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6회 연속 경영평가 전국 1위 달성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행정안전부의 2025년 상반기 '상수도 분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9개 특·시 가운데 6회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록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99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상수도 분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2017년부터 2년마다 전국 상수도 9곳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에서 관리자 리더십, 조직·인적자원관리, 재무관리, 사회적책임, 수돗물 품질관리 등 18개 지표로 진행됐다. 부산은 전국 9개 상수도 중 최고점인 88.43점을 기록하며 2016년 이후 6회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관리자 리더십, 재난·안전관리, 수돗물 품질관리, 경영혁신 등 분야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안정적인 급수를 위한 수질검사 확대와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도입 확대, 수돗물 품질관리 고도화 등 지속적인 혁신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사회적 가치 실현 측면에서는 생활·공업용수 요금의 누진 구간 단일 요금제 변경, 취약계층 요금 감면 확대, 순수 365 행복나눔사업 추진이 우수하게 평가받았다. 시설 및 장비 고도화 분야에서는 지방상수도 취수시설 건설 사업과 지능형 원격검침시스템 구축 확대가, 재난·안전관리 분야에서는 현장 중심의 재난·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감사부 신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앞으로 사회가치경영(ESG) 기반 강화, 스마트 물관리시스템 고도화, 기후 위기 대응 기반 구축 등을 통해 시민행복도시 구현 및 지속 가능한 물 복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병기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부산은 낙동강 하류 등 지형적 특수성으로 수돗물 생산이 어려운 여건임에도 이번 경영평가에서 또다시 전국 1위를 달성했다"며 "이는 시민의 신뢰와 취·정수, 배·급수 과정에서 전 직원의 노력 덕분에 가능했던 결과이며 지속적인 경영 혁신을 통해 시민이 더 만족할 수 있는 상수도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0 06:31:5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부산테크노파크, ‘2025 패패부산’ 참가 기업 모집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부산패션섬유산업사업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는 2025 PFB(Passion & Fashion Busan, 패패부산)가 오는 9월 30일까지 국내외 360개사 380부스 규모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PFB는 '감수성의 지혜(Wisdom of Sensitivity)'를 테마로 내세웠다. 글로벌 신발·섬유패션 산업의 주요 흐름인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DX), 친환경(ECO) 관련 핵심 콘텐츠를 선보이며 기업인과 시민이 함께 예민한 감수성을 발휘해 미래 산업을 체험하고 포용하는 지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지역과 글로벌을 잇는 글로컬(Glocal) 신발·섬유패션 전시회로서 특색 있는 브랜딩 역량을 갖춘 도메스틱 브랜드와 소재, 제조, 디지털 테크 분야의 첨단 기업을 집중 발굴 유치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창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전시장은 '스타일(Style)관'과 '테크(Tech)관' 2개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메인 무대를 중심으로 테마별 콘텐츠를 집적화해 수요자별 관람 동선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콘텐츠 간 마케팅 시너지를 강화한다. 스타일관에는 신발, 의류, 소품 등 패션 브랜드사들이 참가해 스트리트 컬처쇼, 셀럽·팝업쇼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와 연계해 최신 패션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제품 마케팅전을 펼친다. 테크관에는 최첨단 소재, 제조, 디지털 테크 분야 기업들이 참가해 신발·섬유패션 산업의 미래 콘텐츠를 선보인다. 참관객이 AI, DX, ECO 3가지 큰 흐름을 체감도 높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인더스트리 트렌드 세미나, 스마트·테크전 등 부대 행사와 연계해 산업의 최신 정보와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바이어 비즈니스 페어도 기획해 사업 분야별 국내외 바이어 초청을 통한 참여 기업과의 1:1 매칭 상담회와 신기술 기반 스타트업 IR 등을 운영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실효성 우선의 매출 증대 지원책을 가동한다. 신발·섬유패션산업과 라이프스타일 콘텐츠와의 융합으로 산업의 확장성을 추구하는 PFB의 중장기 비전에 따라 올해도 워크웨어 쇼(Workwear Show), 러닝데이(Running Day) 등 생활밀착형 부대 행사를 신규 기획해 라이프스타일의 표현 수단으로서 신발·패션 콘텐츠를 소개하고 산업 스펙트럼의 확장을 지속 견인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과 패패부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된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올해 33주년을 맞이하는 PFB는 글로벌 신발·섬유패션 산업을 관통하는 주요 키워드인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친환경에 주목하고 관련 콘텐츠를 선보여 누구보다 먼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산업 비즈니스와 패션문화 콘텐츠가 공존하는 PFB에 관련 기업 여러분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10 06:31:3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교육청,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8개 고사장에서 2025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차 검정고시 지원자는 총 2452명으로, 지난해 1회차 응시자 대비 176명 증가했다. 학력별로는 초졸 131명, 중졸 375명, 고졸 1946명이 접수했다. 고사장은 학력별로 구분해 운영된다. 초등졸업학력 검정고시는 한바다중학교, 중등졸업학력 검정고시는 거제여자중학교에서 치른다. 고등졸업학력 검정고시는 동양중학교, 부산여자중학교, 장산중학교, 화명중학교 4곳에서 진행한다. 특별히 소년원생과 재소자를 위한 별도 고사장도 마련했다. 부산오륜학교와 부산교도소에서 해당 수험생들이 시험에 응할 수 있도록 했다.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와 신분증은 필수 지참 물품이며 중·고졸 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초졸 응시자는 흑색 볼펜을 준비해야 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장애인 편의 제공을 신청한 응시자를 위해 대독, 대필, 확대 문제지, 독실 등의 시험 편의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부산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이뤄진다. 합격증서 수여식은 9월 8일 부산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응시자 유의 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교육청 누리집 소식·채용-검정고시 안내-시험 관련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10 06:31:1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하동군, 집중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하동군은 지난 7월 중순 집중 호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정부가 지난 6일 대통령 재가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은 행정안전부가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한 중앙합동피해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광주, 경기, 세종, 충북, 충남, 전남, 경북, 경남 등 8개 시·도 16개 시·군·구 20개 읍·면·동 지역이 함께 지정됐다. 하동군은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평균 누적 강우량 417㎜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3월 산불 피해를 당한 옥종면은 661㎜로 군내 최고 수치를 보였다. 시간당 최대 70㎜에 이르는 폭우로 하동읍, 화개, 악양, 적량, 횡천, 고전, 북천, 청암 등 전 지역에서 주택, 농경지, 하천, 임도, 도로 등 공공·사유시설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은 국고 일반 지원 피해액 기준 33억원의 2.5배인 82억 5000만원 이상이다. 하동군은 이를 크게 웃도는 총 232억 2200만원의 피해액을 기록했다. 공공시설 피해 137억 6100만원, 사유시설 피해 94억 6100만원으로 집계됐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하동군민은 정부의 37개 항목 간접 지원을 받게 된다. 기존 일반재난지역 지원인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국민연금·건강보험료 납부 예외, 복구자금 융자 지원, 소상공인 경영 안정자금, 농기계 수리 지원 등에 추가로 건강보험료 감면, 전기·통신·도시가스 요금 감면, TV 수신료 면제, 특허료·전파사용료 감면 등 13개 항목이 더해진다.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할 복구비의 국비 지원 비율도 기존 50%에서 70.6%로 상향돼 군의 재정 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 행정력을 동원해 침수·붕괴 주택, 시설하우스, 농경지 등 사유시설과 산사태로 훼손된 임도, 하천 제방, 배수펌프장 등 공공시설의 기능복원과 재피해 방지를 위한 항구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은 재난지원금 신속 지급, 관계 기관 협업을 통한 복구 설계 및 시공, 국비 확보를 위한 단계별 대응계획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군민의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 정상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025-08-10 06:30:2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영양군, '2025 영양고추 H.O.T Festival' 운영자 사전교육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올해로 17회를 맞은『2025 영양고추 H.O.T Festival』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한 사전단계로 8월 8일(금) 군청 대회의실에서 판매부스 운영자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종 선정된 50여명의 농가 및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행사 개요 및 운영 일정 안내, 행사장 배치도, 부스 운영계획 및 준비 사항, 위생·안전관리 지침 및 여러 준수사항을 포함한 행사 전반의 실무적 사항들을 안내하고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 사전확보를 위한 건고추 수확, 선별 및 포장에 대한 품질관리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부스 교육대상 농가는"영양고추 핫 페스티벌 행사의 품격을 높이고 영양고추 브랜드의 차별화된 입지를 위해 우리 농민이 앞장설 것이며 엄격한 선별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최고의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으며, 오도창 영양군수는"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은 수도권에서 실시하는 대규모 통합마케팅으로 도농상생의 장을 열어가는 뜻깊은 행사다""우리 농업인들이'영양을 대표하는 일류 홍보대사'임을 잊지 말고 최고의 품질로 소비자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모두 다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5-08-10 06:30:03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울릉군,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 성료

울릉군은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저동항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잡는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과 '방어 잡기 체험'이 참가자들의 도전 정신을 자극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저동항 메인 무대에서 신선한 오징어를 활용한 '오징어 요리 서바이벌'과 5가지 종목(얼음 속 오징어 구하기, 얼음물통 속 오징어 옮겨 담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개선줄 던지기, 오징어 얇고 길게 썰기)으로 이루어진 '울릉도 오징어게임'이 펼쳐졌다. 또한 ▲풍어 기원 제례 · 전통 떼배 퍼레이드 ▲바다 미꾸라지 잡기 · 부석 찾기 ▲향토 오징어 시식회 ▲울릉도 나물 레시피 개발 메뉴 시식회 ▲울릉도 나물 손수건 꾸미기 체험 ▲물총 대첩 ▲EDM 파티 ▲야시장 ▲축하공연(쿨-이재훈, 하이량, 황태자, 채은, 히든싱어 우승자 등) ▲밤하늘을 수놓은 레이저 불꽃쇼 ▲울릉도 최초의 드론쇼 등 매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려 저동항 일대를 축제의 열기로 가득 채웠다. 행사를 주관한 울릉군축제위원회 김수한 위원장은 "무엇보다 큰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잘 마무리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축제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울릉도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끼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절한 서비스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울릉도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5-08-10 06:29:38 박병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