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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첫 시행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라오스 국적 근로자 31명을 대상으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영양군에서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농업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시범 운영을 통하여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남영양농협에 위탁하여 운영되며, 라오스 출신 근로자 31명이 입암면 신구리에 새롭게 신축된 농업근로자 기숙사에 입소해 11월까지 지역 희망 농가의 농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숙사는 입암면 신구3길 31 일원에 지상3층, 18호실 총65명 수용규모로 설계되었으며, 냉난방시스템, 공용 주방, 샤워실, 세탁실, 다목적실 등 근로자 편의시설을 완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기숙사 운영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영양군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협은 지역 농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세심한 운영을 당부하면서 앞으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숙사 시범운영은 영양군의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과 외국인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의미있는 사업으로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내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2025-08-10 06:29:0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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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지역 고유 식재료 4종' 레시피 개발 교육

울릉군은 8월 6일과 7일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슬로푸드관에서 대황, 명이, 물엉겅퀴, 홍감자 등 지역 고유 식재료를 새로운 음식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개발하여, 창업을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울릉도 나물 활용 레시피 개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레시피 개발에 참여한 전문 셰프인 오경순 셰프(한식·두수고방 대표)와 엄현정 셰프(양식·프란로칼 오너셰프)가 진행했으며, 6일에는 한식, 7일에는 양식 교육을 각각 맡았다. 이번에 개발된 한식 메뉴는 ▲대황튀각 ▲묵나물 감자탕 ▲울릉울릉골동면 ▲대황계란김밥 ▲대황땡초김밥 ▲홍감자호떡 등 6가지이며, 양식 메뉴는 ▲울릉도 나물 페스토 타코 ▲엉겅퀴와 참고비 홍감자 케이크 ▲홍감자 뇨끼 ▲삼나물(눈개승마) 아이스크림 등 4가지다. 이번 교육은 참가자들이 전문 셰프의 조리법 설명과 시연을 들은 뒤 직접 요리를 만들어 보고 시식하며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울릉군 식당에서 지역 나물을 활용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메뉴가 활성화되고, 울릉도 나물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울릉도 고유 식재료를 활용한 창업과 음식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에서 개발된 일부 메뉴는 울릉군 오징어축제 기간 중 열린 '울릉도 나물 레시피 개발 메뉴 시식회'에서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먼저 선보였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어 울릉도 전통 식재료의 대중화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2025-08-10 06:27:20 박병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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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경기 청년기회 여행감독' 육성 사업 본격 전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2025 경기 청년기회 여행감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사는 8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첫 공식 일정인 오리엔테이션 및 네트워킹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청년층의 관광 분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가 도내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로컬 콘텐츠 발굴 및 관광 비즈니스 모델 개발 차원에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육성,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세계문화유산인 왕릉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 과제와 ▲창업 연계형 심화과정까지 포함시켜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청년 관광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내에 거주하는 만19~39세 청년 대상 일반과정 40팀, 심화과정 10팀 등 총 50개 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약 4개월간 전문가 교육, 특강, 멘토링 과정 등을 통해 관광 콘텐츠 기획력, 상품화 및 사업화 역량 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오리엔테이션 행사는 ▲사업 취지 설명 및 주요 일정 안내 ▲전년도 우수팀 사례 발표 및 Q&A ▲참가자 간 사전 교류와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또 세계 3대 여행 플랫폼인 '트립닷컴' 김지웅 이사가 ▲'트립닷컴이 바라보는 관광상품과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특강과 토크콘서트를 진행, 여행시장 트렌드 변화와 그에 따른 마케팅 전략 수립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했다.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기회가 마련되고, 청년들의 신선한 창업 아이디어가 지역관광 활성화와 연결고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10 06:26: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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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5 한·중·일 안성맞춤 청소년 캠프' 개막

안성시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2025 한·중·일 안성맞춤 청소년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안성시가 추진하는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한·중·일 3개국 청소년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우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는 한국 안성시 청소년 37명, 중국 후저우시 11명, 마카오 12명, 일본 가마쿠라시 12명 등 총 72명이다. 이들은 ▲민요 배우기 ▲언어교류 프로그램 ▲전통 음식 체험 ▲청소년 문화시설 탐방 ▲남사당 6마당 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오징어 게임', '팀빌딩 도미노' 등 협력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게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적 다양성을 체험하고 국제적인 우정을 쌓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 경험이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은 한·중·일 3국 정부가 공동 추진하는 국제 문화교류 프로젝트로, 각 나라에서 매년 3개 도시를 선정해 1년 동안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성시는 한국 대표 도시로 선정되면서 역사·전통문화, 공연예술 분야에서의 강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남사당놀이와 농악 등 무형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문화 콘텐츠 경쟁력이 높게 평가됐다. 한편, 안성시는 이번 캠프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교류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8월 30일에는 한·중·일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중·일 삼국삼색의 소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공연은 세 나라의 전통 음악을 융합해 선보이는 무대로, 동아시아의 문화적 다양성과 상호 이해를 한층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10 06:26: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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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APEC 2025 홍보관·전시관 운영

인천광역시가 APEC 2025 제3차 고위관리회의에 맞춰 송도컨벤시아에서 홍보관과 민관 통합전시관을 운영하며 미래도시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 선보인다. 전시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열리며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인공지능 협력이라는 APEC 핵심 의제에 맞춰 정책과 산업 성과를 집중 소개한다. 홍보관은 '미래로 향한 길을 열다'를 주제로 제물포 개항 이후 인천의 도시 발전 과정과 주요 정책, 전략산업,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미래 비전을 전시한다. i+ 인천형 출생정책과 미래차·드론 등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제시하며, 360도 VR 체험과 '인천네컷' 포토부스 등 참여형 콘텐츠를 마련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민관 통합전시관에는 공공기관 5곳과 민간기업 17곳이 참여해 바이오, 반도체, 인공지능, 스마트모빌리티, 의료 등 첨단산업과 함께 전통주, 특산물, 사회적기업 제품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선보인다. 참여 기업들은 APEC 대표단과 관계자들에게 제품과 기술을 직접 소개하며 글로벌 홍보 기회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전시는 매주 교체돼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영신 국제협력국장은 "APEC 홍보관과 전시관은 인천의 정책과 산업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회의와 행사를 통해 글로벌 톱텐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0 06:26:18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