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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2025 성남 문화정책 포럼Ⅱ' 개최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이 7일(목),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 큐브플라자 3층 미디어홀에서 "2025 성남 문화정책 포럼 Ⅱ"를 개최했다. '성남 예술·기술 융합 정책 포럼'이란 주제로, 지역 예술인과 예술·기술분야 전문가, 재단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포럼은 재단의 새로운 비전인 '따뜻한 디지털 문화도시 성남'의 실현을 위한 방안과 재단의 역할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좌장을 맡은 전수환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는 "문화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기술이 지역의 문화적 맥락과 시민의 삶이 스며들어야 한다"며 "성남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담은 예술·기술 융합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첫 발제를 맡은 정우정 강사(홍익대학교)는 '문화예술의 하이브리드화와 장소 만들기'를 주제로, 디지털 네트워크의 역동성을 지역 공간과 연결하는 창의적 장소 만들기 전략을 제안했다. 이어 장웅조 교수(홍익대학교)는 '흔한 시민참여물인 줄 알았다'란 주제로 시민 참여 확대와 신뢰 구축을 위한 역동적 문화 거버넌스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 발제자인 남기륭 교수(업스케일링 성남 디렉터, 한예종 겸임교수)는 '업스케일링 성남: 지역의 창의적 고유성'을 통해, 재단이 진행한 예술기술융합 프로젝트 지원사업 '업스케일링 성남'의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자원과 기술을 결합한 창의 인재 양성과 시민 참여 확대 방안 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강승진 히든어셈블 대표, 김현정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SMIT) 특임교수, 구래연 업스케일링 성남 참여 예술인 등이 참여해 '따뜻한 디지털 문화도시 성남'의 실현을 위한 재단·기업·예술인의 역할을 함께 논의했다. 또 포럼에 참여한 지역 예술 관계자들과 사람과 기술이 공존하는 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모델에 대한 고민과 의견을 나눴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은 성남의 미래를 여는 열쇠"라며 "오늘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창의적 문화정책을 통해 관내 기업·예술인들과 함께 '따뜻한 디지털 문화도시 성남'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8 14:27: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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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노마딕 힙X트롯 콘서트'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9월 6일 오후 4시 수동면 몽골문화촌 노마딕드림홀에서 '노마딕 힙X트롯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인기 아티스트들이 힙합과 트로트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이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의 정체성과 매력을 문화콘텐츠로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출연진은 △개그우먼 겸 트로트 가수 김신영 △트로트 가수 허찬미 △힙합 아티스트 가오가이 △유튜브 '버거형'으로 활동 중인 인기 크리에이터 겸 배우 박효준이다. 박효준은 공연 진행도 맡아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8월 11일 오후 2시부터 시 누리집 통합예약포털(https://www.nyj.go.kr/reserve)을 통해 사전예약 200명, 행사당일 현장접수 100명 총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한다. 좌석은 비지정석으로, 현장 입장권 배부 후 자유롭게 착석할 수 있다. 현장에는 △크크낙낙 △다산 정약용 등 시 대표 캐릭터 굿즈 전시와 함께, SNS 팔로우 이벤트 참여 시 경품을 제공하는 '굿즈 뽑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홍보대사들이 직접 무대에 나서 시민과 호흡하며 남양주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며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8 14:27:1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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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문화관광재단, 8월 '트래블 콘서트' 개최

포천시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는 오는 13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트래블 콘서트> 한국 편 '나의 살던 고향은'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을 콘셉트로 기획된 정기 공연 시리즈의 하나로, 8월 무대에서는 오스트리아 출신 첼로 연주자 김솔다니엘과 한국 출신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이 결성한 듀오 '첼로가야금'이 무대에 오른다. 동서양의 현악기가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선율로 한국의 정서와 풍경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해설은 콘서트 가이드 정환호가 맡아 '나의 살던 고향은'이라는 주제와 한국을 연결해 설명하고, 관객과 아티스트 간 원활한 소통을 도울 예정이다. '첼로가야금'은 2018년 수림문화재단이 주최한 '수림뉴웨이브'에서 수림문화상 1위를 수상하며 국내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후 2021년 JTBC '슈퍼밴드2'에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다. 최근에는 북미 10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세계적인 기획사 IMG Artists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세계 무대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트래블 콘서트>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포천반월아트홀 등 문화릴레이티켓 참여기관의 2024년 이후 유료표(티켓) 소지자는 '문화릴레이티켓'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첼로와 가야금의 이색적인 조화 속에서 친근하면서도 새로운 한국의 감성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8 14:26:5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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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인공지능 활용 위한 공직자 AI 역량강화 교육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AI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공직자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행정 활용 사례를 통해 현장 중심의 AI 행정 적용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고객중심의 인공지능 행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인공지능의 정의와 역사, 딥러닝, 알파폴드 등 기초 기술부터 생성형 AI의 작동원리,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멀티모달 AI 등 실무에 적용 가능한 최신 기술까지 함께 다뤘다. 특히 공공의 고객이 누구인지, 그들의 핵심 요구는 무엇이며, 이를 데이터와 AI를 통해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해법으로 'DMAIC(정의–측정–분석–개선–관리)' 방법론을 중심으로 한 문제 해결형 AI 행정 모델이 소개되었다. 군민의 요구를 수치화하고 분석하여 개선으로 이어지는 이 접근법은 데이터 기반 행정의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았으며, 인구감소, 청년 일자리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복합적인 과제에 대해서도, 이러한 체계적인 방식으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이날 교육에는 영양군 소속 공직자뿐 아니라 영양교육지원청, 멸종위기종복원센터 등 관내 유관기관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공공 부문 전반에서의 AI 활용과 협업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AI가 단지 기술이 아니라 행정 문제 해결의 강력한 도구라는 점을 체감했다"며, "특히 우리 업무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사례와 방법이 많아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오도창 영양군수는 "AI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행정의 미래를 위한 필수 도구"라며 "공직자들이 AI를 적극 활용해 군민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 해법을 창의적으로 찾아내, 더욱 행복한 영양을 만드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08 14:26:0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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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JTBC 보도는 사실과 달라… 법적 대응 검토”

신천지예수교회가 7일, JTBC가 보도한 '이만희 총회장 황제 교육' 의혹에 대해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교회 측은 이번 보도가 신천지예수교회를 정치적 논란에 끌어들이기 위한 '악의적 프레임'이라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교회 측에 따르면, JTBC는 대통령실 개입으로 이 총회장이 특혜성 교육을 받았다고 보도했지만, 실제로는 정반대 상황이었다. 당시 이 총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준법교육 연기를 신청했고, 의사진단서를 근거로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대통령실에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되면서 법무부가 "더 이상 연기를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는 것이다. 교회 측은 "외부 청탁이나 특혜가 아니라, 오히려 외부 민원으로 인해 엄격한 기준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육 연기 과정에 대해서도 "의사진단서를 근거로 준법지원센터가 법적 절차에 따라 결정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침대 설치 논란에 대해서는 "고령자의 응급상황에 대비해 센터 허가 하에 비상용 간이침대를 임시 배치했으나 하루 또는 이틀 만에 철수됐고, 실제 사용된 사실은 없다"며 "이는 법무부 공식 설명자료에서도 확인된 내용"이라고 밝혔다. 1대1 교육 진행에 대해서는 "이 총회장이 고령과 건강 문제, 청력 저하 등으로 집단교육 참여가 어려워 센터 내부 절차에 따라 예외 조항을 적용한 것"이라며 "법무부가 장애인·질병 환자·외국인 등 집단교육이 곤란한 경우 일반적으로 적용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교회 측은 "신천지예수교회는 특정 정당과 무관하다"며 "공직선거법이나 정당법 위반과 연관 짓는 것은 부당한 정치적 프레임"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헌법상 보장된 참정권 범위 내에서 국민 개개인이 정치적 의사를 표시할 수 있다"며 JTBC에 정치적 편향 보도 중단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교회 측은 "허위·왜곡 보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해 강경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8 14:25: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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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남북 잇는 ‘파주~개성 DMZ 국제평화마라톤’ 개최 추진 공식화

파주시가 접경지역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 화합과 협력 행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8월 7일 통일부를 찾아 '파주~개성 DMZ 국제평화마라톤대회' 개최를 위한 북한주민접촉신고서를 직접 제출하며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 시는 이번 조치가 최근 대북·대남방송 중단과 대북 확성기 철거 등 정부의 긴장 완화 조치와 맞물려, 경색된 남북관계 회복의 물꼬를 트기 위한 접경지 지방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파주~개성 DMZ 국제평화마라톤대회'는 김 시장이 2022년부터 구상해 온 남북협력사업이지만, 지난 정부의 강경 대북 기조와 접경지역 군사적 긴장 고조로 추진이 가로막혀 있었다. 그러나 최근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평화 기류가 형성되고 군사적 긴장이 완화되면서 대회 개최를 위한 여건이 무르익었다는 것이 시의 판단이다. 마라톤 코스는 파주 임진각에서 출발해 통일대교와 비무장지대(DMZ)를 지나 개성을 거쳐 다시 임진각으로 돌아오는 순환 형태로 설계됐다. 시는 전 세계 참가자와 시민들이 함께 달리며 남북 평화의 의미를 공유하고, 파주를 '평화의 도시'로 각인시키는 특별한 국제 행사로 키울 계획이다. 파주시는 이번 통일부 방문을 통해 중앙정부와의 협력 채널을 확보했으며, 신고서가 수리되면 북측과의 실무 접촉, 남북교류협력사업 승인, 대회 일정 조율 등 구체적인 준비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이 마라톤대회는 제 오랜 꿈이자 남북 화합과 교류, 경제협력 재개의 물꼬를 열 계기"라며 "북한에 공식 제안해 대회가 한반도 평화 정착의 전환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8 10:23: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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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미세먼지 농도 8년 새 최저 기록… 친환경 교통·녹지·에너지 전환 결실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추진해온 대기질 개선 정책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경기도 대기오염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고양시의 연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34㎍/㎥, 초미세먼지(PM-2.5)는 18㎍/㎥로 집계돼 2017년 대비 각각 38%, 35% 감소했다. 지난 3년간 약 143.74톤의 미세먼지를 줄였으며, 이는 노후 경유차 1만3천여 대가 1년간 배출하는 양과 맞먹는다. 이동환 시장은 "깨끗한 공기는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도시 자원"이라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아이들에게 더 나은 대기환경을 물려주겠다"고 강조했다. ◆수송 부문 대책 강화… 노후 경유차 폐차·친환경차 보급 속도 고양시는 초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가장 큰 수송 부문(48%)을 집중 관리했다.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66억 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5,208대의 조기 폐차를 지원했고, 건설기계 엔진 교체와 전동화 개조 비용도 보조했다. 전기·수소차 보급도 확대돼 지난 3년간 9,442대가 지원을 받았으며, 하반기에도 3,480대 추가 지원이 예정돼 있다. 전기차 충전기는 총 1만547기(급속 1,086기)로 늘어났다. 녹지 확충도 성과를 냈다. 2022년 이후 도시숲·포켓숲 53곳(총 45만5,679㎡)을 조성해 당초 2026년 목표를 1년 앞서 달성했다. 하반기에는 23만㎡ 규모의 녹지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시설의 실내 공기질 개선에도 나섰다. 지난해 민간·가정 어린이집 43곳에 방진창 설치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발전소 인근 경로당과 취약시설 42곳에 추가 설치 중이다. 현재까지 어린이집, 경로당, 장애인시설 586곳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했고,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에너지저장장치 도입… 에너지 자립 도시 기반 고양시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143억 원을 투입해 태양광·태양열·지열 설비를 지원하고, 공공부지에도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한국동서발전과 협력해 JDS지구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개발 중이며,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선정 시 에너지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이뤄지는 자립형 도시로 전환이 가능해진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전국 최초로 경기도·한국전력·LS일렉트릭과 '공유형 에너지저장장치(ESS) 실증사업' 협약을 체결, 총 32억 원을 들여 어울림누리와 지영동 유휴부지에 5MW 규모 ESS를 설치 중이다. 이는 전력망 안정화, 정전 예방, 전기요금 절감 등 다각적 효과가 기대된다. 고양시는 이 같은 종합 대기질 개선 정책을 통해 '숨쉬기 좋은 도시'로의 변화를 가속하고 있다. 친환경 교통·녹지 확충·에너지 전환이 맞물리며,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8-08 10:23: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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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예술행사 '2025 리부트' 개최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예술행사 '2025 리부트(Reboot) 815'가 오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시흥 거북섬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 경기관광공사, 경기아트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빛으로 기억하는 광복'을 부제로, K-콘텐츠 페스티벌, 드론쇼, 미디어아트 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광복의 가치를 함께 기념하고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낮에는 1시부터 6시까지 미디어아트 쇼와 문화 체험 프로그램, 전시를 진행한다. 무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미디어아트존에서는 광복 80주년 기념 미디어아트와 실감형 미디어아트를 상영하여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콘텐츠 체험존에서는 광복을 주제로 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를 진행한다. 독립운동가 브릭 만들기, 태극기 우드 마그넷 만들기, 광복군 태극기 티코스터 만들기 등의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경기도가 선정한 '올해의 독립운동가 80인'의 사진을 경기문화재단이 인공지능(AI)을 통해 영상으로 복원한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밤에는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유다빈밴드, 자이언티, 라포엠 등 K-pop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K-콘텐츠 페스티벌과 밤하늘을 수놓을 광복 테마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에어돔 실내에서는 DJ 아스터(ASTER), 네오(NEO) 등 8팀이 참여하는 EDM 공연을 진행하여 낮부터 밤까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문화 축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시흥 거북섬에서 진행되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일정 및 출연진 등 세부 정보는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경기관광공사,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경기문화재단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8월 중 경기도청사에서 전시와 미디어아트 쇼를 진행한다. 8월 4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청사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대한독립' 특별전시에서는 세대 간 느끼는 광복에 대한 의미를 세대별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으로 확인할 수 있다. 8월 10일부터 17일 저녁 8시~10시 경기도청사 외벽에서는 독립운동가 80인을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하여 현재 우리의 마음속에 함께 살아가는 현재적 인물임을 표현한 미디어아트 쇼를 만나볼 수 있다.

2025-08-08 10:22:5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