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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화장품학과-엔지틴, 천연물 화장품 개발 업무협약 체결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는 엔지틴과 천연물 기반 기능성 화장품 소재 및 제형 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 업무 협약을 지난달 3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지틴은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소재, 기능성 화장품 원료를 연구·개발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 업체다. 항염, 항산화, 피부 재생 관련 유효 소재 발굴과 상용화에 특화돼 있으며 다양한 특허 기술과 제품화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기능성 화장품 소재 공동 연구, 제형 개발 및 효능 검증, 연구 인프라와 기술자료 공유 등 실질적 공동 개발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김세기, 이진태, 권용진 경성대 교수와 김해수 엔지틴 대표가 참석했다. 경성대 화장품학과 및 화장품약리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들도 함께해 협약의 의미를 나눴다. 경성대 교수진은 "이번 협약이 학문적 연구와 산업적 응용을 연결하는 실질적 협력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양측 전문성이 시너지를 발휘해 의미있는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수 엔지틴 대표는 "경성대 화장품학과와의 협력으로 차별화된 고기능성 화장품 소재를 개발하고, 시장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 교류와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차세대 바이오 화장품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5-08-10 06:40: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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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장애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 단원 모집

부산문화재단은 2025년 장애예술 창작교육 '온음 무브먼트' 프로그램 단원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잠재력을 가진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 역량을 키우며 예술 활동의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온음 무브먼트는 '음과 음 사이를 끊김없이 부드럽게 이어가는 온음처럼 예술로 차이를 잇는다'는 뜻을 담았다.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를 중심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 16회의 음악 창작교육을 진행하며 12월에는 전문 공연장에서 성과 공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부산 거주 성인 장애인 중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건반 등 악기 연주가 가능한 사람이다. 개인 또는 기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전문 음악교육과 공연 실습을 통해 다양한 악기 연주 능력을 향상시키고, 장애예술인들과의 창작 커뮤니티에서 협업과 성장을 경험하게 된다. 창작교육은 배리어프리 환경에서 진행되며 시각·발달장애 등 다양한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악보, 발달장애인을 위한 시각자료 단순화 등 접근성 지원도 준비됐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창작교육 온음 무브먼트는 장애예술인이 주체가 돼 음악으로 서로를 연결하고, 예술을 통한 사회적 포용을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모집으로 잠재력 있는 창작자들이 무대에 설 기회를 얻고, 시민과 예술로 소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및 온그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10 06:39: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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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해양대 대학원생 대상 로봇센터 견학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7일 제조로봇기술센터에서 한국해양대학교 공학계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기관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이공계 대학원생들에게 경남 지역 산업 기반과 연구 기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로봇 기술과 관련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경남TP의 주요 기능과 산업 지원 역할, 로봇 기술의 분류 및 미래 로봇 산업 트렌드, 로봇 연구원의 직무와 연구 환경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또 센터 내 시험 장비와 연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직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경남TP 제조로봇기술센터는 산업용 로봇의 시험·평가 및 기술 개발 인프라를 보유한 경남 대표 거점 기관이다. 로봇 관련 기업과 연구자는 물론 산업 현장에 관심 있는 학생과 구직자들에게도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지역 인재 양성과 기관 개방형 기술 교류의 하나로 추진됐다. 엄정필 경남TP 지능기계본부장은 "로봇 산업을 지원하는 제조로봇기술센터에서 청년 인재에게 로봇 기술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열린 기술 플랫폼으로서 인재를 유치하고 지역 기업 연결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10 06:39: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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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창업 기업 공공조달 시장 진출 지원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5~6일 진주 골든튤립호텔 남강에서 'e-커머스 마스터 프로젝트: 공공조달 진출'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경남도, 진주시가 주최하고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프로젝트는 7년 미만 창업 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위한 실질적 전략과 실무 기반 마련을 목표로 기획됐다. 2025년 창업중심대학 선정 기업을 포함해 지역 유망 기업 총 16개사가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공공조달과 성장 전략 제도, 공공입찰 사업 제안서 작성, 공공조달 시장 입문 강의와 제안서 작성 실습, 전문가 멘토링, 스피칭 교육, 실전 발표까지 이어지는 집체 교육을 받았다. 특히 해커톤 방식의 실습 교육과 전문가 일대일 피드백은 기업별 맞춤형 전략 수립에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여 기업에는 링크트인 제작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벤처나라 및 혁신제품 지정 요건 자가 진단표, 공공제안서 샘플, 발표용 도식 자료 등 다양한 실무 자료도 함께 배포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참여 기업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7개사에는 벤처나라 추천서 발급, 제안서 완성본 제작 지원, 등록 서식 제공 등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 선정되지 않은 기업에도 후속 컨설팅과 조달 등록을 위한 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 참가 기업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막막했던 공공조달의 문을 넘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최병근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조달 시장 진출을 위한 실전 중심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창업 기업의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실질적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0 06:39: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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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한국전기연구원, 리서치 캠프 1기 수료생 배출

국립창원대학교와 한국전기연구원(이하 전기연)은 양 기관이 공동 운영한 현장 실습 프로그램 '리서치 캠프' 1기 수료생이 배출됐다고 밝혔다. 리서치 캠프는 전기연의 산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사업과 국립창원대의 글로컬대학30사업이 함께 기획한 출연연-대학 간 실전형 공동 인재 육성 모델이다. 1기에는 국립창원대 글로컬첨단과학 기술대학 소속 이공계 학생 12명이 선발됐다. 교육은 7월 7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23일, 18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캠프의 핵심은 '기회'와 '인연'이다. 양질의 학습 환경이 수도권에 집중된 현실을 극복하고자 다양한 R&D 체험과 미래 진로 멘토링 기회를 지역 안에서 충분히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과 지역 산·학·연 전문가 간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이다. 교육 기간 중 학생들은 전기연의 이차전지, 전력 반도체, 인공지능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 연구현장을 둘러보며 장비 운용 실습을 진행했다. 또 논문/특허 작성법, 기업가 정신 및 창업 마인드 함양, 자기소개서 작성법, 지역혁신 기업·기관 투어, 인문학적 교양 수업 및 팀워크 활동도 경험했다. 휴대전화나 에어컨, 은행 ATM 등에 적용되는 컴퓨팅 장치인 '임베디드 시스템' 관련 특별 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도 향상시켰다. 김남균 전기연 원장은 "리서치 캠프는 학생들이 연구 기관과 산업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이라 더 심도 있다"며 "연구와 산업이 융합된 교육 모델로 발전시켜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총장은 "산업계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형 기술 인력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경남의 전략 산업 분야에서 고급 인재의 정착을 이끌고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와 전기연은 앞으로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지역 혁신 기관과 협력해 리서치 캠프를 정례화하고, 대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08-10 06:38: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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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칼갈아드림센터 운영

기장군이 오는 18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뎌진 칼을 무료로 갈아주는 '칼갈아드림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칼갈아드림센터는 '기장군 지역 공동체 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군민 생활밀착형 행정 서비스다. 취업 취약계층에는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군민에게는 생활용품 수리를 통한 편의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특히 폐기 예정인 칼을 재활용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는 18일 기장읍부터 시작해 10월 말까지 5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하며 운영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며 군민 1인당 칼 2자루까지 무료로 수리받을 수 있다. 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1일 30명 선착순으로 받으며, 상세한 운영 일정은 기장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올해 시범 운영 후 주민 이용률과 사업 성과를 분석해 내년 정기 운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또 주민 일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정종복 군수는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면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군민께서도 칼갈아드림센터를 많이 찾아주셔서,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10 06:37:5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