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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화관광해설사' 17명 신규 모집

서울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들려줄 문화관광해설사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최근 동남아 관광객 증가 추세에 맞춰 동남아어권(태국어 등) 해설사 7명을 포함해 한국어 3명, 영어 7명 등 총 17명의 해설사를 새롭게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13일까지이며, 자원봉사 의지와 관광 서비스 의식이 투철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관광마케팅 전략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5월부터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 100시간을 이수한 후 실무수습 3개월을 거쳐 문화관광해설사로 배치된다. 시는 해설사에게 전문교육, 활동 실비, 활동 용품 등을 지원한다. 2003년부터 시작된 '해설사와 함께 하는 서울도보관광'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현재까지 총 109만 명의 관광객이 이용했다. 서울도보관광코스로는 서울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를 연결하는 서울로 7017코스, 한옥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북촌코스, 예술가들의 고택을 둘러볼 수 있는 성북동코스 등 총 30개의 코스가 있다. 도보관광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서울의 주요 명소를 해설사와 함께 둘러볼 수 있다. 김태명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동남아 관광객의 증가 추세에 대비하기 위해 동남아어권까지 포함해 해설사를 모집할 계획"이라며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외국인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 싶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8-04-02 13:56:5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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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인학대 가해자 10건 중 9건 친족··· 아들 44%로 가장 많아

노인학대 가해자의 10명 중 9명이 아들 등 친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1470건의 노인학대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최종 확인된 사례는 총 440건이라고 2일 밝혔다. 노인학대 440건에서 학대행위자는 총 454명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아들이 202명으로 44.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배우자 112명(24.7%), 딸 54명(11.9%) 순이었다. 전체 노인 학대 중 88.3%가 친족에 의해 발생했다. 학대유형별로는 정서적 학대가 36.2%~46.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체적 학대 34.4%~37.2%, 방임 8.6%~13.5%로 조사됐다. 시는 긴급보호가 필요한 학대 피해 노인들을 위해 일시보호시설 4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를 열어 심리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긴급보호체계를 구축했다. 시의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어르신 학대 전문상담전화를 운영해 24시간 응급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의사, 변호사, 경찰 등 전문인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법적인 대응을 하고, 병원진료를 의뢰하는 등 적정 조치를 취하고 있다. 시는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5~6일 시청 신청사 1층에서 '2018 노인인권 보호 및 노인학대 예방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전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역할과 학대사례 처리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노인학대 예방사업을 운영하는 노인보호전문기관 2곳 외에 올 하반기에 1곳을 추가로 열어 노인인권을 보호하고 학대예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8-04-02 13:56:4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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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행주간 맞이 기차여행 ‘만원의 행복’ 참가자 접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봄 여행주간(4월 28일~5월 13일)을 맞이해 코레일과 협업으로 '만원의 행복' 기차여행 참가신청을 2일 오후 3시부터 5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만원의 행복'은 봄 여행주간 기간 동안 단돈 만원으로 기차를 타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숨은 명소와 지역의 전통시장, 농촌마을을 체험할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이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면서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높아짐에 따라 2400여 명에서 2800여 명으로 인원을 확대하고, 선착순이 아닌 추첨제로 변경 운영한다. 이번 봄 여행주간에는 기차여행 총 20개의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여행주간의 첫날인 4월 28 광주ㆍ담양ㆍ광주ㆍ함평 투어를 시작으로, 영월ㆍ제천 투어(29일), 금산ㆍ무주ㆍ거창 투어(5월1일), 여수 투어(5월2일), 공주 투어(5월6일)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꽃길, 녹음, 유적지, 먹거리, 농촌체험, 특색 있는 관광지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포함돼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보다 수도권 외 부산, 전주, 익산 등 지역에서 출발하는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하였으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도 8개나 포함됐다. 여행코스별 모집인원은 상이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으로(대인, 소인 동일) 최대 4매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당첨자는 13일 오전 10시에 여행주간 홈페이지 및 개별 문자로 발표될 예정이다.

2018-04-02 13:27:44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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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사라질 직업 1위 '번역가', 생존 직업 1위는 '연예인'

AI(인공지능)와 가상현실 등 첨단 기술이 미래를 바꾸는 4차 산업혁명에 따라 향후 직업 전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래 사라질 직업 1위로 '번역가'가, 살아남을 직업 1위에는 '연예인'이 꼽혔다. 2일 잡코리아와 알바몬(www.albamon.com)이 공동으로 직장인과 취업준비생 4147명을 대상으로 '미래에 사라질 직업 Vs 살아남을 직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설문 결과, 미래 사라질 것으로 생각되는 직업(복수응답)으로 번역가(31.05%)를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캐셔/계산원(26.5%), 경리(20.0%), 공장근로자(18.8%), 비서(11.2%)가 톱 5에 올랐다. 이밖에 서빙/매장관리(10.5%), 데이터베이스관리자(9.7%), 약사(9.3%), 배조종사(8.9%), 택배원/배달원(8.5%)이 10위권으로 나타났다. 이 직업들이 향후 사라질 것으로 생각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이 기술을 컴퓨터나 로봇이 대체할 수 있을 것 같아서(93.2%)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외에 가 응답률 93.2%로 압도적으로 ▲비교적 단순한 일이라서(17.1%) ▲장래성이 없어 보여서(7.5%) ▲위험한 일이어서(2.4%) 등의 순이었다. 반면, 향후 인공지능이나 로봇의 대체가 어려울 것 같은 직업으로는 연예인(33.7%)이 1위였다. 이어 작가(25.7%), 영화/연극감독(23.0%), 운동선수(15.4%), 화가/조각가(15.0%), 사회복지사(10.6%), 경찰관/소방관(10.3%), 교사(10.3%), 간호사(10.1%), 미용사/이발사(9.8%) 등이었다. 한편, 이번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43.5%는 향후 자신의 직무가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업종별로 ▲재무·회계직(73.0%) 직장인이 향후 자신의 직무가 사라질 것이라고 답해 가장 많았고 ▲인사·총무직(56.6%) ▲고객상담직(54.3%) ▲생산·제조직(53.7%) ▲마케팅·홍보직(51.7%) 등의 순이었다. 반면 ▲전문직 분야 직장인(21.2%)이나 ▲디자인직(29.6%) ▲기획·전략직(30.4%) ▲연구개발직(30.8%) 근무 직장인들은 타 직무에 비해서 향후 자신의 일이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대체 가능성이 높은 직업들은 대체로 단순 반복적인 일이거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일을 하는 직업들이 많이 꼽혔다"며 "반대로 대체 가능성이 낮은 직업들은 인간관계에 영향을 미치거나 인간의 감정을 다루는 일, 예술 활동 등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2018-04-02 13:20: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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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세 소상공인 지원 강화··· '소상공인 동행 프로젝트' 도입

서울시가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서울시는 소상공인이 휴대전화로 상권분석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를 높이고, 점포의 경영개선을 위해 전문가가 6개월간 밀착 지원하는 방식의 '소상공인 동행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는 주요 43개 생활밀착형 업종의 개·폐업 정보와 서울시 424개 행정동의 임대 시세를 제공하는 사이트다. 올해부터는 시 전역의 상가업소 데이터를 보강해 점포의 5년간 생존율 추이를 그래프로 제공한다. 시는 2일부터 누구나 모바일로 원하는 상권에 대한 입지 분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상권분석시스템의 모바일 버전을 운영한다. 서울시 홈페이지에 가입한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동종업종 현황, 매출 추이, 유동 인구, 연차별 생존율 등 핵심정보를 요약 리포트 형태로 받아 볼 수 있다. 시는 예비 창업자 지원 프로세스도 강화한다. 외식업, 서비스업 등 생활밀접형 업종을 중심으로 온라인 창업교육을 지원하고, 미용, 제과·제빵 등 주요 업종에 대해서는 관련 학원과 직업 전문학교와 제휴해 실습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집중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해 사업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 계획 수립, 성공사업자와 현장체험까지 진행하는 '실전창업집중교육' 과정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창업 후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성공사업자와 일대일 멘토링을 확대하고 창업 후 3개월~1년 이내 꼼꼼한 모니터링을 통해 창업 초기에 겪는 문제점들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마케팅 전문가가 온라인 홍보를 돕는 '우리가게 전담 마케터'를 지원하고, 장기 경영개선을 돕는 '소상공인 동행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종합처방형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자영업클리닉'은 올해 20개 생계밀접형 업종, 1500개 업체로 대상을 확대한다. 경영진단 컨설팅을 받은 후 노후시설(업소용 냉장고, 테이블 등)을 교체하거나 점포 환경 변화(간판, 도배 등)가 필요한 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소상공인 3인 이상이 힘을 합치면 협업에 드는 자금의 90%이내,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자영업 협업화지원'은 올해 20개 협업체로 확대한다. 한계에 부딪힌 소상공인에게는 사업 정리나 재기를 위한 컨설팅과 철거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을 폐업 후 6개월 이내의 소상공인까지 확대해 폐업한 소상공인이 빠르게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다. 폐업을 결정한 경우 임차사업장 철거비용과 영업양도 광고비용을 업체당 최대 100만원까지 선착순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영업양도 광고비용을 업체당 50만원까지 지원해 폐업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사업별 지원공고는 소상공인 종합지원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태웅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취약한 경영환경에 경기회복까지 지연되고 있어 지역경제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가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2018-04-02 13:07:22 김현정 기자
서울시, 노후 고시원에 스프링클러 설치비 지원

서울시는 화재에 취약한 고시원에 소방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노후고시원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이전인 2009년 7월 이전부터 운영돼 간이스프링클러 등 소방안전시설 설치현황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고, 취약계층이 50% 이상 거주하는 고시원이다. 지원은 고시원 운영자가 30일까지 해당 고시원이 소재한 자치구 건축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안전시설 설치비 지원 신청서 ▲고시원 사업자 등록증 ▲안전시설 설치 설계도서 및 공사내역서 ▲기존 안전시설 완비증명 ▲건축물 등기사항증명서 또는 임대차계약서 등이다. 고시원 운영자와 건물 소유주가 다를 경우 임대차계약서와 사전에 건축주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시는 5월 중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고시원은 거주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서울시와 향후 5년간 임대료를 동결하는 내용의 업무협력 협약을 맺게 된다. 지원사업을 통해 시는 고시원 화재 예방에 기여하고, 고시원 임대료 상승을 막아 사회 취약계층의 주거안정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사업시행 사실을 몰라 신청 시기를 놓치는 고시원 운영자가 없도록 노후고시원 지원 사업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18-04-02 13:07:0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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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공동 발굴한 '고려 황궁' 3D 복원··· 서울서 IT기술로 재현

남북정상회담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남북한이 10년 동안 공동 발굴한 개성 만월대의 유물·유적을 IT 기술로 구현한 전시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역사박물관은 남북이 고려 건국 1100주년을 기념해 개성 만월대 터와 유물을 전시하는 '고려건국 1100년, 고려황궁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서울특별전'을 3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 개성 만월대는 919년 고려 태조 왕건이 개성 송악산 남쪽에 도읍을 정한 후 지은 황궁이다. 1361년 공민왕 시절 홍건적이 침입할 때까지 고려 황제가 거하던 곳으로 '고려 통일의 터전'으로 꼽힌다. 이번 특별전은 IT 기술을 이용해 만월대와 유물들을 3차원 프린팅, 홀로그램 등으로 구현하는 디지털 헤리티지 전시다. 3차원 입체기술로 복원된 고려황궁 '회경전'도 공개된다. 또 만월대에서 발굴한 고려 기와와 청자를 비롯한 출토 유물들을 홀로그램으로 제작해 전시한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8시,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7시까지이며, 휴관일은 없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역사박물관 송인호 관장은 "지난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평창특별전이 평창 올림픽의 남북평화 분위기를 이끌었다면 이번 서울특별전으로 '2018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의 염원을 이어가겠다"며 "서울특별전이 향후 서울-평양 간 문화·체육 분야 등 남북 도시교류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4-02 13:06:5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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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테이크아웃커피 X, 포장된 치킨·피자 O···

서울시가 시내버스 음식물 반입금지 세부기준안을 마련해 2일 공개했다. 세부기준안에 따라 가벼운 충격으로 내용물이 샐 수 있는 테이크아웃 커피 등은 시내버스 반입이 금지된다. 종이상자에 포장된 치킨과 피자 등의 음식물, 뚜껑이 닫힌 플라스틱병에 담긴 음료 등은 버스에 들고 탈 수 있다. 시내버스 내 음식물 반입금지는 지난 1월 4일부터 '서울시 시내버스 재정지원 및 안전운행 기준에 관한 조례'의 개정으로 시행된 제도다. 하지만 시내버스에 가지고 탈 수 없는 음식물의 구체적인 기준을 요구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가 세부기준안을 정해 홍보에 나섰다. 시는 "세부기준에 음식물 반입 제한 시행 후 최근까지 시에 접수된 시민 의견과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 운수회사 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해 담았다"고 설명했다. 세부기준에 따르면 일회용 포장 컵에 담긴 음료나 얼음 등의 음식물, 일회용 컵에 담긴 치킨·떡볶이, 뚜껑이 없거나 빨대가 꽂힌 캔·플라스틱병에 담긴 음식물 등은 반입이 금지된다. 버스 운전자는 차 내에서 음식물을 먹는 승객을 하차시킬 수 있다. 반면 밀폐형 텀블러 등에 담긴 음식물, 비닐봉지에 담긴 식재료(채소·어류·육류 등), 시장에서 구입해 운반하는 소량의 식재료 등은 버스에 들고 탈 수 있다. 시는 4월 초부터 버스 내부와 정류소에 세부기준에 관한 홍보물을 붙여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내버스 운전자 교육을 실시해 반입 기준을 두고 벌어지는 갈등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제도 시행 초기라 당분간 어려움은 있겠지만, 시가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하고 지속적해서 홍보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4-02 13:06:46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