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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두드렸지만 일자리 부족"…지난해 청년 취업 최악의 혹한기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청년층(15~29세) 취업준비생들이 지난 한 해 최악의 혹한기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청년실업률은 9.2%로, 통계청 조사 방식이 바뀐 1999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1999년 6월 이전까지는 구직기간이 일주일만 되면 실업자로 분류했지만, 그 이후부터는 구직기간을 4주로 확대해 적용하고 있다. 구직기간이 4주 미만인 사람들까지 집계에 포함할 경우 실업률은 큰폭으로 뛰는 셈이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실업률은 통계기준이 바뀐 후 17년 만에 사상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층 실업률은 1년 전보다 0.2% 상승한 9.2%로, 남성(10.6%)과 여성(7.8%) 모두에게서 역대 최고치로 집계됐다. 특히 남성 실업률이 여성보다 3%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고용한파가 남성에게서 거세게 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청년 실업률이 크게 상승한 이유는 '청년들의 취업 도전'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고시 등 시험을 거치는 취업을 준비하던 청년들이 이력서를 내고 면접을 보는 일반 회사 취업으로 눈길을 돌렸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통계조사는 시험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을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 구직준비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반면 시험이 아닌 방식의 구직활동은 '경제활동을 위한 준비', 즉 구직활동으로 분류하고 있다. 결국 높은 경쟁률에 국가고시를 포기한 청년들이 취업의 문을 두드렸지만 최종 채용의 문턱에서 고배를 마시면서 '실업자' 대열에 합류한 게 청년 실업률 증가의 원인이 된 셈이다. 지난해 전체 연령의 실업률도 3.6%를 기록, 2010년(3.7%)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시험을 거치는 취업'을 포기한 청년들이 늘면서 지난해 청년층 경제활동 인구도 전년보다 8만명 가량 증가했다. 이 중 실제 취업자는 6만 8000명. 그러나 조사대상주간에 수입을 목적으로 1시간 이상 일한 사람까지 모두 취업자수에 포함시킨다는 점을 고려하면, 안정적인 회사에 취업한 청년의 수는 조사 결과보다 더 적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전체 취업자는 2593만6000명으로 전년보다 33만 7000명 늘었다. 이는 32만3000명이 증가한 2010년 이후 5년 만에 최저 증가폭이다. 2014년 53만3000명이 증가하며 훈풍이 부는 듯 했으나 1년 만인 지난해 취업자 증가폭이 크게 둔화하며 다시 암흑기에 들어간 것이다. 심원보 고용통계과장은 "작년 연간 취업자 수 증가폭은 이전 해와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이라며 "2014년 취업자 수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전체 고용률(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 비율)은 60.3%로 2010년(58.7%) 이래 상승 추세다. 연령별로는 청년층보다 50∼60대 취업자 증가폭이 컸다. 50대와 60대에서 각각 14만9000명, 17만2000명 증가했고 청년층 취업자는 6만8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반면 30대와 40대 취업자는 각각 3만8000명, 1만4000명 줄었다. 고령화 현상으로 50세 이상 인구가 늘고 40대 이하가 줄어들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는 분석이다. 한편 작년 비경제활동인구는 1610만5000명으로 전년대비 0.8% 증가했고 이 중 구직단념자는 46만4000명으로 전년대비 17.7% 올랐다.

2016-01-13 17:42:34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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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법률]난립하는 유사 상호명, 대처 방안은?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A씨는 번화한 시장가에서 10여년 동안 '甲복집'이라는 상호명으로 음식점을 경영해왔다. 그 일대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명성을 인정받던 가게. 그러나 최근 '甲복집1', '乙복집' 등 유사 간판을 내걸고 음식점을 경영하는 곳이 세 곳으로 늘었다. 이로 인해 업소 신용도까지 하락한 상황. 이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상호는 상인의 개성을 표시하고 그 동일성을 식별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명칭으로 그 상인의 명성과 신용이 드러나게 되는 재산적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상법은 타인에 의한 상호 남용을 제한해 그 경제적 이익을 법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상호를 등기하지 않은 경우, 영업주는 타인의 영업으로 오인할 수 있는 상호 사용이 자신의 영업에 손해가 발생한다는 입증을 해야 한다. 이 경우 간판의 철거와 같은 상호사용폐지청구를 할 수 있다. 또 매출액이 감소하거나 영업상의 신용이 훼손되는 등 손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손해액을 입증해 손해의 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상호를 등기한 경우에는 서울특별시·광역시·시·군에서 같은 종류의 영업으로 타인이 등기한 상호를 사용하는 자는 부정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돼 입증 과정을 생략하고 손해배상청구가 가능토록 하고 있다. 아울러 타인의 상호를 부정하게 사용하는 부정경쟁행위로 타인의 영업상 신용을 실추하게 한 자에 대해서는 영업상의 신용을 회복하는데 필요한 조치를 법원에 청구할 수 있다. 부정경쟁행위를 한 사람은 형사 처벌을 받는다. 다만 상법의 위와 같은 규정은 자본금액이 1000만원에 미달하는 소상공인에게는 적용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2016-01-13 17:38:52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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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버스 만족도, 조사 이래 첫 80점대 진입

서울시 버스 만족도, 첫 80점대 진입 시내버스, 쾌적성과 안전성 극과 극 점수 서울시가 2006년 버스 만족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버스 만족도가 80점대에 진입했다.'2015년 서울 버스 만족도 조사'에서 시내버스 80.9점, 마을버스 77.58점을 받았다. 전년 대비 각각 0.85점, 1.27점 상승한 수치다. 공항버스는 88.19점을 받았다.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고객서비스 만족도(CSI)를 바탕으로 한 거라 오차를 감안하더라도 80점 이상이면 만족도 면에서 상당히 양호한 점수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만 1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내버스 이용자 1만2000명, 마을버스 이용자 7000명, 공항버스 이용자 600명 등 총 2만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조사는 ▲쾌적성 ▲편리성 ▲안전성 ▲신뢰성 항목으로 나눠 진행했다. ▲쾌적성은 내외부 청결상태, 방송 음질, 냄새, 소음 등을 ▲편리성은 버스정류소 편의시설, 노선도, 차량 내부 불편신고 안내 등을 ▲안전성은 운전기사의 교통법규준수 여부를 ▲신뢰성은 운행정보 안내, 운전기사 친절도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시내버스는 쾌적성 부문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게 책정됐으며 신뢰성, 편리성, 안전성이 뒤를 이엇다. 마을버스는 편리성, 안전성, 신뢰성, 쾌적성 순이었고, 공항버스는 쾌적성, 편리성, 신뢰성, 안전성 순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항목별로 시내버스의 경우 편리성과 신뢰성 부문이 전년 보다 1점 이상 상승했다. 마을버스는 편리성과 안전성 부문에서 각각 2점 이상 상승했다. 반면, 공항버스는 편리성이 0.5점 상승하고 나머지 부문은 소폭 감소했다. 시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년대비 점수가 떨어졌거나 상대적으로 낮게 나온 항목을 집중 보완할 계획이다. 먼저 시내버스에서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았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버스마다 설치된 디지털운행기록계를 활용, 과속·난폭 운전이 잦은 운수종사자를 가려내 1:1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는 LED 문자안내판, 실내조명등, CCTV 설치 등 차량 내·외부 시설을 개선한다. 신용목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처음 시내버스 만족도 조사를 시작할 때만 해도 모두 80점 진입은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꾸준히 개선해온 결과 현실화했다"며 "이제 90점을 목표로 시설 서비스를 더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60113000086.jpg::C::480::서울시 버스 만족도 연도별 조사 결과./서울시}!]

2016-01-13 12:16: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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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에서 야생조류 관찰하자

서울 남산에서 야생조류 관찰하자 시민모니터링단, 가족 탐사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남산공원에서 야생 조류를 관찰하는 모니터링단과 가족 탐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남산공원은 생태경관 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생물다양성이 풍부하다. 서울시 지정보호 야생조류인 오색딱다구리, 붉은머리오목눈이, 곤줄박이 등의 출현 빈도가 높다. 이번 '남산의 새' 야생조류 탐사과정은 시민들이 남산공원의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직접 관찰하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생태전문가와 야생조류전문가로 구성된 '야생조류교육센터 그린새'와 함께 운영한다. 야생조류생태에 대한 심층적인 이론과 현장탐조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다. '시민모니터링단'은 남산의 조류 모니터링을 통해 조류탐사를 심도 있게 공부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접수는 14~2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 산과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 또는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02-3783-5996)로 문의하면 된다. '가족 탐사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매월 1회, 4주차 일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어린이 새 비교도감 '저자 서정화 선생님의 지도하에 남산에 살고 있는 서울시 지정보호 야생조류들을 알아본다. 매회 20명씩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2016-01-13 12:14: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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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골목길 30곳, 주말에 어디 갈까?

서울골목길 30곳, 주말에 어디 갈까? 옛골목부터 신흥거리까지 불빛이 서로 섞이고 말소리가 담을 넘나들었다. 어느 집 접시 깨지는 소리에는 동네 잠이 달아났다. 특별한 음식을 만들면 나눠 먹는다. 이처럼 옛날 골목에는 우리네 삶이 흘렀다. 응답하라 1988의 힘도 사람 냄새가 물신 풍기는 골목에서 나온다. 서울시가 먹고, 놀고, 구경하는 서울골목길 30곳을 소개했다. 명소가 된 유명골목부터 숨겨진 골목까지…. ◆먹자 골목을 아시나요 남대문과 무교동 칼국수골목은 추운 겨울 속이 꽉찬 든든함을 맛보고 싶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무교동 일대는 장인들에게는 든든한 점심을 제공하고, 중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나 평일에도 붐빈다. 건대 양꼬치 골목은 한중 화합에 한몫을 하고 있다. '화교거리' '신차이나타운'이라고도 불리며, 한국어보다 중국어 간판이 더 많다. 하지만 손님은 한국인이 70%이상이다보니 자연스럽게 한국인과 중국인이 어울리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동네의 양꼬치는 중국 본토의 것과 달리 노린내와 향신료 맛이 덜해 한국인의 입맛도 사로잡은 것이 특징이다. 동대문 생선구이 골목은 동대문역과 종로5가역 사이에 있다. 40여년 전부터 형성되기 시작한 생선구이골목은 이른 오전부터 연탄불에 고등어와 삼치를 굽는 주인장들로 분주하다. 처음 골목을 접한 사람들은 어느 곳이 맛집일까 고민하지만 대부분 10년 이상 된 단골 손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 데나 가도 괜찮다. ◆골목에서 놀아보자 정동길은 대한민국의 근대사를 가로지르는 골목이다. 덕수궁 정문부터 신문로까지 이어지는 1km의 길로 조선 태조 이성계의 계비 신덕왕후의 묘인 정릉이 자리해 정동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길따라 이어지는 은행나무는 계절마다 색을 바꾸며 곳곳을 수놓고, 이화여고, 정동교회 등 근대식 건축물들은 멋스러움을 뽐낸다. 우리나라 최초의 개신교 건물 정동교회와 한국을 대표하는 극장인 정동극장도 볼 수 있다. 서울의 대표 거리하면 인사동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골동품 상가가 밀집해있기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것은 당연하다. 인사동 거리는 화랑과 갤러리가 다수 자리해있으며 골목 안쪽으로는 전통 맛집들이 즐비하다. 인사동의 신명물로 등장한 쌈지길과 가나아트스페이스, 경인미술관, 목인박물관 등을 들러보길 추천한다. 와우산로 32길은 홍대 땡땔거리로 불린다. 독특한 이름이 붙은 건 경의선 때문인데, 예전에 경의선 기차가 지나다닐 때 건널목 차단기의 '땡땡' 소리에서 유래한 것이다. 기차가 다니지 않는 지금 땡땡거리는 예술가들과 상인이 화합으로 거리에 활기가 돈다. 땡땡거리의 입구 언덕에는 '산울림 소극장'이 있으며 홍대 쪽으로 많은 미술학원이 있다. 땡땡거리에는 연중 몇 차례씩 관광객과 예술가, 주민,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축제가 열린다. ◆재미가 있는 골목 만화캐릭터들이 나이 먹지 않고 살아있는 골목이자 서울에서 가장 순수한 골목이 바로 명동 재미로다. 명동과 남산을 따라 이어진 거리 재미로는 2013년 12월 만화의 거리로 재탄생했다. 주요 방문 포인트는 명동역 인근부터 5군데에 설치된 만화문화정류장과 명동역 3번 출구의 '상상공원', 남산옹벽 '만화언덕' 등이다. 과거 1970년대 소규모 철재 공장이 밀집한 공장 지대였던 문래 샤링골목은 현재 130여명의 작가와 50여개 작업실이 들어선 예술촌으로 변신했다. 낮에는 철재 상가에서 들려오는 쇳덩어리를 자르고 깎는 소리로 요란하지만, 밤이 되면 작가들이 창작 활동으로 활기를 띤다. 철재상가가 문 닫는 저녁 6시가 되면 곳곳에 숨어있던 창작품들이 모습을 드러내니 찾아간다면 6시 이후에 걸음하는 것을 조언한다. 강풀 만화거리는 지하철 5호선 강동역 4번 출구 150여m 앞에 조성됐다. 주택가의 평범한 골목길 담벼락과 대문들이 강풀의 벽화로 채워져 여느 동네와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강풀만화거리를 둘러봤다면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성내시장에 가볼 것을 권한다. 평범한 시장이지만 구석구석 강풍벽화거리의 연장처럼 재미있는 그림 간판이 있다. 한편 서울시는 '낯설고도 그리운'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서울 골목길 명소 30선'을 발간한 데 이어 이번에 외국어 가이드북을 추가 발간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번역 발간을 계기로 서울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이나 서울에 거주하는 유학생 및 외국인의 발길이 잦을 것으로 기대된다. 먹자, 보자, 놀자 등 3개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골목길 30선' 외국어판은 140페이지 분량의 소책자로 서울관광 안내소 및 서울도서관, 서울소재 대학 국제교츄러, 어학당 등체 비치되어있다. 온라인 플랫폼 서울스토리(www.seoulstory.kr)를 통해 전문을 열람할 수 있다. [!{IMG::20160113000074.jpg::C::480::동대문 생선구이골목./visitseoul홈페이지}!]

2016-01-13 12:11: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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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계·학계·금융계 리더들, 장학금 기부 나섰다

한국장학재단은 12일 박상원 탤런트 겸 서울예술대 교수,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한국장학재단의 기부금 사업 '푸른등대'의 '제1호 기부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 곽병선 이사장은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간기부금을 모금하기 위해 기부사업 브랜드인 '푸른등대'를 런칭한 뒤 처음으로 기부홍보대사를 위촉했다"며 "문화 예술계·교육계&·금융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분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들 세 사람은 앞으로 2년 동안 모금 활성화를 위한 '푸른등대 알리기'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상원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년들에게 미래는 나아질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을 심고 지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가장 잘 도와줄 수 있는 한국장학재단의 기부홍보대사가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장학재단은 2015년 기준 350억원의 법정기부금을 조성해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우수인재 양성, 맞춤형 인재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 특화된 기부장학을 통해 미래 인재들에게 희망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2016-01-13 12:00:3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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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안전 새시대 개막…미 정부와 업계 '안전 개혁'에 합의

자동차 안전 새시대 개막…미 정부와 업계 '안전 개혁'에 합의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2016년 북미국제오토쇼에 참석 중인 글로벌 자동차업체들과 미국 정부가 자동차 안전을 위한 개혁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력한 처벌과 규제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안전 문제가 끊임 없이 불거지자 협력이라는 새로운 방법론을 모색한 결과다. 자동차 안전에 있어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앤서니 폭스 미국 교통부 장관과 글로벌 자동차업체의 최고경영자들은 오는 15일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자동차 안전 협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자동차 안전 협약'은 안전 개혁을 위한 기본틀로 보다 심도 깊은 논의의 토대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는 도요타,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다임러, 피아트-크라이슬러, BMW, 현대차, 닛산, 혼다 등 16개 글로업 업체들이 참여한다. 이번 협약은 규제 당국과 자동차 제조사들 간의 협력을 전제로 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업체와 규제 당국은 자동차의 안전을 혁신하기 위한 협역에 나설 예정이다. 이전까지의 긴장과 갈등 관계로는 근본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없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화두가 안전 문제였을 정도로 상황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GM는 점화 장치 결함에 대한 늑장 리콜로 10억 달러(약1조745억원) 수준의 벌금을 내게 됐고, 피아트-크라이슬러는 화재 발생 위험으로 57만대의 SUV 차량에 리콜을 실시했다. 도요타도 에어백 결함으로 161만대 이상을 리콜하는 등 다른 업체들도 안전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안전에 관심을 쏟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자발적 협약의 성격상 강제력이 없다는 게 문제로 지적된다. 미국의 시민단체 사이에서는 "대화와 강력한 법 집행이 병행돼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폭스 장관은 "업체들과 생산적인 대화를 가졌다"며 "업체들이 곧 구체적인 기여를 하게 돼 안전 문제에 있어 의미심장한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규제 당국인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업체들이 협약상 규정을 어긴다면 벌금 부과를 주저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안전 규정을 공격적으로 집행하겠다고 공언했다. 업계도 전향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다. 피아트-크라이슬러의 회장인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자동차 업계는 규제당국과의 협업이 좀 더 필요하다"며 "이제 자동차 업계는 경쟁업체를 앞지르기 위한 수단으로 안전 문제를 다루는 데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2016-01-12 20:02:4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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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택배 드론', 구글 '드론 여객기'…뜨거운 경쟁에 날로 진화

아마존 '택배 드론', 아마존 '드론 여객기'…뜨거운 경쟁에 날로 진화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 드론(무인항공기) 제작사가 1인승 드론 여객기를 선보이자마자 구글이 드론 여객기 시대를 열겠다는 야심찬 구상을 밝혔다. 구글은 한편으로 온라인 유통업체인 아마존과 택배용 드론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드론 시대를 열기 위한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드론은 점점 더 혁신적인 존재가 돼 가고 있다. 11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구글의 드론 프로젝트 '프로젝트 윙'의 책임자인 데이비드 보스는 이날 워싱턴 항공클럽에서 택배용 드론을 넘어선 드론의 궁극적인 비전을 비전을 밝혔다. 그는 "(드론의 미래는) 결국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승객을 태워다 주는 자율비행 여객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드론에 대해 "지구의 주변을 통해 사람과 물자를 실어 나르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라고 평가하며 "내가 도달하고 싶은 목표"라고 했다. 현재 구글은 미 항공우주국(NASA)과 협력해 항공 운항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이 시스템은 드론의 안전 비행을 위한 것이다. 지구 주변은 날아다니는 항공기로 가득차 있다. 하지만 보스는 "아직 완전히 차지 않은 공간이 충분하다"며 드론이 다른 항공기에 방해가 되지 않고 이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중국의 '이항'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쇼(CES) 2016'에서 승객 한 명을 태우고 날도록 개발된 드론인 '이항 184'를 선보인 바 있다. 드론 여객기 개발은 구글만의 비전은 아닌 셈이다. 현재 드론 시장의 선두주자는 중국과 프랑스이다. 특히 중국의 DJI는 글로벌 상업용 드론 시장 70%를 점유한 최강자다. 하지만 미국의 혁신기업들이 무섭게 추격전을 벌이고 있어 향후 드론 시장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미국 혁신기업들 간 경쟁은 경쟁을 더욱 달구고 있다. 구글의 경우 우선 집중하는 분야가 배송이다. 구글은 앞으로 1~3년 내에 배송용 드론을 상용화할 것이라고 선언한 상태다. 보스는 이날 "구글은 거대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말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미국 내에서 아마존과 월마트 등 유통업체들은 구글과 배송용 드론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해 2년만에 신형 드론인 '뉴 프라임 에어'를 공개했다. '뉴 프라임 에어'는 첨단기술을 이용해 하늘의 위험을 감지하면서 안전비행을 하고, 도착지를 스캔해 정확히 착지한 뒤 배송물을 내려놓는 성능을 과시했다. 월마트도 지난해 10월 소형 드론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16-01-12 20:01:48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