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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 차이나' 향한 중국의 문화 공습…한류 비상

'팍스 차이나' 향한 중국의 문화 공습…한류 비상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한국이 중국 내 한류 열풍에 자만하는 사이 중국은 한류를 넘어 전 세계 대중문화 접수에 나섰다. 중국 공산당이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아시아 최고 부자인 부동산 재벌이 앞장서자 감히 막을 자가 없는 상황이다. 속속 성과가 나타나면서 중국의 문화 공습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할리우드를 통해 세계 대중문화를 장악해 온 미국은 중국의 돈의 힘에 두려움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은 한류 열풍에도 불구하고 국내시장에서 맴돌다 이제는 중국의 문화 공습을 걱정해야할 처지가 됐다. 5일(미국시간) 중국의 완다 그룹이 할리우드의 유명 영화제작사인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를 장악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뉴욕타임스(NYT)는 "중국 공산당과 밀착해 있는 완다 그룹이 미국 대중문화 산업의 심장부에 발을 내디뎠다"며 완다 그룹을 공산당의 문화적 전위로 묘사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이 세계 영화산업의 발전소가 되고자 하는 목표에 가까워졌다"고 했다. 그동안 완다 그룹의 행보를 보면 미국 언론들의 이 같은 경계심을 이해할 수 있다. 완다 그룹은 2013년 중국판 할리우드 건설을 선언한 뒤 동해안의 칭다오에 거대한 영화산업단지 조성에 들어갔다. '둥팡잉두'라는 이름의 단지는 미국의 할리우드를 연상시키지만 실제로는 그 이상이다. 영화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만 30개가 넘고 세계 최대 규모의 3D 스튜디오까지 들어선다. 이에 앞서 완다 그룹은 2012년 AMC 인수를 비롯해 영화 극장 체인들을 잇따라 사들였다. 2017년 칭다오 단지 공사가 마무리된다면 영화 제작부터 배급까지 단일한 체계가 완성된다. 할리우드에서도 유례가 없는 일이다. 중국은 정권 차원에서 이를 지원하고 있다. 3D 등 첨단영화 제작사에 투자금을 환급해주는 정책이 대표적이다. 왜일까. 대중문화란 단순히 문화 그 자체에 머물지 않기 때문이다. 할리우드 영화가 미국의 가치를 전파하며 미국이 전 세계에 영향력을 미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은 이미 잘 알려진 내용이다. 할리우드는 '팍스 아메리카'의 한 축인 셈이다. 이제 중국이 대중문화의 힘을 키워 '팍스 차이나' 시대를 뒷받침하겠다는 것이다. 이 같은 중국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강력한 무기는 거대한 내수시장과 막강한 자금력이다. 중국의 국민소득이 증가하면서 거대한 인구가 속속 대중문화 소비자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2017년 중국 영화시장은 100억 달러(12조 원)를 돌파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시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중국의 돈의 힘이야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칭다오 영화단지 조성 비용은 500억 위안(9조5000억 원)에 달한다. 한국영상콘텐츠산업연구소의 양경미 소장은 "중국은 자금력을 앞세워 세계영화시장에서 무서운 존재로 부상하고 있다. 할리우드에서도 무시하지 못하는 존재"라며 "이전에 인도 영화가 부상하자 발리우드라는 말이 나온 것처럼 이제는 찰리우드(차이나와 할리우드의 합성어)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말했다. 중국에 한류 열풍을 일으켰던 한국은 이제 중국의 반격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특히 영화산업의 경우 상황은 심각하다. 양 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 대기업이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 화려한 극장을 세우는 등 적극 진출하고 있지만 동남아시아에서는 먹힐지 모르지만 중국에서는 전망이 밝지 않다"며 "일본의 소니처럼 북미로 진출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국 영화산업의 해외시장 공략 방식도 문제라는 지적이다. 양 소장은 "극장보다는 온라인으로 영화산업의 중심이 옮겨가는 상황에서 극장 사업은 위험요소가 내포돼 있다"며 전략 수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2016-01-06 19:44:4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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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7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6일 오전 북한 풍계리 양강도 백암군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은 핵실험에 인한 인공 지진인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이날 낮 12시 30분(평양시간 낮 12시) 특별 중대 보도를 통해 수소탄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여야 간 협상 지지부진으로 노동개혁·경제활성화 등 쟁점법안이 또다시 1월 임시국회로 밀릴 위기다. 1월 임시국회 내 처리 가능성도 거론되지만 극적 합의 가능성이 적은데다 국회 상임위와 당내 반발도 적잖을 것으로 보여 19대 국회 내 입법은 사실상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6일 단행된 고검검사급 인사에 맞춰 검찰이 전국 단위의 대형 부정부패 사건 수사를 전담할 '부패범죄특별수사단' 설치를 공식화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활성화를 위한 적폐·부패 척결을 강조하며 고강도 사정을 예고한 수순이지만 정치적 편향성 논란 끝에 폐지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를 사실상 부활시킨 것이라는 평가도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국제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6일 오전(현지시간) 긴급 회동을 갖는다. ▲중국의 완다 그룹이 오랫동안 공을 들여온 할리우드의 유명 제작사 접수를 목전에 두고 있다. 찰리우드(차이나와 할리우드의 합성어) 시대를 열겠다는 중국의 야망이 현실화되고 있다. 산업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5일(현지시간)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각각 '일상 속 사물인터넷(IoT)'와 '초(超)프리미엄'이란 키워드를 비전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발표했다. ▲ 현대차그룹이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의 합병으로 강화된 순환출자 지분을 기한 내 처분하지 못해 수백억원의 과징금 폭탄을 맞을 위기에 놓였다. ▲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이 새해 첫 현장경영에서 미래시장 선도 역량 확보를 독려했다. 박 부회장은 6일 충북 LG화학 오창공장과 청주공장을 방문해 2차전지와 수처리필터등 신성장동력 분야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 화웨이의 지난해 매출이 200억달러를 달성해 2014년 대비 70% 성장을 기록했다.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대비 44% 증가한 1억800만대로 중국 스마트폰 업체 최초로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 1억대를 돌파했다. 금융부동산 ▲목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자신의 연령에 적합한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에 우리은행은 생애주기별 금융상품을 통해 유아 시기부터 은퇴 이후까지 시기별 적절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는 올해 주력 사업 부문으로 '자산관리(WM)'를 꼽았다. 이를 위해 나 대표는 논리와 투자전략 방향(하우스 뷰)를 제공하는 '금융주치의' 프라이빗뱅커(PB)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전국에서 앵커시설을 갖춘 역세권 상가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역세권 상가도 입지 특성 등에 따라 가치가 천차만별로, 광역적으로 유동인구를 끌어들일 수 있는 곳에 투자해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유통 라이프 ▲올해 가요계는 원조 스타들과 아이돌그룹의 대거 컴백이 이어진다. 달샤벳, 틴탑, 위너 등 아이돌그룹이 줄줄이 새 음반을 들고 활동을 재개하는데 이어 비, 신혜성, 밴드 엠씨더맥스 등 원조 스타들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우주소녀, 임팩트 등 신예 그룹의 데뷔도 예고돼 있다. ▲신태용호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7일 11시 20분(한국시간) 두 번째 평가전에 나선다.23세 이하 대표팀의 역대 전적은 5전3승2무로 한국이 사우디에 강점을 보여왔다. 한국은 지난 4일 열린 UAE와의 1차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올림픽 8회 연속 진출에 가능성을 높였다. ▲남산골항옥마을을 엽서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남산골한옥마을에서의 추억'을 주제로 한 사진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을 엽서로 제작해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258명의 시민이 응모했고, 최우수상 선진영, 우수상 신은주 외 1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에몬스가구가 올 한해 가구와 정보기술이 융합된 제품을 앞세워 가구 트렌드를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에몬스가구는 6일 '2016 S·S 신제품 품평회'에서 LG유플러스와 함께 이달 중 출시 예정인 '매직미러'를 비롯해 의류관리기기인 '스타일러'를 접목한 붙박이장, 안마기능을 더한 소파와 침대 등을 선보였다. ▲원숭이해를 맞아 유통업계과 원숭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원숭이 음료를 비롯해 원숭이 아이스크림, 원숭이 속옷 등 제품군도 다양하다. 붉은 원숭이해임을 착한해 붉은 컬러를 적용한 의류와 가방 등 패션 아이템의 출시도 늘었다.

2016-01-06 18:59:29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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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보존 제도·옛길 복원 사업 착수

한옥 보존 제도·옛길 복원 사업 착수 옛길 복원 사업 올해 완공 목표 우리 고유의 건축문화 한옥을 보존하는 다양한 제도가 도입됨고 동시에 복원 사업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매년 '명품한옥' 3곳과 9개 분야에 3명씩 '한옥장인'을 인증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관련 예산으로는 약 5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달부터 6월까지 명품한옥과 한옥장인 인증마크 디자인을 개발하고 인증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논의에 들어간다. 3월부터 연말까지 인증 대산 건물과 장인을 선정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인증제도 도입으로 서울 한옥의 모범을 제시해 품격있는 한옥 건축 환경을 유도하고, 한옥 소유자와 장인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옥이 밀집한 서촌 필운대로와 종로구 누하동, 체부동의 옛길 복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복원 계획을 한차례 밝혔지만, 당시 예산문제에 부딪혀 미뤄진 바 있다. 시는 200년이 넘은 신교동 사거리부터 옥인동, 사직단까지 이어지는 필운대로에 역사문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의 폭 1m의 보행로는 4m로 늘리고, 낡은 바닥포장은 한옥과 어울리는 보도블럭으로 새롭게 깐다. 주변의 주택과 건물도 옛길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개축과 보수를 유도한다. 안전을 위해 CCTV도 설치한다. 경관을 해치는 전신주는 지중화하고, 필운대로변 건축물 높이도 규제해 인왕산의 조망을 확보할 방침이다. 수성동 계곡으로 이어지는 옥인길과 누하동도 옛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서촌 일대는 한옥 신축을 권장하고, 바닥재와 담벼락 정비, 쌈지공원과 텃밭 조성 사업을 벌인다. 구체적인 도시 설계는 구청이 맡게 된다. 옛길 복원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한 골목(170~180m)당 평균 4억원이다. 복원되는 골목은 총 4개로 약 17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시는 2016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IMG::20160106000064.jpg::C::480::북촌 원서동 백홍범가옥./종로구청}!]

2016-01-06 11:45: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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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리스트' 이완구 전 국무총리에 징역 1년 구형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완구(66) 전 국무총리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장준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이 전 총리가 다른 장소도 아닌 선거사무소에서 불법 선거자금을 수수했고 정치자금 투명성 제고라는 입법취지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이 전 총리는 2013년 4월 4일 오후 5시께 충남 부여 선거사무실에서 성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상자에 포장된 현금 3000만원이 든 쇼핑백을 건네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작년 7월 불구속 기소됐다. 그러나 검찰과 이 전 총리 측 변호인은 이날 성 전 회장이 세상을 떠나기 전 기자와 나눈 대화가 녹음된 파일, 성 전 회장인 남긴 메모인 '성완종 리스트'의 증거 채택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검찰은 "메모는 성 전 회장이 직접 작성한 것이 확인됐다"며 "녹음 파일, 당시 정황 등을 볼 때 증거 능력이 인정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전 총리의 변호인은 "이 사건과 관련한 '비타500' 관련 기사들이 각종 언론매체 보도되면서 전 국민적인 비난 여론이 형성됐지만, 재판에서는 성완종 측 인사들이 아무도 이를 언급한 적이 없다는 모순된 증언이 나왔다"고 지적했다. 또 "더군다나 쇼핑백을 전달했다는 진술만 있을 뿐 그 안에 든 것을 봤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검찰이 성완종 리스트에 포함된 인물들 중 누군가는 반드시 기소해야만 한다는 압박감을 느껴 무리하게 공소 제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선고 공판은 이달 29일 오후 2시에 열린다.

2016-01-05 20:03:5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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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6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여의도 정치권이 막다른 골목에 처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국민을 대표해 의사결정을 해야 할 국회는 당리당략에 빠져 민생 법안 처리에 뒷짐을 지고, 정의화 국회의장은 법안 폐기 위기에도 직권상정 불가방침을 고수하면서 책임론이 커져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올해 첫 국무회의에서 "구조조정이 당장은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경제체질을 강화하고 더 많은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이것은 피해갈 수 없는 필수적 과제"라며 "구조조정을 신속하게, 근본적으로 제대로 해야만 우리 경제의 고질병도 치료할 수 있고 경제회복도 더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노총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노총회관에서 중앙집행위원회(중집)를 열어 주요 노동현안을 논의한다고 5일 밝혔다. 김동만 한노총 위원장이 '9·15 노사정 대타협'의 파기 가능성을 언급한 만큼 이날 중집에서는 대타협 파기 여부를 놓고 격론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지난해 8월 증시 폭락 이후 시장화를 약속했던 중국 당국이 4일 증시 폭락을 막기 위해 개입했다는 주장까지 제기돼 추가 폭락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배출가스 조작 파문의 주인공인 폴크스바겐이 미국 법무부의 민사소송 제기로 180억 달러(약 21조 원)의 벌금 폭탄을 맞을 위기에 처했다. 산업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이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4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한다. 독일 IFA,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IT전자쇼로 불리는 이번 CES에는 그해 첨단 혁신기술의 트랜드를 읽을 수 있어 글로벌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 SK그룹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전방위로 나서고 있다. SK그룹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채용 규모를 늘리기 시작했다. 아울러 대기업 중심의 취업문화를 바꾸기 위한 청년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 비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대·기아차와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업계가 지난해 종료된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분을 뛰어넘는 혜택을 내놓으며 연초부터 자동차 수요 진작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올해 자동차 시장은 개소세 인하 기간 종료로 내수시장 둔화 등으로 판매량이 급감할 것이라는 업계의 관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부동산 ▲겨울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시중은행들이 환전·송금 이벤트를 내놓고 있다. 서울역 환전센터를 개점한 KB국민은행에 이어 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은행에서도 각종 환율 우대 등의 이벤트를 열고 있다. ▲중국발 경제 리스크에 전세계 금융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당분간 중국 증시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짧은 쇼크'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투자는 보수적으로 가져갈 것을 권했다. ▲주택 분양 시장에서 지방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지방의 24개단지 약1만6523가구가 공급 예정으로, 조사가 집계된 2000년 이후 최고치다. 강원도 원주 기업도시와 혁신도시 조성도 순항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국내 1위 유아용품 전문기업 쁘레베베와 자전거 전문기업 삼천리자전거는 지난 31일 체결한 지분투자를 통해 협력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공동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며, 두 기업의 주력 제품의 장점을 결합한 유아용 자전거가 그 첫 포문을 연다. ◆5일 유업계에 따르면 출산율 저하에 따른 분유와 유제품 소비 감소가 겹치면서 1인당 우유 소비량이 크게 줄었다. 이에 유업계는 우유를 가공한 제품군을 늘려 한끼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내놓거나 우유 먹기를 꺼리는 아이들을 위해 가공유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고 있다. 용량도 200㎖, 500㎖, 1ℓ 등 3가지에서 100㎖대, 300㎖대로 다변화시켰다. ◆이달 말 개점을 앞둔 하나투어 SM면세점 서울점이 마무리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M면세점은 서울점에 총 25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며 소수의 최고급 명품 브랜드 유치도 협의 중이라고 5일 밝혔다. ◆3호선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가 새롭게 리모델링한다. 서울메트로는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를 쇼핑·문화 공간으로 운영할 사업자를 공개 입찰로 선정한다고 5일 밝혔다. 선정된 운영사는 리모델링과 상가 조성을 맡아 10년간 운영하게 된다.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 선수가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이 선정한 '2016년 주목할 신예 타자' 10위에 올랐다. ESPN은 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가 주목하는 신예 타자 10명을 소개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4년 연속 홈런왕을 기록하고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박병호는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6-01-05 19:20:3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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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서울·강원본부 ‘진종오 신임 본부장’ 취임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지난 4일 진종오 신임 본부장을 선임하고 취임식과 시무식을 진행했다. 진종오 본부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2016년은 2025 뉴비전 실천의 원년으로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의 새로운 10년을 향한 미래전략의 실행기반을 확립하는데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 본부장은 현장에서 국민들에게 품격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역본부 본래의 기능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진 본부장은 ▲포괄간호서비스 확대 등 정부 정책결정 사항에 대한 현장 지원 강화▲본부 원주 이전에 따른 지역본부 역할 확대 ▲현장 업무의 효율화·집중화 등에 중점을 두고 지역본부를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진 본부장은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스스로 결정하고 집행하는 '셀프리더십'과 계층간·세대간 공감하는 '수평적 리더십'이 중요하다"며 "자율과 책임이 조화된 새로운 조직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진 본부장은 1989년 포항시 의료보험조합에 입사해 공단 본부 정보관리실, 기획조정실(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맡아왔으며, 올해 1월 1일부로 서울·강원지역본부장으로 부임했다.

2016-01-05 18:44:2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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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21조 벌금 폭탄 맞을 수 있다.

폴크스바겐 21조 벌금 폭탄 맞을 수 있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폴크스바겐이 배출가스 조작으로 인해 180억 달러(약 21조 원)의 벌금 폭탄을 맞을 위기에 처했다. 미국 CNN머니·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4일(현지시간) 폴크스바겐을 상대로 디트로이트 연방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미 법무부는 폴크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차량 한 대당 3만7500 달러의 벌금을 요구했다. 소장에 따르면 조작 차량은 총 50만 대에 달한다. 법무부는 또 차량에 장착된 조작장치 각각에도 3750 달러의 벌금을 요구했다. 모두 합하면 180억 달러에 달한다. 앞서 지난해 9월 폴크스바겐의 조작 사실을 적발했을 당시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벌금액이 180억 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폴크스바겐의 혐의가 인정된다면 수십억 달러의 벌금을 물 수 있다. 미국 정부는 청정공기법 위반을 바로잡기 위해 모든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형사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는 "폴크스바겐은 제조 차량의 품질을 보증하는 데 실패하고 배출 통제체계를 무력화시켜 공적 신뢰가 깨졌으며 국민의 건강을 위험에 빠뜨리고 경쟁업체들에게 해를 끼쳤다"고 했다. 폴크스바겐의 자신들의 배출가스 조작 사실을 인정한 상태다. 그러면서도 고의성은 없다고 항변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법인에 근무했던 근로자들은 폴크스바겐이 오랫동안 조직적으로 조작에 나섰다고 폭로한 바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폴크스바겐이 알고도 이러한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들은 고의로 법을 위반했으며 그 결과는 국민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폴크스바겐은 2009년부터 미국에서 판매한 디젤차량에 배출가스 검사 조작장치를 달아 판매했다는 사실이 지난해 9월 EPA에게 적발돼 전세계적인 파문을 낳은 바 있다.

2016-01-05 18:18:2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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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혁명이 세상을 바꾼다] ③1만가지 만능일꾼 드론 군단이 몰려온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인 인텔이 4일(현지시간) 독일 드론업체를 인수해 드론(무인항공기)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인텔의 경쟁사인 퀄컴은 한 발 앞서 지난해 개인용 드론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플라이트를 공개한 상태다. 반도체 강자들만이 아니다.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강자들이 독자적인 드론 개발에 열중하고 있다. 한국도 서서히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중국은 DJI라는 세계 드론 시장의 초강자가 존재한다. 세계 산업계에 부는 이 같은 드론 열풍은 무엇 때문일까. 바로 드론이 산업 전반에 걸쳐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드론은 가히 만능 일꾼이다. 군사 용도에서 시작해 다양한 쓰임새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미래학자인 토머스 프레이는 드론의 용도가 192가지에 달한다고 했다.그에 따르면 손에 쥘 정도로 작은 드론의 경우 지진경보, 허리케인 감시, 토네이도 경보, 우박 방지(음파 활용), 산사태 방지(음파 활용), 홍수 경보, 쓰나미 예보, 산불 방지 등 8가지 용도가 가능하다. 장착하는 센서에 따라서는 미아 찾기, 화재 감지, 적외선 감지, 벌레 감지, 밀렵 감시, 멸종위기종 보호, 재난 즉각 대응, 실종 애완동물 찾기 등 8가지 용도가 가능하다. 운송업에서는 이동 우편함, 병원처방 배달, 상품 배송, 우편 배달, 재고 자동확인 배송, 구매 반품, 농장 직송, 케이터링 서비스 용도 등이다. 이 중 상품 배송은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이 올해 신형 드론인 '뉴 프라임 에어'를 공개한 바 있다. '뉴 프라임 에어'는 고객이 주문한 지 30분 이내에 2.2kg 이내의 제품을 고객이 지정한 장소에 배달할 수 있다. 마케팅에서의 활용도 가능하다. 길거리 광고, 거리시설물(벽·가로수)을 활용한 깜짝 광고, 3차원 로고 광고, 배너 광고, 시음·시식 광고, 대규모 드론팀 광고, 현수막 광고, 향기 광고 등의 용도다. 여기에 더해 뉴스보도, 산업현장 모니터, 부동산업, 게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교육, 의료, 과학, 여행 등 총 24개 범주에서 각각 8가지의 용도로 드론이 활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상 거의 모든 분야에서 드론이 활용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프레이는 "192가지가 모든 게 아니다. 그저 드론 플랫폼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수준이다. 완전한 리스트를 만들고자 한다면 1만 가지는 쉽게 넘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모든 분야에서 드론이 쓰이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실제 드론의 활용 분야는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세계 드론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중국의 DJI는 최근 농업용 드론인 '애그리 MG-1'을 공개했다. 시간당 4만㎡의 농지에 각종 종자를 뿌리는 드론이다. 중국은 지난해 최초의 경찰 드론팀을 창설하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소방용 드론도 등장했다. 미국은 아마존의 배송용 드론 외에도 스포츠 중계, 영화 촬영, 물류·교통 정보 수집 분야에서 드론이 활약하고 있다. 이들 G2 간 경쟁이 전세계로 확산되는 상황이라 드론 시장은 단기간에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기관인 IRS글로벌에 따르면 올해 드론의 전세계 시장 규모는 251억 달러(약 28조 원)에 이르고, 10년 뒤에는 1537억 달러(약 170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우리 정부는 올해 예산 중 드론 개발을 위한 예산을 60억 원에서150억 원으로 증액해 급성장하는 드론 시장을 두드릴 방침이다.

2016-01-05 18:17:5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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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불안, 미 제조업 침체…미국 연준 추가 금리인상 늦출까

중국 불안, 미 제조업 침체…미국 연준 추가 금리인상 늦출까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에 이어 미국의 제조업도 침체된 것으로 나타나 올해 3월 유력했던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이 연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은 지난해 12월 미국 제조업의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2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6월 이후 6년 반 만에 최저치다. 블룸버그는 지수가 위축되는 속도 역시 유례 없이 빨랐다고 지적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초과할 경우 제조업의 팽창을, 미만일 경우 위축을 의미한다. 이 같은 수치는 18개 업종 중에서 의류업, 기계업 등 모두 10개 업종이 위축된 결과다. 중국의 성장 둔화로 인해 글로벌 경기가 침체되면서 수요 부족이 미국 제조업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원자재 가격 하락이 미국의 에너지 업종과 농업에 대한 투자를 위축시켰다는 분석이다. ISM은 또한 지난해 11월 51.3을 기록했던 고용지수도 12월에는 48.1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오는 8일 미국 고용부의 고용지표 발표가 나올 예정이지만 일단 미국의 고용시장이 위축됐다는 신호로 읽힌다. 미 연준은 금리인상의 기준으로 물가수준과 고용지표, 중국 등 글로벌 경제상황 등에 주목한다. 지난달 연준은 물가 상승에 앞서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면 금리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당시 연준은 "미국의 경제 상황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뒷받침해 준다"며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한 바 있다. 이번 제조업 침체와는 다른 판단이다. 연준이 추가로 금리인상에 나설 경우 달러는 더욱 강세를 띠게 된다. 달러 강세가 이어진다면 미국 제조업이 침체를 벗어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한 당시 연준 결정의 가장 중요한 근거는 양호한 고용지표였다. 이마저도 연준의 판단과는 다른 상황이 전개되는 중이다. 중국의 증시 불안이 재현된 점도 마찬가지다. 연준은 지난해 8월 금리인상 유보 결정의 이유로 중국발 세계경제의 불안을 지목한 바 있다. 중국의 지난 12월 PMI는 48.2로 나타난 증시 폭락을 불렀다. 인도는 12월 PMI가 49.1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50 아래로 떨어졌고, 브라질 역시 45.6에 그쳤다.

2016-01-05 18:16:10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