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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복지재단, 함께해서 행복한 가족여행 즐거움속 마무리

영덕복지재단은 경제적 여건으로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가정에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일상의 피로를 씻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27일~29일까지 양일간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한 프로그램 '함께해서 행복한 가족여행'을 즐거움속에 마무리했다. 영덕복지재단의 '가족여행 지원사업'은 영덕군에 주소를 둔 취약계층 초·중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선발 과정을 거친 후 최종 선정된 가정에 가족여행 기회를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역내 문화 양극화를 해소하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지난해 높은 호응도에 힘입어 올해 20명의 대상자를 선정하여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국내 최고의 관광도시인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비행기를 처음 타고 설레여하는 자녀의 모습에 복잡한 감정이 들어 울컥했다." 며 "이번 기회에 가족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꼈고 여유가 없는 일상에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다." 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명용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과 같이 취약계층이 복지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피드백하여 지역내 복지사업을 확대하고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2024-10-29 15:27:3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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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교육지원청, 고위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거제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거제교육청 직속기관 기관장 및 관내 초·중·고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고위직 맞춤형 별도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거제 삼성호텔에서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성희롱과 성폭력이 일어나는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키워 성폭력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들려는 노력의 하나로 진행됐다. 단순한 의무교육을 넘어 고위직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을 맡은 정윤정 소장은 기관과 학교 현장에서 부지불식 간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성희롱·성폭력 사례들을 제시하면서, 그 원인을 조직 내 힘의 불균형에 따른 성차별적 요소의 영향과 조직 구성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의 부재로 인한 것임을 설명했다. 따라서 건강하고 성평등한 학교문화를 만들려면 양성평등 관점에서 고위직의 성인지 감수성을 각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함을 강조했다. 박정민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은 어느 한 사람의 책임이 아니라 조직 구성원 모두의 존중과 배려를 통해 성평등한 문화 확산을 통해 가능하다"며 "특히 고위직의 책임과 실천이 우선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 꾸준한 연수를 제공해 조직 구성원들의 성인식 개선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9 15:26: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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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덕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 9일간 축제 서막 알려

영덕군은 지난 26일,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광열 군수)이 주최하는 본 행사는 영덕교육지원청을 출발해 덕곡천 메인 무대까지 40여 분간 이어진 거리퍼포먼스 <썬라이즈 퍼레이드>를 신호탄으로 9일간의 축제 서막을 알렸다. 총 427명 주민들이 참여한 거리 퍼레이드는 대형 깃발을 앞세운 영덕군 9개 읍면 대표 풍물단과 군악대가 선두에 서고 가지각색 분장을 한 어린이집, 아동센터, 생활문화동호회 등 16개 단체가 총출동, 유쾌한 퍼포먼스를 벌이며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다. 퍼레이드를 마친 참가자들와 관객, 500여 명은 덕곡천 메인 무대에 집결했고 박형수 국회의원,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 김성호 군의회 의장과 도의원, 군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영덕군 생활문화 조례에 관한 선포식도 열었다. 생활문화 조례는 2023년 기준 전국 245개 지자체 중 75개 자치단체가 제정한 것으로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와 지원에 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해 지역민의 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그간 영덕문화관광재단은 공모사업을 통해 2022년 38개(272명), 2023년 41개(457명), 2024년 42개(404명)의 생활문화동호회(신규 포함)를 지원 육성해 왔다. 이렇게 축적된 기반을 토대로 영덕의 생활문화동호회는 그 어느 지자체보다 활발할 활동을 벌여왔고 군민들의 문화 활동에 대한 욕구도 높아진 추세이다. 이를 반영하여 제정된 영덕군 생활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는 생활문화 진흥을 위한 지원 근거로서 향후 영덕군민들의 문화 복지 증진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 선포식은 군민과 내빈이 합심한 박 터뜨리기 퍼포먼스로 마무리되었고 이어 DJ가 진행한 랜덤 플레이 댄스, <꿈의무용단> 공연이 열려 열기를 이어갔다. 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 거리 퍼레이드에 참여한 영덕군의 한 주민은"영덕읍과 덕곡천에 이렇게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춤추고 즐긴 것도 드문 일"이라며"그 와중에도 끝까지 질서정연하게 행진을 펼쳐 보람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선포식에 참가한 김광열 영덕군수는"영덕의 활력을 이끄는 생활문화동호회 분들과 아동, 청소년까지 모두 모인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즐거웠다. 영덕군 생활문화 조례는 군민 여러분이 문화예술의 주체로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장치이다. 오늘 선포식을 계기로 지역문화가 살아있는 영덕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2024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는 개막 행사 외에도 11월 3일까지 영덕읍 덕곡천 야외에서 주민과 예술가들이 만든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 친환경 체험 행사. 마술 공연이 매일 펼쳐진다. 저녁 6시부터는 영덕생활문화축제 <우다다다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생활문화동호회들의 공연과 정수연, 박해미, 박창근 등 유명 초대가수의 무대가 요일별 다른 테마로 열리고 있다. 또한 덕곡천 현장에는 1회용품을 쓰지 않는 푸드트럭과 아나바다 나눔장터 <바다마켓>도 개장해서 쏠쏠한 즐거움을 준다. 10월 26일 시작된 영덕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는 11월 3일(일)까지 9일간 매일 영덕읍 덕곡천 일원(덕곡길 약 200미터)에서 펼쳐지며, 축제의 자세한 일정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영덕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29 15:25:0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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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고성군수, 스포츠빌리지 조성 사업 현장 점검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는 지난 28일 고성군 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건립 중인 고성군 스포츠빌리지 조성 사업의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상근 군수는 사업 개요 및 사업 추진 상황을 청취한 뒤 앞으로 추진 계획에 대해 상세히 점검하며 "고성군 인구가 계속적으로 줄어들는 상황에서 스포츠 가족의 전입을 위한 맞춤형 정주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스포츠빌리지 조성 사업은 고성군의 정주 인구를 늘일수 있는 기회"라며 스포츠빌리지 조성 일정에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당부했다. 스포츠빌리지 조성 사업은 2022년 인구소멸대응사업으로 선정돼 인구소멸대응기금 60억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많은 유소년 엘리트 선수들이 고성군으로 스카우트되지만, 이들이 전입할 장소를 찾지 못해 매년 입학이나 전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고성군은 유소년 엘리트체육 관계자들과 회의를 통해 전입을 할 정주 여건 조성을 건의했고, 그 해결 방안으로 스포츠 빌리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스포츠산업과 사업 관계자는 "현재 공정률이 40%정도 진행됐고 휴일 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2025년 상반기에 사업을 준공해 유소년 엘리트들의 인적 자원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9 15:18:5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