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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 금고 책임질 금융기관 모집

경기도가 2025년 4월부터 2029년 3월 31일까지 향후 4년간 경기도 금고를 책임질 금융기관을 모집한다. 도는 30일 경기도 금고 지정 계획을 경기도 공식 누리집과 도보에 공고하고, 오는 11월 13일 경기도청사 5층 서희홀에서 금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금고 지정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안서 접수 기간은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며, 양일간 제1금고와 제2금고를 구분해 각각 접수한다. 한 금융기관의 금고별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는 12월 19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평가되며, ▲금융기관 신용도 ▲예금 및 대출금리 ▲도민 이용 편의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도 ▲기후금융 이행 실적 등 6개 항목에 대한 비교·심의 과정을 거쳐 제1금고와 제2금고 대상 금융기관이 최종 지정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 금고 지정 과정의 최우선은 공정"이라며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평가 절차에 따라 도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금고를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한 해 경기도의 예산 규모는 총 40조 3천억 원에 달하며(일반회계 32조 2천억 원, 특별회계 3조 9천억 원, 기금 4조 2천억 원) 현재 경기도의 제1금고는 NH농협은행이, 제2금고는 KB국민은행이 2021년 4월 1일부터 맡아 운영하고 있다.

2024-10-30 08:50:2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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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등록제 시행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수가 2013년 5개소에서 2024년 93개소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도는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투명한 농산물 직매장 정보 공개를 위해 31일부터 로컬푸드 직매장 등록제를 시행한다.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등록제'는 '경기도 지역농산물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기본요건을 충족한 직매장을 등록하고 매장 정보를 공개하는 제도다. 해당 조례는 ▲생산자가 판매가격을 결정하고 소분·포장을 직접 할 것 ▲생산자는 납품 관련 교육을 이수할 것 ▲도내 농산물 판매 면적이 농산물 판매 면적의 100분의 50 이상일 것 등을 기본요건으로 규정하고 있다. 등록된 직매장은 등록 로고를 사용할 수 있고, ▲직매장 개설 ▲판촉 행사 ▲농산물 생산시설구축 ▲직매장 컨설팅 ▲참여농가 교육 ▲농산물 포장재 ▲안전성 검사 등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등록접수 기간은 10월 3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등록 내용은 매장 시설 정보와 경영 정보이다. 등록을 희망하는 매장 운영 주체는 경기도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등록을 확정하고 내년 2월 중 등록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공정식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등록제는 로컬푸드 취지에 맞지 않는 직매장으로부터 소비자와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라며 "직매장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투명하게 제공하는 로컬푸드 등록제 시행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0-30 08:50: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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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생산부터 공급망까지 구축…수소도시로 도약

안산시가 수소의 생산부터 공급망까지 갖춘 스마트 인프라 구축사업을 마치고 대한민국 수소 시범도시로의 첫발을 뗀다. 안산에서 생산된 수소가 파이프라인을 거쳐 수소차를 충전하거나, 주택에 난방과 온수로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안산시는 29일 오후 안산도시개발에서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수소 시범도시 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박해철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 사업 관계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성과 보고와 기념 세리머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이 자리에서 'H2 경제도시 안산'이라는 수소 시범도시의 공식 브랜드명을 발표하며, 수소 기반 에너지 전환과 지역 경제 활성화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최근 환경 보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쓰저씨(쓰레기 줍는 아저씨)' 배우 김석훈을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 안산시의 새로운 도전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수소 도시로의 본격적인 행보를 알렸다. ■ 안산에서 생산한 수소, 병원·집까지 배달 수소 시범도시는 수소 생산부터 저장과 이송, 활용까지 전반적으로 이뤄지는 수소 생태계를 구축해 수소를 주된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수소경제 기반 구축은 물론 수소를 활용한 도시혁신으로 시민에게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제공하자는 메시지도 담겨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울산광역시, 전북 완주·전주와 함께 전국 단위에 수소 시범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2020년 1월부터 2024년 9월까지 4년 8개월간에 걸쳐 총 477억 원(국비 200, 도비 60, 시비 217)을 투입해 성공적으로 수소 시범도시를 완공하고 이날 준공식을 개최했다. 안산 수소 시범도시는 수소의 ▲생산 ▲저장 ▲이송 ▲활용 ▲안전관리 등 5개의 기본 요소와 대부도 내 풍력발전과 연계한 특화 요소로 구분된다. 구체적으로 안산에서 생산된 수소는 단원구 원포공원 일원에 조성된 440kW(킬로와트) 용량의 발전용 연료전지를 통해 단원병원 및 공동주택 504세대에 전기와 열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총에너지 효율 90%(전기 50%, 열 40%)를 확보한 전국의 최초 사례이자 최고 수준의 인프라다. 시는 수소를 통해 생산한 전기를 한국전력에 판매하고 발생한 폐열은 안산도시개발을 통해 직접 공급할 계획이다. ■ 하루 최대 1.8t 생산, 파이프 관 13.15km 달해 수소 생산은 안산도시개발 내 유휴부지에 LNG 수소추출기를 설치해 구축된 생산시설을 통해 하루 1.8t(톤) 용량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이렇게 생산된 수소는 저장탱크 없이 산단 내 구축된 기존 구간(2.25km)을 활용, 1구간 1km(단원구 방면), 2구간 9.9km(상록구 방면) 등 도합 13.15km 길이의 파이프라인을 거쳐 안전하게 이송되며 수소차 충전 및 지역의 분산에너지원으로 활용된다. 안산도시개발 내 구축된 통합운영센터에는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감시 및 제어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수소 생산-이송-활용'에 걸쳐 수소 인프라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이와 별개로 대부도 방아머리 일원에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수전해 수소 생산 실증시설도 구축을 마쳤다. 대부도 내 풍력 발전기를 통해 생성된 재생에너지를 직접 활용하는 수전해 설비로 국내 최초의 그린수소 생산 실증시설이자 향후 그린수소 생산 확대를 위한 중요한 기술적 토대가 될 예정이다. 안산시는 대한민국 대표 수소 도시로의 성공적 정착과 확장을 위해 2단계 수소 배관 확충, 수소 교통복합기지 구축 등 수소 관련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수소 시범도시 준공은 수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며, "수소 산업 활성화를 통해 침체한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정 에너지 자원의 구조적 변화를 촉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안산시의 수소 인프라 확대, 수소 모빌리티 등 관련 사업 육성, 청정수소로의 에너지 전환 등을 도모해 안산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수소경제 중심 도시로 공고히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0-30 08:47: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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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의회, 제308회 임시회 개회

영덕군의회(의장 김성호)는 지난 29일 제30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하반기 지역개발사업장 현장점검 결과보고서 채택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을 의결했다. 한편, 배재현 부의장이 실종자의 조기 발견과 복귀를 도모하고 수색대원의 복리증진을 위해 「영덕군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의원 발의 조례안 1건을 비롯해, 집행기관이 제출한 「영덕군과 대학간의 협약에 따른 학과의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2025년도 재단법인 경북연구원 출연금 동의안」등 총 20건의 심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이날 지역개발사업장 현장점검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일규)는 지난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추진한 현장 점검결과, 수범 사례 3건, 개선 7건, 보완 8건, 건의 22건을 발굴했다. 또한, 우수 사업장에 대해서는 직원 표창을 실시하였고, 지적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ㆍ보완하도록 집행기관에 요구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은희)에서 제안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오는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본청(18실ㆍ과ㆍ단), 직속기관(2개소), 사업소(2개소), 9개 읍ㆍ면 및 기타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감사 사항으로는, 2024년 군정 주요 업무 추진현황과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외부기관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 및 조치 결과, 군수 공약사항 처리 상황 등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은희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부당한 행정처리 및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건설적인 정책대안도 함께 제시할 것"이라며,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본회의에 앞서 신정희 의원은 동해선 철도 개통의 호재를 살려 체류형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머무르는(STAY) 영덕의 시작! 동해선 철도개통에 따른 발 빠른 준비를 촉구하며'라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기관의 조속한 관련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성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원이 제안한 5분 자유발언에 대해 정책 반영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주문하였으며,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의원님들의 내실있는 사전준비와 집행기관의 충실한 자료 제공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2024-10-30 08:46:4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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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소상공인 역량강화 위한 맞춤형 교육 성료

경주시는 지난 28일 성동시장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앞두고 맞춤형 고객 서비스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소상공인으로 변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나선 지홍선 강사는 먼저 고객 만족을 위한 업종별 서비스 마인드 기법, 글로벌 고객 응대 전략, 관광객 및 재방문 고객을 위한 판매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딱딱한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사례를 들며, 흥미롭게 교육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이어 경주시에서는 소상공인이 출산 후 최대 6개월간 대체 인력 인건비를 월 200만 원씩 지원하는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사업'을 비롯해 특례 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 등을 안내하며 교육을 극대화 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적응하고 경쟁력 있는 상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기침체, 출산과 육아까지 삼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재정 뒷받침 등 안정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제도를 발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0 08:46:2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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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사과 다축수형 재배기술 연찬회 개최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29일 북구 죽장면에 위치한 태산농원에서 '2024년 사과 다축수형 재배 연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포항시 사과 재배농업인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축수형 재배 기술로 생산성을 높이고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했다. 연찬회에서는 다축수형 재배의 기본 개념 및 관리 기법이 중점적으로 소개됐으며, 참가자들은 농업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학습했다. 사과 다축 수형은 사과 재배 선진국인 이탈리아, 미국 등에서 개발한 새로운 과원체계로서 사과나무 하나의 대목에 원줄기가 2개 이상 유인해 재배하는 방법으로 여러 축으로 세력을 분산시켜 나무 키는 작게, 가지는 짧게, 수관은 2차원 평면 형태로 키우는 새로운 수형이다. 기존의 재배 방법보다 전정 작업이 용이하고 농작업이 줄어들어 적은 인력으로 재배 가능하며,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할 수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9월 포항 태산농원에서 다축형 수형을 포함한 경북형 과수원 모델 도입을 위한 사과산업 대전환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어, 다축형 재배는 미래 사과 산업의 핵심 기술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 등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축수형 재배 기술이 포항시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향후에도 다축수형 재배 정착을 위해 지역 농가의 생산성 및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4-10-30 08:45:35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