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브라질 성형수술 '세계 1위'…가슴확대가 가장 인기

브라질이 성형수술 부문에서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로 등극했다. 성형수술 국제협회(Isaps)에 따르면 브라질은 미용목적의 성형수술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2013년에만 총 149만 건의 성형수술이 이뤄져 미국(145만 건)과 멕시코(48만 6000건)를 앞질렀다. 비율로 본다면 전세계 성형수술의 13%가 브라질에서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보톡스나 시술과 같이 비(非)수술 성격 부문에서는 미국이 여전히 390만 건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브라질의 경우 210만 건이다. 또한 최근 미국에서 가슴확대 수술의 수요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수술 부위로 보면 가슴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이뤄지는 부분이다. 또한 브라질에서는 작년에만 총 7만 7200건의 코 성형수술이 이뤄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복부 성형수술 부문에서도 12만 9000건으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세계 복부 성형의 15%에 해당한다. 해당 통계를 성별 기준으로 본다면 역시 여성이 990만 명으로 가장 많았으나, 수술을 통해 예뻐지기(?)를 원하는 남성도 16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성형수술 전문의인 안드레 마투스는 "브라질 사람들은 성형수술에 중독돼 있다"며 "자신의 가슴이 너무 크다며 축소 수술을 요구한 여성도 있었으나 실상은 별로 그렇지 않았다"며 현실을 꼬집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8-06 16:10:23 손동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