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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보너스 '근로장려금' 9월2일까지 신청

올해부터 저소득층의 보너스로 불리는 근로장려금에 '기한 후 신청' 제도가 도입돼 생업 등으로 미처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도 다시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국세청은 올해 근로장려금 신청이 지난달 2일 만료됐지만, '기한 후 신청' 제도가 마련돼 9월 2일까지 신청하면 기한 전 근로장려금의 90%를 지급받을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도 안산시와 전라남도 진도군 거주자에 대해서는 10%의 감액없이 100% 지급이 가능하다. 근로장려금은 심사를 거쳐 10월~11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최대 지급액은 210만원이다. 신청 요건은 배우자나 만18세 미만의 부양자녀가 있어야 한다. 단 만 60세 이상인 경우는 배우자나 부양자녀가 없어도 신청할 수 있다. 60세 이상의 단독가구는 연소득이 1300만원을 넘어서는 안된다. 홑벌이와 맞벌이 가족의 경우 연소득 기준은 각각 2100만원, 2500만원이다. 또 2013년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이 없거나, 기준시가 6000만원 이하 주택 1채만 소유해야 한다. 가족 재산합계는 1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요건을 갖춘 사람은 근로장려세제 누리집 홈페이지(http://www.eitc.go.kr)에서 신청하거나, 우편이나 주소지 관할세무서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국번없이 126

2014-07-07 11:49:57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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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에 무려 400만원···‘황금 푸틴폰’ 아세요

최근 이탈리아에서 한정판으로 제작된 일명 '푸틴폰'의 마지막 구매자가 알려지면서 러시아에서 푸틴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푸틴폰은 전체가 도금된 애플 아이폰 5S 기종의 튜닝폰으로 전화기 뒷면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얼굴과 러시아를 상징하는 쌍두독수리 문장이 새겨져 있다. 이탈리아의 '펠라 펜나' 사가 제작하고 보석 브랜드 캐비어(Caviar)가 판매한다. 푸틴폰의 정식 명칭은 '캐비어 수프레모 푸틴(Caviar Supremo Putin)'이다. 보석 브랜드 이름에 '최고 지도자'를 뜻하는 단어 '수프레모'를 붙인 것이다. 푸틴폰은 한정판으로 44개만 제작됐다. 마지막 구매자는 러시아의 유명 배우이자 감독인 이반 오흘로비스틴으로 알려졌다. 오흘로비스틴은 "푸틴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로서 푸틴폰를 구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 전화기 판매 수익금은 모두 어린이 암센터에 기부돼 소아암 환자의 치료를 위해 쓰인다"며 "14만 7000 루블(약 432만원)이라는 비싼 가격이지만 경매를 통해 선뜻 구입했다"고 설명했다. 푸틴폰 제작 업체는 오흘로비스틴 이외의 나머지 구매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 공개를 거부했다. 다만 영화배우와 TV 쇼 진행자, 석유회사 임원, 소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 대부분 유명인사들이 스마트폰을 구입했다고 귀띔했다. 업체 측은 "고가이지만 푸틴폰에 대한 수요가 상당하다"며 "이는 푸틴 대통령의 높은 인기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푸틴 대통령이 비범한 인물이고 정치적 결단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러시아 국민이 많다"며 "대통령의 얼굴이 새겨진 휴대전화를 소유하는 것을 국가에 대한 애국심을 표출하는 방법으로 여기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재 펠라 펜나 측은 푸틴폰의 인기가 좋은 만큼 추가 제작을 고려 중이다. 이와 관련 일부 네티즌은 "나도 하나 가지고 싶다"며 '대통령폰'에 관심을 표했다. 반면 "미국 아이폰에 이탈리아 보석 브랜드? 이게 무슨 애국심이냐"며 어이없다는 반응도 나왔다. /스뱌토슬라프 타라센코 기자ㆍ정리=조선미기자 [!{IMG::20140707000042.jpg::C::480::}!]

2014-07-07 09:57:32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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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장 보세요" 브라질 가상 슈퍼마켓 눈길

휴대전화를 이용해 편하게 장을 볼 수 있다면 어떨까. 브라질에서 이러한 일이 현실화됐다. 최근 메르코지 딜리버리(Delivery Mercode) 슈퍼마켓이 개발한 장보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몇 분 안에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골라서 휴대전화로 구매할 수 있다. 9일까지 피녜이루스와 파리아 리마, 파울리스타 지 상 파울루 등의 지하철 역에는 휴대전화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 '전시'된 전광판이 설치된다. 이용객들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해당 제품의 QR 코드를 촬영하는 것만으로 직접 슈퍼마켓에 가지 않고도 편하게 물건을 받아볼 수 있다. 전광판에는 약 90 종류의 물건이 진열돼 있는데 정오 전까지 구매한 물건은 당일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물론 배달비 5 헤알(2200원)도 부과 된다. 메르코지의 CEO인 파비우 캉푸스는 "고객들이 단시간 내에 간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을 고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상파울루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이 '가상 슈퍼마켓'을 리우데자네이루와 벨루 오리존치, 캉피나스, 쿠리치바 등의 도시로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휴대전화를 통한 구매 외에도 이 업체의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약 2000 종류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업체 측은 항상 바쁜 일정에 시달리는 상파울루 시민들에게 온라인 쇼핑몰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7-07 09:55:17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