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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압류 직전 미술품 처분' 이혜경 동양 부회장 조사

동양그룹 계열사들이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이혜경(62) 동양그룹 부회장이 법원의 눈을 피해 미술품을 빼돌려 서미갤러리에 팔아치운 정황이 포착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지난 2일 강제집행면탈 등 혐의로 동양그룹 창업주의 딸이자 현재현(65) 동양그룹 회장의 부인인 이 부회장을 소환해 조사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부회장은 최근 법원의 가압류 절차 직전 자신이 소유한 고가의 미술품을 갤러리 서미 홍송원(61·여) 대표를 통해 매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현 회장 등 동양그룹의 주가조작 혐의를 조사하던 중 이 부회장과 홍 대표 사이의 자금 흐름을 포착하고 지난달 이 부회장의 미술품 보관 창고와 갤러리 서미를 압수수색해 그림과 조각품 등 미술품 수십점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 부회장이 법원의 재산처분을 피해 미술품을 미리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4월 법원은 동양네트웍스의 회생절차 관리인으로 지정된 전 동양네트웍스 상무보가 서울 논현동 동양네트웍스 사옥과 가회동에 위치한 회사 소유 주택에 숨겨진 이 부회장 부부 소유의 골동품 330여점을 발견하자 이를 가압류한 바 있다. 검찰은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14-07-03 10:15:48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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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한국장학재단 전환대출' 신청접수…7.8%에서 2.9% 금리 대폭 인하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3일부터 17일까지 '한국장학재단 전환대출' 신청을 받는다. 전환대출을 이용하면 최고 7.8% 고금리대출이 2.9%로 인하된다. 대상자는 2005년 2학기~2009년 2학기 학자금 대출 잔액이 있는 사람으로 또 이들은 정상적으로 상환 중인 만 55세 이하이면 전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 전환대출 수혜 대상자는 2005년 2학기부터 2009년 2학기까지 학자금대출(정부보증학자금+일반상환학자금)의 잔액을 보유한 54만3000명으로 해당 대출을 활용하면 최고 7.8%의 고금리대출이 모두 2.9% 금리로 인하된다. 단 현재까지 학자금대출을 정상적으로 상환한 만 55세 이하의 재학·졸업·휴학생에 한해서다. 연체계좌는 연체 해소 후 전환대출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과거 시중은행에서 받은 정부보증학자금도 별도의 은행 방문 필요없이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사이버창구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전환대출은 내년 5월까지 8차에 걸쳐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신청은 3일부터 17일까지(오전 9시부터 24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후 같은달 18일부터 24일까지 심사를 거쳐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실행(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된다.

2014-07-03 09:49:41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