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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유대인 10대 3명 시신 발견…이스라엘 보복 공습

이스라엘군이 2주 전 실종됐던 유대인 10대 청소년 3명의 시신을 발견하고 나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서안지구에 보복 공습 등을 감행해 이 일대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번 실종 사건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를 겨냥해 대규모 군사 작전을 펼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다. 이스라엘군과 국내 정보기관 신베트는 지난달 12일 실종된 에얄 이프라(19), 길라드 샤르(16), 나프탈리 프랭클(16)로 추정되는 시신 3구를 서안 지역 도시 헤브론의 북쪽에 있는 할훌 마을에서 30일(현지시간) 발견했다고 밝혔다고 일간 하레츠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 세 명은 모두 이스라엘인이며, 프랭클은 미국 국적도 갖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 당국은 시신에 대해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며 실종자 가족들에게 시신 발견 사실을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실종 청소년이 발견되고 나서 몇 시간 뒤 이스라엘군은 전투기를 동원해 가자지구 34곳을 폭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과 포격에 팔레스타인인 4명이 부상했다. 또 서안의 제닌 북부 지역에서는 이스라엘군의 총격으로 팔레스타인인 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dpa통신이 전했다. 유대인 10대 실종자 3명은 지난달 12일 밤늦게 헤브론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지나가는 자동차를 얻어타려고 하는 장면이 마지막으로 목격되고 나서 소식이 끊겼다.

2014-07-01 22:02:40 윤다혜 기자
부산 가덕 관광휴양단지 사업성 있는 부분 우선 개발 검토

'부산 가덕도 종합 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이 가덕도 신공항 무산 이후 지지부진한 가운데 부산시가 사업성이 있는 부분부터 우선 개발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는 가덕도 관광휴양단지 계획이 신공항과 연계돼 있어 중앙부처 협의와 각종 심의가 곤란한 상황이며, 민간투자자의 사업 참여도 불투명하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덕도 신공항 진행 상황에 맞춰 개발을 추진하되 사업성이 있는 분야부터 우선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9년 9월 부산시가 수립한 가덕도 관광휴양단지 사업은 2조5000억원을 들여 가덕도 신공항과 연계해 2032년까지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 일원을 국제적인 관광휴양지로 개발하는 것이다. 관광휴양단지 대상지는 눌차만 지구 3.7㎢, 천성항 지구 2.9㎢, 대항 지구 0.8㎢ 등 3개 지구다. 눌차만 지구는 국제 비즈니스, 복합 카지노 리조트, 마리나 등으로 개발하고, 천성항 지구는 리조트, 골프, 크루즈, 역사공원 등으로 개발한다는 게 기본안이다. 대항 지구는 어촌체험마을, 의료케어타운, 물류단지 등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시는 이 중에서도 사업성이 높은 눌차지구 개발을 먼저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올해 말까지 정부와 눌차지구 해안경관관리 가이드라인을 협의한 후 내년 말까지 눌차지구에 대한 개발구역 지정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2014-07-01 20:49:52 이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