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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가족 "특별법 제정 촉구"…전국 돌며 서명운동 돌입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는 2일부터 버스로 전국을 돌며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대책위는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에서 진행된 국정조사로는 진실을 밝힐 수 없다는 걸 알았다"며 "철저한 진상조사를 위해서는 특별법이 꼭 만들어져야 한다"고 순회버스를 시작하는 취지를 밝혔다. 대책위는 이어 "우리는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진 않을 것이며 가만히 있으라는 말을 듣고 우리 곁을 떠나야 했던 아이들의 목소리가 돼 국민을 만나러 갈 것"라고 강조했다. 김형기 대책위 수석 부위원장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4·16 전후가 달라져야 한다"며 "다시는 성수대교, 삼풍백화점, 대구 지하철, 세월호가 사랑하는 가족을 빼앗지 않게 국민 여러분이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전명선 대책위 진상규명분과 부위원장은 "벌써 사회는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사고 이전과 달라진 건 없다"며 "4·16 전후가 달라졌다고 이야기할 수 있게 특별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진도 팽목항(서부권), 창원(동부권), 제주·속초에서 각각 출발해 전국 각지를 돌면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대국민 서명을 받은 뒤 오는 12일 서울에서 만날 예정이다.

2014-07-02 17:26:10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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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 찬 종업원이 주문받는 美식당 눈길

총기 사고가 끊이지 않는 미국에서 권총을 찬 종업원이 주문을 받는 식당이 등장, 눈길을 끌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USA 투데이는 종업원 9명이 허리에 권총을 찬 채 손님에게 음식을 나르는 콜로라도주의 한 식당을 소개했다. 미국·멕시코 음식을 파는 이 식당은 영어 단어로 '소총'을 뜻하는 라이플(Rifle)시의 '총 쏘는 사람을 위한 식당'(The shooters grill)이다. 서빙을 하는 종업원들은 반자동 권총을 비롯해 다양한 권총을 권총집에 차고 있다. 총알은 장전된 상태로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사용 가능하다. 식당 문앞에는 '이곳은 권총 휴대를 환영합니다. 다만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총을 꼭 권총집에 넣어두세요. 총을 사용할 상황이라면 신중한 사격을 부탁합니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1년 전 식당 문을 연 제이슨·로렌 베이버트 부부는 "손님들이 총기를 지닌 채 식당에 들어와 그들의 권리를 누리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부부는 "무기 휴대 권리를 보장, 총기 옹호론자들의 이론적 근거가 된 수정헌법 2조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경찰 관계자는 "이 식당이 술집이었다면 상황이 조금 달랐겠지만 지금껏 아무 문제 없이 잘 지내왔다"며 "총기 반입 정책에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2014-07-02 17:12:05 조선미 기자
재난안전원, ‘기업재난관리자’ 자격 취득과정 신설

재난안전원(원장 김동헌)은 재난관련 전문자격증인 '기업재난관리자' 자격 취득과정을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 '기업재난관리자'는 소방방재청에서 인증한 국가자격증으로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기업의 재난관리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기 과정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교육수료자에 한해 자격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또한 재난안전원은 안정행정부가 인가한 민간자격증인 '위기관리사' 취득과정도 진행한다. 위기관리사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국가재난관리법령체계에 기초한 위기관리 및 재난관리 전문가로서 공공 및 민간 부문의 업무관계자 및 관리자와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총 24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재난안전원 김동헌 원장은 "세월호 사건 이후 각종 위기와 재난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와 공공기관, 재난관리 책임기관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체에서도 재난전문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기업재난관리자의 경우 재난관련 분야의 취업은 물론 컨설턴트, 자문, 인증평가, 교육 및 강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 부설 재난안전원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4년제 대학졸업 이상이거나 전문대 졸업 후 사회경력 2년 이상 혹은 고등학교 졸업 후 사회경력 4년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sti.or.kr)를 참조하면 된다.

2014-07-02 17:11:18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