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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낭비 시 30% 벌금 부과' 시민들 강력 반발

얼마 전 '수자원 낭비세'로 논란을 겪은 상 파울루 주가 결국 이 법안을 통과시켰다. 최근 상 파울루 주 전력위생 관리국은 평균 소비량 이상의 물을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최대 30%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제라우두 아우키민 상 파울루 주지사가 발표한 이 법안의 구체적인 실행 날짜와 벌금액수는 검찰 측에서 확정지을 예정이다. 아우키민 주지사는 법안 도입의 목적을 수자원 보호와 낭비 예방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상 파울루 주는 처벌 성격의 벌금 외에도 소비량을 20% 줄이는 가정에 대해 30%의 요금 할인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해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활용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브라질 소비자 보호원은 "사용량이 많다고 해서 벌금을 부과하는 것은 명백한 위법 행위"라며 주 정부에 강하게 맞서고 있다. 소비자 보호법에 따르면 정당한 이유 없이 제공하는 서비스나 제품의 판매가를 올리는 것이 불법이기 때문. 기록적인 무더위와 함께 칸타데이라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자 상 파울루 주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으나 이 법안이 계속 존속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5-06 17:47:27 손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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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블루' 월 판매량 100만병 돌파

대선주조의 18도 소주 '시원블루'가 폭풍질주를 하고 있다. 6일 주류업계와 대선주조 등에 따르면 시원블루는 지난달에 140만 3000병이 판매돼 출시 4개월 만에 월 판매량 100만 병을 돌파했다. 시원블루는 출시 첫 달인 1월 한 달 간 36만 2000병이 팔린점을 감안하면 4개월만에 판매량이 4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실제로 부산의 전체 소주시장 판매량 감소에 따라 대선주조의 전체 판매량도 1월 713만 병에서 4월 673만 병으로 감소한 반면 시원블루만 유일하게 300%에 가까운 폭풍성장을 달성한 것. 이에 따라 시원과 시원블루,예 등 3가지 소주를 생산하는 대선주조 내에서 시원블루의 비중은 5%에서 21%로 급격히 높아졌다. 시원블루가 예를 제치고 대선주조의 주력 소주로 급부상한 것이다. 주류업계 한 관계자는 "시원블루가 술맛이 좋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부산의 소주시장에서 조기에 안착한 후 점유율을 빠르게 높이고 있다"며 "최근 전체 소주시장의 침체된 분위기에서 시원블루의 선전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대선주조는 시원블루를 주력제품화하기로 하고 판매 대상을 40대 전후에서 전 연령층으로 확대했다. 판매 목표도 당초 월 80만 병에서 250만 병으로 높였다. 대선주조 관계자는 "18도 소주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과 '시원'이 포함된 브랜드 이름,힐링스톤의 원적외선 숙성공법과 천연암반수 100%로 만들어진 '고퀄리티' 제품이란 점이 인기 비결"이라고 말했다.

2014-05-06 16:13:07 정하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