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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미홍 '세월호 집회 폄훼 글' 수사

경찰이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세월호 추모 집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일당 6만원을 받았다"고 주장한 트위터 글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고 5일 밝혔다. 새누리당의 6·4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경선에 나섰다 중도 탈락한 정 대표는 지난 4일 트위터에 "많은 청소년이 손에 하얀 국화꽃을 들고 서울역에서 시청 앞까지 행진하며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라고 외쳤다"며 "지인의 아이가 시위에 참가하고 6만원의 일당을 받아왔다. 참 기가 막힌 일이다"라고 썼다. 또 "어제 시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든 국화꽃, 일당으로 받았다는 돈은 다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대한민국 경찰은 이 문제를 수사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정대표는 이 글에 대해 논란이 거세게 일자, 5일 트위터에 "어젯밤에 올린 트윗 글은 지인으로부터 들은 것이었지만 다시 한 번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 경찰은 "논란이 된 트위터 글의 진위를 밝힐 방침"이라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사법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또 시신 수색을 빙자해 금품을 요구한 사례가 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2014-05-05 16:46:46 김태균 기자
서울교육감 후보들 혁신교육vs인성교육 대결

6월 4일 치르는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후보 5인 중 진보진영은 '혁신교육'을, 보수진영은 '인성교육'을 각각 내세웠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예비후보들의 주요 공약을 보면 진보 진영 후보인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와 조희연 성공회대 교수는 곽노현 전 교육감의 핵심정책이었던 혁신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등의 부활·확대를 예고했다. 윤 전 부총리는 "특권과 편 가르기 교육을 지양하고 더불어 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학교 평가 시 재단전입금 납부 현황, 학교교육 평가, 학생 현황 등을 분석해 부실한 자율형사립고는 지정 취소하고 일반고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또 "학생 안전과 행복을 교육의 핵심가치로 삼고 (문용린 서울교육감이 완화한) 친환경 농축산물 사용 비율을 70% 선으로 복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교수는 "자사고를 폐지하고 일반고 '전성시대'를 열겠다"며 "자사고는 재지정 평가를 거쳐 일반고로 전환하고 원하는 학교는 사립형 혁신학교로 지정하겠다"고 강조했다. 보수 후보 가운데 현역인 문용린 교육감은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아 공약을 선관위에 내지 않았고, 고승덕 변호사와 이상면 전 서울대 교수는 예비 후보 등록을 마쳤지만 아직 공약을 선관위에 제출하지 않았다. 하지만 보수 후보들은 그동안 언론 인터뷰나 기자회견 등에서 인성교육 강화, 공교육 살리기를 1순위 업무로 꼽았다.

2014-05-05 16:28:46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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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세월호 추모집회 청소년 '일당 6만원' 폄훼글…논란일자 사과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세월호 희생자 추모 집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일당을 받고 동원됐다는 주장 펴다 논란이 거세지자 5일 이를 사과했다. 새누리당의 6·4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경선에 나섰다 중도 탈락한 정 대표는 지난 4일 트위터에 "많은 청소년이 손에 하얀 국화꽃을 들고 서울역에서 시청 앞까지 행진하며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라고 외쳤다"며 "지인의 아이가 시위에 참가하고 6만원의 일당을 받아왔다. 참 기가 막힌 일이다"라고 썼다. 또 "어제 시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든 국화꽃, 일당으로 받았다는 돈은 다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대한민국 경찰은 이 문제를 수사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정대표는 이 글에 대해 논란이 거세게 일자, 5일 트위터에 "어젯밤에 올린 트윗 글은 지인으로부터 들은 것이었지만 다시 한 번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국민의 큰 슬픔 속에서 이뤄지고 있는 추모의 물결을 욕되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올렸는데, 추모 행렬에 참가하신 순수한 시민과 학생들에게까지 누를 끼쳐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사과했다. 현재 정미홍 대표의 트위터는 비공개 상태로 돼 있다.

2014-05-05 13:56:38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