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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총기 소지 소년에 총격은 '정당방위' 논란

브라질에서 학생에게 총격을 가한 경찰관이 풀려나 논란이 되고 있다. 사건은 벨루 오리존치 시의 상 베르나르두에 거주하던 18세의 소년이 경찰관에게 총을 맞으며 시작됐다. 국민들을 더 분개하게 만든 점은 총격을 받은 소년이 장애인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찰 측은 경관의 행위가 정당방위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미 네 명의 증인이 피해자인 루앙 모레이라 마데이라(18세)가 사건이 일어난 당시 플라스틱으로 만든 장난감 총기를 휴대하고 있었다고 증언했기 때문. 그러나 소년의 가족은 마데이라가 단순히 권총 모양의 비디오 게임용 컨트롤러를 갖고 놀던 중 총격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둘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사건이 일어난 당시 소년을 발견한 경관은 그에게 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지시에 따르기를 명령했으나 소년은 이에 응하지 않고 '총기'를 뽑으려는 자세를 취했고 결국 경찰은 한 발의 총알을 발사했다. 소년은 늑골에 총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사망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결과적으로 총을 발사한 경관은 정당방위로 풀려났지만 경찰 측은 정확한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5-05 11:51:35 손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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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만원 현상금에 팔린 '브라질 코카인 밀매의 대부 시우바'

브라질 경찰이 최근 마약밀매계의 큰 손을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지난주말 히우 지 자네이루 제 21 전경 대대는 시 북부 지역 코카인 공급의 대부분을 담당한 밀매조직의 공급원을 체포했다. 해당 조직은 주에서도 손 꼽히는 규모의 조직으로 북부 지역의 빈민촌을 주요 판매지로 이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아비아옹(비행기)'로 알려진 코카인 판매의 대부 에두아르두 에르쿨라누 다 시우바는 마레 지구의 빈민촌 노바 올란다에서 마약을 거래하던 중 체포됐다. 마레 지구는 현재 군과 경찰 병력이 투입돼 범죄 조직을 소탕하고 치안 유지 활동을 벌이고 있는 지역이다. 데우미르 고우베이아 경관에 따르면 시우바는 파라과이와 볼리비아를 통해 코카인을 조달했으며 히우 지 자네이루 뿐만 아니라 바이샤다와 같은 근교에도 판매망을 갖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마약밀매 혐의로 이미 여섯 번의 수감 경험이 있는 그는 범죄자 검거를 돕는 사이트 지스키-데눙시아(Disque-Denuncia)가 시우바의 정보를 제공하는 제보자에게 1000 헤알(45만 원)의 현상금을 지급하기로 공고하자 곧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5-05 11:29:41 손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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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유통기한 늘리려 항생제까지 투입…섭취하면 내성 생겨 위험

브라질 농업부가 와인 제조 과정에 항생제가 투입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는 브라질 전체 와인 생산량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남부 지역에 집중된다. 남부 지역의 와이너리 13곳을 조사할 예정인 농업부는 와인 제조 과정에서 곰팡이 증식을 막고 유통기한을 늘리는 약품이 사용됐는지를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해당 약품은 유제품에는 사용이 허가돼 있지만 와인 제조에는 사용할 수 없다. 의사들은 해당 약품이 첨가된 와인을 지속적으로 마실 경우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생겨 추후 질병 치료가 방해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농업부는 항생제가 병입 과정에서 투입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문제가 발견되자 13개 사의 모든 상품을 시장에서 리콜했다. 그러나 아직 혐의가 입증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사 대상이 된 와이너리를 밝히는 것에는 신중했다. 공공청이 동참한 가운데 실시되는 조사에서는 항생제 사용에 대한 지속적 감시와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농업부는 현재 항생제 사용 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정부 측에 구매를 요청해 놓은 상태이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5-05 11:24:40 손동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