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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타액' 이용해 비만 원인 분석..새로운 비만치료 기대

프랑스국립과학연구센터(CNRS)에서 타액(침)을 이용해 비만의 원인을 분석했다. 비만의 주요 원인으로 보통 영양섭취 불균형과 운동부족을 꼽는다. 하지만 유전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NRS에 따르면 고도비만의 약 5%는 식욕을 조절하는 인자에 문제가 있어 이것이 비만을 부추기는 역할을 한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타액이 연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식욕을 조절하는 인자가 침의 성분인 효소 및 아밀라아제를 만들어내고 이 성분들이 전분 관련 식품을 소화시키는 역할을 맡기 때문. 연구진들은 유전자의 부족으로 효소와 아밀라아제가 부족할 경우 비만 위험성이 10배로 뛰어오른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유전자에 문제가 있을 경우 비만 확률이 적어도 20% 이상 증가한다"라고 설명했다. ◆ 포만감 잘 못 느껴 아밀레아제가 적을 경우 뇌에서 포만감을 느끼는데 시간이 더 걸리게 된다. 또한 전분 성분의 음식의 소화가 힘들어 비만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평소 섭취하는 식품중엔 씨리얼, 빵, 면류같이 전분 성분을 가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이번 연구는 프랑스에서 비만과 소화의 상관관계를 첫번째로 다뤘다. 연구 결과를 통해 비만 치료에 새로운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 알렉상드라 브레송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4-01 08:54:56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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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서 규모 5.1 지진발생 역대 2위…서울,인천 수도권 건물 흔들려

충남 태안지역에서 국내 두 번째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특히 이번 지진은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까지 진동이 전해지면서 건물이 흔들리는등 충격을 주고 있다. 1일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48분께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 해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95도, 동경 124.50도 지점이다. 이번 지진은 1978년 기상대 관측 이후 역대 2번째로 큰 규모다. 규모 5.1 지진은 부실하게 지어진 건물의 경우 심한 손상을 줄 수 있는 정도이다. 육지에서라면 실내에 있어도 감지할 수 있다. 실제 이번 지진으로 태안과 서산 지역은 물론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도 건물이 흔들리는 것이 감지됐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상에는 자다가 흔들림을 느껴 깼다는 글이 수십 건 올라오는 등 경기 등 다른 지역에서도 제보가 이어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이 바다 먼 쪽에서 발생해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까지는 건물이 흔들렸다는 정도의 신고가 몇 건 접수됐다"고 말했다. 기상청 관측 사상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은 2004년 5월 29일 오후 7시 14분께 경북 울진 동쪽 약 80㎞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5.2 지진이다. 당시 경상도 일원에서 건물이 흔들렸으며, 전국에서 진동이 감지됐다. 지진 발생에 태안 현지 주민들은 " 냉장고가 흔들렸다","31층 아파트에 9층 사는데도 아파트가 흔들림을 느꼈다"는 반응을 보이는등 지진 충격 후유증이 커질 전망이다.

2014-04-01 07:22:55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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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길거리 예술가, 미국서 숨진지 8개월만에 확인돼

실종됐던 프랑스 벽화 예술가가 숨진 지 8개월만에 미국에서 발견됐다. 지난 2013년 7월 디트로이트 한 길거리에서 발견된 남성 사체의 신원이 확인됐다. 확인된 사망자는 동물원 프로젝트(Zoo Project)로 잘 알려진 23세의 프랑스 예술가 비랄 베레니(Bilal Berreni)였다. 튀니지계 프랑스인인 그는 죽기 전까지 여러 나라를 돌며 벽화 작품을 만들어왔다. ◆ 목격자 수소문 나서 유년시절부터 벽화를 시작한 그의 첫 작품은 출생지인 파리 20구에 남아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러 나라를 방문해 사회구조를 비판해 온 그는 2011년 튀니지를 찾기도 했다. 당시 그는 공권력에 억압당하는 시민들을 튀니지 길거리에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국 지역신문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Detroit Free Press)에 따르면 그는 동물 벽화를 그리는 프로젝트를 위해 디트로이트에 머물렀으며 사망 당시 얼굴에 총을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까지 경찰은 신원확인에 어려움을 겪었고 사건 당시 사망자가 입고있던 옷을 수소문한 결과 비랄 베레니임이 밝혀졌다. 하지만 누가 범행을 저질렀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 현재 디트로이트 경찰은 범인을 찾기 위해 목격자를 찾고 있다. / 오렐리 사로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3-31 19:01:52 정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