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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날 겨우 14일?' 월드컵 기간 휴일 지정 반대 목소리

브라질에서 월드컵 기간을 휴일로 지정하는 것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관련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는 경기일 휴일 지정에 대한 많은 의견이 오고 갔다. 회의에서 도출된 결론은 브라질의 경기가 있는 날은 휴일로 지정히는데 찬성하지만 다른 경기가 있는 날까지 모두 휴일로 지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었다. 파라나 주 상공협회(ACP) 부회장 쟝 미쉐우 갈리아누는 "시 측이 모든 경기일을 휴일로 지정할 경우 6월 중 일하는 날은 겨우 14일이 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자리에는 상공협회 외에도 파라나 주 산업연합, 상인 노조, 상 파울루 관광 서비스 상품 판매협회 등 다양한 조직체가 참여했다. 그러나 각자 자신의 이권을 챙기려는 단체들은 서로 다른 목소리를 냈다. 쿠리치바 시의 바와 식당 산업을 대표하고 있는 Abrasel과 Abrabar는 휴일 지정에 대해 옹호적인 태도를 고수했다. 휴일로 인해 외식의 기회가 늘어나 매출이 증대되기 때문. 한편 국회의원 측에서는 경기가 있는 날의 오후 만을 휴일로 지정하는 중도적 입장을 표명해 결과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3-29 08:18:15 손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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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커피 값 이달에만 28.34% 폭등…수입 의존하는 한국 초비상?

계속되는 가뭄으로 브라질의 식탁 물가가 위협받고 있다. 3월에만 식료품의 가격이 평균 1.11%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브라질 내의 식품비 12개월 누계 상승률은 6.39%에 이르게 됐다. 가장 높은 가격 인상을 보인 식재료에는 다시 한번 토마토가 뽑혔다. 작년의 악몽에 이어 토마토는 또다시 3월에만 28.5%의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기 때문. 다른 청과물 가격도 마찬가지로 높은 가격 상승을 보였으며 특히 양상추와 오렌지가 각각 16.49%와 12%로 두드러진 양상을 보였다. 한 경제학자는 "감자와 양파 가격도 가뭄의 영향을 받았다"며 "두 작물은 장기 저장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현 상황에 대한 해설을 덧붙였다. 그러나 가뭄이 끝나는 대로 위와 같은 작물은 곧 일반 가격선으로 회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브라질 국민들의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쇠고기 또한 2월 0.95% 상승에 이어 이달에도 2.9% 올랐다. 이와 같은 결과는 최근 우육 수출량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또한 가뭄의 영향으로 어려워진 목초 확보와 콩과 옥수수 가격 상승도 그 원인이 됐다. 커피 또한 2월과 3월 사이에만 5.44%에서 28.34%의 상승 곡선을 그렸다. 더욱이 커피 업계는 금년에만 35%의 가격 인상을 예고했고 설상가상으로 가뭄이 4월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브라질 국민들의 한숨은 깊어져만 가고 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3-29 08:10:58 손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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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넥스코리아 배드민턴 브랜드 최초 홈쇼핑 런칭

배드민턴 브랜드 '요넥스코리아'(대표 김철웅)가 국내 배드민턴 업계 최초로 오는 31일 오전 7시15분 롯데홈쇼핑 채널을 통해 자사의 제품을 판매한다. 요넥스 측은 이번 홈쇼핑 판매가 최근 국내 생활 배드민턴 인구가 300만명에 달하는 등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홈쇼핑 판매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배드민턴 브랜드가 홈쇼핑 채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에 TV 홈쇼핑에 최초로 판매되는 '요넥스 레디투플레이(Ready to Play) 패키지' 상품은 라켓과 셔틀콕 세트에 배드민턴 의류까지 구성된 풀세트로 본격적인 야외 활동 시즌을 앞두고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될 예정이다. 클래식 라켓인 'CARBONEX 8000PLUS'와 배드민턴 나일론 셔틀콕인 'MABIS 10', 요넥스 웜업 1벌, 라켓케이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31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오전 7시15분부터 8시15분까지 1시간 동안 16만9000원에 단독 판매된다. 클래식 라켓인 'CARBONEX 8000PLUS'는 프레임과 샤프트가 만나는 그라파이트 층 깊숙이 내장된 T-조인트가 비틀림 없는 강한 프레임을 유지해 타구 시 견고한 느낌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배드민턴 나일론 셔틀콕인 'MABIS 10'은 깃털 셔틀콕의 최대 단점인 짧은 수명을 보완한 나일론 셔틀콕으로 최고의 타구감과 정교한 날개부 처리로 높은 내구성을 자랑하는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밖에 최신 기능성 소재로 착용 시 항균효과와 함께 쾌적함을 선사하는 요넥스 웜업 1벌도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디자인은 남녀 각 2종으로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또 특별이벤트로 방송 중 구매 고객들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해 요넥스 백팩을 증정한다.

2014-03-28 20:02:39 정영일 기자
대법원, '벌금 대신 노역' 기간·금액 기준 설정

대법원이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72)의 일당 5억원 짜리 이른바 '황제노역'과 관련해 노역 관련 제도를 전면 개선키로 했다. 28일 대법원은 전국 수석부장판사 회의를 열고 이같은 환형유치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1억원 이상의 고액 벌금형을 선고하는 경우 벌금을 못 내더라도 노역을 하는 기간의 하한선을 정해 터무니없는 고액 일당이 부과되지 않도록 했다. 환형유치는 벌금을 내지 못하면 그 대신에 교정시설에서 노역을 하는 제도다. 허 전 회장은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함께 벌금 254억원을 선고받았지만 이를 내지 않았다. 그에게 노역 일당 5억원이 책정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논란이 일었다. 개선안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벌금 1억원 미만이 선고되는 사건은 노역 일당이 10만원이 된다. 1억원 이상 선고되는 사건은 노역 일당이 벌금액의 1000분의 1을 기준으로 설정된다. 또 벌금 액수에 따른 노역장 환형유치 기간의 하한선을 설정했다.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은 300일, 5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은 500일, 5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은 700일, 100억원 이상은 900일이다. 또한 대법원은 지역법관 제도 개선과 관련, 폐지하는 방안과 일정 단계별로 의무적으로 다른 권역에서 근무하는 방안 등을 포함한 개선안을 마련키로 했다.

2014-03-28 17:43:38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