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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산림조합, 법인카드 '카드깡' 의혹 논란

속보= 영덕군산림조합의 임원, 직원 비위 의혹과 관련한 3건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의 감사 기능이 제 구실을 못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잇단 비리 의혹으로 내홍을 겪는 영덕군산림조합 문제를 9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질 산림청 2차 감사에서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덕군산림조합(이하 산림조합) 임원, 직원 비위 의혹에 이어 (전) 조합장과 임원, 직원 십여 명이 함께한 회식과 술자리에서 여성 도우미를 불러 조합 예산 수백만 원을 사용했다는 내부 고발도 나왔다. 8일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2월 산림조합 임원과 직원들이 저녁 식사 후 노래방에서 술값으로 100여만 원을 썼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날 유흥비 마련 목적으로 결제된 법인카드 이른바 '카드깡' 의혹을 제기 했다. 유흥주점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산림조합의 A 간부 직원이 주변의 한 일반음식점에서 법인카드로 25만 원씩 4건으로 끊어, 유흥비를 충당했다는 것이다. 제보자는 "해당 자료는 오직 금융사업 법인카드 사용 내역 일부 일 뿐이다. 업무추진비, 예산전용, 조합장 법인카드 사용 내역 등을 포함하면 이 액수의 최소 수십 배는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산림조합 관계자 는 "카드깡을 하거나 유흥주점에 간 그런 일은 전혀 없고, 모두 예산안에 따라 집행했다"라고 말했다. 또 조합을 음해하려는 세력들의 허위 제보 일것이라고 일축했다.

2025-01-09 09:26:1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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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심리학과, 18일 '마음챙김 명상의 기업 내 활용법' 특강

서울사이버대학교 심리학과(학과장 이우경 교수)가 신설 기념 릴레이 명사 특강의 일환으로 오는 18일 마음챙김 명상어플 마보(Mabo)의 유정은 대표를 초청해 '조직웰빙의 새로운 트렌드, 마음챙김 명상의 기업 내 활용법을 중심으로'의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서울사이버대 재학생 및 졸업생, 심리학과 신·편입 지원자를 대상으로 오는 17일 오후 4시까지 심리학과 홈페이지 구글폼에서 사전 신청한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정은 대표는 마음챙김 명상어플 마보(Mabo) 대표, 위즈덤 2.0 코리아(Wisdom 2.0 Korea) 총괄디렉터, 한국내면연구소 대표로 재직 중이며 서울대학교 대학원 조직 심리학 박사과정 수료,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저서로는 마음 보기 연습(있는 그대로 행복하기 위한 작은 습관)이 있다. 서울사이버대 심리학과는 4차 산업혁명시대, 고도의 정보화 사회에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해 사이버대 최초로 신설됐다. 체계적으로 사람의 마음과 행동을 연구하며, 심리학의 주요 이론과 개념, 연구 방법을 배운다. 기존의 발달심리학, 조직심리학, 인지심리학, 임상심리학, 상담심리학, 코칭심리학 분야 등을 아우르면서 동시에 심리학의 최신 트렌드인 마음챙김, 초고령화를 대비한 시니어 상담, 조직 및 기업의 웰빙을 위한 조직과웰빙 등 세 가지가 추가된다. 관련 자격증으로는 청소년상담사, 임상심리사, 직업상담사, 정신건강임상심리사(이상 국가자격증), 상담심리사, 발달심리사, 건강심리사, 인사조직심리사, 코칭상담사(이상 학회자격증), 마음챙김명상과 심리치료, 시니어상담, 조직 및 기업 상담(이상 마이크로디그리 인증 예정) 등이 있다. 또한 졸업 후에는 일반 기업체 인사 분야, 교육기관 및 심리학 분야 연구소, 심리상담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노인상담센터, 기업상담, 여론조사기관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이우경 서울사이버대 심리학과 학과장은 "서울사이버대 심리학과는 사이버대 최초로 개설, 사회 수요에 맞추어 심리전문가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특강을 통해 심리학 분야에 관심을 가진 많은 이들에게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09 09:25: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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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명지지구 업무시설용지 사업자 선정 공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일원 명지지구의 개발을 위한 공모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공모 대상지는 명지지구 업무시설용지(1, 2)다. 주요 공모 일정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공모를 시작, 약 두 달간 공고 기간을 거친 후 오는 3월 중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공모 사업으로 총 9만 192㎡에 이르는 명지지구 업무시설용지(1, 2) 내 지식산업센터 등을 설립하고 첨단 산업 및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핵심 전략 산업 관련 기업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려 하고 있다. 특히 '명지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일부 변경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부산 지역 트라이포트의 중심 도시로서 지리적 이점을 통해 우수 업체 참여를 유도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추후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시 지역 사회 발전 기여도 평가 부문을 더 강화해 국제 비즈니스 거점 도시로서 명지지구의 위상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더불어 명지지구가 앞으로 서부산의 중심 지역으로 명품 비즈니스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경자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09 09:24: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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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강내영 교수, ‘세계 청년 영화감독 열전’ 출간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부 강내영 교수가 신간 '세계 청년 영화감독 열전: 영화판의 유쾌한 반란자들'을 출간했다. 경성대 연극영화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는 그간 '인도, 영화로 읽다', '중국 청년감독 열전: 미지의 청년감독을 찾아서', '중국영화의 오늘: 영화대국에서 영화강국으로' 등의 저서를 통해 아시아 영화와 세계 청년 영화감독(youth director)을 꾸준히 연구해 온 중견 영화학자다. 신간은 미국·유럽·아시아에서 최신 영화의 흐름을 대표하는 청년 영화감독과 대표 작품을 소개하는 대중적 학술서다. 또 '작가-구조주의'와 '문화연구(culture studies)'라는 두 가지 층위의 영화비평론을 도입해 우리 시대 세계 영화계의 새로운 진보와 변화(progress and change)를 상징하는 청년 영화감독을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별로 체계적으로 분류하며 소개하고 있다. 책의 제1부에는 미국 및 캐나다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 감독으로 ▲'위플래쉬'(2014), '라라랜드'(2016), '퍼스트맨'(2018)을 연출한 미국 할리우드 청년문화의 상징 데이미언 샤젤(Damien Sayre Chazelle) 감독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2013), '크리드'(2015), '블랙 팬서' 시리즈를 연출한 미국 블랙필름 파워(New Black Film Power)의 대표 주자 라이언 쿠글러(Ryan Coogler) 감독 ▲캐나다 '뉴 퀘벡 시네마(New Quebec Cinema)'의 새로운 흐름을 대표하는 여성 영화감독 소피 데라스페(Sophie Deraspe)를 소개하고 있다. 제2부에는 ▲'티탄'(2021)으로 칸느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프랑스의 '장르형 작가주의'를 대표하는 쥘리아 뒤쿠르노(Julia Ducournau) 감독 ▲'미끼'(2019), '에니스 맨'(2022)을 비롯해 영국 '콘월 영화(Cornish Film)'를 개척하고 있는 '뉴 브리티시 청년 감독(New British Youth Director)'의 상징 마크 젠킨(Mark Jenkin) 감독 등 유럽을 대표하는 청년 영화인을 소개하고 있다. 제3부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청년 영화감독으로 ▲'사과', '칠판', '오후 5시' 등 이슬람 여성의 인권에 주목해 온 이란의 사미라 마흐말바프(Samira Makhmalbaf) 감독 ▲'마이 백 페이지'(2011), '모라토리움기의 다마코'(2013) 등 일본 청년 세대의 삶과 감성에 천착해 온 일본 야마시타 노부히로(山下敦弘) 감독 ▲'내 마음의 복제'(2015), '군달라: 슈퍼 히어로의 탄생'(2019) 등을 연출하며 '뉴 인도네시안 시네마(New Indonesian Cinema)'의 선두주자로 평가받는 조코 안와르(Joko Anwar) 감독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영화는 언제나 도전하는 청년의 예술이다. 세계 영화사 발전에 기여한 청년 영화감독에 대한 호기심에서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며 "수십 년간 영화를 공부하며 깨달은 평범한 사실은 세계 영화의 발전은 결국 청년 세대의 도전과 분투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새로운 영화언어로 자신의 꿈을 담은 영화를 만들어 가는 청년 감독의 도전은 언제나 즐겁고 유쾌한 반란이다. 그래서 '영화판의 유쾌한 반란자들'이라는 부제를 달아 대중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에 대한 꿈을 나누고 싶어 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저자의 신간은 세계 영화계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해 나가는 우리 시대 청년 영화감독의 예술정신과 사회문화적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본격적인 학술적 대중서라는 점에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5-01-09 09:24: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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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상반기 재정집행 집중

포항시가 상반기에 전체 세출예산의 70%에 해당하는 2조 230억 원을 집중 배정하고, 속도감 있는 예산 집행으로 얼어붙은 내수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는다. 시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되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시민 편의시설 확충 등 신속한 예산 집행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월별 배정계획을 수립해 상반기 내 집중 배정·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1월 중 신속 집행 보고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내에 전체 신속 집행 관리 대상의 60%(정부 목표 54% 이내)를 조기 집행한다. 시는 대규모 시설 사업의 공정 및 집행률을 집중 관리하고 수의계약 절차 간소화, 선금·기성금 활용 등 한시적 특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포항사랑카드 350억 원 규모를 4일 만에 완판한 것을 시작으로 추가로 250억 원을 발행해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전국 최대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2,000억 원 확대 조성, 9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중소기업 이차보전금 지원 등 민생 지원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고 포엑스(POEX) 건립,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경제 활력을 견인할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아울러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포항시청 내 구내식당 휴무일을 확대하고, 부서별로 명절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또한 민간기업과 시민들에게 건전한 소비 활동을 권장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유도하고, 침체된 소비심리를 회복하는 데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민생 경제 안정은 신속한 지방재정 운용이 필수적으로 동반돼야 한다"며 "모든 업무를 시민 경제 안정과 지역 상권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1-09 09:23:51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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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죽도5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주민설명회 개최

포항시는 8일 죽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죽도5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북구 죽도동 626-1번지 일원(114,999㎡) 죽도5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에 대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5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3조 규정에 따라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당 구역 주민들에게 재개발사업의 절차 및 정비계획 등을 안내하고 재개발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묻고 답하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달 24일까지 관계 서류 공람을 진행하며 의견이 있는 자는 공람 기간 내 포항시청 공동주택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되며 주민설명회 이후 시는 지방의회 의견 청취 및 각종 심의 등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관련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죽도5구역 재개발사업으로 노후·불량 주거지역을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5일 용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용흥5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5-01-09 09:23:0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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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학산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추진

포항시가 도심 수변 환경 복원을 위해 2021년 1월 착공해 올 상반기 준공 예정인 '학산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비 424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학산천 생태복원사업'은 도심 하천의 물길을 복원해 생태기능을 회복하고 시민들의 녹색 친수 공간을 제공코자 우현동 철길숲~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빈내항 0.9km 구간에 대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저지대인 인근 지역이 매년 침수를 겪고 있어 하부에 대규모 하수관로를 설치하고, 집중호우 시 생태하천으로 우수가 흐르도록 해 종전 대비 2~3배 가량의 통수량을 확보했다. 또한 사업과 연계한 '학산지구 도시침수예방사업'을 추진, 우수관로 신설 및 정비 L=3.82km, 대형 빗물펌프장을 신설하는 등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재난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학산천은 기존 콘크리트 구조물 철거와 상·하수도, 도시가스, 통신선로 등 다량의 지하매설물 간섭에 따른 이설, 교통 불편 방지를 위한 구간별 진행으로 다소간의 공사 기간이 지연되고 있으나, 투입 인력·장비 보강, 구간별 병행 시공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공사를 완료하고 친환경 수변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와 함께 대동고등학교 주변에 추진한 학산지구 침수예방 사업은 우수관로 매설과 도시계획도로(소 2-410호선)를 병행 추진하면서 기존 세천을 살려 통수단면적 확대와 이중굴착 방지로 주민 불편 해소, 통학로 안전 개선, 수생태계 유지와 수질개선 등 1석 4조의 효과로 마무리해 지난 7일 개방한 바 있다. 또한 '연일 생지리 생태수로 조성사업'으로 오랜 기간 각종 쓰레기와 악취로 민원이 빈번했던 생지리 일원에 방치된 농수로를 지난해 10월 시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5월 농수로 관리자인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와 서전 협의 등을 시작으로 2차례의 주민설명회를 거쳐 지난해 10월 이 사업을 마무리했다. 생지리 생태수로는 연장 약 1km로 기존 수로를 정비해 악취를 차단하고, 맨발 산책길을 포함한 산책로, 쉼터 및 각종 수목을 식재해 단절된 5개 구간과 형산강 산책로를 목교로 연결해 형산강과 연계한 친수 공간을 조성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그동안 공사에 따른 생활·교통 불편에도 이해와 협조를 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빠른 시일 내 학산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마무리해 시민들에게 친수 공간과 수생태계 복원으로 살기좋은 정주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1-09 09:22:52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