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대구시, 달서천5구역 민투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선정

대구시는 10월 31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달서천 5구역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총사업비 2,694억 원 중 808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달서천 지역의 하수 문제로 인한 침수와 악취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공공수역의 수질을 보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은 사업시행자(SPC)가 먼저 사업비를 투자해 사업을 추진하고, 준공 후 시설물은 대구시에 귀속되며, 대구시는 20년 동안 시설임대료와 운영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대구시는 지난 7월 민간 제안사로부터 사업 제안서를 접수받아 내부 검토를 거친 후,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 민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다. 조사가 완료되면 국회의 한도액 승인, 민간투자사업 심의, 제3자 제안공고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27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며, 2032년에는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주요 과제 중 하나는 우·오수 분류화로, 이는 빗물과 생활하수를 분리 처리해 수질 개선과 하수 처리 용량을 높이는 필수 작업이다. 이를 통해 금호강의 수질 개선과 더불어 지역 내 하수 문제로 인한 악취와 침수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하여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며, "우·오수 분류화 사업을 신속히 진행해 지역 건설 경기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1 14:37:05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공동체사업단, 2024 로컬스타트업캠퍼스@경상남도 경진대회 개최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공동체사업단은 지난 8~9일 부산 해운대에서 '2024 로컬스타트업캠퍼스@경상남도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9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된 1단계 밸류업 캠프 프로그램인 경남도 지역 문제 발굴 및 솔루션 현장 검증 결과를 토대로 2단계 최종 사업계획서 발표 경진대회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공동체사업단,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청년기업가 정신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스마트공동체사업단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경상남도 로컬 히어로즈들의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계획서 발표평가를 통해 10개의 우수팀을 선정했다. 최종 수상팀은 ▲지역혁신=메이드인창원 ▲지역도전=EcoVation, 컬쳐브릿지 ▲지역협력=하모예, 일당백 ▲지역활기=뉴실크, 허브유, 보틀링컴퍼니 ▲지역도움=올메이커즈, NURR 팀이 선정됐다. 지역혁신상과 지역도전상을 받은 3개 팀은 스마트공동체사업단이 운영하는 후속 로컬 콘텐츠 제작 지원과 연계해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지역 문제 해결에 대한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김승범 스마트공동체사업단장은 "로컬 스타트업 프로젝트는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사업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이번 프로그램으로 경상남도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근본적으로 청년층 인구 이동 문제에 대해 도움이 됐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동 주최 기관인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 송인방 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로 대학생들이 지역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 그리고 열정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대학생들의 지역 창업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1 14:36:5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전라남도교육청, '2024 SW교육체험센터 학생동아리 로봇 해커톤 캠프' 운영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8~9일 전라남도여성가족재단에서 7개 권역 SW교육체험센터 학생동아리 58명(10팀)이 참여한 가운데 '2024 SW교육체험센터 학생동아리 로봇 해커톤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로봇 알고리즘 수립과 프로그래밍 등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 행사에 앞서'4차 산업혁명시대, AI로봇의 현재 그리고 미래'의 특강을 들은 학생들은 AI·SW의 활용분야 및 미래산업의 변화 살펴볼 수 있었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 레고 스파이크 자원전쟁 ▲ 미래 여수 산업 ▲ 재생에너지 활용 미래형 자동차 ▲ LEGO 만능 수거 로봇 ▲ 레고 스파이크와 함께하는 영산강 살리기 ▲ 전남을 알리는 로봇 ▲ 영광의 자연과 역사 ▲등이다. 캠프에 참여한 순천연향초 5학년 학생은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을 활용하여 순천만의 넓은 갯벌을 지속 가능하게 보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해양 만능 수거 로봇을 제작했다. 우리의 아이디어가 로봇 기술로 구현되는 게 신기하고 보람차다."고 밝혔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해커톤 캠프는 학생 동아리원들이 모여 로봇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미래핵심역량을 갖추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면서 "전남의 아이들이 미래 AI·SW 분야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4-11-11 14:36:11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정읍시, 내장산 단풍 절정 시기 도래… 애기단풍’ 매력 가득

정읍 내장산의 단풍이 무르익기 시작하며 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다. 시는 내장산이 현재 절반 이상 단풍으로 물들어 다가오는 주말인 16~17일에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11일 밝혔다. 당초 내장산의 단풍 절정은 10월 말로 예상됐으나,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기온 상승으로 절정 시기가 다소 늦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내장산은 가을마다 그윽한 단풍빛이 물드는 산으로,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어우러져 매년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을 불러모은다. 단풍나무는 한 종류만 있는 것으로 알기 쉽지만, 각각의 나무는 잎 모양과 갈래 수에 따라 구분된다. 고로쇠나무의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5~7개의 갈래가 있지만, 신나무는 3개, 당단풍은 9~10개의 갈래를 가지고 있어 그 특징이 뚜렷하다. 내장산에는 당단풍, 좁은단풍, 털참단풍, 고로쇠, 왕고로쇠, 신나무, 복자기 등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단풍나무 11종이 서식하며, 이 나무들이 만드는 풍경은 내장산의 단풍을 더욱 특별하게 한다. 특히 내장산의 단풍은 작고 진한 붉은 빛을 띠어 '애기단풍'으로 불리며, 아기 손처럼 작고 섬세한 모양이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일주문에서 내장사에 이르는 단풍터널은 내장산의 단풍 명소 중에서도 으뜸으로, 이곳에서 볼 수 있는 붉은 단풍과 천년고찰의 고즈넉함이 어우러진 풍경은 가을의 감성을 자아낸다. 또한, 정자에 날개가 돋아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는 '우화정'은 단풍과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 이곳에서 조금 떨어진 케이블카를 타고 하늘에서 내장산을 바라보면 숨겨진 가을 풍경이 펼쳐지며 감탄을 자아낸다. 여기에 스타셰프 이원일과 함께 '등뼈버섯콩탕'과 '버섯돈육칼' 등 내장산 특화메뉴를 개발해 아름다운 풍경에 더해 정읍의 맛까지 느낄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단풍 절정 시기가 다가오며 내장산이 눈부신 가을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내장산을 함께 경험하며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2024-11-11 14:28:09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대설·한파 겨울 재난 ‘시민 안전 비상 체제’ 돌입

포항시는 11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갖고 겨울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설과 한파 피해가 저소득층 취약계층에 다수 발생하는 만큼 이전 피해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전에 피해를 차단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대책회의에서는 도로시설과 등 13개 관련 부서 및 해병대 제1사단 등 8개 유관기관 등 총 21개 부서가 합동으로 참여해 겨울철 기상 전망에 대해 공유하고 각 부서와 기관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시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 계속되는 '겨울철 자연 재난 집중 대책 기간'에 '겨울철 재난대책 추진계획'을 관계기관과 공유해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한다. 올해는 기후변화가 일상화되면서 대설·한파 등 예측 불확실성으로 기상특보 발령이 증가추세에 있으며, 특히 기록적인 한파가 올 것이라는 예보가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시는 취약계층·시설에 대한 피해 예방 강화, 대국민 집중 홍보 실시, 현장중심의 선제적 총괄 대응을 위해 계량기·수도관 보온 조치 및 농축수산 시설 사전 점검 및 피해 예방조치 강화를 실시한다. 또한 겨울철 취약 계층인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월동 난방비를 지원하고, 한파 쉼터 619개소 운영·점검 및 스마트 버스승강장의 방풍 시설 등 한파 저감시설 운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시간 기상정보 및 제설·통제·피해 상황을 실시간 공유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문자와 마을 방송으로 겨울철 행동 요령을 시민들에게 전파해 대국민 집중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결빙 취약 구간인 고갯길, 도로 등은 제설제를 사전살포하며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생활 필수시설인 가스, 상수도, 전기 등에 최우선 복구를 추진해 가용 인력·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제설작업 및 시설복구를 지원한다는데 중점을 뒀다. 시는 유관기관과 현장부서 간에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해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동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징후가 발견되면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으로 선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올해 기록적인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춰 인명·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며 "시민들은 강설 및 한파가 예상될 때에는 위험 지역에 대한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11-11 14:27:32 최지웅 기자
기사사진
하동군, 가루쌀 첫 수매… 공공비축미 3853톤 매입

하동군이 지난 8일 가루쌀 첫 수매를 시작으로 총 3853톤의 공공비축미 매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은 기존 영호진미, 영진벼에 더해 다양한 품종 매입을 위해 올해 처음 가루쌀 수매를 추진한다. 가루쌀는 쌀 수급 균형 달성과 쌀소비 감소에 대응하고, 쌀 가공식품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된 품종이다. 하동군은 지난해 11월부터 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가루쌀 재배단지 조성을 시작해 16농가가 참여하는 35.8ha의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가루쌀 생산 기반을 성공적으로 다져왔으며, 지난 8일과 오는 15일까지 2회에 걸쳐 2024년산 가루쌀 생산 전량을 매입할 예정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날 수매 현장을 찾아 매입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농가의 소득 안정과 쌀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하 군수는 "현장 소통을 강화해 농업인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매입 직후 40㎏ 기준으로 중간 정산금 4만원을 선지급하고 수확기 전국 평균 쌀값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잔액을 지급한다. 아울러 공공비축미 매입이 완료되면 12월 중 피해 벼 매입도 진행할 방침이다.

2024-11-11 14:27:2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