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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특구·체육시설 개장·의료사각 해소…확 달라지는 김포시

김포시가 2025년에 교유그, 행정, 보건, 복지 등의 분야에서 '확' 달라진다. 2025년을 맞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변화가 이어지는 것 3일 김포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김포시에서는 교육발전특구사업이 본격화돼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실질적으로 변화하고, 8곳의 체육시설이 개장해 일상 속 여가활동을 풍요로워진다. 운양동에 위치한 모담도서관이 개관하고 풍무동에 청소년문화의집이 새롭게 운영을 시작해 문화공간이 확장된다. 국가유공자 보훈수당이 인상되고, 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생활돌봄을 받을 수 있는 누구나 돌봄사업이 신규로 시작된다. 공공야간 심야약국이 2개소로 확대 운영돼 북부권 의료편의가 확장되고,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읍면)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한강중앙공원 야외무대에 공원 야간 돗자리극장이 운영되고, 관내 17곳의 공원에서 맨발걷기길 조성사업이 시작된다. 육아나눔터가 대곶면에 1개소 증가해 총 3곳이 운영되고, 다함께돌봄센터가 3개소 확대해 총 23개소가 운영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과 모바일(카카오톡)지방세 체납 안내 서비스 등 시민들의 행정편의도 증대된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에 대해 분야별 주요 사업을 살펴봤다. ◆전담인력 중심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70상상팀 신설 운영 먼저 행정분야에서는 전담인력을 중심으로 24시간 상황실이 운영되는 전담인력중심 재난안전상황실이 운영된다. 또한 70상상팀을 신설해 시민제안과 공무원 제안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시책에 접목하게 된다. 김포시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1실 8국 3담당관 45과 310팀 2직속기관 2사업소 14읍면동으로 운영한다. 이는 기존보다 2국3과4팀이 증설된 것으로, 자치행정국과 미래전략국, 미래전략과, 도시디자인과, 지역경제과, 투자유치과, 생활보장과가 신설됐다. ◆교육발전특구 본격화, 학생 일상 바뀐다 올해는 김포시 교육에 큰 변화가 이루어진다.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본격화돼 특화돌봄센터와 안심동행서비스 등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외국어 캠프, 돌봄센터 외국인 학습지원 등 글로벌 역량 공교육 기반 조성이 이뤄진다. 인공지능(AI) 스튜디오나 인공지능 교실 등 자율형공립고 교육 인프라가 구축되고, 연세대와 협력해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교육이 자율교과목과 연계된다. 미디어아트센터 활용으로 미디어체험교육이 확대되고, 빙상·펜싱·양궁·축구 등 체육교육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모담도서관 개관 및 8곳 체육시설 개장 올해 상반기 운양동에 위치한 모담도서관이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모담도서관이 개관함에 따라 김포 내 공공도서관 8개소가 운영된다. 기존에 청소년시설이 없던 풍무동에 풍무청소년문화의집 운영도 개시된다. 김포 내 체육시설 8곳도 올해 개장한다. 상반기에는 율생체육공원, 학운5체육공원 야구장, 마산동 실내테니스장, 대곶문화복지센터 수영장, 운양반다비체육센터 개장이 예정되어 있고, 하반기에는 풍무체육문화센터, 솔터체육공원 파크골프장, 고촌신곡축구장 개장이 계획되어 있다. ◆누구나 돌봄사업 신규 운영, 육아나눔터 확대 운영 복지분야에서는 참전명예수당과 긴급복지 생계급여지원금액이 인상된다. 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생활돌봄과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을 받을 수 있는 누구나 돌봄사업이 신규로 실시된다. 대곶면 가족센터가 상반기 개관 예정으로 육아나눔터가 확대 운영되고, 다함께돌봄센터도 기존 20개소에서 23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공공야간심야약국 1개소 추가 지정, 치매감별 및 치료 확대 지원 양촌읍에 신양곡프라자약국이 공공야간·심야약국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올해부터 연중무휴로 심야시간에 운영하는 약국이 김포에 2곳이 됐다. 기존 걸포동 한사랑약국과 함께 신규 지정된 양촌읍 신양곡프라자약국은 22시부터 익일1시까지 운영된다.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한 진단검사업무가 확대되고, 치매감별검사비와 치매치료관리비가 확대 지원된다.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인 농촌왕진버스 사업이 실시되고, 취약계층 대상 신선농산물을 구매지원하는 농식품바우처가 제공된다. 난임해소를 위해 난자동결시술비 지원, 생식세포 동결보존지원이 새롭게 생기고, 김포시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에게 10만원 상당의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가 지원된다. ◆공원 야간 돗자리극장 운영 및 17개소 공원 맨발걷기길 조성 야간도시로 나아가는 김포에 공원 야간 돗자리극장이 운영된다. 한강중앙공원 야간 극장을 운영할 예정으로, 야외무대를 활용해 무료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맨발걷기길 조성사업도 관내 17개소의 공원에서 실시돼, 공원녹지 내 맨발걷기길이 조성된다.

2025-01-02 15:21:56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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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확대 시행

울진군은 신혼부부들의 주거안정성 강화 및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신청대상자는 경상북도에 주소가 되어있거나 1개월 이내 전입예정인 무주택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이내 또는 3개월이내 결혼예정인 예비신혼부부)이며, 대상주택은 관내 임차보증금 5억원 이하 주택으로 임차보증금의 90% 범위에서 최대 2억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2025년부터는 저출생 대책의 방안으로 부부의 합산 연소득 기준을 기존 8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완화하고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임신포함) 자녀 수에 따라 추가이자지원금리를 ▲1자녀 2.0% ▲2자녀 3.5% ▲3자녀이상 4.0%로 상향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2년으로 만7세 이하 자녀 1명당 2년까지 최대 4년 연장지원 가능하나 2025년 이후 대출신청자의 경우 대출 기간 중 자녀 수 증가가 없는 경우에는 기한 연장이 불가하다. 해당사업은 협약은행(농협중앙회, iM뱅크)에서 대출 상담 후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에서 융자추천서를 신청하면, 군에서 자격 검토 후 추천서를 발급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확대시행으로 신혼부부들이 주거마련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더 나은 주거환경과 소득대비 높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여 삶의 질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01-02 15:20:5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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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봉평리 신라비 전시관‘한국 철비 탁본전’ 개최

울진군은 2일부터 '한국 철비(鐵碑)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한국 철비 탁본전'을 울진 봉평리 신라비 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철비는 우리나라 남한에서 현재까지 99기가 조사되었다. 그 현황은 강원도 6기, 경기도 4기, 경상북도 12기, 경상남도 27기, 전라북도 9기, 전라남도 32기, 충청북도 5기, 충청남도 3기, 출토지 미상 1기다. 대부분의 철비는 목민관의 치적을 찬양하기 위해 세운 송덕비이나, 일부 학문연구 등의 활동을 기념한 흥학비․학계비도 있다. 이번 한국 철비 탁본전에는 경상북도와 강원도에 분포하는 철비를 중심으로 울진의 내성행상반수 권재만 불망비를 비롯하여 경북 울진 4건 6점, 경북 경주 1건 3점, 경북 경산 1건 3점, 강원 홍천 1건 2점, 강원 삼척 2건 2점 등 모두 9건 16점의 탁본이 전시된다. 철비는 무쇠에 놋쇠를 첨가한 재료를 주조하여 만든 비다. 비는 어떤 사건 등의 내용을 기록하여 후세에 전하기 위해 건립하는 것으로 기념물에 해당된다. 재료에 따라 석비(石碑), 목비(木碑), 철비(鐵碑) 등으로 구분되며, 기록된 내용에 따라 묘비, 신도비, 효열비, 부도비, 송덕비 등으로 나뉜다. 특히 철비는 다른 어떤 비보다 마멸이 적고 단단하고 강하여 더욱 오래 전승되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제작된다. 비는 일반적으로 석비가 가장 많이 전해오며, 명문은 음각으로 새기는 것이 보통인데, 철비는 명문을 튀어나오게 양각으로 제작하여 글자를 더욱 강조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철비가 언제부터 제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중국 진나라 진수(陳壽, 233~297)가 편찬한 『삼국지(三國志)』에 "유비(劉備, 161~223)의 묘 앞에 철비를 세웠다"는 기록으로 보아 그 전부터 만들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언제부터 철비가 만들어졌는지 알 수 없으나, 현재는 조선시대에 제작된 철비만 확인되며, 조사된 철비 중 가장 빠른 것은 1661년(조선 현종 2년)에 세워진 강원도 홍천의 '현감 원만춘 청백선정영세불망비(縣監 元萬春 淸白善政永世不忘碑)'이다. 이현원 문화재팀장은 "철비의 탁본은 보기 어려운 귀한 금석문 자료로 앞으로 울진 봉평리 신라비 전시관에서 지역별로 조선시대 철비의 탁본을 순차적으로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 봉평리 신라비 전시관은 국보인 울진 봉평리 신라비를 전시하는 곳으로 한국 금석문을 대표하는 전시관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조선시대의 철비 탁본전은 그런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면서 "철비는 수량이 적고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어 찾아보기 어려운 비인데, 이번 전시는 한 곳에서 철비의 탁본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군민과 관람객이 방문하여 감상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2025-01-02 15:18:4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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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민 행복·시정 발전 다짐하는 시무식 개최

포항시는 2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민 행복 및 시정 발전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된 데 따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간소하게 치러졌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항공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시무식은 1989년생 뱀띠 공무원의 윤리 헌장 낭독, 이강덕 포항시장 신년사, 2025년 국별 새해 성공을 다짐하는 그린라이트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긍정적이고 희망찬 시작을 의미하는 그린라이트 퍼포먼스는 ▲소통화합 ▲경제회복 ▲탄소중립 ▲포엑스 ▲시민감동 등 국별 주요 키워드를 담아 올 한 해 주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시무식은 이강덕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전 직원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신년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강덕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경제회복을 위해 올해 전 분야에서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포항의 경쟁력 강화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2,300여 포항시 공무원들과 시민 행복은 물론 세계속의 포항으로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가 열린 문화예술회관 1층에서는 포항시와 영일군 통합 및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를 기념하기 위해 1995년 포항과 2025년 포항을 비교한 기획 사진전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2025-01-02 15:18:0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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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신지식농업인에 권나영 대표 선정

울진군은 지난달 31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신지식농업인으로 농업회사법인 ㈜대성의 권나영(만 40세, 영농경력 12년) 대표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신지식농업인은 총 8명이 선정된 가운데, 경상북도에서는 권대표가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신지식농업인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에게 부여되는 영예로운 자리로 새로운 지식을 전파하고 농업의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된다. 권나영 대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누룽지 제품, 호박팥차 등 다양한 가공 제품을 개발하여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특히, 당뇨 개선용 현미 누룽지를 개발해 특허를 취득하며 소비자 건강 증진과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대에 앞장섰다. 또한, 지역 청년 농업인들에게 창업 노하우와 성공 사례를 전파하며 농업인들의 창업을 돕고, 일자리 창출과 농가 소득 안정화에도 기여했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권 대표의 사업 초기 단계부터 가공 창업보육을 위한 교육과 누룽지 가공 장비 지원을 통해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역량 강화를 통해 동반 성장을 이끌며 권 대표의 성장에 큰 역할을 도모했다. 또한, 지역 내 유통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용역 시행, 타시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멘토 강사 활동 기반 마련, 가공조직체 초기활동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성장을 뒷받침했다. 권나영 대표는 "신지식농업인으로서 지역 농업인들과 지식을 공유하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앞으로도 울진군농업기술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가공 기술과 창업 지원을 강화하고,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신지식농업인 선정은 울진군 농업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전국에 알린 뜻깊은 성과다. 권나영 대표의 혁신적인 활동은 지역 농업인의 도전과 성장을 촉진하는 귀감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울진군 농산물 가공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1-02 15:17:53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