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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 기업, 2024 지스타서 신규 게임 공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인디 게임 개발사 엔돌핀커넥트가 2024 G-STAR에서 신규 게임 '프로젝트 아메리카노'를 첫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1년 창업한 엔돌핀커넥트는 퍼즐을 통해 캐릭터를 수집하는 퍼즐 RPG와 하이퍼 캐주얼 게임을 만드는 인디 게임 개발사다. 모듈화 방식의 게임 개발로 '어글리후드: 퍼즐 디펜스', '달고나 마스터' 등 20개 이상의 게임을 자체 개발해 글로벌 서비스를 해왔으며 글로벌 누적 5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게임 개발력을 입증해오고 있다. 자체적으로 제작하고 있는 신규 세계관 '나우히어(Now Here)'에서 첫 번째 게임인 '프로젝트 아메리카노'로 알려진 퍼즐·RPG 작품을 2024 G-STAR에서 시연 가능한 버전으로 관람객들에게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나우히어는 근미래 재앙에서 살아남은 지구를 배경으로 지구 재건을 둘러싼 세력 간 갈등과 대결, 화합과 배신이 얽힌 스릴 넘치는 모험담을 다루는 세계관이다. 나우히어와 함께 공개되는 캐릭터들은 고전 RPG 직업군인 마법사, 암살자, 궁수와 현대 직업군인 배구선수, 바리스타, 아나운서 등 다양한 직업이 등장하는 점이 특징이다. 엔돌핀커넥트 조용래 대표는 "나우히어는 엔돌핀커넥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어반 판타지 세계관으로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여러 장르와 플랫폼의 게임을 비롯해 웹툰과 애니메이션 등 미디어믹스를 통해 더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엔돌핀커넥트는 올해 4월 부산창경이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사업에 선정돼 사업화 자금과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으며 자체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4-11-11 14:26: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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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 예타 면제 통과

인천광역시는 지난 8일 유기성 폐자원의 에너지화를 위한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초 환경부가 주관한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음식물류 폐기물과 하수 찌꺼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하나의 시설에서 통합 처리하여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이번 사업은 총 1,21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노후된 가좌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혐기성소화조를 철거하고 유기성 폐자원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처리시설을 구축하는 한편,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고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시는 공모 선정 이후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상위계획 변경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9월에는 기획재정부에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제시하여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신청했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통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은 인천시는 이제 사업의 적정성 검토와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며, 2030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로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된 만큼, 철저히 준비하여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1 14:25: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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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소규모 관광단지’ 적극 발굴

영덕군은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를 포함한 관광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본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관광단지를 적극 발굴해 활용할 방침이다. 11일 영덕군에 따르면, 소규모 관광단지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인구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관광단지보다 작은 면적에 비교적 단기로 관광단지를 개발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는 인구감소 지역에 맞는 관광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역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활인구를 확대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규모 관광단지는 기존 관광단지 규모였던 50만㎡ 이상에서 5만㎡~30만㎡ 미만으로 기준이 완화되고 관광단지에 도입해야 하는 시설의 종류 역시 3종(공공편익시설, 관광숙박업, 운동·오락·휴양·문화시설)에서 2종(공공편익시설, 관광숙박업)으로 줄어들었으며, 시·도지사만 가지고 있던 관광단지 지정 권한 또한 지자체장으로 이양됐다. 이에 따라, 소규모 관광단지는 사업에 대한 인허가 기간이 단축되고 면적 기준과 시설기준이 완화돼 단기간에 조성이 가능하며, 이러한 규모적 유연성으로 기존 시설과도 기능적 보완이 가능해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소규모 관광단지는 상대적으로 적은 민간자본 투자로 관광거점을 조성할 수 있어 인구감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덕을 방문하시는 분들께 다양하고 입체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소규모 관광단지를 개발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2024-11-11 14:21:5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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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전략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안성시가 8일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약 1개월 동안 진행한 연구의 중간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 6일 담당 부서를 대상으로 1차적으로 보고를 진행하였으며, 8일에는 관계 공무원,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위원회 위원 및 답례품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2차 보고를 진행했다. 보고회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요 이수 및 제도 인식 현황을 알아보고,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의 모금 현황을 분석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분석은 물론 홍보 전략 및 기금사업 발굴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보고회 이후 답례품 공급업체 대상 교육도 진행됐다. 제도가 시행된 2년 동안 답례품을 공급하며 느낀 점을 공유할 뿐 아니라, 추후 운영방법, 연말을 대비한 답례품 이벤트 등도 함께 논의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최근 지정기부제 시행과 민간플랫폼 도입 등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라며,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더 나아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안성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전략 수립 연구용역은 중간보고를 토대로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과 추가 논의 및 검토를 거쳐 12월 중 최종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2024-11-11 14:21: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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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학관, 건립추진위 결정 최종안으로 설립 확정

부산시는 부산 문인들의 숙원 사업인 '부산문학관'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2023년 11월 부산 문인들과 문학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건립추진위원회가 결정한 최종안을 수용해 건립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문학계의 20년 숙원 사업인 부산문학관 건립을 위해 보궐선거 당선 해인 2021년 12월부터 부산문학관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문학관 건립을 협의해 왔다. 부산문학관 건립 부지는 어린이대공원, 에덴유원지 등도 검토됐으나, 주차난, 부지 협소성, 산림 훼손 우려, 높은 경사로에 따른 접근성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해 11월 문학관 건립추진위원회에서 '금정구 만남의 광장'으로 최종 결정했다. 문학관의 규모는 연면적 4000㎡, 사업비는 총 290억원 규모로 확정했다. 이후 시는 건립 사업을 위한 예산 절차를 이행하던 중 신규 사업 사전 심사 결과에 따라 부산연구원 부산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부산문학관 건립 타당성 조사'를 올해 초부터 진행했다. 그러나 경제성 확보가 어려워(B/C 0.2)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 통과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부산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사업 규모를 절반 정도 축소한 안을 시에 제시했으며, 시는 지난 8월 문학관 건립추진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 시는 지난 10월 개최한 문학관 건립추진위원회에 중앙투자심사에 대응할 부산문학관 건립 대안으로, 만남의 광장 일원에 기존의 건립안인 연면적 4000㎡보다 400㎡ 줄어든 연면적 3600㎡ 규모의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이 과정 중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방재정 투자심사제도 개선 방안' 관련 안건이 상정·의결돼 현재 시행령 개정을 위한 입법예고(2024년 10월 18일~11월 27일) 중에 있으며, 관련 법령이 개정되면 사업 규모 조정 없이 원안대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재정 투자심사제도 개선 방안'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제안했으며 지방자치단체 자체 재원으로 진행하는 문화·체육시설 사업의 경우 현재 사업비 30~40억원 이상이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 대상이던 것을 300억원 이상 사업으로 조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관련 법령이 개정되면 총사업비 290억원인 부산문학관 건립 사업은 중앙투자심사를 받지 않고 시 자체 투자심사 대상으로 변경된다. 최근 북항 등 제3의 건립 장소 제안도 일부 있었으나, 북항은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BPA) 관할로 건립 부지 확보를 위해서는 중앙 부처와의 협의를 진행해야 하는 등 오랜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있다. 시는 부산문학관이 부산 문학계의 숙원 사업인 만큼 건축 미학적으로나 전시 콘텐츠 측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문학관이 되도록 2023년 11월 건립추진위원회 결정안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부산문학관은 2027년 착공해 2028년 완공 예정이다. 최대한 빠르게 행정 절차를 진행해 부산문학관 건립 이행안과 소위원회를 재구성해 남은 단계를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문학관은 문학전시실, 수장고, 창작실, 강의실, 학예실, 북카페 등으로 구성되며 부산 문학, 인문 정신 유산을 체계적으로 수집, 보존, 진흥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콘텐츠 소위원회 운영을 통해 전시, 관람, 강좌, 창작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방문해 부산 문학을 조망할 새로운 문화 거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문학관 건립 추진에 많은 관심을 주신 부산 문학인들의 열의에 보답하기 위해 더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노력으로 지자체의 300억원 미만의 문화·체육시설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시 자체 투자심사 대상으로 변경되면, 내년 초 자체 투자심사를 거쳐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시의회의 동의를 거쳐 국제 공모로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 문학인과 시민을 위해 부산문학관을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세계적 수준의 문학관으로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1 14:21:3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