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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경남예술고등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경남도립남해대학는 경남예술고등학교와 지난 30일 고교-대학 간 교류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11시 진주 경남예술고 교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현명 총장, 정종환 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총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남해대학과 경남예술고등학교는 고교-대학 간 교육발전 도모, 진로·교육 프로그램 진행, 장학혜택 약속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 협력방안을 수립하는 데 동의했다. 협약 내용은 ▲상호 진로·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입학 우대 ▲소득구간 8구간 이내 학생에게 등록금 전액 지원 ▲경상남도 다자녀 학생에게 등록금 전액 지원 및 생활비 지급 ▲입학 후 주소 이전 시 기숙사비 전액 지원 ▲해외 어학연수 및 교환학생 우선 선발 ▲고교 학점인정제 운영에 따른 강의 및 교류 강화 ▲고교학점제 운영에 따른 강의 및 교류 강화 ▲1:1 멘토-멘티제 운영 ▲기타 학생 진로 및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합의사항 등을 골자로 구성됐다. 남해대학 조현명 총장은 협약식 인사말에서 "1990년 개교 이래 경남의 유일한 예술특목고로 자리 잡은 경남예술고등학교와 우리 대학이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남해대학에 진학하는 경남예술고 학생들을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예술고 정종환 교장 역시 양교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고교-대학 간 꾸준한 교류 협력을 염두에 둔 것으로, 특히 지역 대학 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혜택에 초점을 둔 것으로 평가된다.

2022-08-31 15:24: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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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보존회, 인류무형문화유산 학술대회 개최

밀양아리랑보존회는 오는 9월 3일 오후 1시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인류무형문화유산 학술대회 '3대 아리랑, 보존과 전승의 이고위감'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활용 방안과 지역별 아리랑의 상생 및 보존발전 등에 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아리랑 전승보존 및 발전을 위해 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 그리고 밀양시와 밀양문화관광재단이 참여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1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과 국가무형문화재 ▲2부 '대한민국 3대 아리랑'으로 구성됐다. 5명의 전문가 주제발표와 함께 종합토론이 진행되며 특별문화공연도 준비돼 있다. 좌장은 고운기 한양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1부에서는 조순자 성신여자대학교 강사가 '무형문화유산 보호의 본질적 의의와 역할'을 주제로 논의하고, 박원모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실장이 '국가무형문화재 종목의 문화유산적 활용과 미래적 전망'에 관해 제언한다. 2부에서는 이무헌 아리랑국제방송 PD가 '뉴미디어 시대 메타버스, AI를 활용한 아리랑 콘텐츠 활성화 방안'에 관해 논의하고, 정창관 한국고음반연구회 회장이 '일제강점기 유성기 음반에 나타난 3대 아리랑과 밀양아리랑의 위상과 제언'을 발표한다. 이어 박소현 영남대학교 교수가 '세계 속 문화유산으로서 아리랑의 가치 확립과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종합토론은 김민지 경북대학교 강사, 김한복 서울예술대학교 교수, 박혜리나 중앙대학교 교수, 김미희 한국전통문화예술연구회 이사장, 임혜정 한양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밀양소재 무형문화재 보존단체와 중앙가야스트라의 특별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돼 아리랑에 대한 새로운 음악적 해석과 표현이 주목된다. 밀양아리랑보존회 윤정일 보존회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은 지역적 구분이 명확하면서도 대중적인 문화적 소산을 지니고 있기에 이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학술적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아리랑의 문화 유산적 가치를 제고하고, 활성화 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8-31 15:23: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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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500명 대상 '마음건강 앱' 시범 운영

서울시는 청년들을 위한 '마음건강 앱 서비스'를 9월부터 시범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마음건강 앱은 스마트폰 앱으로 우울감·불안증 등을 자가진단하고, 진단결과에 따라 게임·미술·신체활동 같은 맞춤형 콘텐츠로 정신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다. 시는 '청년 마음건강 관리'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앱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마음건강 앱에서는 3가지 유형의 검사도구를 통해 순차적으로 마음 상태를 진단해볼 수 있다. 검사 도구로 ▲이모티콘과 소리를 넣어 쉽고 간편하게 검진하는 '디지털 우울척도 검사' ▲정신건강의학 전문의가 만든 검증된 '챗봇'(진단설문지) ▲인지조절능력, 자유연상력, 사회적 반응성 등 심리적인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인지·정서 스크리닝 게임'이 마련됐다. 진단을 마치면 가벼움(경미한 우울), 보통(중증도 우울), 심각(고도 우울) 등으로 마음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결과에 따라 3가지의 맞춤형 치료 콘텐츠가 추천된다. 시는 마음건강 앱 활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쳥년들이 지속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담 상담사를 투입해 참가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8-31 15:22:5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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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IP사업단-KAI 기술혁신센터, MOU 체결

경상국립대학교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하 IP사업단)과 한국항공우주산업 기술혁신센터(이하 KAI 기술혁신센터)는 글로벌 항공우주산업 강국 실현을 위한 지식재산 기반 경영을 촉진하고 지식재산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은 지난 30일 오후 2시 KAI 기술혁신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협약서에서 양 기관은 항공우주산업의 지식재산 기반 경영을 촉진하고, 지식재산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항공우주산업의 지식재산 기반 경영 및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채용 지원 등을 위해 ▲지식재산 경영 및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지식재산융합학과 입학 활성화 지원 ▲우수한 아이디어와 보유기술의 지식재산 창출·활용·보호를 위한 자문 및 지원 ▲기타 양 기관이 합의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 IP사업단은 IP중점대학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대학원에 '지식재산융합학과'를 신설하고, 학부과정에 복수전공 형태로 '융합전공 지식재산학'을 설치했다. 또 지식재산 교육을 위한 전담교수 2명(류예리 교수, 이헌희 교수)을 채용했다. 2022학년도 2학기 현재 대학원에는 석사과정 19명, 박사과정 11명, 석박사통합과정 3명 등 모두 33명이 재학하고 있다. 학부 과정은 68명이 수강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IP사업단은 참여 학생들에게 기술, 경영, 바이오, 법·제도 등 융합 분야의 질 높은 지식재산 교육 과정과 학업장려금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식재산의 창출, 활용, 관리, 수익 창출 등 혁신 성장을 이끌 최고 수준의 지식재산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2022-08-31 15:22: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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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한·중·일 글로벌캡스톤디자인 하계 프로그램 수상

인제대학교 캡스톤디자인교육센터와 LINC3.0 사업단은 2022학년도 글로벌캡스톤디자인 하계 프로그램(SPIED 2022, Summer Program for Innovative Engineering Design 2022)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70여 명의 한·중·일 대학생들과 교수들이 참여해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7개 대학 학생과 교수진이 만나 총 10개의 팀을 꾸렸다. 팀별 아이디어 발굴과 지도교수 조언으로 생각을 확장해 참여 학생들의 디자인 역량을 극대화했다. 특히 글로벌캡스톤디자인 하계 프로그램에서는 인공지능(AI), 이미지 처리, 가상/증강 현실(VR/AR), 사물 인터넷(IoT) 기술 등을 활용해 코로나19 환경에서 스마트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제품 디자인이 주를 이뤄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특히 인제대는 ▲'비접촉 자동판매기'를 디자인한 전대호 학생팀이 금상 ▲'소독 로봇'의 윤성찬 학생팀, '자동 자외선 신발장'의 김민재 학생팀이 은상 ▲'홈 체력단련 기반 앱 인터페이스 디자인'의 정은수 학생팀이 동상을 받았다. 참가한 4팀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범근 LINC3.0 사업단장은 "4차 산업 혁명 시대 우리 학생들에게 글로벌 리더로서의 경험을 키워주기 위해서 캡스톤디자인 교육의 필요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중·일 글로벌캡스톤디자인 하계 프로그램은 2013년부터 한국, 중국, 일본의 3, 4학년 대학생들이 창의융합교육, 의사소통, 혁신기술,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산업체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그 과정에서 제작된 작품을 평가하고 있다. 매년 3개국에서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2022-08-31 15:22: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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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론스타 2900억대 배상 판결에 불복 "취소신청 갈 것"

한국 정부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 10년간 벌인 6조원대 국제소송에서 일부 패소했다. 세계은행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중재 판정부가 31일 한국정부에 2900억원 지급 판정을 내렸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수용할 수 없다며 취소 및 집행정지 신청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론스타가 청구한 청구액보다 많이 감액되긴 했지만 정부는 중재판정부 판정에 대해 수용하기 어렵다"며 "정부는 취소 신청 등 후속조치를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중재 당사자는 중재판정 후 120일 이내에 ICSID 사무총장에게 판정의 취소를 신청할 수 있다. 이 경우 별도의 취소위원회가 구성돼 판단하게 된다. 이날 ICSID 판정부는 한국정부에 론스타가 청구한 손해배상금의 4.6%에 달하는 2억1650만 달러(약 2896억원·환율 1338원 기준)를 지급하라고 판정했다. 여기에 2011년 12월 3일부터 돈을 모두 지급하는 날까지 한 달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에 따른 이자를 배상하라고 명했다. 이자액은 약 180억원대로, 한국 정부가 내야 하는 금액은 약 3000억대 초반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판결은 론스타가 지난 2012년 11월 소송을 제기한 지 10년 만이다. 2016년 최종 심리기일 종료 이후로는 6년 만에 모든 중재 절차가 완료된 셈이다. 앞서 론스타는 2012년 11월 한국 정부가 외환은행 매각 과정에 부당 개입해 46억7950만 달러(6조1000억원)의 손해를 입었다며 '투자자-국가 분쟁 해결제도'(ISDS)를 통해 중재를 제기했다. 론스타는 2003년 8월 1조3834억원에 외환은행 지분 51.02%를 인수하고 2007년 국민은행, 홍콩상하이은행(HSBC)에 매각하려 했지만 정부가 승인하지 않아 매각이 지연되면서 결국 2012년 하나금융지주에 지분 전부를 3조9157억원에 넘기며 막대한 차익을 남겼다. 그러나 론스타는 외환은행을 2007년 HSBC에 팔았다면 더 큰 차익을 얻을 수 있었음에도 금융위원회가 정당한 사유 없이 매각 승인을 미루거나 매각가를 낮추도록 하고 국세청이 고의적인 세금을 고지해 손해를 봤다며 우리 정부에 46억7950만 달러(당시 한화 5조1480억원)의 손해배상 금액을 청구했다. 우리 정부는 당시 론스타의 대주주 적격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형사재판이 진행 중이어서 승인을 연기한 것이며 과세도 정당했다고 반박하며 국무총리실장(현 국무조정실장)을 의장으로 하는 '국제투자분쟁대응단' TF를 구성해 분쟁에 대응해 왔다. 이후 2020년 11월 론스타가 우리 정부에 협상액 8억7000만달러(1조1668억원)를 제시하며 수용 시 ISDS 사건을 철회하겠다는 제안을 했지만 우리정부가 거절하면서 결국 지난 6월29일 최종적으로 절차가 종료됐다.

2022-08-31 15:21:5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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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 상록에스와 MOU

동아대학교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는 상록에스와 재난 분야 온라인 교육 콘텐츠 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난안전 분야 전문성을 갖춘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와 교육용 콘텐츠 개발 전문 기업 상록에스가 재난안전 분야 비대면 강의 교육 콘텐츠 제작 등에서 상호 교류하기 위해 이뤄졌다. 상록에스는 대한민국 대표 전문 콘텐츠 제작업체로, 멀티미디어 분야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교육용 콘텐츠를 개발해 KBS·EBS 등에 온라인 콘텐츠를 지원·제작해왔다.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재난안전 분야의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 관련 기획과 실감형 콘텐츠 제작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재난관리 모든 분야에서 비대면 강의 질을 더 향상시키게 됐다"며 "동아대 기업재난관리학과 학생들이 대면 수업과 동일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대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는 대학원 기업재난관리학과와 연계해 앞으로 재난 및 재해경감 활동 전문가, 재난 최고 현장지휘관, 재난원인조사분석관, 기능연속성 및 국가핵심기반 보호계획 등 전문가 양성의 교육과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2022-08-31 15:21: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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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핵관 '2선 후퇴' 수순… 與 내부 갈등 진화 되나

국민의힘 내홍 원인으로 꼽힌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들이 2선 후퇴 수순을 밟고 있다.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과정에서 당내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자 윤핵관 맏형 격인 권성동 원내대표가 '사태 수습 이후 거취 표명'을 하기로 했다. 윤핵관 한 축인 장제원 의원도 2선 후퇴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3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거취 논란을 두고 "제 입장은 공개적으로 이야기했다"고 짧게 답했다. 당 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는 요구에 '새로운 비대위 출범 이후 거취 입장을 밝힐 것'이라는 입장에 대해 유지한 것이다. 권 원내대표는 지난 29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한 번도 자리에 연연한 적 없다. (지난 27일) 의원총회에서 밝혔듯 거취는 새 비대위 구성 이후 스스로 결정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장제원 의원도 같은 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최근 당의 혼란에 대해 여당 중진 의원으로서, 인수위 시절, 당선인 비서실장을 지낸 사람으로서 무한 책임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저는 이제 지역구 의원으로서의 책무와 상임위 활동에만 전념하겠다. 계파활동으로 비춰질 수 있는 모임이나 활동 또한 일절 하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윤석열 정부에서 어떠한 임명직 공직을 맡지 않겠다"고 했다. 윤핵관 한 축으로서 당내 갈등 문제에 책임지고 물러날 것이라는 입장이다. 장 의원은 윤핵관 한 축으로서 계파 결집을 하거나 정부 고위직 인사에 상당한 영향력까지 발휘하는 게 아니냐는 등 여러 가지 논란과 관련 "사실과 다르게 말하거나, 과도하게 부풀려져 알려진 것들이 많이 있지만, 모든 것이 저의 부덕이라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당이 갈등을 최소화하고 빨리 정상화 됨으로서 윤석열 정부를 성공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동안 당내 갈등 수습 차원에서 주장된 윤핵관 2선 후퇴를 수용한 것으로 풀이되는 입장이다. 윤핵관이 2선 후퇴 수순을 밟는 가운데 새로운 비대위 출범 관련 갈등도 수습되는 분위기다. 새로운 비대위 출범에 필요한 각종 절차를 추진하는 당 전국위원회 의장인 서병수 의원은 31일 오후 국회 기자회견에서 "상임전국위원회 의장과 전국위원회 의장도 내려놓는다"고 했다. 새로운 비대위 출범에 반대한 서 의원은 "어떻게 하면 제 소신을 지키면서도 당에, 당 지도부가 가는 방향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고심한 끝에 직을 내려놓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 상임전국위 및 전국위 개최 반대로 새 비대위 출범을 저지하려 했지만, 당내 갈등이 커지자 서 의원도 한발 물러선 셈이다. 다만 또 다른 당 내홍 원인으로 꼽히는 이준석 전 대표가 법적 대응의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이 전 대표가 당 내홍에 책임지고 2선 후퇴하지 않는 한, 갈등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이 전 대표는 서 의원이 상임전국위 및 전국위 의장 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힌 직후 SNS에 "책임져야 할 자들은 갈수록 광분해서 소리높이며 소신 있는 사람들은 자리를 떠나야 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대들이 끼려고 하는 절대반지, 친박(친박근혜계)도 껴보고 그대들의 전신인 친이(친이명박계)도 다 껴봤다. 그들의 몰락을 보고도 그렇게 그 반지가 탐이 나냐"고 지적했다.

2022-08-31 15:20:52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