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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풀린 의료용 대마시장 51조로 커진다..선점 경쟁 본격화

정부가 대마 성분 의약품의 국내 제조·수입허가 등 규제 완화에 나서면서 바이오 업계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의료용 대마 시장은 오는 2024년 51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장 선점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메디콕스는 25일 호주 대마재배 전문기업 '그린파머스'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의료용 대마 사업 인프라 확대를 목적으로 '그린파머스'와 대마 원료 수입독점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대마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것이다. 메디콕스가 투자한 '그린파머스'는 호주에서 최대 재배 볼륨 및 면적을 보유하고 있는 대마재배 전문기업으로, 최근 캐나다 오타와에 위치한 대마재배 기업 '아폴로그린'을 인수하여 대마 임상 실험 연구 및 의약품 제조에 필요한 800여개 재배종에 대한 소유권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메디콕스는 '그린파머스'와 '아폴로그린'이 보유한 재배종 중 국내 시장에 반드시 필요한 칸나비디올(CBD) 99.9%종을 갖추게 됐다. CBD 오일은 소아 및 성인 뇌전증을 비롯 자폐범주성 장애아동, 알츠하이머 및 치매 등 뇌질환에도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현재 국내에는 소아뇌전증 환자의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으며, CBD 오일 처방 규모는 4000억원에 달한다. 성인뇌전증 등 비급여 시장까지 포함할 경우 시장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대환 메디콕스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에 정제된 의료용 CBD 오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면서 "국내 규제가 완화되는 즉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하가 절차를 거쳐 국내 공급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LB생명과학은 지난 4월 네오켄바이오와 '의료용 대마 소재 의약품의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사업 기반을 다졌다. 네오켄바이오는 정부 출연연구소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기술출자 회사로, 대마 성분을 고순도로 추출, 가공하고 대량생산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화일약품 역시 지난 4월 카나비스메디칼 지분을 49.15% 확보하며 의료용 대마 사업에 뛰어들었다. 카나비스메디칼은 2018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꾸준히 의료용 대마를 활용한 연구개발 투자를 진행 중인 기업이다. 정부는 지난 8월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를 발표하면서 대마 성분 의약품의 제조 및 수입을 허용하는 것을 포함시켰다. 2024년 12월까지 마약류관리법을 개정해 대마 성분 의약품의 국내 제조, 수입을 허용하기로 한 것이다. 자기치료용 대마 성분 의약품을 휴대하고 출입국을 하는 것도 허용된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지난 4월 발표한 '대마의 산업적 활용에 대한 국내외 규제 동향'을 주제로 한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용 대마 시장은 연평균 22.1% 성장해 2024년 51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8-25 14:13:17 이세경 기자
인사 - 8월 25일

인사 - 8월 25일 ◆보건복지부 ◇과장급 승진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 한미파트너십지원팀장 신은경 ◆고용노동부 ◇국장급 전보 △대변인 최현석 △노동시장정책관 정경훈 △고용지원정책관 임영미 △직업능력정책국장 권태성 △근로기준정책관 박종필 △근로감독정책단장 양정열 ◇과장급 전보 △의정부지청장 김연식 ◆전남도교육청 ◇3급 승진 △감사관 고재술 ◇4급 승진 △시설과장 김의곤 ◇4급 신규임용 △홍보담당관 김학주 ◇4급 전보 △노사정책과장 한종덕 △행정과장 박진수 △고흥평생교육관장 변윤섭 ◆배재대 ◇2급 승진 △사무처장 겸 생활관장 김욱환 ◇4급 승진 △학술정보지원팀 채희석 ◇5급 승진 △재무회계팀 박은석 ◇부처장급 전보 △사무처 부처장 겸 시설안전관리센터장 전인호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취창업지원센터장 최홍규 ◇팀장급 전보 △대학혁신지원사업팀장 겸 성과관리센터 전략평가팀장 김정택 △AI·SW사업팀장 겸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단 사업팀장 배희재 △생활관 운영팀장 조혜숙 △국제학생교류팀장 채경천 △학생성장지원팀장 겸 학생복지팀장 류수영 △교수학습지원센터 교육지원팀장 겸 신기술공유대학사업단 사업팀장 정창덕 ◆한국외대 △법인사무처장 이태욱 △학보 편집인 겸 주간 정은귀

2022-08-25 14:09:4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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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고사위기 지방대학, 반도체·디지털 인재 양성정책 강력 반발

윤석열 정부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발표했던 '대학 증원 규제' 완화를 디지털 인재 양성 방안에도 적용하면서 지방 대학이 2연타를 맞고 수세에 몰렸다. 지방대학들은 수도권 대학 학생 증원 반대를 위해 오는 3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여는 등 총력 대응할 예정이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로 이미 고사위기에 몰린 지방대학으로서는 이번 정책이 수도권쏠림 현상을 가중시켜 존립의 근간을 흔드는 결정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5일 교육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달 19일 발표한 '대학설립·운영규정' 개정안 입법을 두고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해당 법안은 수도권 대학을 포함한 모든 대학의 정원 규제 완화 내용을 담고 있어 지방 대학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지방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7개 권역 대학 총장협의회 연합'은 지난 17일 진행한 '수도권 대학 증원 반대' 화상회의에 이어 오는 3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 수도권 대학 증원 규제 완화에 강경한 반대 입장을 낼 것으로 예고되면서 파장은 더 커질 전망이다. 이우종 7개권역 대학총장협의회연합 회장(청운대 총장)은 "수도권 대학과 지방 대학에 동일한 증원 방안을 적용한다는 것은 말장난"이라며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이런 방안은 수도권 쏠림을 야기하기 때문에 사실상 지방 대학은 못 채울 정원만 늘려 주는 셈이 된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인재 양성 방안과 함께 내놓은 '대학설립·운영규정' 개정안은 대학의 정원 증원 시 충족해야 했던 4대 교육 요건 교지, 교사, 교원, 수익용기본재산 등 중 교원확보율만 100% 충족한다면 반도체 등 첨단 분야, 디지털 분야 학과를 신·증설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해당 조건은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 모두에 적용할 방침이다. 지방 대학뿐만 아니라 국내 모든 대학은 현재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증원 규제를 푸는 부분은 대학가에 큰 파장을 가져올 수 있다. 특히 수도권 쏠림을 우려한 지방 대학들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양상이다. 지방 대학 대부분은 미래 인재 양성 문제를 증원 규제 완화가 아닌 구조 조정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관련 분야 인재 부족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수도권 대학을 포함한 모든 대학의 증원 규제 완화는 지방 대학의 소멸은 물론이고 지방 전체에 큰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방향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임은희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사회 흐름에 따라 인재 양성 방안이 필요할 수 있으나 진행할 때마다 정원을 늘려주는 방식으로 가게 된다면 정책이 역행할 수 있다"며 "특정 분야의 인재가 필요하다면 각 대학 안에서 중장기 발전 방안 등을 기반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반도체 인력이 10년간 12만7000여명이 부족한 것으로 추산하고 결과적으로 총 15만명, 디지털 인재 역시 5년간 73만8000명의 인재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해 추계보다 많은 100만명을 목표로 설정했다.

2022-08-25 13:57:1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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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여수시에 섬 주민 의료서비스 위한 후원증서 전달

한국동서발전(주) 신호남건설추진본부(본부장 임희조)가 지난 24일 여수시장실에서 섬 주민을 위한 2천만 원 상당의 의료서비스 제공 후원증서를 여수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한국동서발전(주)신호남건설추진본부 임희조 본부장, 소라종합사회복지관 이인덕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한국동서발전(주)신호남건설추진본부에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출연했다. 소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행하게 될 '섬 주민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사업'은 후원기관의 의지에 따라 한방의료서비스와 건강관리서비스 등 섬 지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여수시립요양병원이 함께 진행한다. 임희조 본부장은 "이번 농어촌상생기금은 접근성의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서비스의 취약지대인 섬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소라종합사회복지관 이인덕 관장은 "기존의 섬지역 복지서비스가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한국동서발전(주)의 후원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후원기관의 선의가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8-25 13:51:3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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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2021/22 ESG 리포트 발간

넥센타이어가 지속 가능 경영 성과를 담은 2021/22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2019/20 첫 발간을 시작으로 3년 연속 ESG 리포트를 발간해오며 ESG 경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보고서에는 ESG 경영 성과와 과제 추진 사항, 향후 계획, 전략 등이 담겼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SHE (Safety, Health, Environment)기획팀을 신설하고 ESG 운영 조직을 개선하는 등 ESG 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LCA (Life Cycle Assessment, 제품 전 과정 평가)를 대응하며 제품이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들을 분석하고,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건전한 이사회 운영 등을 이어오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앞으로 친환경 경영 추진을 위해 온실가스 및 에너지 소비, 폐기물, 생물 다양성 보호 등 환경 전반을 포괄하는 환경경영 정책도 꾸준히 수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강호찬 부회장은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은 넥센타이어는 지속 가능 경영의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장기적 미래 성장에도 집중하겠다"며 "임직원이 ESG 경영을 내재화하고 확산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창립 80주년을 표지 디자인에 반영한 2021/22 ESG 리포트는 넥센타이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최근 '에코바디스' 지속 가능성 평가에서 환경, 노동 및 인권, 지속 가능 구매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실버 등급을 획득, 2021년 평가에서 받은 '브론즈' 등급에서 상향하며 지속 가능성 기업의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2022-08-25 13:51:0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