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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인재 부족으로 직원-고용주 간 스킬 신뢰도 격차 커졌다

고용주의 절반이상이 향후3년간 사업에 미치는 시급한 문제로 스킬과 인재부족을 꼽았다. 코너스톤 온디맨드(Cornerstone OnDemand, Inc., 이하 코너스톤)는 25일 2022년 글로벌 연구 조사 결과를 통해 조직의 긴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5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글로벌 스킬 부족 문제 해결: 황무지를 통과하는 경로'라는 제목의 이번 보고서는 코너스톤 피플리서치랩 (Cornerstone People Research Lab)에서 수행한 두 번째 심층 글로벌 기술 분석 자료이다. 두 부분으로 구성된 이번 조사는 북미, EMEA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1,800명의 직원과 800명 이상의 비즈니스 리더들의 견해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응한 고용주의 거의 절반이 향후 3년 동안 가장 시급한 3가지 문제로 스킬과 인재 부족을 꼽았고, 전반적인 비즈니스 성과와 직원에게 제공되는 새로운 스킬 지원 및 개발 기회의 질 사이에 강한 양의 상관 관계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0년 연구에서 제기된 질문과 유사하게, 각 그룹이 기술 이니셔티브에 대한 조직의 지속적인투자, 인재 및 비즈니스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능력, 팬데믹에 얼마나 잘 대응했는지에 대한 인식 등을 비교했다. 2020년 연구의 중요한 발견은 직원에게 스킬을 제공하고 있다고 믿는 고용주와, 고용주의 스킬 개발 능력에 대한 직원의 신뢰도 사이에 30%의 '스킬 신뢰도 격차'가 있었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번 2022년 설문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이 같은 격차는 실제로 평균 및 저성과 조직(low performing organizations, LPO)에서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고용주가 자신의 요구 사항을 이해하고 제공하는 능력에 대한 신뢰가 높아진 반면, 직원의 신뢰는 5포인트 감소했으며, 직원의 55%만이 조직의 스킬 개발이 우선 순위라고 답했다. 보고서는 연구 결과를 세가지로 압축했다. 우선 ▲고용주와 직원은 현재 스킬 초점에 완전히 일치 하지 않고 ▲직원들은 회사가 미래에 스킬을 우선시 할 것이라고 확신하지 않으며 ▲스킬 신뢰도 격차는 조직에 따라 줄어들거나 벌어졌다고 분석했다. 이에 앞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 다섯가지를 제안했다 ▲조직에 필요한 미래 스킬을 예측하고 직원 간의 잠재적 스킬 격차를 식별한다. ▲조직에서 이미 사용 중이거나 사용해야 하는 다른 경력 개발 도구에 지능형 스킬 테크놀로지를 통합한다. ▲스킬 구축을 우선시하고 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학습 문화를 조성한다. ▲직원들에게 더 관련성 있고 현대적이며 개인화된 학습 콘텐츠를 전략화하고 제공한다. ▲스킬 개발 및 경력 성장을 장려하기 위해 내부 우선 고용 사고 방식을 채택해야 한다. 히만슈 팔술레(Himanshu Palsule)코너스톤 CEO는 "코너스톤 피플리서치랩의 최신 연구는 조직과 그 구성원들이 그들의 공유된 미래를 성공적으로 탐색하는 데 점점 더 중요한 부분으로써 스킬 개발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불행히도 조직이 스킬 개발을 제공하는 능력을 어떻게 보는지와 직원들이 그것을 경험하는 방법 사이의 격차는 계속 커지고 있다. 이것이 코너스톤이 기술, 데이터 및 사람 경험의 교차점에서 학습 및 인재 혁신을 계속 가속화하는 이유다. 우리의 목표는 고객이 학습 및 기술 프로그램을 더 잘 설계하고 사람들의 요구와 강력한 비즈니스 결과에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2-08-25 11:56: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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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플립4' 번호이동 폰 개통 지연...구매자들 불만 급증

#기자는 이전부터 갖고 싶었던 플립 시리즈 중 이번 26일에 정식 개통 되는 '갤럭시Z플립4'에 핑크골드 컬러가 새롭게 출시돼 22일 사전예약 판매 기간의 마지막날 인터넷에서 'Z플립4'를 구입했다. 특히, 사전예약 판매 기간 중에 구입하면 삼성전자가 '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 2년권을 제공해 파손자기부담금이 면제된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이날 오후 구입했지만 판매자가 바로 기기를 배송해 23일 Z플립4를 받아볼 수 있었다. 기계를 받자 마자 판매점에 전화해 휴대폰을 개통해달라고 요청했다. 개통처에서 휴대폰을 개통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휴대폰 개통은 계속 되지 않아 결국 23일과 24일에는 개통이 되지 않았다. 25일 현재까지도 개통은 되지 않은 상황이다. 판매자는 24일 오전 "기기변경을 한 플립4는 개통이 되고 있지만 번호이동을 한 제품들은 개통되지 않고 있다"며 "휴대폰 예약 판매를 한 이용자 중 번호이동으로 구매한 분들은 거의 개통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기자는 원래 LG유플러스를 쓰고 있었지만 KT가 멤버십 할인 혜택이 더 많은 데다 6개월 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요금이 더 적어 KT로 번호이동을 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6개월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요금은 LG유플러스는 95000원 요금제로 책정했고, SKT는 89000원부터 요금제를 선택하고 있지만, 이 사이트에서는 99000원의 요금제를 선택해야 했다. 반면, KT는 9만원의 요금제만 선택하면 돼 의무로 지불해야 하는 요금이 더 적었다. 게다가 SKT는 5G 중간요금제에서 데이터를 24GB 제공하지만, KT는 30GB의 데이터를 제공해 이 요금제에 가입하는 게 적당하겠다 싶어 KT를 선택했다. 하지만 Z플립4의 개통이 지연되고 판매점도 "기다려야 한다"고만 말해 도대체 언제 개통될 지 모르다 보니 사전예약 판매 기간 중 구입한 게 후회되기도 했다.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진행된 폴더블폰 사전예약 판매 물량 중 KT로 번호이동으로 가입한 'Z플립4'의 개통이 지연되고 있어 구매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다른 통신사로 Z플립4를 신청하거나 기기변경으로 등록한 고객들의 제품 개통도 조금씩 지연되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KT의 번호이동 구매자가 가장 개통이 늦어지고 있다. KT는 이번 사전예약 기간 중 번호이동을 통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고객들 중 1164명을 가입자로 유치했다. SKT로부터 562명의 가입자가 KT로 넘어왔으며, LG유플러스 가입자 중에서는 602명이 KT로 이동했다. KT의 판매점들은 이번 사전예약 판매 기간 중 공시 지원금 외에도 높은 불법 보조금을 지급해 휴대폰 판매가를 낮춤으로써 많은 고객들을 확보한 것이다. 하지만 KT에 가입한 구매자들이 많다 보니 인력을 총 동원해도 사전예약 신청분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A씨는 이에 대해 "KT의 사전예약 인원이 3사 중 가장 많아 인력을 총 동원해도 감당하기가 어렵다"며 "KT가 사전예약 기간에 공시지원금 및 불법보조금을 너무 많이 풀어버린 탓에 KT가 일일이 전산 등록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 KT로 개통한 분들은 늦어지면 3~4일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휴대폰 관련 카페 등에는 KT로 번호이동을 한 제품이 개통이 안 됐다며 도대체 언제 개통되는 지와 늦은 개통에 짜증을 내는 글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KT가 이번 사전예약 중 예약량이 1순위인 데 도대체 개통 소식이 없다"거나 "왜 KT 번호이동만 개통이 느린 거냐" 등의 글이 게재되고 있다. 기자는 Z플립4의 개통 상황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KT 고객센터에 전화해 대화를 나눠봤다. KT 고객센터 상담원은 "개통은 개통점에서 진행하는 건데 주문량이 많아 늦어지는 것은 맞다"며 "오늘부터 기기변경이나 신규 개통은 개통 처리가 된다. 하지만 번호이동은 개통 일정이 나와 있지 않고 개통이 언제 되는지 정확한 일정이 안내되지 않아 확인이 불가하다. 시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Z플립4의 번호이동량이 많아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다. 양해를 부탁한다"며 "개통을 시작한 지 이틀 정도가 됐는데 개통 시간이 지연되고 있다. 개통점에 다시 한번 빨리 진행해달라고 요구를 해봐라"고 설명했다. 상담원의 안내에 따르면 아직까지 KT로 번호이동을 한 휴대폰의 경우, 언제 개통이 되는 지가 정확하지 않은 데 기기변경 폰에 비해 개통이 지연되는 게 사실이다. 16일부터 7일간 진행한 갤럭시Z플립4·Z폴드4 사전예약 판매에서는 97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작 인기에 힘입어 인기가 이어져 순항했다. 이통 3사는 판매 물량에 대한 개통을 25일까지 진행할 계획이지만, 하루에 32만대 정도를 개통해야 한다. 특히 이번에 가입자를 많이 끌어온 KT의 경우, 더 많은 물량의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이번 사전예약 판매 기간 중 불법보조금이 판을 쳐 단말기 값은 반값 이하까지 떨어졌다. 갤럭시Z폴드4·Z플립4 에 대한 KT의 공시지원금은 최대 65만원이며, 공시지원금의 15% 이내에서 줄 수 있는 유통망 추가지원금은 약 9만 7500원이다. 하지만 불법보조급을 지급해 많은 가입자를 유치하는 오프라인 '휴대폰 성지' 매장들이나 온라인 몰에서는 불법보조금을 20~50만원까지 더 제공하면서 가입자들을 끌어모았다. KT 판매점들이 이번 행사에서 더 많은 불법보조금 지급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판매자가 11만원 요금제로 가입을 시켰을 때 리베이트가 50만원 정도가 나오면 통상 5만원을 제외하고 불법보조금인 페이백으로 지급된다. KT에 물량이 몰리면서 '일부러 개통을 늦춘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유통망 담당자들이 모인 카카오톡 단체방에는 Z플립4 즉시개통과 관련해 "기기변경만 바로 가능하다는 공지를 내렸다"며 "번호이동은 가능 시점을 별도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며 개통을 일부러 늦춘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게재됐다. 이통사들은 번호이동 수치가 높을 경우, 시장 과열로 보이지 않기 위해 개통 시기를 조정하거나 리베이트를 낮추게 된다. 이번 KT의 Z플립4 판매에서 일정 시간 이후로 지급되는 리베이트도 낮아졌다. 이번 번호이동 폰 개통 지연 사태에 대해 KT 관계자는 "이는 KT의 문제가 아니라 일부 유통망의 문제로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2-08-25 11:45:5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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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친환경 화장품 패키징 용기 상용화 나서

한화솔루션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소재(재활용 폴리에틸렌, rPE) 기반의 화장품 용기 상용화에 나선다.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 기업 한국콜마의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 화장품 용기 생산 기업 연우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화장품 용기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rPE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화솔루션은 2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친환경 화장품 용기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솔루션, 한국콜마홀딩스, 연우는 친환경 화장품 용기의 개발·생산·유통에 이르는 상업화 프로세스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한화솔루션과 연우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공동 연구를 통해 rPE 원료를 적용한 친환경 화장품 용기 개발을 마쳤다. 2030년까지 한국콜마가 생산하는 화장품 튜브의 50%를 친환경 소재로 대체하고, 연우의 고객사인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패키징 용기의 공급처를 늘려가는 것이 목표다. 3사 협력을 통해 생산되는 친환경 화장품 용기는 버려진 플라스틱을 분쇄해 높은 품질의 재생 원료로 가공한 rPE 소재가 40% 이상 포함되어 자원순환 효율이 높다. 국내외 유해물질 검증 테스트를 통과한 것은 물론 기존 재생 플라스틱에서 자주 발생하는 불균일한 표면 등의 문제를 해결해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남이현 한화솔루션 대표이사는 "한국콜마홀딩스, 연우와 협력해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에게 친환경 패키징 소재를 공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다양한 산업에 공급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해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25 11:40: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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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에이피알 프로젝트, 앨범 작업 현장 공개…독보적인 음악적 색채 담는다

10월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그룹 에이피알 프로젝트(APR PROJECT)가 녹음실 컷을 공개 하면서 컴백 소식을 전했다. 25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에이피알 프로젝트 사진은 내추럴한 스타일링으로 녹음에 집중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소속사 측은 "9월에 있을 일본 팬미팅 투어 이후 10월 두 번째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곧 팬분들이 반가워할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겠다"라고 활동 계획을 전했으며, "멤버 전원이 앨범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최근 발매되고 있는 타 아이돌들의 앨범과는 사뭇 다른 장르"라고 밝혔다. 에이피알 프로젝트는 지난 6월 공개한 청춘 3부작 '슬픔, 시작, 비행' 중 첫 번째 이야기인 프로젝트 앨범 'BOYHOOD S#1'의 신곡 '11시 59분(11:59)' 이후 약 2개월 만에 두 번째 선공개곡으로 돌아온다.'시작'이라는 주제를 담은 이번 신곡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성과 독보적인 음악적 색채를 담았다는 평이다. 에이피알 프로젝트는 지난 2017년 데뷔한 8인조 그룹 TRCNG 출신 멤버 4인, 지훈(보컬), 현우(랩, 댄스), 시우(랩), 하민(보컬)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사진 제공: 울프번]

2022-08-25 11:27:1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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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GEE', 국내 유일 엔터 산업박람회…'K-콘텐츠 산업 비즈니스의 장' 열린다

K-콘텐츠 산업의 본격적인 비즈니스 장이 다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박보균 장관, 이하 '문체부')와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임백운 회장, 이하 '연제협')는 오는 11월 11일~12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Hall)에서 '2022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엑스포(2022 Global Entertainment Expo)'(이하 '2022 GEE')를 개최한다. 문체부와 연제협이 공동 주최하는 '2022 GEE'는 국내 유일 엔터테인먼트 산업박람회로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K-POP을 산업적 가치로 인지하고 창의적인 문화 기술 수출 및 관련 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본격적인 산업적 경제효과를 유발하고자 마련된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개최된 '2021 GEE'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다양한 분야의 K-엔터테인먼트 산업 참가사들의 참여를 이끌어 총 225부스를 조성했으며, 외국 바이어들을 초청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발전 및 해외 투자 가능성을 높였다. 총 1,675만6000달러(USD)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업무협약 완료 4건을 포함해 총 계약 추진금액 661만2000달러(USD) 상당의 투자 및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연제협에 따르면 이번 '2022 GEE'에는 250여개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전문적인 비즈니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프라이빗 비즈매칭 존'을 설치한다. 뿐만 아니라 K-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비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한 세미나는 물론, 참가사들의 최신 기술력을 접목한 K팝 아티스트들의 무대까지 진행된다.

2022-08-25 11:26:1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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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탄원서 유출 아닌 공개" vs 이준석 "당 유출이 맞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관련, 이준석 전 대표가 법원에 제출한 탄원서 유출 논란을 두고 공방이 한창이다. 탄원서가 외부에 공개되자 이 전 대표는 "당이 유출한 것"이라고 했다. 이에 김기현 의원은 "공적인 절차를 통해 제출한 문서이기 때문에 유출이 아니라 그냥 공개"라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25일 오전 YTN 라디오 '박지훈의 뉴스킹입니다'에 출연한 가운데 이 전 대표가 탄원서를 당에서 유출한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유출이라는 용어가 틀렸다. 바깥으로 공개하는 게 불법도 아니고 법률상 금지돼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앞서 탄원서에서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 배후에 윤석열 대통령을 지목하고, 가처분 신청은 기각될 것이라는 취지로 김 의원과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이 언급하자 '법원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김 의원은 "(탄원서) 내용이 보니까 어이가 없어서 말씀드리는 것인데 그 얘기 별로 하고 싶지도 않다"며 "다만 하나 말씀드리는 것은 해당 당사자 몰래 뒤에서 명예훼손에 가까운 허위사실을 담는 험담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조인의 일반적 상식으로는 이게 받아들여질 여지가 전혀 없다"고 말한 데 대해 이 전 대표가 '법원의 권위에 대한 도전'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김 의원은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냥 웃고 만다"고 했다. 특히 김 의원은 이 전 대표가 탄원서에서 가처분 신청 인용 결정을 호소한 점에 대해 겨냥 "법원에 '가처분이 기각돼야 한다'고 하면 법원 권위에 대한 도전이고, '법원에서 이걸 받아들여야 된다'고 하면서 인용 결정을 요구하면 그거는 탄원인가, 참 편리한 해석"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김 의원의 주장과 관련, 같은 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채무자 측이 유출한 것이 맞다. 유출하지 않았다는 주장보다는 '유출해도 뭔 문제냐' 쪽으로 가는 것 같은데 문제"라며 "상대방 탄원서를 언론에 열람용으로 유출하는 행위는 전무후무할 테니까"라고 비판했다.

2022-08-25 11:25:1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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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채권 라인업 강화…"월지급식·우량장기채 추가"

한국투자증권이 월지급식과 우량장기채 등 채권 라인업을 강화해 개인 투자자의 투자기회를 확대해 나간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24일 롯데캐피탈(AA-, 한국기업평가 22.08.22)·엠캐피탈(A-, 한국기업평가 22.08.05)·오케이캐피탈(A-, 한국신용평가 22.08.09) 등 800억원의 월지급식 채권의 매각을 시작했다. 향후 만기와 수익률이 다양한 월지급식 채권을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다음달부터는 금리하락과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비하여 AA등급의 은행지주사 신종자본증권 등 우량 등급 장기채 공급도 확대할 예정이다. 월지급식 채권은 최근 고금리의 영향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를 중심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은퇴 후 정기적인 현금 흐름이 필요한 퇴직자에게 유용한 투자수단으로 꼽히면서 수요가 늘었다. 우량 기업의 회사채도 수익률이 시중금리 대비 높은 연 4%대에 진입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상품 라인업 강화와 더불어 투자자의 채권투자 접근성도 높였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서도 손쉽게 채권투자가 가능하도록 프로세스를 갖췄다. 올해 비대면 채널을 통해서만 1조원 이상의 채권을 매각한다는 목표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고액자산가나 기관투자자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채권투자가 일반 개인투자자에게 확산되며 고객들의 수요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상품 라인업과 투자 편의성으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채권 매각 1위를 자리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8-25 11:21:4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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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럭셔리 헤어케어 시장 정조준…샴푸 하나에 20만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헤어케어 카테고리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점찍고 초고가 헤어 전문 브랜드 오리베(ORIBE)의 국내 사업을 본격화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6일 갤러리아 압구정점 WEST에 오리베의 첫 단독 팝업 매장을 오픈하고 배우 '이성경'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리베는 제니퍼 로페즈, 스칼렛 요한슨 등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의 헤어 스타일리스트인 오리베 카날레스(Oribe Canales)가 2008년 뉴욕에서 설립한 럭셔리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다. 40년 이상 경력의 노하우를 담아 만든 헤어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전문가급의 뛰어난 성능과 장인정신에 입각한 고품질로 전세계 럭셔리 헤어케어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14년부터 자체 뷰티 편집숍 라페르바(LA PERVA)를 통해 오리베의 제품을 정식 판매해왔으며, 오리베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단독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실제로 오리베는 일명 '샴푸계의 샤넬'로 불리며 지난 4년간 매출이 360% 신장했으며, 같은 기간 온라인을 통한 매출은 1036% 급증했을 정도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대표 제품인 '골드 러스트 너리싱 헤어 오일'은 라페르바 베스트셀러 1~2위 자리를 다투는 인기 제품이며, 한 병에 20만9000원에 달하는 '골드 러스트 샴푸' 또한 브랜드의 매출을 견인하는 효자 제품이다. 26일 새롭게 오픈하는 오리베 갤러리아 압구정점은 6개월간 팝업 매장 형태로 운영된다. 첫 단독 매장인 만큼 기존 편집숍에서 만나볼 수 없던 총 90여종의 브랜드 전 상품군을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고객의 두피와 모발 상태에 최적화 된 제품을 제안하기 위해 매장 방문 시 무료로 두피 및 모발 진단 서비스를 지원하며,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와 기프팅 서비스를 마련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오리베 관계자는 "기존 생활용품 브랜드가 점령하던 샴푸 시장이 기능성과 취향에 따라 세분화되고 있고, 호텔 어메니티를 통해 고가의 헤어 제품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주 구매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25 11:16:0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