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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마곡지구 분양원가 공개...13개 단지 중 6곳 적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분양 단지의 원가내역을 공개한 결과, 13개 단지 중 6곳이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SH에 따르면 마곡 1단지의 경우 택지조성원가와 건설원가를 더한 분양원가는 443억7300만원으로 분양가격(408억1800만원) 대비 35억5500만원 낮아 8.7%의 손실을 봤다. 마곡 2단지는 분양가격(791억2000만원)이 분양원가(811억1100만원)보다 19억9100만원 적어 2.5%의 손실을 기록했다. 같은 기준으로 ▲3단지는 83억200만원(13.3%) ▲4단지는 81억9000만원(10.6%) ▲6단지는 63억4300만원(2.4%) ▲15단지는 73억7700만원(4.3%)의 손실을 본 것으로 확인했다. 마곡지구 13개 단지 중 적자를 본 6개의 단지 3.3㎡(1평)당 분양원가는 1268만1000원 수준이다. 단지별로는 ▲1단지 1281만5000원 ▲2단지 1228만8000원 ▲3단지 1317만2000원 ▲4단지 1288만9000원▲5단지 1206만7000원 ▲6단지 1260만2000원 ▲15단지 1231만7000원 등이다. 3.3㎡당 분양가격은 ▲1단지 1178만9000원 ▲2단지 1198만7000원 ▲3단지 1162만4000원 ▲4단지 1165만1000원 ▲5단지 1208만2000원 ▲6단지 1230만1000원 ▲15단지 1181만원 등이다. SH관계자는 "부동산 경기가 안 좋았던 지난 2020년 당시 시세의 70~80% 수준으로 분양해 적자가 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개 대상인 마곡지구 13개 단지는 지난 2013년 8월 1차분양 및 2015년 8월 2차 분양한 단지들로 모두 혼합단지(Social-mix)로 건설됐다. 지금까지 공개된 다른 사업과 달리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됐다. 준공된 과거 주요사업지구 공개는 이번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지난 2020년 이후 준공정산이 예정된 단지(고덕강일지구 8,14단지, 마곡지구 9단지, 위례신도시 A1-5, A1-12BL)는 공사비 정산을 완료한 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과거 주요 사업 중 가장 규모가 컸던 마곡지구의 분양 원가를 공개했다"면서 "향후 준공정산 단지는 71개 항목으로 구분 공개해 시민의 알 권리와 공공성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2022-07-06 15:56:5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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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2022년 대학생 대상 공예·디자인 교육' 사업 최종 선정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2022년 대학생 대상 공예·디자인 교육'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대학생 대상 공예·디자인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이 주관하는 교육 사업이다. 공예와 디자인의 창조적 협업을 도모하고 전통 문화산업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한다. 올해 사업에는 세종대, 홍익대, 서울여대, 대구가톨릭대, 목원대 등 총 5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사업은 학교별 2300만원의 교육 운영비를 지원하고 참여 학생에게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세종대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은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새로운 공예 디자인을 제시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장인의 전통공예 기술과 학생의 시각을 더한 디자인을 창출하기 위해 '디자인 재료 및 성형기법' 수업을 개설했다. 수업에서는 CNC 가공과 3D 프린팅 등 현대의 제조기법을 접목해 새로운 제조 기법과 혁신적인 조형을 창출한다. 해당 사업은 12월 진행되는 시상식과 수료식에서 참여 학교의 우수한 작품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공진원 이사장상, 공진원 원장상을 시상하고 마무리된다. 세종대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 김진성 교수는 "공예디자인 분야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전통적으로 이어온 목공예를 신기술과 접목한 새로운 교육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새로운 디자인 결과물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6 15:56: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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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리츠 20개…"월 배당 위한 제도개선 필요"

국내 공모·상장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활성화를 위해 배당주기 단축, 재간접상장리츠에 대한 공모주식형 펀드 및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의 허용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6일 한국리츠협회는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2년 상장리츠 투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병윤 한국리츠협회 협회장과 조준현 본부장, 상장리츠 운용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리파이낸싱 기간 도래하지 않아…주가 부진 안타까워" 국내 리츠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 리츠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상장리츠는 총 20개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2018년 6개 ▲2019년 7개 ▲2020년 13개 ▲2021년 18개 ▲2022년 20개 등의 순이다. 상장리츠의 시가 총액도 8조6357억원으로 집계됐다. 2017년(1208억원)과 비교했을 때 5년 사이 71.45배 성장했다. 또 국내 상장리츠는 최근 3년간 평균 7.5%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코람코더원리츠, 마스턴프리미어리츠 2개가 상장을 완료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는 110대 국정과제에 '임대 리츠 활성화'를 포함했다. 임기 말인 2027년까지 상장 리츠 시가총액 6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정병윤 한국리츠협회 협회장은 "새 정부에서도 리츠 상용화를 중요한 국정과제의 하나로 선정했고, 국토부도 필요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업계와 손잡고 열심히 도와주고 있다"며 "앞으로 (리츠 시장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리츠는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자본·지분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의 90% 이상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부동산 투자 전문 뮤추얼펀드를 의미한다. 안정적인 배당 수익으로 비교적 '중위험 중수익'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증시 변동성이 높아져 상장 리츠도 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정병윤 협회장은 "리츠 운용사 대부분이 고정금리로 장기 대출을 하고 있다"며 "아직 리파이낸싱 기간이 도래하지 않아 큰 영향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굉장히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츠는) 펀더멘털이 기본적으로 부동산이기 때문에 인플레 햇지 기능을 가지고 있다"며 "중위험 중수익 안전자산임에도 시장이 불안하다 보니 그런 심리에 휩쓸려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상장리츠 활성화 위해 제도개선 필요" 이어 조준현 한국리츠협회 본부장이 '한국 상장리츠 현황과 제도개선 과제'에 대해 밝혔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는 '공모·상장 활성화를 위한 리츠제도 개선방안'을 내놨다, 연금저축펀드의 상장리츠 투자를 허용하고, 국가·연기금 등의 상장리츠 앵커투자 확대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재 퇴직연금을 통한 상장리츠 투자가 허용돼 있다. 퇴직연금에 이어 연굼저축계좌를 통해 상장리츠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설명이다. 또 부동산투자회사법을 개정해 상장리츠에 투자한 '앵커리츠'에 대한 배당규정 특례를 규정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절차 간소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협회는 '공모·상장리츠 활성화 지원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분기·월 배당 등 배당주기 단기화 ▲재간접상장리츠에 대한 공모주식형 펀드, ETF 투자의 허용 ▲증권사의 상장리츠 주식 취득 시 위험값 정상화 ▲리츠의 지정감사인 제도 개선 등을 골자로 한다. 조준현 한국리츠협회 본부장은 "인컴형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마치 월급처럼 노후 자금을 리츠에 투자하게 하려면 월 배당 제도가 필요한데, 리츠는 중간배당 주기의 단축이 불가능하다"며 "부동산투자회사법에서 투자자보호를 위한 요건을 충족하되 이익의 중간배당을 이사회 결의로 정할 수 있도록 예외를 허용하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공모주식형펀드와 ETF는 총자산의 40% 이상을 펀드에 투자한 재간접상장리츠에 투자할 수 없다"며 "투자 사업 확대를 위해 공모펀드 및 ETF가 재간접상장리츠에 투자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06 15:55: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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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KPMG "메타버스 산업 기회 창출해야"

비대면 트렌드 확산과 함께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의 부상 및 5세대 이동통신(5G)·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의 기술적 진보가 맞물리며 메타버스 시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메타버스로 변화하는 5대 주요 산업 동향과 대응 전략이 제시됐다. 6일 삼정KPMG는 '메타버스 시대, 기업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보고서를 통해 메타버스 관련 주목할 분야로 ▲게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유통·소비재 ▲모빌리티 ▲IT를 꼽았다. 먼저 게임 산업에서는 메타버스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테크기업과의 인수합병(M&A)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게임 산업 내 메타버스에서의 생산, 소비, 투자 등 경제시스템을 의미하는 '메타노믹스' 구현을 위한 투자가 크게 늘고 있다. 대표적인 글로벌 게임형 메타버스 디센트럴랜드와 더샌드박스 내에서는 이용자가 대체불가토큰(NFT)으로 등록된 가상 부동산을 거래하거나, 콘텐츠를 만들어 팔 수 있으며, 전 세계 유명 패션, 모빌리티, 금융 등 브랜드가 플랫폼 내 매장을 열거나 마케팅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국내외 게임사 또한 블록체인 기반의 NFT에 암호화폐를 결합한 P2E(Play to Earn) 게임 개발 등에 적극 투자하며, 메타노믹스 생태계를 구성해 나가고 있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기업은 플랫폼 기업과의 제휴·협력을 통한 가상 공간 구축에 힘쓰고 있다. 네이버제트의 제페토는 가상공간에서의 콘서트, 팬사인회 등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고,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 에스파의 가상 아바타인 '아이(ae)'를 구현해 현실과 SM 메타버스 세계관(SMCU) '광야'에서 함께 활동하고 교류하는 설정을 지속하고 있다. 보고서는 엔터테인먼트·미디어 기업이 비즈니스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콘텐츠 IP(지식재산권) 확보, 팬덤 커뮤니티 강화와 NFT 관련 면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유통·소비재 기업은 메타버스를 통해 소비자의 디지털 경험을 강화하고, 소비자가 가상에서 제품을 경험해 구매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활용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소비자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경험을 수용하는 데 보다 적극적으로 변모했으며, 메타버스를 고객경험(CX, Customer Experience) 강화에 활용하는 유통·소비재 기업 사례가 대거 등장하고 있다. 유통·소비재 기업은 메타버스로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각각의 가치를 융복합하는 O4O(Online for offline, Offline for Online) 전략을 구현해 나가야 하며, 메타버스 관련 법적·제도적 리스크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됐다. 모빌리티 산업에서는 완성차업체, 플랫폼, IT 인프라, 콘텐츠 부문 등 다양한 축에서 메타버스가 도입·활용되며 차량은 점차 IT 플랫폼으로 변모하고 있다. 모빌리티 기업은 ICT 기업과의 협업으로 차량 내 메타버스 환경 구현의 근간이 되는 고성능 IT 인프라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대표적으로 테슬라는 2021년 6월 발표한 차량 '모델S 플래드'에 반도체업체 AMD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며 다양한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이 구동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요소 중 특히 콘텐츠 부문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리고 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은 2021년 국내 대표 콘텐츠기업 CJ ENM 및 티빙(TVING)과 차량용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 서비스 제휴를 맺으며 콘텐츠 강화에 나선 바 있다. 마지막으로 IT 기업은 몰입감 높은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제품 개발에 크게 투자하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 글라스, HMD(Head Mounted Display) 개발을 앞다투어 하고 있다. 현재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메타 자회사 오큘러스의 VR 헤드셋 '오큘러스 퀘스트'와 마이크로소프트의 MR 스마트 글라스 '홀로렌즈'는 업그레이드된 기술이 탑재되어 출시되고 있다. 그 외에 삼성전자, 애플, 샤오미 등도 스마트 글라스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토큰 1개당 각각 다른 가치를 가진 디지털 자산을 의미하는 NFT는 메타버스와 성장 궤도를 같이 하고 있다. 메타버스 내 경제 시스템을 지탱해주고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 거래하기 위해 NFT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NFT 시장조사 기관 논펀저블(NonFungible)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NFT 총 거래액은 176억9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무려 200배 이상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무형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사업을 하는 게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업계가 NFT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NFT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올해에도 다수의 NFT 프로젝트가 등장하고 있으며, 시장에서의 끊임없는 실험 과정 속에서 NFT의 산업적 가치는 증폭될 것이다. NFT의 가능성과 한계를 인지하고 NFT가 촉발한 패러다임 변화를 직접 만들어 가야할 시점이다. 테크산업 전문가인 안창범 삼정KPMG 전무는 "메타버스에 발을 딛는 기업은 우선 메타버스에 대한 기업 고유의 관점을 정의해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어떤 방식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활용할지, 기존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제공되어 온 고객경험과 어떤 차별성을 부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메타버스 생태계 확장 전략, NFT 활용전략, 메타버스 머니타이제이션(Monetization) 전략 등의 구체화를 통해서 성공적인 메타버스 비즈니스를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06 15:54:1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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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대기업들은 스타트업 키우기에 '진심'

유통 대기업들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 투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스타트업 투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함도 있지만 자사가 필요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각 기업이 투자한 스타트업을 살펴보면 해당 기업의 미래 청사진이 보이는 이유다. 각 유통대기업들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꾸리고 지원에도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타트업을 초기단계부터 지원해 키우는 부트캠프는 스타트업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기술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기업의 사회 공헌으로도 소개할 수 있어 더욱 각광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롯데쇼핑, 리테일 혁신 스타트업 발굴해 지원 6일 <메트로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롯데쇼핑은 스타트업을 투자·지원하는 챌린지를 진행하며 자사에 필요한 혁신 기술을 모색하는 한편, 각 계열사별로 주안점을 둔 분야의 기업을 인수하며 사업을 확장 중이다. 롯데슈퍼는 지난 5월부터 롯데벤처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 과정을 진행 중이다.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는 롯데의 각 관계사들이 돌아가며 여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롯데슈퍼 측에 따르면 선도적 디지털 전환을 통한 리테일 혁신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챌린지를 진행하게 됐다. 모집 분야는 ▲인적 대응 없는 전화주문 서비스 ▲매장 상태 인식(결품·진열) ▲고객 스스로(셀프 체크) 계산 ▲AI 빅데이터 인식 ▲그 외 롯데슈퍼 고객·매출 증대에 기여 가능한 자유 주제 등 총 5가지였으며 지난 1일 최종 3개팀 선정을 위한 PT발표가 진행돼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다. 남창희 롯데슈퍼 대표는 이날 "이런 계기를 만드는 건 상생 차원에서도 필요하지만, 아이디어를 자주 접해 유통 혁신에 적용해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보다 앞서 지난해 롯데홈쇼핑은 콘텐츠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에 250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 지위를 획득했다. 롯데홈쇼핑은 초록뱀 미디어와 5월 뷰티 예능 공동 제작에 이어 지난달에는 롯데홈쇼핑이 자체 전문 인력을 통해 개발한 버추얼 모델 ''루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지난해 당사의 직접 투자로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한 초록뱀미디어의 콘텐츠를 활용해 루시의 엔터테이너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향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AI형 디지털 휴먼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세계 유니버스' 펀드 만들고 IT에 투자 계속 신세계의 투자 행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IT 관련 투자 부문이다. 6일 현재 기준 신세계그룹의 IT 관련 분야 투자액은 2847억원에 달한다. 투자는 스타트업과 중견기업을 가리지 않는다. 신세계는 지난달 23일 중견 IT기업인 한글과컴퓨터와 지분투자를 염두에 두고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보다 앞선 16일에는 자회사 신세계I&C를 통해 블록체인사 헥슬란트와 디지털 보증서 발행 솔루션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융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신세계는 유통사 중 가장 적극적으로 IT 신기술들을 시험해 보고 있다.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자체 캐릭터 '푸빌라' 활용한 NFT를 발행했다. 신세계는 푸빌라 NFT의 등급에 따라 오프라인 백화점에서의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망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펀드도 만들었다. 6일 이마트는 유통부문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미래에셋-이마트 신성장투자조합 1호'를 결성했다. 이마트와 미래에셋이 각 500억원씩 출자하는 매칭펀드다. 이마트는 해당 펀드를 통해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성장 단계에 진입한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재 세부적인 내용은 구체화 되지 않았으나 기존 사업 기반 강화와 미래 먹거리 발굴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백화점그룹 '유통 기술보다는 전문성과 아이디어가 더 중요' 현대백화점그룹은 규모의 경제를 앞세운 온라인 플랫폼 통합이나 M&A가 아닌 유통·패션·리빙·식품 등 각 계열사별 전문성과 차별성을 바탕으로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전문몰 전략'을 추진하는 특징이 있다. 최근에는 대형 복합쇼핑몰 내 집객효과가 큰 2030세대에 인기있는 브랜드와 기업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천연소가죽 소재 커스터마이징 액세서리 스타트업 '스미스앤레더'에 2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스미스앤레더는 스마트 폰케이스, 골프 악세사리 등 천연소가죽 상품을 선보이는 브랜드인데, 구매 전 1대1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각인으로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스미스앤레더는 더현대 서울에 입점한 후 마달 만 명 이상의 집객 효과를 내면서 현대백화점그룹의 눈에 들었다. 이보다 앞서서는 편의점 콘셉트의 신개념 라이프 스타일 스토어 '나이스웨더'에 3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스타트업 성장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5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케이스타트업과 손잡고 스타트업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체인지엑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체인지엑스' 프로젝트는 현대백화점그룹이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사업 모델 창출에 함께할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만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 2월과 8월, 두 차례씩 매년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기존 사업 협력(유통·패션·리빙·식품), 신규 사업 협력(뷰티·헬스케어·바이오·친환경·고령친화·교육 등), 디지털 전환(AI·클라우드·블록체인 등)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7-06 15:54:1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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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지식재산가치 평가시스템 연계 'IP-Value 보증'

신용보증기금은 효과적인 IP사업화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식재산가치 평가시스템 연계 보증상품인 'IP-Value 보증'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보는 지난 1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함께 약식형 지식재산가치 평가모형인 '지식재산가치 평가시스템(KIVE)' 개발을 완료했다. 해당 평가모형을 활용하면 별도의 평가 비용 부담 없이 일주일 내 신속한 지식재산가치 평가가 가능해 평균 5주 이상 소요되는 외부전문가 평가 대비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지식재산가치 평가의 저변 확대와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출시된 'IP-Value 보증'은 특허권을 보유하고 기술사업화 매출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가치 평가시스템(KIVE)을 통해 자동 산출된 최종 지식재산가치 한도 내에서 최대 3억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이외에도 ▲보증비율(95% ~ 100%) ▲고정보증료율(0.7%) ▲심사체계 간소화 등 별도의 우대 기준이 적용된다. 신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보는 지식재산이 사회 혁신을 유인하고 국가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딥테크(Deep-Tech)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혁신정책금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06 15:54:1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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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중소기업 금융상황 점검 개최…금융지원 방안 검토

금융위원회는 중소기업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최근 중소기업 경영 및 자금여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개최한 '취약부문 금융애로 대응 TF' 킥오프 회의의 후속조치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중소기업 분야 리스크 요인과 금융관련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중소기업 대출이 확대된 가운데 최근 금리·환율·물가가 상승하면서 중소기업의 경영·자금난이 가중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참석자들은 최근 중소기업 생산과 평균 가동률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소기업의 제조업 생산지수는 2020년 96.9에서 지난 5월 104로 올랐다. 서비스업의 경우 103.9에서 114.7로 상승했다. 중소제조업의 평균 가동률은 2020년 68.7%에서 지난해 71.2%, 올 4월 기준으로는 72.5%로 조사됐다. 회의에서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중소기업 채산성이 악화하고 공급망 재편 등 불확실성이 커져 경영 여건이 어려워질 것이란 우려가 나왔다. 특히 현재 금리 인상기인 만큼 금융비용 증가가 경영상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금융위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복합 경제위기를 돌파하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중소기업의 경영상 부담을 완화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금융지원방안을 미리 검토·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06 15:53:4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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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보텍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전문 기업 도약"

마크 레빅 알보텍 최고경영자(CEO)는 "알보텍은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 제품 상용화를 통해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제조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알보텍은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업설명회를 가졌다. 2013년에 설립된 알보텍은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를 제조·개발하는 기업으로 지난달 16일 나스닥에 상장했으며 아이슬란드 퍼스트노스그로스마켓에도 지난달 23일 상장돼 거래 중이다. 알보텍이 개발하고 있는 대표적인 바이오시밀러는 13가지 면역계 염증성 질환 치료제 애비브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AVT02'와 건선,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치료제인 얀센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AVT04'가 있다. 알보텍은 이 같은 대표 바이오시밀러 포함 총 8개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업설명회에서 알보텍은 핵심경쟁력으로 ▲탁월한 연구개발(R&D) 역량 ▲폭넓은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아이슬란드 기반의 대규모 생산능력(CAPA)시설 ▲최고의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꼽았다. 알보텍은 고품질 바이오시밀러의 연구개발을 위해 글로벌 제약사인 화이자, 노바티스 등에서 17종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을 개발한 경험이 있는 경영진을 다수 영입했다. 현재 알보텍은 신규 증설을 통해 2024년에는 아이슬란드에 총 8000평(28만ft2)의 생산 CAPA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설의 위치 또한 미국과 유럽 사이에 있어 전략적인 시장 침투 및 공략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알보텍은 지역별 역량을 가지고 있는 파트너사와의 제휴를 통한 글로벌 시장 대상 매출 확대 계획도 밝혔다. 전 세계 시장진출에 유리할 수 있는 판매 네트워크와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바이오시밀러 매출 극대화를 할 것이라는 계획이다. 선정된 파트너사는 전 세계에 포진돼 있으며 주요 파트너사로 미국의 테바(Teva), 스타다(STADA) 등이 있다. 알보텍은 기존 파트너사와 긴밀한 관계 유지 및 향후 더 다양한 지역 파트너사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매출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마크 레빅 알보텍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은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기업들이 모여 있어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알보텍은 상장 전부터 연을 이어온 투자자들도 있어 알보텍을 한국에 소개하고 알리는데 최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2022-07-06 15:53:4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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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오는 8월부터 은행 예대금리 매달 공시한다"

금융당국이 전체 은행의 예금과 대출이자 차이(예대금리차)를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비교공시하고 공시 주기를 기존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한다. 6일 금융위원회는 금리 관련 정보를 소비자에게 정확하고 충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리정보 공시제도 개선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은행들은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금융소비자가 활용하기 쉽도록 ▲대출평균(가계·기업) ▲가계대출 ▲예대금리차(신용점수 구간별) 등 기준에 맞춰 공시해야 한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이번 개선안에서 소비자가 본인 신용점수에 맞는 금리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대출금리 공시 기준을 '은행 자체등급'이 아닌 '신용평가사(CB) 신용점수'로 변경하도록 했다. 은행들은 기존 은행 자체 신용등급 5단계에서 신용평가사 신용점수 9단계(50점 단위)로 변경해 공시하게 된다. 타 업권 대비 고신용자 비중이 높다는 특성이 반영됐다. 금융위는 실제 소비자가 예금금리에 적용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각 예·적금 상품의 기본금리와 최고우대금리 외 '전월 평균금리(신규취급)'도 추가 공시하도록 했다. 은행권의 금리산정에 관한 자율점검과 내부통제도 강화했다. 은행별로 연 2회 이상 내부통제 부서 등을 통해 금리산정 체계를 점검하고 금융감독원 정기검사 과정에서 참고자료로 활용하도록 했다. 또한 이번 개선안을 통해 은행간 금리 경쟁을 촉진하고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편리하게 여러 금융회사의 예금상품을 비교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예금상품 중개업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소비자가 개인신용평가 설명요구와 이의제기권을 적극 행사할 수 있도록 은행이 소비자에게 권리내용을 사전 안내하도록 조치했다. 은행별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을 매 반기별로 공시하면서도 소비자 안내 강화를 위해 연 2회 정기·수시안내하도록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개선안이 이번 달 금리정보부터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 구축에 즉시 착수할 것"이라며 "금리산정 체계 정비와 소비자 권익 강화 사항 등 기타 과제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06 15:45:3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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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1만9000여 명·6주 만에 최고치·…대응 재정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만9000명을 넘어서며 2만 돌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약 6주 만에 일일 확진자 수 최고치를 기록한 수치다. 또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세였다가 15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으며 당분간 이런 유행 확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방역 당국은 대응 방안을 정비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9371명 늘어 누적 1843만3359명이다. 일일 확진자 규모는 지난주부터 감소세를 멈추고 증가세로 돌아선 뒤 1만명을 돌파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난 5월 25일(2만3945명) 이후 42일 만에 가장 많았다. 전날 1만8147명보다는 1224명 늘었고, 1주 전(6월 29일) 1만463명 대비 8908명, 2주 전(6월 22일) 8992명 대비 1만379명 증가했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1만9147명이다. 이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393명(12.5%), 18세 이하는 3865명(20.2%)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24명으로 152일 만에 가장 많았다. 해외 발생은 12일간 100명대였다가 이날 200명대로 올라섰다. 이중 9명은 공항, 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나왔다. 다만, 사망자는 7명 발생해 엿새째 한 자릿수를 유지 중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4583명이며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은 0.13%를 기록했다. 위중증으로 치료 중인 환자는 61명이다. 5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은 6.6%로 여유를 보였지만, 정부는 혹시 모를 격리병상 부족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분만·투석·소아 등 특수환자들에게 피해가 없게 적정 수준의 병상을 확보하고, 격리병상 포화 시 일반 병상에 확진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응급실 운영지침을 개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특수환자는 입원이 가능한 병원으로 바로 이송할 수 있도록 지침을 명확히 하고, 응급 시에는 자체 입원도 가능하게 하는 등 특수환자의 이송과 입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응급실 기능이 24시간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격리병상 포화 시 일반병상에 확진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응급실 운영지침을 개정하겠다"며 "응급실 병상 현황을 119구급대 등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고도화하고, 코로나 응급환자 이송과 전원 업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전문가들 역시 재유행의 시작이 됐다고 평가하는 이들이 많다. 여러 수학적 모델링 예측 자료를 통해 점진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빠르면 8월 중순이나 말, 늦으면 9월이나 10월 쯤에 15만에서 20만명 정도의 일일 확진자 규모를 예상한다. 감염된 이들 또는 백신 접종자의 면역이 떨어지는 속도에 따라 유동적으로 예측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델타 변이, 스텔스 오미크론, 그리고 오미크론 하위 변이가 발생했는데 유럽과 미국에서 현재 유행 중인 하위 변이 BA4, 5가 국내에 자리 잡으면 치명률은 적다해도 전파력과 백신 회피 효과가 세기 때문에 확진세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본격적으로 재감염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본다. 한 번도 확진되지 않은 국민 절반 가량이 위험하며, 감염됐던 분들 중에서도 면역이 빨리 떨어지는 고령층이나 면역 저하자, 만성 질환자들이 재감염이 될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당국과 전문가들은 재확산의 파고를 넘으려면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4차 접종 대상자인 60세 이상 국민, 면역 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속히 접종을 끝내고 주기적인 환기, 실내 마스크 착용과 같은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7-06 15:44:37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