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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어린이 구강교육 전개..."사각지대 건강 격차 해소할것"

어린 시절 형성된 구강 청결 습관이 평생의 치아 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동아제약이 미래 세대를 위한 체계적인 위생 교육을 전개한다. 동아제약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그린(Green) 좋은 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구강 관리법을 전달하며 소득 수준에 따라 발생하는 치아 건강 격차까지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동아제약은 오는 11월까지 서울 소재 지역아동센터 및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교실에서 매월 4~5회 교육을 진행한다. 대한구강보건협회 전문가들이 참가해 충치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칫솔 보관법 등을 설명한다. 이와 함께 동아제약은 자사의 구강 브랜드 제품 어린이 가그린, 조르단 치약·칫솔 등도 활용한다. 특히 어린이 가그린 캐릭터와 가글송을 도입해 어린이들이 양치와 가글을 즐거운 놀이를 통해 익히도록 기획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올해는 대상과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총 25개 지역아동센터와 7개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교실에서 약 68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더 많은 어린이들과 함께 치아 건강 양극화가 해소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5-12 17:50:4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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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기넥신' 누적 매출 6000억원...국내 대표 '은행잎 추출물 의약품' 등극

SK케미칼의 혈액순환 개선제 기넥신이 국내에서 개발된 은행잎 추출물 의약품으로는 첫 매출 성과를 냈다. SK케미칼은 '기넥신'이 누적 매출 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넥신은 SK케미칼 특허 기술로 은행잎 유효 성분을 표준화해 제조한 의약품이다. 혈액 점도를 낮추고 혈관을 확장해 준다. 또 기억력 감퇴 개선, 집중력 저하 개선 효과까지 갖췄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기넥신 매출은 344억원이다. 국내 은행잎 추출물 의약품 시장은 약 926억원 규모인 가운데, 기넥신의 시장 점유율은 37%에 달한다. 성장세도 가파르다. 지난 2021년 184억원, 2022년 262억원, 2023년 297억원, 2024년 309억원 등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SK케미칼은 기넥신이 일반적인 혈액순환 개선 영역은 물론, 뇌혈류 개선을 통한 인지기능 개선 영역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특히 관련 임상 근거를 축적해 의료 현장에서 신경과뿐 아니라 내과, 일반과 등으로 처방 범위를 넓혔다. SK케미칼 박현선 파마사업대표는 "기넥신은 혈액 순환 문제로 유발되는 다양한 형태의 질환과 닿아 있는 의약품으로 인지 기능을 포함한 혈관 관련 영역에 대한 근거를 지속 확보하고 있다"며 "일반 대중 및 의료 전문가 대상 마케팅도 강화해 은행잎 추출물 1위 의약품으로 포지셔닝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5-12 17:50:4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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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1조 6,799억 추경 최종 확정…민생경제 회복 본격 시동

경기도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총 41조 6,799억 원 규모로 최종 확정되면서 민생경제 회복과 도민 생활 안정 정책이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는 12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390회 임시회에서 이번 추경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40조 577억 원 대비 1조 6,222억 원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1조 6,119억 원, 특별회계는 103억 원이 각각 증액됐다. 이번 추경은 민생경제 방파제 역할 강화, 도민 이동권 보장, 농가지원 3대 패키지, 취약계층 사각지대 해소 등 4대 핵심 분야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먼저 '민생경제 방파제' 사업에는 총 1조 1,504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내용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1조 1,335억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123억 원 ▲참전명예수당 지원 10억 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36억 원 등으로, 생활물가 부담 완화와 복지 안전망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도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예산은 총 1,492억 원으로 ▲수도권 환승할인 지원 634억 원 ▲The 경기패스 확대 지원 858억 원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교통비 부담 완화가 동시에 추진된다. 농업 분야에는 '유류·사료·비닐' 3대 패키지 지원으로 총 13억 원이 편성됐다. ▲농·어업인 면세유 지원 7억 원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사료 피해지원 4억 원 ▲조사료 생산용 볏짚비닐 지원 2억 원 등이 반영돼 농가 경영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취약계층 지원에는 총 45억 원이 배정됐다. ▲위기가구 긴급복지 27억 원 ▲체납자 실태조사 지원 17억 원 ▲여성·한부모·아동시설 냉방비 지원 1억 원 등이 포함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강화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번 예산은 위축된 민생경제의 숨통을 틔우고 도민의 삶을 지키는 중요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최대 지방정부로서 집행 속도와 완결성을 높여 실질적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2 15:33: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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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덴마크와 첨단산업 협력 본격화…AI·친환경 제조 맞손

성남시와 덴마크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제조와 친환경 산업 전환 분야 협력 확대에 나서며 첨단산업 교류를 본격화하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의 디지털 혁신 역량과 덴마크의 지속가능 제조 기술을 연계해 공동 연구와 기업 교류, 유럽 시장 진출 기반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성남시는 지난 8일 덴마크 산업사절단이 판교테크노밸리와 지역 산업 현장을 방문해 성남시와 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미카엘 헴니티 빈터 주한 덴마크 대사 방문에 이은 후속 일정으로, 양측은 디지털 제조와 친환경 산업 분야의 실질 협력 모델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산업사절단은 덴마크 고등교육과학부가 지원하는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성됐으며, 덴마크 제조 아카데미(MADE)를 중심으로 기업·대학·연구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MADE는 제조업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기술 혁신을 지원하는 덴마크 대표 산학연 협력 플랫폼이다. 양측은 AI 자동화, 스마트팩토리, 친환경 제조 공정, 산업 데이터 활용 분야에서 공동 연구와 기술 교류 가능성을 검토했다. 특히 성남 기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 확대와 덴마크 기업의 아시아 협력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기업 매칭 및 연구기관 연계 프로그램 추진 방안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절단은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성남산업진흥원의 기업 지원 정책과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운영 현황을 공유받은 뒤, AI 산업 자동화 기술을 보유한 ㈜여의시스템과 바이오 생산 자동화 기반을 갖춘 자생메디바이오센터를 방문했다. 시는 첨단 제조 자동화와 바이오 생산 공정 혁신 사례를 동시에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해당 기업들을 방문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성남시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AI,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콘텐츠 등 첨단산업 기업이 집적된 국내 대표 혁신 거점이다. 판교 일대에는 1,700여 개 기업과 다수의 연구기관·스타트업이 활동하며 기술 실증과 산업 융합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성남시는 이러한 산업 기반과 성남하이테크밸리 제조 인프라를 연계해 디지털 제조 전환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덴마크는 재생에너지, 해운·물류, 순환경제, 친환경 제조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 탄소 저감과 자동화 기술을 동시에 추진하는 산업 모델이 강점으로 꼽힌다. 성남시는 AI·스마트제조 역량, 덴마크는 지속가능 제조 기술이라는 상호 보완 구조를 통해 양측 시너지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덴마크 관계자는 "성남은 디지털 기술과 제조 혁신이 결합된 산업 생태계가 인상적이었다"며 "향후 공동 프로젝트와 기업 간 협력 기회를 구체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지역 기업 관계자 역시 "유럽 제조 혁신 네트워크와 연결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하반기 중 기업 교류 세미나와 연구기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스마트시티·디지털 제조·친환경 산업 분야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차광승 성남시 AI혁신국장은 "성남의 AI·스마트제조 산업 역량과 덴마크의 친환경 제조 경험이 결합하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협력 모델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기업 간 교류와 공동 연구, 기술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2 15:30: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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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세외수입 업무 정확도 높여 시민 불편 줄인다

하남시가 과태료·사용료 등 지방세 외 수입 업무의 행정 오류를 줄이고 민원 처리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실무형 전산교육을 처음 도입했다. 시는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의 시스템 활용 능력을 높여 부과·징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보다 신속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하남시는 12일 시청 별관 정보화교육장에서 세외수입 부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년 2분기 세외수입 담당자 전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강의식 전달 교육과 달리 실제 업무 환경과 유사한 전산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별도로 부과되는 과태료, 사용료, 수수료, 부담금, 변상금 등 지방자치단체 재원의 한 축을 담당하는 수입이다. 부과·징수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경우 시민 불편은 물론 행정 신뢰도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정확한 시스템 운영 역량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문 강사가 차세대 세외수입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업무 절차를 설명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시스템에 접속해 부과·징수 처리, 독촉장 발송, 체납관리, 압류 등록 등 실제 업무 절차를 단계별로 실습했다. 시는 시스템 전환 이후 업무 적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업무 표준화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특히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입력 오류 사례와 민원 응대 상황을 공유하며 실무 적용성을 높였다. 담당자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문제 해결 방안을 점검하고, 업무 처리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수 유형을 사전에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실무 담당자는 "이론 교육만으로는 실제 시스템 적용에 한계가 있었는데, 실습 위주 교육을 통해 반복적으로 헷갈렸던 업무 절차를 직접 익힐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민원 대응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세외수입 담당자 대상 실무교육을 정례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분기별 교육과 사례 공유를 통해 담당자의 업무 숙련도를 높이고, 체납 관리 효율성과 행정 정확도를 함께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행정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과태료·사용료 처리와 연결되는 만큼 업무 정확도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실무 교육과 시스템 활용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신뢰도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2 15:08:1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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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AID 전환 중점 전문대학’ 선정…AI 실무인재 양성 본격화

AID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전문대학 교육체계를 개편하고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국가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영남이공대학교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AI 기반 직업교육 혁신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학은 ‘AI-Native 실무역량으로 지역 산업을 혁신하는 X+AI 직업교육 선도대학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전공 분야별 AI 현장실무역량을 갖춘 전문기술인재 양성과 전문대학 중심의 평생직업교육 기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교육 혁신 모델로는 ‘YNC형 지역산업(D6)+AI 실무인재양성 체계’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 중심의 AI·DX 교육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디지털 실무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사업은 AI·DX 교육 운영 기반 구축, 산학일체형 X+AI 교육 확대, 전 학과 AI 역량 강화, 교수학습 혁신, 지역사회 AI 평생학습 거점 조성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대구시 전략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도 강화한다. 미래모빌리티와 로봇, 헬스케어, 반도체, ABB, 도심형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6-Track 기반 AI 전문직무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운영해 산업 수요에 맞춘 실무형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성원 대상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된다. 대학은 교원을 대상으로 AI 전문 산업체 파견과 집중 연수를 실시하고 직원들에게는 생성형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AI 에이전트 활용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학 전반의 AI 활용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AI·DX 기반 실습 인프라 구축도 병행한다. 학생들이 AI 기초 실습과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인 ‘YNC AI·DX 스퀘어’를 조성하고 고성능 GPU 서버와 AI 크레딧 지원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이번 AID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 선정은 영남이공대학교의 AI 기반 교육혁신 역량과 현장 중심 직업교육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다”라며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체계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AI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5-12 14:55:25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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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어린이 안전·노후 도로 정비에 특별교부세 31억 확보

광주시가 어린이 통학 안전 강화와 노후 도로·교량 정비를 위한 국비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31억 원을 확보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노후 기반시설 정비, 생활 SOC 확충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7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통학 환경 개선과 도로 안전 확보, 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에 집중 투입된다. 특히 오포초 일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업에는 3억 원이 반영돼 보행 안전시설 정비와 교통안전 환경 개선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2026년 중 완료해 학생과 학부모의 통학 불안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또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교량 정비 사업도 포함됐다. 역동 도시계획도로 옹벽 보수·보강 공사에 4억 원, 태전동 태봉로 재포장 사업에 2억 원, 시도 3호선 도평리~지월리 구간 재포장 사업에 5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신일교 보수·보강 공사(3억 원)와 서하리 시도 4호선 도로 선형 개량 공사(4억 원)도 추진돼 노후 시설 안전성 확보와 차량 통행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생활복지 분야에서는 아이바른성장센터 조성 사업에 가장 큰 규모인 10억 원이 배정됐다. 해당 시설은 영유아와 아동의 성장·발달 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지역 내 돌봄 및 가족 지원 기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해 하반기에도 5개 사업에 대해 19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상반기 확보액을 포함하면 최근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50억 원 규모다. 시는 이를 통해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지역 현안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태전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도로 노후화로 차량 통행 시 불편이 컸는데 재포장과 보강 사업이 진행되면 생활 여건이 훨씬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포초 학부모 역시 "어린이보호구역 정비가 시급했는데 예산 확보로 통학 환경이 개선될 수 있어 안심된다"고 전했다. 김충범 광주시장 권한대행은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시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직결되는 사업에 우선 투입할 계획"이라며 "노후 기반시설 정비와 교통안전 강화, 생활복지 인프라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5-12 14:54: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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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성남 기업 경기 기후테크 스타트업 지원사업서 최다 선정

경기도 내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에 100여 개 기업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성남 기업들이 최종 선정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추진된 기후테크 스타트업 지원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투자와 공공조달, 글로벌 진출까지 연계하는 지원 체계가 한층 확대된다. 성남산업진흥원은 11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용인시산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와디즈와 함께 '경기 기후테크 성장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전환과 ESG 경영 확산으로 친환경 기술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경기도 내 유망 기후테크 및 소셜벤처 기업의 사업화와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공동 발굴해 국내외 크라우드펀딩 운영을 지원하고, 공공 구매상담회(B2G), 투자 연계 프로그램, 글로벌 판로 개척 등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크라우드펀딩 이후에도 제품 고도화와 실증, 투자 유치, 해외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관별 기존 지원사업과 연계한 후속 지원도 강화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진행된 '2025 경기지역 기후테크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확대한 모델이다. 당시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00여 개 기업이 지원해 약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20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성남 소재 기업이 가장 많이 포함되며 지역 내 기후테크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해 지원에 참여한 한 성남 소재 친환경 소재 스타트업 대표는 "초기 기술력은 있었지만 시장 검증과 판로 확보가 가장 큰 과제였다"며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이후 투자 상담까지 연결되면서 사업 확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후테크 산업은 에너지 효율화, 탄소 저감, 자원순환, 친환경 소재 등 탄소중립 정책과 맞물려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로 꼽힌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역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관련 스타트업 육성과 기술 실증 확대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단순 기술 개발 지원을 넘어 시장 진입과 투자, 공공조달을 함께 연계하는 지원 모델이 기업 성장의 핵심 요소로 보고 있다. 이덕희 성남산업진흥원 전략산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시장 검증부터 공공 판로, 투자, 글로벌 진출까지 연결하는 통합 지원 플랫폼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우수 기후테크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2 14:53:33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