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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고양지부, 창릉천서 EM흙공 던지기…시민과 함께 수질개선

신천지자원봉사단 고양지부(지부장 이승주)가 9일 오후 고양시 창릉천 세솔교 아래에서 시민 참여형 수질오염 개선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OX퀴즈, EM흙공 던지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봉사자들은 '수질오염을 막자'는 문구가 적힌 피켓과 배너를 설치하고, EM(유용미생물)을 활용한 하천 정화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OX퀴즈를 맞힌 시민들에게는 양말목을 재활용한 텀블러홀더, 냄비받침, 꽃 키링 등 친환경 공예품이 증정됐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퀴즈를 풀며 웃음을 나누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행사 후반에는 약 10kg 분량의 EM흙공이 창릉천에 투하됐다. 흙공이 떨어진 주변으로 송사리 떼가 몰려드는 장면이 포착되자, 시민들은 생태 변화를 직접 확인하며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체감했다. 다리 위에서 응원 구호를 외치는 이들도 있었다. 참여한 한 시민은 "하천을 살리는 방법을 처음 알았다"며 "아이와 함께 앞으로 환경 보호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지부 관계자는 "EM흙공이 처음엔 낯설었지만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관심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지부는 지난 13년간 매달 환경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7~8월을 '수질오염 개선 집중 기간'으로 정해 EM흙공 던지기와 피켓 캠페인 등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2025-08-13 10:46: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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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세 가지 밤’ 축제…워터밤·모터밤·캠핑밤 즐긴다

칠곡군은 오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에서 '세 가지 밤'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으로 구성돼 가족 모두가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첫날인 15일과 16일 저녁 6시에는 야외물놀이장 특별무대에서 '워터밤'이 진행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걸그룹 레이샤 공연, '밤밤밤' 가요제, 댄스 경연이 이어지며 무대 앞에서는 물총 이벤트가 펼쳐진다. 행사장 주변에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카가 운영된다. 자동차 애호가를 위한 '모터밤'은 16일 주차장에서 열린다. 슈퍼카와 튜닝카 100여 대가 전시되고, J.ENT 모델 선발대회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축제 기간 동안 상시 운영되는 칠곡보 오토캠핑장에서는 '캠핑밤'이 진행된다. 모터밤과 워터밤의 열기를 식히며 강변 바람과 별빛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으며, 캠핑 이용객은 다른 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보 야외물놀이장의 '세 가지 밤'은 단순한 여름 축제가 아니라 세대와 세대를 잇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라며 "강변에서 나누는 웃음과 추억이 올여름 오랫동안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3 10:45:5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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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남촌 달맞이길 조성 2구간 완료…보행안전·경관 개선

인천시 남동구가 남촌동에서 추진한 남촌 달맞이길 조성사업 2구간이 마무리됐다. 어린이 통학로 안전과 골목길 경관 개선을 목표로 한 이번 사업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변화를 이끌었다. 남동구는 2023년 공모에 선정된 남촌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달맞이길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체 3개 구간 중 두 번째인 2구간은 남촌초등학교에서 남촌어린이공원까지 약 660m를 연결하는 통학로다. 이번 공사에서는 폭이 좁고 노후한 도로를 확장하고 측구와 경계석을 정비해 보행 환경의 안전성과 일관성을 확보했다. 주민 의견을 반영해 노후 담장을 개보수해 주거지 경계의 안전과 미관도 함께 개선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달맞이길 정비는 골목부터 바꾸는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작은 길 하나, 담장 하나에도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 살기 좋은 마을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달맞이길 조성사업은 남촌동 일대를 둘레길로 연결해 보행 환경과 통학로를 개선하고 골목길 경관을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향후 1구간과 3구간에서 주차 공간 확보, 옹벽 정비, 가로 환경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8-13 10:45:2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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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친환경 현수막으로 안양을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로 만들 것"

안양시가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활성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친환경 현수막은 생분해성 소재와 친환경 잉크를 사용해 제작되는데, 일반 현수막보다 광택은 적지만 자연 분해가 가능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기존 현수막이 플라스틱과 유성 잉크로 만들어져 재활용이 어려운 반면, 친환경 현수막은 사용 후 매립 시 자연스럽게 분해되고 소각 시에도 유해 물질 배출량이 적은 장점이 있다. 지난해 12월, '안양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가 제정되면서 친환경 현수막 도입의 기반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1일 관내 친환경 현수막 제작업체 등록 공고를 내고, 관련 서류를 제출한 업체를 선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 앞으로 본청과 양구청,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부터 친환경 현수막을 우선 사용하도록 권고하며, 점차 의무화로 전환해 학교와 시민단체 등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 위탁으로 운영 중인 상업용 현수막 지정 게시대에도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친환경 현수막은 환경오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중요한 대안"이라며 "공공부문부터 친환경 전환을 선도하고 민간까지 자연스럽게 확산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13 10:44: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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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민축구단, 프로 2부 승격 초읽기…내년 1월 최종 승인 남아

파주시민축구단이 K리그2 진출을 위한 관문을 사실상 넘어섰다. 파주시는 11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구단이 2026시즌 K리그2 가입을 위한 1차 승인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열리는 연맹 정기총회에서의 최종 승인만을 남겨두게 됐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지난 6월 26일 K리그2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며 프로 2부 리그 도전을 공식화했다. 연맹은 경기장 시설, 사무국 인력, 유소년 육성 체계 등 구단 운영 전반을 심사했으며, 체계적인 준비와 안정적 기반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파주시는 축구국가대표훈련원(NFC) 활용, 유소년 아카데미 운영, 전용 시설 확충, 민간 후원 확대 등 장기 계획을 마련해 심사 과정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1차 승인은 단순한 리그 승격이 아니라 파주시 도시브랜드와 지역 경제·문화 발전의 전환점"이라며 "총회 최종 승인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구단은 K리그2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력 보강, 유소년 육성 시스템 강화, 전용 클럽하우스·훈련장 고도화, 지역 기업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팬미팅과 축구클리닉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시민의 구단'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민축구단이 최종 승인을 받아 K리그2에 입성하면, K리그 역사상 최초로 5부 리그에서 2부 리그로 자력 승격한 구단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파주시는 장기적으로 K리그1 진출까지 내다보며 투자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25-08-13 10:43: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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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축산 악취 저감 MOU 체결

군위군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축산 악취 저감 특허 미생물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위군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축산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학 협업을 기반으로 '축산악취저감 T/F팀'을 구성·운영해 왔다. 출범 4년 차를 맞은 T/F팀은 악취 주요 원인을 점검하고 컨설팅을 거쳐 농가별 체계적 관리와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축산 악취 개선사업,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등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왔다. 이번 협약은 축산 악취 저감 특허 미생물을 보유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악취 민원 다발 농가의 돈사 내부 악취 원인물질 분석과 특허 미생물 실증 연구를 진행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축산 악취 개선에 나서기 위한 것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축산 악취 저감 특허 미생물의 현장 적용 연구 협력 ▲악취 저감 연구 활동에 대한 정보 교류·자문 및 공동 연구 발굴 ▲축산 악취 원인물질 규명·분석 및 해결 방안 도출 등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은 수십 년간 고질·악성 민원이었던 축산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T/F팀을 운영하며 많은 성과를 거뒀지만, 근본적 해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축산 악취의 근원적 해결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13 10:43:1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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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직장 내 ‘임산부 배려 10계명’ 확산 나선다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저출산 위기 극복과 직장 내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임산부 배려 10계명' 캠페인을 진행한다. 무리한 업무 지양과 충분한 휴식 보장 등 실천 과제를 통해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인사·복지 혜택으로 출산 친화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다. 인천관광공사는 임산부 직원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임산부 배려 10계명'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에는 ▲무리한 업무 배제 ▲회식·장시간 회의 지양 ▲수시 휴식 허용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지침이 포함됐다. 공사는 임신 직원에게 태명과 부모 이름을 새긴 배냇저고리를 선물해 출산을 축하하고 아이의 건강을 기원한다. 이와 함께 ▲5급 이하 직원이 셋째 이상 자녀를 출산할 경우 특별승진 ▲둘째 자녀 출산 시 인사마일리지 부여로 성과급 반영 ▲출산축하금 지급 등 실질적인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30분 단위 연차 사용 ▲연차저축제도 및 선사용 제도 ▲성차별 없는 육아휴직 지원 ▲사내 부부 동반휴직 장려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 지급 등 유연한 근무 환경과 보상 체계를 마련했다. 이 같은 제도적 노력으로 공사는 2024년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우수기업'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제도 시행 이후 임산부 근로자는 2명에서 4명으로, 배우자 출산휴가 이용자는 0명에서 4명으로 늘어 전년 대비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 백현 사장은 "전국 공기업 최초로 셋째 출산 특별승진 제도를 도입하는 등 저출산 고령화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며 "출산과 육아, 그리고 일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일하고 싶은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5-08-13 10:42:58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