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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기상이변 대응 협력체계 점검…시민 안전 최우선

인천광역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2일 유관기관과 함께 방재 대책 회의를 열었다. 회의를 주재한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지난해 극한 호우와 기록적인 폭염으로 시민 불편과 피해가 발생했다"며 "최근 기상이변으로 자연재난의 양상이 더욱 예측하기 어려워진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회의를 계기로 기관별 역할과 협조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빈틈없는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시간 기상 모니터링과 시설물 사전 점검, 하수시설 정비 방안이 논의됐으며, 특히 폭염에 대비한 취약계층 보호와 저감시설 운영 대책에 중점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하 행정부시장은 "지난해에는 선제적 대응과 관계기관의 노력으로 풍수해로 인한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올해도 다소 과하다 싶을 정도의 선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민·관·군·경이 함께 책임감을 갖고 협력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풍수해와 폭염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2026-05-13 08:11:39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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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6 PATA 연차총회 개막…글로벌 관광 논의 본격화

포항·경주 일원에서 열리는 '2026 PATA 연차총회'가 지난 11일 포항 일정을 시작으로 본격 막을 올렸다. 총회 첫 일정으로 라한호텔 포항에서 열린 유스심포지엄에는 글로벌 관광업계와 학계 관계자, 국내외 청년 참가자 등 190여 명이 참석해 관광산업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 미래 관광산업 방향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행사에는 부킹닷컴의 신지은 한국 지사장과 에어아시아 무브의 벤지 림 등 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관광 트렌드와 청년 세대의 역할, 지속가능 관광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또 포항지역 패널과 청년 참가자들은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조성과 지역 관광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열린 산업·교육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관광업계와 교육 분야 관계자들이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날 열린 개회식에는 PATA 이사회와 회원사, 국내외 관광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연차총회 개막을 함께했다. 이번 총회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등에서 본회의와 정책포럼, 분과토론 등을 이어가며 글로벌 관광산업 현안을 논의한다. 참가자들을 위한 포항·경주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스페이스워크와 호미곶, 불국사와 석굴암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역 관광자원을 체험했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총회는 청년과 관광업계, 글로벌 전문가들이 함께 관광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라며 "포항의 국제회의 개최 역량과 해양관광 자원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MICE 도시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3 08:11:2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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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피지컬 AI데이터팩토리 구축 본격화

포항시가 피지컬 AI 산업 육성과 지역 산업 혁신 기반 마련을 위해 '피지컬 AI데이터팩토리' 구축에 나선다. 포항시는 12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마음AI, ㈜뉴로메카, 한국피지컬AI협회, 포항공과대학교, 한동대학교, 포항테크노파크와 '피지컬AI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피지컬 AI 산업의 핵심 기반인 데이터 생성·수집·가공 체계를 구축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제조·로봇·소프트웨어·인재 양성 분야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피지컬 AI 분야 핵심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마음AI는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AI 컨택센터와 스마트오피스·팩토리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뉴로메카는 협동로봇과 로봇 제어기, 제조 자동화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 출범한 한국피지컬AI협회는 시각·언어·행동이 결합된 'VLA(Vision-Language-Action) 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국가 전략사업 기획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식에 앞서 김영환 포항TP 경북AI혁신본부 디지털전략기획팀장이 '엠바디드 AI 오픈플랫폼 규칙 및 산업 생태계 활성화 촉진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어 유태준 마음AI 대표와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가 기업 현황과 향후 사업계획을 소개했으며, 김재효 한동대 기획처장은 AI 교육과정과 AI가속기센터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피지컬 AI 데이터 생성·수집·가공 지원을 위한 데이터팩토리 구축 ▲AI 기반 신사업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AI기업 육성 ▲인재 양성 및 채용 지원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과 기술 교류 확대 등이다. 참여 기관들은 보유한 AI 인프라를 공유하며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상엽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포항은 이차전지와 바이오, 글로벌 AI데이터센터에 이어 피지컬 AI까지 미래 신산업 기반을 확대하게 됐다"며 "지역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5-13 08:10:4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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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정부합동평가 역대 최고 성과 달성

경북도가 정부합동평가와 중앙부처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현장 중심 행정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경북도는 12일 도청 원융실에서 '정부합동평가 및 개별 중앙부처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와 올해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지난해 정부합동평가에서는 정량지표 달성률 98.9%를 기록했다. 전체 96개 지표 가운데 95개를 달성한 것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전기차 보급 확대와 아이돌봄 서비스 강화, 산불 대응체계 정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 강화 등 현장 밀착형 정책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도는 올해 정부합동평가 우수 지자체 3위권 진입을 목표로 32개 중점관리지표를 집중 관리하고 시군 협업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개별 중앙부처 평가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행정안전부 지방재정분석·평가에서는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고,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 평가에서는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이 밖에도 환경관리실태와 농촌진흥사업, 식중독 예방관리 등 여러 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거뒀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행정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행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5-13 08:09:3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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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점박이물범 보호 중장기 계획 추진…“세계적 생태관광지로

충남도가 서산·태안 가로림만의 대표 해양보호생물인 점박이물범 보호와 서식지 관리 강화에 나선다. 충남도는 1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상반기 '점박이물범 및 서식지 관리위원회'를 열고, 올해 점박이물범 보호 시행 계획과 모니터링 추진 현황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동유 도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어업인단체 대표, 해양환경 기관·단체 관계자, 서산시·태안군 해양 담당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충남도 점박이물범 보호 계획(2026∼2030) 시행 계획 보고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의 점박이물범 모니터링 추진 현황 △부산대의 가로림만 점박이물범 개체 식별 연구 동향 발표 △종합 토론 등이 진행됐다. 도는 올해 시행 계획을 통해 가로림만과 점박이물범의 지속 가능한 공존 체계 구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촘촘한 모니터링 △서식 환경 보호·관리 △교육·홍보 강화 △국내외 협력 등 4대 전략을 추진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점박이물범 조사 정례화 △가로림만 해양생태계 모니터링 △스마트 관측 시스템 구축 △모래톱 보금자리 보호 △서식지 해양폐기물 수거 △생태 교육 및 홍보 △브랜드 마케팅 등 9개 사업이 포함됐다.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차례 점박이물범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날 회의에서는 개체 수와 생태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부산대 연구진은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가 제공한 사진 자료를 토대로 개체 식별 연구를 진행한 결과, 지난해 약 30마리의 점박이물범이 가로림만 해역을 찾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동유 국장은 "점박이물범이 서식하는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세계자연유산 확대 등재도 적극 추진해 가로림만을 세계적인 해양생태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3 08:09:23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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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시공사, 공영주차장 에너지 절감 시책 확대

평택도시공사가 공영주차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낭비를 줄이기 위해 절감 정책을 확대 시행한다. 전기요금 상승과 기후위기 대응 요구에 발맞춰 차량 운행과 시설 운영 전반을 조정하고, 시민 참여 기반의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에너지 절감 3대 시책'을 확대 적용한다. 우선 차량 이용 집중을 낮추기 위해 5부제 적용 대상을 기존 12개소에서 34개소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도심 내 차량 이동을 분산시키고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하다고 보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력 사용 절감 방안도 병행된다. 일부 공영주차장은 기존 24시간 운영되던 조명 가동 시간을 약 15시간 수준으로 단축하고, 다른 주차장에서는 조명 수량을 30~50% 줄여 전체 전력 사용량을 약 20.6% 절감할 예정이다. 또한 안정커뮤니티광장지하 공영주차장 지하 2층은 일부 운영을 제한해 시설 효율을 높인다. 공사는 현재 7개소에 적용 중인 절감 정책을 12개소까지 확대해 월 전기요금을 약 10.1%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친환경 서비스 확대도 함께 추진된다. 무정차 출차 시스템은 차량번호 자동 인식과 사전 등록 결제 방식을 활용해 출차 시 정차를 없애는 방식이다. 기존 출차 방식에서는 차량 1대당 약 30초의 공회전이 발생해 5~10밀리리터의 연료가 소모되고 12~23그램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반면 무정차 출차를 이용할 경우 공회전 시간은 5초 이내로 줄어 연료 사용량은 0.8~1.7밀리리터, 탄소 배출량은 2~4그램 수준으로 감소한다. 이는 기존 대비 약 83% 절감 효과다. 공사는 하루 평균 약 1만3천 대의 이용 규모를 고려할 때, 모든 차량이 무정차 출차를 이용할 경우 하루 기준 54~108리터의 연료 절감과 130~247킬로그램의 탄소 배출 감소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최대 3만9천 리터의 연료 절감과 약 47~9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현재 서비스 이용 차량은 약 900대 수준에 머물러 있어 확산이 과제로 남아 있다. 평택도시공사 주차관리센터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은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영주차장 이용 과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정책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공시설 전반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3 08:08: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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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교통안전기본계획 용역 착수

고양시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적용할 중기 교통정책과 교통안전 대책 수립 절차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8일 백석 별관에서 '고양시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 및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제2부시장과 교통 분야 전문가, 경찰서 관계자, 시 공무원 등이 참석해 향후 5년간 고양시 교통정책 방향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행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두 법정계획을 함께 수립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른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과 '교통안전법'에 따른 지역교통안전기본계획을 동시에 마련한다. 용역에는 고양연구원과 ㈜건화, ㈜동성엔지니어링이 참여해 기관·업체와 함께 교통 여건을 분석하고, 부문별 개선 대책과 교통안전 실행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은 고양시 교통정책의 방향을 정하는 종합계획이다. 시는 '막힘없는 이동, 연결되는 일상 시민중심의 스마트 그린 허브 고양'을 비전으로 광역 거점 기능 강화, 시민 이동 편의 개선, 스마트·친환경 교통체계 구축 방안을 담을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GTX 연계 교통체계 확충과 자율주행·UAM 등 미래 교통수단 대응 방안도 다뤄졌다. 고령화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 대책과 시민 생활권 안에서 실행 가능한 교통개선 방안도 논의 대상에 포함됐다. 교통안전기본계획은 사고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세부 대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둔다. 시는 보행자와 고령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중심으로 사고 유형과 지역 여건에 맞는 개선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스마트 교통도시 고양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용역을 추진하고, 시민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과 교통안전도 개선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2026-05-13 08:08:17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