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영천시, 도시재생 우수사례로 타 지자체 방문 답사

영천시는 26일 경남 밀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소속 공무원과 직원 17명이 중앙동과 완산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영천시의 우수한 도시재생사업 추진 성과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으로, 방문단은 먼저 '2024년 도시재창조한마당' 균형발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중앙동 '숭렬당 두부공방'과 '온수탕 카페'(중앙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를 둘러봤다. 이어 구도심 청년창업 특화거리와 백신애길을 탐방하며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활성화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2024년 도시재생 종합성과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완산동에서는 주민소통방(완산뜨락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실버인재센터, 그리고 '2024년 제5회 미터(美터:m)상' 최우수 수상 시설인 별무리아트센터&상상창고를 둘러보고, 거점시설의 운영 방식과 성과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영천시는 이처럼 도시재생사업의 우수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자 타 지자체의 견학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우리 시의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벤치마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도시재생의 내실을 다지고, 지방 도시재생의 모범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6 21:00:17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의회 이철식 도의원, 영화·영상산업 견인 위한 제도적 기반 대폭 보완

경북도의회 이철식 의원(경산4·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영상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 제35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조례명을 「경상북도 영화·영상산업 진흥 조례」로 변경하고, 관련 법률에 따른 용어 정의 신설, 5년 주기의 영화·영상산업 진흥 기본계획 수립·시행, 추진사업 및 자문 절차의 현실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영화·영상산업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4.1% 증가한 약 3조 3,322억 원(24억 4,3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의 경우, 도내 영상물 현지 촬영 건수는 2022년 98건에서 2023년 113건, 2024년에는 215건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영화·드라마 로케이션 제작지원, 로케이션 DB 구축, 팸투어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영상산업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이철식 의원은 "경북이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주목받는 상황에서,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은 여전히 미비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관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영화·영상산업과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함으로써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6-26 20:59:47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시흥시, 미국 로체스터시 시흥 공식 방문…자매도시 교류 본격 재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시의 킴 노튼(Kim Norton) 시장과 위노나주립대학교(Winona State University) 대표단이 26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자매결연도시 교류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로체스터시의 이번 방문은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양 도시 간 교류를 본격적으로 재개하는 계기가 됐다. 시흥시와 로체스터시는 지난 2006년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한동안 중단됐던 교류는 지난해 로체스터시장의 서한을 계기로 재개됐다. 특히 킴 노튼 시장의 이번 첫 시흥 방문은 양 도시 간 실질적 교류 복원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는다. 로체스터시는 세계적인 바이오 헬스케어 중심지인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이 위치한 도시로, 미국 내에서도 첨단 의료ㆍ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꼽힌다. 세계적 의료 허브 도약을 위해 메이요 클리닉을 중심으로 2013년부터 공공ㆍ민간 협력 경제 개발계획(DMC)을 추진 중이다. 위노나주립대학교는 지역 내 유서 깊은 공립대학으로 교육ㆍ연구 중심의 협력 거점이다. 이번 방문단은 킴 노튼 시장을 비롯해 위노나주립대학교 조엘 트레버 교육학 교수, 교육학과 재학생 14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24~25일 서울 경복궁, 인사동 등 주요 문화유적지를 탐방했으며, 26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자매도시 간 교류 간담회를 갖고 교육, 바이오메디컬, 관광 등 분야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이날 ▲경기글로벌바이오캠퍼스(서울대 시흥캠퍼스) ▲한국공학대학교 ▲해양생태과학관 ▲웨이브파크 등 시흥시의 미래 전략 기반시설을 잇달아 시찰한다. 이를 통해 시흥시의 차세대 바이오 인재 양성 체계, 기술교육 기반시설, 해양관광 융합산업 모델을 직접 살펴보고, 각 기관 관계자와의 교류 간담회를 통해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다. 27일에는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방문해 생태계 조성 및 친환경 에너지 정책 현장을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고등교육 연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논의와 현장 중심의 이해를 바탕으로, 향후 두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 및 공동사업 추진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로체스터시와 위노나주립대학교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교육과 산업, 환경과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이 더욱 확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06-26 20:59:32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Global Eco-AI Factory 구축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는 6월 26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Global Eco-AI Factory 구축'을 위한 민·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박성빈 트랜스링크캐피탈 대표, 안현덕 텐서웨이브코리아 대표, 김태희 현대건설 전무 등 국내외 산·학·연 주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와 포항시, 포스텍, 한동대 등 지역 주요 기관이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포항에 세계 수준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 2조 원 규모의 민간 투자가 이루어진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35년까지 10년간이며, 지역 내 600명 이상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특히 텐서웨이브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AI 인프라 전문 기업으로, 고성능 GPU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과 데이터센터 운영을 맡는다. 트랜스링크캐피탈은 AI·사이버보안·디지털 헬스 등 첨단 분야에 집중하는 글로벌 벤처투자사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꾸준히 지원해 온 실적이 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이번 유치를 계기로 지역 기업의 데이터 활용 지원, AI 스타트업 육성, 전문 인력 양성, 규제 완화 등 연계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정부의 국가 AI 컴퓨팅 전략과도 보조를 맞춰 AI 반도체, 고성능 서버, AI 소프트웨어 개발 등 차세대 기술 분야로 확장해 다각적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경북이 국가 AI 고속도로 비전을 실현하는 첫걸음"이라며 "수도권 중심의 기술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 제조업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데이터센터 구축을 넘어, 경북이 국가 초거대 AI 인프라의 한 축으로 자리잡아 대한민국이 AI 글로벌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6-26 20:58:53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평택시, '마약퇴치의 날' 맞아 민관경 합동 캠페인 추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세계마약퇴치의 날(6.26.)을 맞아 26일에 평택역과 로데오 거리에서 마약 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합동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로 제39회를 맞는 '세계마약퇴치의 날'은 1839년 6월 26일 아편전쟁 당시 청나라 광둥성에서 아편을 불태운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한 것으로, 세계 각국에서 마약류 등의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평택시 마약예방 합동 가두캠페인은 평택보건소, 평택경찰서, 평택시약사회,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30여 명이 참여해 '한 번의 호기심, 평생의 후회! 마약은 범죄입니다.!' , '금연도시 평택' 이라는 주제로 현수막과 패널을 전시하고 어깨띠 및 피켓을 들고 일대 2㎞ 거리를 돌며 불법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의 폐해와 심각성을 널리 알렸다. 평택보건소는 해마다 평택시약사회와 연계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마약류 근절과 약물 오·남용 및 흡연 예방 교육을 진행 중이며, 하반기 마약류취급자 지도 점검과 지역축제 등 다양한 홍보 활동 강화로 '마약 없는 안전한 평택'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마약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예방교육 사업을 진행해 '마약없는 금연도시 평택'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6-26 20:58:2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교통공사-양주경찰서, 지속가능한 교통환경 조성 업무협약 체결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는 26일 양주경찰서(서장 이기범)와 ESG 가치 기반 교통안전 및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중교통 안전 강화를 목표로 교통안전 교육과 범죄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교통환경 조성을 추진한다. 협약 주요 내용은 ▲대중교통 안전 및 범죄예방을 위한 정보 공유 ▲범죄예방 안전교육 및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 공동 추진 ▲지속가능한 범죄예방·교통발전 및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제반 업무 등이다. 특히 경기도 광역버스 및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교육과정에 교통안전 및 법규 준수 내용을 강화한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신호 준수, 법규 위반 사례 교육, 운전 습관 개선 등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안전 체감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향후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캠페인과 지역사회 대상의 범죄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단순한 협업을 넘어 지역사회 내 ESG 가치를 실현하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강화할 전망이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교통안전이라는 공통의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함께 협력하는 매우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향후 교통 약자 보호, 지역 공동체와의 소통, 기후위기 대응 등 보다 넓은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ESG 협력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기범 양주경찰서 서장은 "기관간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범죄예방 및 교통안전 확보라는 공동목표를 달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범죄 및 교통사고 걱정 없는 더 안전한 양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교통공사는 올해 ESG 경영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도민의 안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생각하는 스마트 교통 파트너'라는 비전 아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분야에 걸친 체계적 관리체계를 구축 중이다. 특히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디지털 혁신,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산, 청년 일자리 확대 등 교통복지와 지역경제 성장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교통 모델을 선보이며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6-26 20:58:1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성시, 똑버스 운수종사자와 간담회 개최

안성시는 지난 25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총 2회에 걸쳐 안성맞춤아트홀에서 '똑버스 운수종사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운수종사자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며 운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운수종사자의 교대근무 시간을 고려해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안성시 교통정책과를 비롯해 경기교통공사, 현대자동차, 운수회사 관계자 및 운수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는 ▲똑버스 운영 현황 및 기준 안내 ▲운수종사자의 역할 소개 ▲사전 수렴된 현장 의견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운수종사자들이 실제 운행 중 겪은 불편사항과 개선요구가 다양하게 제기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똑타' 앱 기능 개선, 호출 시스템 편의성 향상, 휴차지 위치 조정, 정류장 신설 및 위치 변경 등 다양한 건의가 있었으며, 이에 대해 경기교통공사, 현대자동차, 안성시 등 관계기관이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현장에서 직접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도 운수종사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황규석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일선에서 시민을 가장 먼저 만나는 운수종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자리였다"며 "똑버스가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6 20:57:4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여성 취·창업 매칭데이 개최…일자리·창업 지원 총력

경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26일 안동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경북 여성 취·창업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취업을 희망하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경북 여성들에게 다양한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여성 창업가와 일자리 관계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취업·창업 상담을 비롯한 정보 교류를 이어갔으며,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참여도 함께 이뤄졌다. 행사장은 채용관, 창업기업 체험관, 일자리 기관 홍보관, 퍼스널컬러 진단관, 이력서 사진 촬영관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구인기업 채용 부스와 일자리 관계기관 부스에서는 1:1 현장 면접, 맞춤형 취·창업 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또한 도내 여성 창업기업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체험·홍보 부스도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 열린 '여성 창업 리더 토크콘서트'에서는 박미진 에코썸코리아 대표와 양민주 얼스제이 대표가 창업 과정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창업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동기와 정보를 전달했다. 엄태현 저출생극복 본부장은 "여성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지역의 경쟁력이며, 일과 삶이 조화로운 사회가 저출생 문제의 해법"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으로 여성 친화적 경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중심으로 전문 직업훈련과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일과 육아 병행을 원하는 여성을 위해 단기 일자리 제공과 자녀 돌봄 연계 서비스인 '일자리 편의점'도 운영하고 있다.

2025-06-26 20:57:36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제3차 ‘새 정부 공약 국정과제 보고회’ 개최

경북도는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제3차 '새 정부 공약 국정과제 보고회'를 열고,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맞춰 도 차원의 핵심 과제를 구체화하고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과제 담당 공무원, 경북연구원 연구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1차 전략보고회(17일), 2차 도-시군 전략회의(19일)에 이은 세 번째 보고회로, 도와 시군이 함께 기획하고 다듬어온 핵심 국정과제를 현장 중심의 실현 가능 사업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경북도는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부터 '경북 새 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을 가동해 새 정부의 3대 비전과 15대 정책과제 등 국가 성장 전략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에 부합하는 도 차원의 과제를 정비해왔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도-시군 전략회의에서 도출된 지역 공약, 광역 공약, 정책 공약 등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도 차원의 중점 과제와 공동 협력 방안을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데 집중했다. 도는 앞으로 정리된 국정과제를 정부 국정기획위원회와 각 중앙부처에 제출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도 협력해 국정과제 반영과 입법·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북은 시군과 민간전문가가 함께 지역과 국가가 필요로 하는 과제를 정리해왔고, 그간 체계적으로 대응해왔다"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경북이 선도해온 정책과 사업들이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6 20:56:52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