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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자원순환·전세사기 예방교육 운영

고양시가 환경과 주거 안전을 주제로 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는 12일 '2026년 1기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강좌'를 백마 화사랑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시민 생활과 가까운 문제를 실천형 교육으로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과정은 '슬기로운 자원순환 교실'과 '전세사기 피해 예방 아카데미' 등 2개로 구성됐다. 교육은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좌는 일자와 과정별로 12명씩 모집해 소규모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슬기로운 자원순환 교실'은 27일부터 28일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교육에서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생활 속 폐자원 재활용 실천법, 업사이클링 체험 등을 다룬다. 이 과정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 감량과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 속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민이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자원순환 방법을 배우는 방식이다. 같은 기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아카데미'가 운영된다. 교육은 실제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계약 전·중·후 확인 사항, 위험 상황 판단법, 법적 대응 절차 등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한다. 전세사기 예방 교육은 청년층과 직장인 참여를 고려해 야간 시간대로 편성됐다. 시는 주거 계약 과정에서 필요한 기본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 수강 신청은 25일까지 백마 화사랑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접수는 일자와 강좌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고양시는 강좌 운영과 함께 친환경 나눔터 '비움&채움' 코너도 마련한다. 해당 공간은 18일부터 6월 5일까지 백마 화사랑에서 운영된다. '비움&채움'은 시민이 재사용 가능한 도서, 문구, 생활잡화 등을 기부하거나 필요한 물품을 가져갈 수 있는 자율 나눔 공간이다. 시는 이를 통해 자원순환과 공유 문화를 생활 속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시민들이 환경 보호와 주거 안전이라는 생활 속 문제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에 도움이 되는 실천형 평생학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2 09:47: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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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부와 '철도안전정보 공동활용'으로 예산 219억 절감

경기도가 정부의 '철도안전정보 종합관리시스템'을 무상으로 활용하게 돼 2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도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의를 통해 철도안전정보에 대한 접근권한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1월 시행된 '경기도 철도안전 지원 조례'에 따라 철도사고 및 운행장애 안전정보를 분석.관리의무가 생긴 데 따른 것이다. 그간 국토교통부 등 중앙정부 중심으로 관리돼 지자체의 접근이 제한적이었다. 도가 자체적으로 이러한 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할경우 약 219억 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위탁해 운영 중인 기존시스템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당초 안전 정보 공유 과정에서 보안상 우려를 제기했으나,도는 협의를 진행한 끝에,정보 열람 범위를 제한하는 절충안을 제시해 이를 해소했다. 관계기관 역시 사업의 공공성에 공감했고, 별도의 데이터베이스(DB) 개량 및 유지,관리 비용 부담 없이 시스템을 활용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이번 합의로 도는 철도사고 및 운행장애의 일시·종류 등 7종의 데이터를 제공받게됐다. 이를 통해 독자 시스템 구축비 219억 원과 데이터베이스 개량비 등 추가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선제적인 철도안전 정책 수립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도는 사용자 환경 개선 등 시스템 최적화 작업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철도안전정보 종합관리시스템의 정보를 본격적으로활용할 계획이다. 추대운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이번 사례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인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2 09:47:2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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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남상은 부시장, 하수처리시설 4곳 집중안전점검 실시

안성시가 지난 8일 관내 하수처리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재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의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날 점검은 안성시가 추진하는 2026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남상은 부시장이 직접 현장을 주재했다. 점검에는 행정안전국장과 하수도과장, 시민안전과 및 하수도과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했으며, 분야별 민간 전문가도 함께 참여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하수처리시설은 도시 생활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수질 오염 예방과 공공 위생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나 설비 고장 시 기능 저하가 발생할 경우 하천 오염, 악취, 침수 등 시민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 노후 상태를 비롯해 전기 및 소방 설비의 작동 여부, 재난 발생 시 대응 체계, 현장 근무자의 안전사고 예방 조치 등이 중점적으로 확인됐다. 또한 화재 예방 시스템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남상은 부시장은 현장에서 "재난은 작은 위험요인을 놓치는 순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 보완과 위험요소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되는 2026년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안전 사각지대 발굴과 위험요소 해소를 지속 추진해 도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2026-05-12 09:46: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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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내항 1·8부두, 해양문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 추진

인천광역시는 해양수산부가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계획 변경'을 확정 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고시는 2007년 내항 개방 논의가 시작된 이후 19년 만에 사업계획 변경 내용이 최종 반영된 것으로, 사업 추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계획 변경에 따라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은 당초 2028년에서 2029년까지로 1년 연장됐으며, 총 사업비는 국비 283억 원을 포함한 6,371억 원 규모로 조정됐다. 사업은 인천광역시와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가 공동 시행자로 참여해 추진된다. 인천시는 현재 마지막 행정 절차인 실시계획 승인 단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후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재개발 사업을 통해 오랜 기간 폐쇄돼 있던 내항 1·8부두의 노후 담장이 철거되고, 수변데크와 친수광장 등 시민 친화형 공간이 조성된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은 해양 문화 기능과 도심 휴식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재편될 예정이다. 하병필 인천시장 권한대행은 "올 하반기 성공적인 착공을 통해 내항 1·8부두를 인천의 미래를 상징하는 해양 거점으로 조성하고,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 원도심 재생과 해양도시 기능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진하는 핵심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6-05-12 09:46:41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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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6 경기 아기문화예술 축제' 개최

0~36개월 미만 영아의 문화 향유권 강화를 위한 '2026 경기 아기문화예술 축제 〈꼼지락, 처음예술〉'이 오는 6월 6일부터 11일까지 남양주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공연과 교육,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결합해 영아 중심 문화예술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한다. '2026 경기 아기문화예술 축제 〈꼼지락, 처음예술〉'은 영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문화예술 행사로 구성됐다. 공연과 워크숍, 체험 프로그램과 국제포럼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남양주 전역에서 운영된다. 축제는 영아 문화 접근성 확대와 지역 기반 문화 생태계 구축을 핵심 방향으로 삼았다. 이번 행사는 경기문화재단과 남양주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양 기관은 도내 영아와 보호자의 문화 참여 기회를 넓히고 경기 북부와 남부 간 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해 축제를 기획했다. 지난해 개발된 영아 콘텐츠도 재공개하며 지속 가능한 창작 기반 구축에 나선다. 축제 기간 동안 국내외 영아 문화예술 프로그램 6편이 운영된다. 개막 공연으로 사회참여적 음악가 네트워크 SEM네트워크의 '자장가 프로젝트'가 무대에 오른다. 이 프로그램은 보호자가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작곡가와 함께 노래로 만드는 참여형 공연이다. 기존 참여자와 성장한 아동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구성으로 의미를 더한다. 이어 고양문화재단과 극단 나뭇잎 배의 워크숍 〈부엉이 숲〉이 진행된다. 부천문화재단과 부천S챔버오케스트라의 음악극 〈쿠웅~따 사안~책!〉도 선보인다. 용인문화재단과 극단 작은극장의 인형극 〈빨간 열매〉, 남양주도시공사와 남양주시민오케스트라의 〈도레미 베이비 콘서트〉도 이어진다. 각 프로그램은 영아 발달 특성을 반영해 감각 중심 체험으로 구성됐다. 해외 초청 공연도 포함됐다. 10일 남양주 다산아트홀에서는 일본 영아극 전문 단체 '밤비노! 0세부터의 퍼포밍아트(Bambino!)'의 작품 〈카오 코메~생명을 키우는 쌀의 이야기~〉가 공연된다. 이 작품은 태국 연출가 라다 콘닥치와 협업한 신작으로 생명과 성장의 의미를 '쌀'이라는 소재로 풀어낸다. 일본 교토예술센터 지원으로 제작돼 현지 초연을 거친 뒤 한국에서 처음 소개된다.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사라락 숲, 찰랑 바다〉, 수원문화재단과 킥킥킥 스튜디오의 〈쓱싹쓱싹, 콩콩콩! 나를 만나요〉 등이 운영된다. 소리와 움직임, 오브제를 활용한 감각 중심 체험으로 영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도록 구성됐다. 행사 기간 중에는 국제포럼과 창작 워크숍도 열린다. 8일에는 영아 문화예술 창작 확장을 주제로 한 국제포럼이 진행된다. 9일에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영아극 창작 워크숍이 열린다. 이를 통해 국내외 영아 예술 현황을 공유하고 창작 생태계 확장 방안을 논의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오는 15일부터 예약 신청이 가능하다. 축제는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영아 문화예술 접근성을 넓히기 위한 공공 기반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영아 문화예술의 방향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축제는 영아를 문화 향유의 주체로 바라보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아기들의 작은 움직임 하나하나가 예술이 되는 경험을 통해 새로운 문화예술의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 영아 문화향유 환경 조성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추진된다. 경기문화재단은 향후 영아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과 문화향유 주간 운영 등 관련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2026-05-12 09:46: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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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230여 명 참여 해양생태 현장교육 진행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지난 8일 대이작도에서 학생 참여형 해양 생태교육 프로그램인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2026-2기'를 운영하며 섬 생태 탐사 활동을 진행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날 신흥여자중학교를 비롯한 관내 7개 학교 학생과 교사, 교육활동가 등 약 2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이작도 일대에서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섬 생물다양성·문화 대탐사'를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식물, 곤충, 거미, 양서류, 파충류, 저서성 무척추동물, 조류 등 생물 분류군별로 팀을 나눠 현장 탐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섬 생태계를 직접 관찰하고 생물다양성의 구조와 특징을 이해하는 활동 중심 학습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관찰한 생물을 교육 플랫폼 '스쿨네이처링'에 기록하며 데이터화된 탐사 활동을 수행했다. 또한 생물의 형태와 서식 환경을 분석하며 섬 생태계의 특성을 학습했고, 마을 주민 인터뷰를 통해 지역의 생태와 문화가 결합된 섬의 생활환경도 함께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연 관찰을 통한 인식 변화도 전했다. 한 학생은 "평소 비슷하게 보이던 식물들도 자세히 보니 잎 배열과 꽃 모양이 모두 달랐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주변 자연환경에 더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 팀 운영을 통해 탐사 효율성과 학습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전문가와 함께 생태계를 분석하고 기록하는 과정을 병행하며 현장 중심 탐구학습을 경험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해양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섬과 바다의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보전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해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섬 지역의 생태와 문화를 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형 교육 모델로 평가되며, 향후 해양 생태교육 확산과 지역 기반 학습 체계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6-05-12 09:46: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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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폴란드와 미래교육·직업교육 국제협력 본격화

경기도교육청이 폴란드 돌노실롱스키에주 대표단과의 접견을 계기로 미래교육과 직업교육 분야 국제 협력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은 11일 폴란드 돌노실롱스키에주 대표단과 접견을 갖고 양국 간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1월 폴란드 측의 국제교류 협력 요청에 따라 성사된 것으로, 경기미래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미래교육 정책 성과 공유를 비롯해 산업 맞춤형 직업교육 협력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한국 음식(K-Food) 등 산업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 직업교육 모델이 제안됐으며, 교원 및 학생 교류 확대를 위한 중장기 네트워크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이 단순 교류를 넘어 실행 계획(로드맵)을 포함한 구조적 협력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단계별 추진 과제도 설정했다. 주요 과제로는 교원 연수 프로그램 개발, 학생 공동 국제 연구과제 추진, 산업 현장과 연계한 인턴십 지원 등이 포함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협의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국제 교류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 중심의 협력 모델을 강화하고 국제 교육 협력의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이번 정책 교류를 통해 폴란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며 "교원과 학생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국제교류를 확대해 경기미래교육이 세계 교육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2 09:45: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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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권한대행 체제 전환…김현수 부시장 시정 안정 총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직무가 정지됨에 따라, 수원시가 11일부터 김현수 제1부시장을 권한대행으로 하는 체제로 전환하고 시정 운영 체계를 재정비했다. 권한대행 체제는 선거일인 6월 3일 24시까지 유지된다. 수원시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즉시 비상 운영체계를 가동하고, 핵심 현안 중심의 안정적 시정 운영에 돌입했다. 권한대행을 맡은 김현수 제1부시장은 취임 직후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실·국장과 4개 구 구청장 등 간부 공직자 29명이 참석했다. 김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기간에도 시민을 위한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각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꼼꼼히 챙겨 달라"고 당부하며, 보고·결재 체계와 의사결정 절차의 신속한 유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수원시는 대외 경제 불확실성과 지역 민생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 대응 체계를 중심 축으로 시정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경제 상황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특히 최근 중동 정세 불안 장기화 등 대외 변수에 대응하기 위해 민생 안정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6일 '수원형 민생 위기 극복 핵심 패키지'를 발표했으며, 해당 정책은 민생 안정, 기업 지원, 에너지 절약, 시민 참여 등 4개 분야 18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지역 경제 충격을 완화하고 시민 체감형 지원을 확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김 권한대행은 시정 운영 원칙과 관련해 "권한대행 기간에는 보고·결재 체계를 명확히 공유하고 긴급 현안은 즉시 보고해 의사결정 공백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정이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준수도 재차 강조했다. 김현수 권한대행은 2023년 7월 수원시 제1부시장으로 취임했으며, 제3회 지방고시 출신으로 경기도 투자진흥과장, 기획담당관, 국제협력관, 여주시 부시장, 군포시 부시장,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수원시는 권한대행 체제 기간 동안 비상경제 대응과 민생 정책을 중심으로 행정 안정성을 유지하는 한편, 선거 국면 속에서도 시정 연속성과 정치적 중립성 확보라는 과제를 동시에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2026-05-12 09:45: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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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다녀올게요"…주왕산 간 초등학생 사흘째 실종

경북 청송 주왕산국립공원에서 혼자 산행에 나섰던 초등학생이 사흘째 돌아오지 않으면서 경찰과 소방 당국이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실종된 초등학생 A군을 찾기 위해 이날도 대규모 수색 인력이 투입됐다. 당국은 헬기 3대와 구조견 16마리, 드론 6대, 인력 347명, 장비 58대를 동원해 주왕산 일대를 집중 수색 중이다. 특히 수색 범위를 세분화해 등산로와 계곡, 산림 지형 등을 중심으로 정밀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A군은 지난 10일 낮 12시쯤 가족과 함께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을 찾았다. 당시 가족과 함께 대전사 인근에 머물던 A군은 "주봉에 잠깐 올라갔다 오겠다"며 혼자 산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들은 A군이 지난해에도 함께 주왕산 주봉을 등반했던 경험이 있어 길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금방 돌아올 것으로 보고 기다렸지만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직접 수색에 나섰다. 하지만 결국 A군을 찾지 못했고, 같은 날 오후 5시 53분쯤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실종 당시 A군은 마른 체형에 키 145㎝ 정도였으며 검은테 안경과 삼성라이온즈 모자, 삼성라이온즈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었다. 또 파란색 운동화와 노란색 바람막이를 입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A군은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않은 채 산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위치 추적이 어려워 수색 작업도 난항을 겪고 있다. 여기에 밤사이 비까지 내리면서 수색 환경은 더욱 악화됐다. 산악 지역 특성상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는 데다, 미끄러운 지형과 계곡도 많아 당국은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 등산객 이동 동선과 CCTV, 드론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며 수색 범위를 넓히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밤사이 비가 내려 더욱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다"며 "A군을 목격했거나 관련 정보를 알고 있는 경우 112나 119로 즉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사건은 혼자 산행에 나선 초등학생이 연락이 끊긴 채 장시간 발견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와 온라인에서도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특히 어린 학생이 휴대전화 없이 산에 올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무사 귀환을 바라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2026-05-12 09:39:15 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