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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6~7월 초등생 인성교육 캠프 운영

부산시교육청학생인성 교육원이 6월 30일부터 7월 22일까지 부산 지역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위한 마음울림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7개 초등학교 5학년 403명이 참여하며 1박 2일 숙박형 과정으로 운영된다. 활동 중심 인성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소통, 공감, 배려 능력을 기르고 학교 인성 교육을 보완하는 것이 목적이다. 첫날 프로그램은 K-POP과 응원용 도구, 특수효과를 활용한 환영 세리머니로 시작된다. 이어 전통 무예인 국궁과 국악 모둠북을 체험하는 K-문화 체험 활동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인공암벽 코스 등반과 골프 등 도전 활동을 진행하고, 저녁에는 금정산오락실에서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에는 부케 인형 만들기를 통한 '소중한 나' 프로그램과 한복 입기, 절하는 법을 배우는 K-예절 시간이 마련된다. 포토 부스와 포토 존을 활용한 인증샷 촬영도 진행된다. 학생인성 교육원은 참가비와 교육비, 급식비, 학생 수송 차량비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는 인성자람 체험과정 프로그램과 연계해 더 체계적인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강내희 학생인성 교육원장은 "학생들이 공동체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인성 가치 덕목과 실천 역량을 함양하고, 전통 생활 예절을 배워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6 20:52: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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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3개 기관과 기업 투자 원스톱 지원 강화

부산시가 26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 회의를 열고 기업 친화적 투자 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부산시를 비롯해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진해자유구역청, 해운대구, 사하구, 강서구, 기장군,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항만공사, 부산도시공사 등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는 지난해 6월 발족된 이후 투자 기업의 전 주기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왔다. 급변하는 통상 환경 속 지역 기업의 신속한 투자 실현을 돕고, 핵심 기업의 대규모 투자와 협력업체들의 연쇄 투자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원스톱 기업투자 지원계획은 '기업하기 좋은 투자 환경 조성을 통한 지역 경제 혁신 성장 강화'를 비전으로 4대 분야 21개 과제를 담았다. 먼저 원스톱 기업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 사업장 전담 공무원을 기존 4개 사에서 8개 사로 확대한다. 이는 지난해 10월 전국 지자체 우수 사례로 인정받은 제도다. 3개 권역별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매출액 기준 전국 1000대 기업 가운데 부산 업체 30여 개사에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부산상공회의소로 확장 이전한 원스톱기업 지원센터는 선제적 민관 합동 기업 방문을 통해 운영을 활성화하고, 부산상공회의소에는 기업정책협력관을 지속 파견해 협력체계를 더 견고히 한다. 대규모 투자 사업장 신속 가동 지원을 위해서는 기존 4개 기업에 올해 4개 사를 추가로 지정했다. 디엔오토모티브는 기장군 동부산이파크산단에 차량용 배터리 전문 생산기지를 건립하며, 농심은 녹산공장에 수출전용 공장을 2026년 하반기 준공 목표로 증설한다. 엘에스일렉트릭은 강서구 부산사업장에 약 1800억원을 투자해 9월 초고압 변압기 생산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공사용 임시통로 개설 인허가 지연 문제는 박형준 시장의 직접 현장 방문을 통해 해결됐다. 비투지는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산단에 질화갈륨 소재 전력 반도체 생산공장을 건립하며 시는 장기송변전설비계획 반영과 해수담수화시설, 하수 재이용시스템 통합 활용을 통해 전력과 공업용수 공급 방안을 마련한다. 과감한 기업 규제 혁신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현장 방문, 실무 간담회, 집중 발굴 기간 운영 등을 통해 규제를 파악하고, 민관 합동 협의회와 사전 컨설팅 감사를 활용해 해결책을 도출할 예정이다. 행정 역량 강화 측면에서는 원스톱 기업 지원 활동 매뉴얼 발간, 실무자 워크숍 개최, 인재개발원 교육 과정 개설을 통해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주요 성과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업 투자는 지역 경제 혁신 성장의 핵심 요소"라며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과감히 혁신해 기업이 찾아오고 정착하고 싶은 부산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6 20:52: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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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융·복합 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개최

경상국립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지난 25일 오전 가좌캠퍼스 공과대학에서 '제4회 융·복합 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데이터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남동발전,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방기술품질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경남 혁신도시 내 7개 주요 공공기관이 공동 주최해 지역 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토대로 창업 생태계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회에는 64개 팀이 응모했으며 서류 심사와 최종 발표 심사를 거쳐 15개 팀이 각 기관의 기관장상을 받았다. 수상작들은 교통, 에너지, 안전, 환경 등 다양한 사회 현안에 관한 공공데이터를 분석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각 기관 실무 담당자들이 실효성과 실현 가능성을 중심으로 심사·평가했다. 빅데이터사업단 참여 학생으로 구성된 팀 중에서는 대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3팀 등 총 7개 팀이 사업단장상을 수상했다. 대상은 '유휴부지 대상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 예측 모델'을 제안한 박채원 팀이 차지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이 전달된다. 배성문 빅데이터 사업단 단장은 "공공데이터의 실질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데이터 기반 창업 생태계를 더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국립대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앞으로도 창업 경진대회, 데이터 분석 캠프, 산학연 연계 프로젝트 등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 사회와 연계해 데이터 융합형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5-06-26 20:52: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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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상반기 성과 공유

경북도는 26일 대구 호텔라온제에서 '2025년도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 추진단'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상반기 공공의료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동산의료원, 영남대의료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동국대경주병원 등 7개 상급종합병원 병원장을 비롯해 경상북도의사회장, 포항·김천·안동의료원장 등 추진단 소속 13개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추진단은 2023년 5월 출범 이후, 상급종합병원과 지방의료원 간 협력체계를 중심으로 의료취약지 해소와 공공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과제를 수행해오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전문의 인력 지원, 임상 실무 교육, 의료 질 향상 활동, 응급의료 대응 등 상반기 주요 성과가 보고됐으며, 울릉군 응급의료 체계 강화 등 지역 현안도 중점 논의됐다. 특히 올해에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캄보디아 캄퐁톰주의 의사와 간호사 12명을 초청해, 추진단 소속 7개 병원에서 2~3개월간의 현장 중심 진료 연수를 진행한다. 단순 교육을 넘어 실제 진료에 참여하도록 하여 임상 역량을 키우고, 연수 종료 후에는 지역 병의원에서 진료 적응력까지 확인하는 연계형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도 공공의료과는 현재 635억 원을 투입해 도내 25개 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며, 중증·응급환자의 도내 완결 치료를 위해 경북대병원 등 6개 병원에 12억 원을 지원해 질환별 맞춤형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울릉군 응급의료 강화를 위해 올해 1월, 3월, 5월 세 차례에 걸쳐 10개 기관의 의료진 40명이 현지를 찾아 총 403명을 진료했으며, 심정지·뇌경색·두부 골절 등 중증 응급환자를 신속 이송하는 사례도 보고됐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공공보건의료 추진단은 병원 간 경계를 넘어선 협력 모델로, 지역 내 지속 가능한 필수의료 체계를 만들어가는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의료 인력 확보, 응급 대응체계 강화, 의료취약지 지원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6 20:51:4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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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글로벌 AI컴퓨팅센터 구축 MOU 체결

포항시가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의 핵심으로 떠오른 컴퓨팅 인프라 산업을 선도하며, 대한민국을 세계 3대 AI 강국으로 이끄는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국내·외 AI 기업 및 투자사, 지역 대학, 유관기관 등과 함께 '글로벌 AI컴퓨팅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박성빈 트랜스링크캐피탈 대표, 안현덕 텐서웨이브코리아 대표, 김태희 현대건설 전무, 이중형 포스코 AI로봇융합연구소 센터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4만7,647㎡ 부지에 총 2조 원을 투입해 4단계에 걸쳐 AI컴퓨팅 인프라를 순차적으로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1단계(2025~2027년)에는 최신 GPU 2만 장을 수용하는 40MW급 센터를 시작으로, 2단계(2028~2030년) 100MW급, 3단계(2031~2035년) 200MW급, 4단계(2036년)에는 1GW(1,000MW)급 글로벌 AI컴퓨팅 클러스터로 완성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포항시와 경북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NHN클라우드, 현대건설, 트랜스링크캐피탈, 텐서웨이브코리아, 포스텍, 한동대학교 등이 참여하며, 전체 투자금의 30% 이상은 외국 자본으로 구성된다. 센터는 2025년 중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600명 이상의 신규 고용도 창출될 전망이다. 조성될 AI컴퓨팅센터는 약 17만 장 이상의 최신 GPU가 탑재된 초고성능 인프라로, 고난도 AI모델 학습과 대규모 실시간 데이터 처리까지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AI 전용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 센터를 중심으로 AI 기반의 제조혁신, 신약 개발, 차세대 배터리소재 연구 등 지역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AX)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AI 산업을 견인할 'AI 고속도로의 출발점'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센터 가동 시, 국내외 AI 기업들이 고성능 연산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포항에 R&D센터를 이전하거나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등 후속 투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총 2조8,000억 원의 부가가치, 6조3,0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 약 2만8,0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가 별도로 추진 중인 국가AI컴퓨팅센터와의 기능적 연계·확장을 고려해 설계된 민간 주도 선제사업으로, 향후 국가사업 유치 과정에서도 포항의 입지·인프라·투자유치 능력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글로벌 AI컴퓨팅센터 구축은 포항이 세계적인 AI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자,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나아가는 전략적 기반"이라며 "AI를 포항의 미래 100년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AI 산업을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주도의 국가AI컴퓨팅센터 사업이 최종 유찰됨에 따라 민간과 지자체 중심의 초고집적 데이터산업 육성이 AI 기술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항시는 이를 기회로 삼아 ▲육양국 연계 데이터센터 캠퍼스(1조5,200억 원 규모) ▲AI 가속기센터(972억 원 규모) ▲AI 오픈이노베이션센터 등 대규모 인프라 사업을 추진 중이며, 기업·연구소·대학·인프라가 융합된 '국가급 K-인공지능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6-26 20:51:2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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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45회 장애인의날 기념식’ 개최

경주시는 26일 실내체육관에서 '제45회 경주시 장애인의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복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사회 통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장애인의날(매년 4월 20일)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경주시는 이를 기념해 해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와 경주시 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김헌덕)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어울림 한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지체장애인협회 고고장구팀의 축하공연과 시각장애인 이승우 씨의 바이올린 연주로 시작됐고,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장애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개인 및 단체 47명이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2부 어울림 한마당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서로 다른 음이 모여 아름다운 화음을 이루듯,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때 진정한 조화로운 사회가 완성된다"며 "이번 기념식이 더 따뜻한 경주, 더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6 20:49:34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