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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식품안전관리 평가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인천광역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6년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식품 안전 행정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현장 중심의 점검 체계와 선제적 관리 역량이 높은 평가로 이어지면서 시민 먹거리 안전 정책이 실질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4개 분야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인천시는 현장 밀착형 위생 점검과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를 통해 전반적인 식품 안전 수준을 끌어올린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기초자치단체 성과도 두드러졌다. 남동구와 부평구가 전국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되며 표창과 포상금을 받았다. 광역과 기초가 연계된 협력형 안전관리 체계가 실효성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인천시는 시민 건강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식품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특히 배달 애플리케이션 기반 서비스와 무인 판매시설 등 새로운 식품 유통 환경 확산에 대응해 취약 분야를 집중 점검하며 사각지대 최소화에 주력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식품의 제조·유통·소비 전 단계에 걸친 철저한 관리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식품 안전관리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하고 시민 중심의 위생 행정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변화하는 식품 소비 구조에 맞춘 대응 전략이 향후 정책의 핵심 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26-05-11 17:26:11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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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R&D사이언스파크 조성 본격화

수원시가 장기간 지연됐던 대형 개발사업들을 연이어 구체화하면서 도시 성장 전략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R&D 산업 기반 구축과 규제 완화, 도시재생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며 지역 발전 구도가 새롭게 재편되는 모습이다. 수원시는 지난 1월 권선구 입북동 일원 약 35만㎡를 '수원 R&D사이언스파크' 조성 부지로 지정하고 도시개발구역으로 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부지에서는 건축 및 토지 형질 변경 등 개발 행위가 제한되며, 보상계획 수립과 실시계획인가 등 후속 행정 절차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관련 절차를 거쳐 착공까지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도시개발구역 지정은 장기간 표류하던 R&D사이언스파크 사업이 본격 추진 국면에 들어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원시는 앞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이끌어낸 데 이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관계기관 협의를 마무리하며 핵심 행정 절차를 정리해 왔다. R&D사이언스파크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연구기업을 유치하는 글로벌 연구개발 거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시는 인근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와의 연계를 통해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형 실리콘밸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시 성장 기반 확장은 규제 완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재청은 수원 화성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건축허용기준을 조정해 일부 구간의 건축 높이 규제를 완화했다. 이에 따라 외곽 경계 200m~500m 구간은 도시계획조례 기준이 적용되며, 약 219만㎡와 4,400여 동의 건축물 개발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도시재생 분야에서도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수원 영화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 이후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으며, 국비와 도비,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영화동 일원에는 관광·상업·주거 기능이 결합된 복합 거점이 조성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숙원으로 남아 있던 핵심 사업들이 잇달아 구체화되면서 도시 경쟁력 강화의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이번 사업들을 통해 산업 기반 확장과 도시 공간 재편을 동시에 추진하며 중장기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2026-05-11 17:25: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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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예술인 창작 안전망 강화…‘기회소득’ 지원 접수 시작

하남시가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단순 생계 지원을 넘어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하남시는 경기도와 함께 5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6년 5월 11일 기준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예술인으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을 보유하고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불안정한 소득 구조 속에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의 현실을 고려해 마련됐다. 공연, 시각예술, 문학, 대중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 상당수가 프로젝트 단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정기적인 소득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지역 기반 예술인의 경우 수도권 대도시에 비해 전시·공연 기회와 민간 후원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공공 지원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하남시는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함께 창작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연 최대 15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지급은 2회 분할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신청자 소득·재산 조사와 유사 사업 중복 수혜 여부 확인을 거쳐 7~8월 중 1차 지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하남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하는 구조로 추진된다. 시는 지역 예술인 지원 확대를 위해 관련 예산을 편성했으며, 지원 대상 규모는 최종 심사를 거쳐 확정된다. 하남시는 지난해 유사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술인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수혜자들 사이에서는 창작 준비 기간 동안 최소한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는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으며, 정책 만족도 역시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예술계도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 지역 예술인은 "프리랜서 예술인은 창작을 이어가고 싶어도 수입 편차가 커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 같은 지원이 단순 금전 지원을 넘어 창작을 지속할 수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고 말했다. 예술인 지원 정책은 시민 문화 향유 확대와도 연결된다. 안정적인 창작 환경이 조성되면 지역 내 공연, 전시, 문화 프로그램 기획이 활성화되고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남시는 이를 통해 지역 문화도시 경쟁력 강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예술인의 지속적인 활동 기반이 확보되면 지역 문화행사 다양화, 생활문화 프로그램 확대, 문화공간 활용도 제고 등 선순환 구조 형성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다만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기존 사회보장제도 수급자의 경우 예술인 기회소득 수령 시 자격 변동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신청 전 행정복지센터 등 관련 기관 상담이 필요하다. 신청은 온라인 경기민원24 또는 하남시 문화정책과,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하남시 관계자는 "예술인의 안정적인 활동 여건 마련은 개인 지원을 넘어 도시 문화 경쟁력 확보와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이 지속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이 시민 일상 속에 더 가까이 스며들 수 있도록 하는 기반 정책으로, 지역 예술인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문화복지 확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5-11 17:25:2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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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어버이날 맞아 전역서 경로행사 잇따라…효 문화 확산

오산시는 어버이날을 맞아 각 동 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 행사와 나눔 활동을 다채롭게 펼치며 효(孝) 문화 확산에 나섰다. 지난 8일 중앙동에서는 중앙동행정복지센터 후문 주차장에서 '2026년 효 경로잔치'가 성황리에 열렸다. 중앙동 8개 단체 연합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350여 명이 초청돼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경기민요, 색소폰 연주, 어린이집 원아들의 합창과 율동, 고고장구 공연과 트로트 무대까지 이어지며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손뜨개 카네이션 전달과 한식 오찬, 어르신 참여 노래마당 등이 함께 진행돼 세대 간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남촌동에서도 8개 단체연합이 공동으로 경로잔치를 개최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문화공연을 제공했다. 통기타·우쿨렐레 공연과 민요 무대에 이어 결혼이민자 동아리 '하모니 브릿지'의 다국적 공연이 펼쳐지며 문화 다양성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노래방을 활용한 자유 공연도 이어져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신장2동 단체연합은 관내 23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순회 행사를 진행했다. 통장협의회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떡과 음료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짧지만 진심 어린 방문을 통해 효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다. 신장1동은 지난 4일부터~8일까지 19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형 경로잔치'를 운영했다. 단체장들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떡과 과일, 음료, 카네이션 화분 등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대원2동 역시 '찾아가는 경로행사'를 통해 관내 경로당 14개소와 저소득 독거노인 50가구에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통장과 주민자치위원,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가정 방문까지 함께하며 생활 실태를 살피고 이웃의 정을 나눴다. 각 동 단체들은 한목소리로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효 문화 실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오산 전역에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2026-05-11 17:25: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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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수소차 보급사업 본격화…최대 보조금 3,500만원 지원

화성특례시가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자동차 확산을 위해 대규모 수소자동차 보급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화성특례시는 2026년 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 정책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내 최대 규모의 보급 물량과 최고 수준의 보조금을 동시에 투입해 시민 참여 기반의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정책은 탄소중립 실천과 수소 기반 교통체계 전환을 핵심 목표로 추진되며, 경기도 내 시·군 가운데 가장 큰 규모와 지원 수준을 동시에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급 물량은 총 192대로 경기도 내 최대 규모다. 차량 1대당 총 3,5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국비 2,250만 원과 시비 1,250만 원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수소차 구매에 대한 시민 부담을 크게 낮춘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다. 신청 자격은 화성시에 2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 및 공공기관 등이다. 보조금 신청은 1세대 또는 1개 법인당 1대씩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12월 4일까지 환경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상시 진행된다. 다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충전 인프라 확충도 병행된다. 화성시는 현재 관내 6개 수소충전소를 운영 중이며, 화성시청 서부권, 화성휴게소, 비봉, 송산, 동탄 종합경기타운, 남부권 등 주요 거점에 충전 시설을 구축해 수소차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시는 충전 인프라와 보급 정책을 연계해 안정적인 수소차 운행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장주철 기후환경정책과장은 "화성특례시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수소차 보급과 최고 수준의 보조금을 통해 친환경 자동차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수소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 인프라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1 17:24: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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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7 유엔 지속가능 교통 포럼 개최로 글로벌 스마트도시 도약

성남시가 2027년 3월 개최 예정인 제17차 아시아 지역 지속가능한 교통(Environmentally Sustainable Transport, EST) 포럼 준비에 본격 돌입하면서, 단순 국제회의 유치를 넘어 글로벌 미래교통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기회를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포럼은 유엔 경제사회국 산하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가 주도하는 아시아권 대표 교통·환경 협력 플랫폼으로,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교통 전문가들이 모여 탄소중립형 교통체계와 스마트 모빌리티 전략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특히 지금까지 중앙정부 단위로만 개최되던 포럼을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유치·운영하는 것은 성남시가 첫 사례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성남시는 이번 행사 유치를 통해 '스마트도시 성남'의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AI, 자율주행, 데이터 기반 교통관리 시스템 등 미래 산업 인프라를 이미 갖춘 성남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도시 전체를 미래교통 실증 플랫폼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국제사회에 성남형 교통정책을 소개할 수 있다는 점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성남시는 AI 기반 교통신호 최적화, 친환경 대중교통 전환, 스마트 주차·환승 시스템 등 도시 교통 효율화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실제 도시 현장에서 구현한 사례로 해외 대표단에게 직접 보여줄 계획이다. 경제적 효과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약 40~50개국 정부 관계자와 국제기구,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성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숙박, 외식, 관광, 지역 서비스업 등 연관 산업 소비 확대가 기대된다. 단기 소비 효과뿐 아니라, 국제회의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으로 해외 투자유치와 도시 마케팅 효과까지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판교 기업들과의 연계 가능성이 주목된다. 미래 모빌리티와 스마트시티 기술을 보유한 지역 기업들이 국제 참가자들에게 기술을 소개하고 협력 기회를 발굴할 수 있어, 이번 포럼이 단순 행사를 넘어 지역 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도시 외교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이 글로벌 정책 의제로 부상하는 가운데, 성남시는 이번 포럼 개최를 통해 환경·교통 정책 선도 도시로 국제사회와의 협력 채널을 확대하게 된다. 이는 향후 스마트시티,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관련 국제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EST 포럼은 국제회의 개최 자체보다 성남의 미래도시 역량을 세계에 입증하는 기회"라며 "첨단 산업과 지속가능 정책이 결합된 글로벌 혁신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7년 성남에서 열릴 이번 포럼은 도시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으로 연결되는 시대에, 지방정부가 국제 의제를 선도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5-11 17:23:4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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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중앙당으로부터 공천장 수령

민경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가 중앙당으로부터 후보자 추천서(공천장)을 받으면서 결선 경선 이후 이어져 온 공천 관련 논란이 마무리됐다. 민경선 캠프에 따르면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9일 밤 회의를 열고 민 후보에 대한 공천 확정을 승인했으며, 민 후보는 이후 중앙당으로부터 후보자 추천서를 받았다. 이로써 민 후보는 제도적으로 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지위를 확보하고 본선 준비에 들어가게 됐다. 이번 공천장 수령은 단순한 행정 절차의 의미를 넘는다. 결선 경선 이후 민 후보를 둘러싼 의혹 제기와 공천 보류 논란이 이어졌고, 지역 내에서는 후보 확정을 요구하는 움직임과 반대 목소리가 동시에 나타났었기 때문이다. 고양빛의연대는 지난 9일 민주당 중앙당을 방문하는 등 민 후보 흔들기 중단과 공천 확정을 촉구했고, 반대로 일부 민주당 지지자들은 공천 과정에 반발하며 지난 6일(민주당 중앙당)과 10일(국회) 시위에 나서는 등 당내 혼란이 이어졌다. 중앙당 역시 곧바로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 민 후보 캠프 측 설명에 따르면 후보자 추천서는 이미 마련돼 있었지만, 관련 사안에 대한 검토가 이어지며 공천장 전달이 한때 보류됐다. 이후 최고위원회가 최종적으로 공천을 승인하면서 논란은 일단 제도적 결론을 맞게 됐다. 캠프 관계자에 의하면, 중앙당에서 관련 자료와 절차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민 후보는 공천장 수령 이후 국회를 찾아 김성회·한준호·이기헌·김영환 의원 등 고양시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본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들 의원은 민 후보의 후보 확정을 축하하며, 치열한 경선을 거쳐 선출된 후보인 만큼 더 절박한 자세로 선거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위기의 순간마다 힘을 보태준 시민사회와 당원들 덕분에 민주당 후보가 될 수 있었다"며 "압도적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4년 동안 후퇴한 고양시가 다시 힘차게 전진할 수 있도록 경제를 살리고, 상권을 살리고, 교통을 살리는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결선 이후 공천 보류 국면을 거치며 생긴 당내 상처를 어떻게 봉합하느냐가 민 후보의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일부 지지자들의 반발과 경선 과정에서의 감정의 골을 수습하지 못할 경우, 야당측의 공격 소재로 이어져 본선 경쟁력에도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2026-05-11 17:23: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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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미래 세대와 '100년' 신뢰 역사 함께 쓴다

유한양행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대한민국 제약 기업의 가치와 고(故) 유일한 박사의 창립 정신을 임직원 가족과 함께 나눈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말아야 할 '신뢰'의 가치를 전달하며 유한의 긍지를 높인다. 유한양행은 오는 16일 유한대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에서 '백일장·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유한양행 임직원과 자녀 약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유한학원 교직원과 자녀들도 함께한다. 특히 유한양행은 참가 대상을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등으로 폭넓게 구성해 유한의 역사적 가치를 다음 세대와 공유한다. 오전에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뽐내는 백일장과 사생대회가 진행되고, 대회 종료 후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50여 명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전달한다. 오후에는 유한의 뿌리를 체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유한동산 견학, 유일한 박사 기념관 관람, 100주년 스탬프 투어 등을 통해 유한양행 100년 역사를 알아본다. 유한대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의 전공을 소개하는 유한 미래 인재 아카데미도 열린다. 유한양행은 향후 100년을 향한 여정에서도 미래 세대가 꿈을 펼치는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유한양행은 지난 1992년부터 28년간 매년 창립기념일을 중심으로 유한재단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를 지속하기도 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신뢰의 100년, 약속의 100년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적극 교류하며 화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1 16:59:2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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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韓선박 공격체 미스터리…드론 vs 미사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한국 선박 HMM 나무호 폭발·화재 사건과 관련해 정부가 합동조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공격 주체와 공격체 정체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외교부는 10일 브리핑에서 공격 주체를 특정하지 않았고, 공격 수단 역시 '드론'이나 '미사일' 대신 '미상 비행체'라는 표현만 사용했다. 다만 조사 결과를 보면 방향성은 어느 정도 드러난다. 정부는 기뢰·어뢰 가능성은 낮게 봤고, 현장에서 "비행체 엔진 잔해"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즉 내부 폭발이나 수중 공격보다는 외부에서 날아온 공중 공격체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실제 피해 패턴도 일반적인 기뢰·어뢰 공격과는 다르다. 기뢰와 어뢰는 보통 선체 하부를 수중 폭발로 공격하지만, 이번 사고는 수면 위 외판이 크게 찢기고 내부 화재까지 발생했다. 현재 남은 핵심 쟁점은 이 공격체가 자폭형 드론인지, 아니면 소형 대함미사일인지 여부다. 먼저 드론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쪽은 피해 규모와 공격 패턴을 근거로 든다. 정부 조사에 따르면 선체 좌측 선미 외판은 폭 약 5m, 내부 깊이 약 7m까지 손상됐다. 특히 직경 약 50㎝ 크기의 반구형 관통 흔적이 발견됐는데, 이는 이란의 대표 자폭형 드론인 '샤헤드-136' 동체 크기와 비슷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격 방식도 드론 전술과 유사하다는 평가다. 1차 타격으로 화재와 혼란을 만든 뒤, 승무원들이 대응하는 시점에 다시 공격하는 방식이 자폭형 드론 공격에서 자주 나타난다는 것이다. 조상근 KAIST 연구교수는 "1분 간격으로 두 차례 정밀 타격했고 엔진 잔해까지 발견됐다면 중형급 자폭 드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반면 대함미사일 가능성을 제기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은 "자폭 드론은 해수면 가까이 비행하는 시스키밍이 어렵다"며 "수평 저고도 비행으로 동일 지점을 연속 공격했다면 대함미사일 가능성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란이 보유한 '나스르-1' 같은 소형 대함 순항미사일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문제는 피해 규모다. 나스르-1은 탄두 중량이 상당히 커 현재보다 더 큰 폭발 흔적이 남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결국 결정적 단서는 정부가 확보한 '엔진 잔해'가 될 전망이다. 샤헤드-136 자폭 드론은 피스톤 방식 엔진을 사용하는 반면, 대함 순항미사일은 터보제트 엔진을 사용한다. 즉 수거된 엔진이 어떤 방식인지에 따라 공격체 정체가 상당 부분 드러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정부는 엔진과 파편을 정밀 분석 중이다. 공격 주체도, 공격체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번 사건은 단순 해상 사고를 넘어 호르무즈 해협 전체 긴장감을 다시 끌어올리는 분위기다. 특히 한국 역시 중동 원유 수송 의존도가 높은 만큼, 조사 결과에 따라 국제 정세 파장도 커질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2026-05-11 15:54:53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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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석사·박사 학위 취득' 한양사이버대 대학원, 2026 후기 신입생 모집

일반대학원 8개 학과, 경영전문대학원 1개 학과 국내 사이버대학원 최대 규모…석사 69명·박사 50명 모집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기정)가 오는 18일부터 6월 19일까지 2026학년도 후기 일반대학원 및 경영전문대학원 석사·박사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양사이버대학원은 1939년 국내 최초 공학대학을 설립한 한양대학교의 '실용학문' 학풍을 이어받아 2002년 한양사이버대학교 개교 이후 2010년 국내 사이버대학 가운데 처음 설립됐다. 현재 대학원 재학생은 1119명(2025년 대학정보공시 기준)으로 국내 사이버대학원 중 가장 큰 규모다. 학부 재학생도 1만6640명으로 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대 규모다. 석사학위 졸업생은 총 3600명이다. 재학생 직업군은 전문가가 51%로 가장 많았고 △관리자급 18% △사무직 17% △군인 8% △서비스·판매직 4%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원은 줌(Zoom) 기반 화상 세미나와 실시간 강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수강생 비율은 전체의 약 8%로, 지난해 기준 아시아(54%), 아메리카(21%), 유럽(13%), 중동(4%), 아프리카(6%) 등에서 수강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6학년도 후기 일반대학원 모집 학과는 △기계IT융합공학과 △건축도시공학과 △아동학과 △상담심리학과 △법·공무행정학과 △부동산학과 △교육공학과 △디자인기획학과다. 경영전문대학원은 △마케팅 △재무·회계·세무 △IT경영 △광고미디어 트랙으로 운영된다. 2026학년도 전기 석사과정 일반전형은 320명 모집에 474명이 지원해 평균 1.48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박사과정은 120명 모집에 207명이 지원해 1.72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후기 모집에서는 일반전형 기준 석사과정 69명, 박사과정 50명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18일부터 6월 19일까지다. 정원외 전형으로는 군위탁전형, 산업체위탁전형, 외국인 전형을 모집한다. 군위탁전형의 경우 대한민국 육·해·공군 소속 군인 및 군무원 중 취학 추천을 받은 자가 입학지원이 가능하며,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50% 감면 혜택이 있다. 산업체위탁전형의 경우 위탁협약을 체결한 기관에 재직중인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며,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30% 감면 혜택이 있다. 외국인전형의 경우 부모가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만 지원이 가능하며, 1년간 수업료 30% 감면 혜택이 있다. 전형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화상면접으로 진행된다. 석사과정은 학부성적과 학업(연구)계획서를 평가하며, 박사과정은 학부·석사 성적과 학업(연구)계획서를 반영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5-11 15:45:5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