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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 예술가들의 비난 버틴 '반전 스토리'

‘에펠탑’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에펠탑'은 15일 KBS 2TV를 통해 재방송된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에펠탑'의 스펠링을 맞추는 문제가 출제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에펠탑은 프랑스의 건축가 알렉상드르 귀스타브 에펠이 만든 탑으로, 수도인 파리에 위치해있다. 1889년에 만들어진 이 탑은 300m 높이를 자랑하며, 1930년 미국 뉴욕에 크라이슬러 빌딩이 완공되기 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이었다. 에펠탑은 프랑스 대혁명 100주년을 기념한 ‘파리 만국박람회(EXPO)’에 전시할 목적으로 세워졌지만, 탑이 세워진 당시에는 일반 시민과 예술가들의 엄청난 비난을 들어야 했다. 대문호 기 드 모파상은 에펠탑을 싫어하기로 유명해 탑 안에 있는 식당에서 자주 식사를 했다는 일화가 있다. 그 이유로 파리에서 유일하게 에펠탑이 보이지 않는 곳이라고 말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본래 20년만 쓰고 해체할 건물이었지만, 지금까지 역사가 이어져오고 있으며, 1991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또한 에펠탑의 1층 전망대 부분에는 프랑스의 과학자, 공학자 및 수학자들의 이름이 새겨져있다. 이 중에는 브레게, 코시, 푸코, 게이뤼삭 등 유명한 인물들이 많다.

2018-12-15 12:52:18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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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맛 칼럼니스트라는 전문성에 흠집이 생겼다"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가 요리연구가 백종원 비판에 대해 “전문가들이 얼마든지 표현할 수 있는데 우리 사회는 하지 말라고 제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황교익은 14일 오후 강원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복 포럼’ 토크쇼 진행에 앞서 백 대표과 논쟁을 둘러싸고 우리 사회에서 전문가들이 처해 있는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황교익은 “우리나라 음식에 대해 글을 쓰는 것이 제 직업이다. 하지만 그간 방송을 통해 얻은 대중적인 인지도가 어느 순간 비전문가가 아니냐는 의문들로 찼다”며 “결국 맛 칼럼니스트라는 전문성에 흠집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음식, 영화, 야구, 축구 등 대중들이 쉽게 접하는 것은 언제나 전문가들과 부딪히기 마련이다”며 “한 사례로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워'가 평론가들에게서 최하점을 받았지만 대중들은 ‘평론가들이 국격을 낮추고 있다’, ‘니가 뭔데’, ‘우리는 재밌다’ 등 비판을 받은 받은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문가들이 얼마든지 발언할 수 있는 사회여야 하는데 한국은 하지 말라고 제어하고 있는 것 같다”며 “자유롭게 토론하고 의사소통하고 서로 의견을 전달하는 토론 문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교익 칼럼니스트는 지난 10월부터 백종원 대표의 레시피 등을 두고 비판해왔는데, 그동안 무대응으로 일관하던 백 대표가 언론 인터뷰에서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 공방이 더욱 치열해졌다. 백 대표는 인터뷰에서 황 칼럼니스트를 두고 ”한때 내가 좋아하고 존경했던 분이었다”며 ”그러나 지금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좋은 글을 많이 쓰는 음식 평론가인 줄 알았는데, 그 펜대의 방향이 내게 올 줄 상상도 못했다”며 “요즘은 평론가적인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황 칼럼니스트는 자신의 SNS에 “막걸리 맞히기 설정과 조작된 편집에서 대해 비판한 것이고 출연자에 대해 비평한 것은 없다”고 반박했다.

2018-12-15 03:53:53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