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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태 골키퍼, 임상협 박치기 논란..."이길 수 있어서 좋다"

권순태(34·가시마 앤틀러스) 박치기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다. 가시마 앤틀러스는 3일 수원 삼성과의 2018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홈경기에 임하여 3-2 승리를 거뒀다. 권순태는 자책골을 제외하면 수원 공격을 1실점으로 막아냈으나 전반 추가시간 1분 발차기와 박치기로 임상협을 가격하는 불미스러운 일로 옐로카드를 받아 빛이 바랬다. 곧바로 레드 카드가 나왔어도 이상할 것이 없는 행동이었다. 일본 게키사카도 "주심이 경고를 줬지만, 색상이 달라도 이상하지 않은 행동이었다"고 전했다. 권순태는 경기 후 게키사카 등 일본 언론을 통해 "한국 팀에 절대 지고 싶지 않은 마음이었다"면서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팀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생각도 했다. 이길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당시 가시마는 1대2로 뒤지고 있었다. 하지만 권순태의 말대로 박치기 사건 이후 3대2로 경기를 뒤집었다. 가시마 수비수 우치다 아쓰토(30)는 "권순태 박치기 덕분에 모두 각성했다"라면서 "팀원들은 '(우리가) 뭔가 하지 않으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수원과 맞붙은 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도중 선수단 분위기를 소개했다. 한편 권순태는 2006년 전북 현대에 입단해 10년 넘게 K리그에서 뛰다 지난해 1월 가시마로 이적했다. 특히 권순태는 2009년부터 2010년까지 2년 간 전북에서 임상협과 함께 선수생활을 한 선, 후배 사이다.

2018-10-04 13:52:10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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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남자친구 동영상 협박...지우지 못할 악몽과 나쁜 결말만 남아

구하라 남자친구 ㄱ씨와 구하라는 도대체 어떤 사랑을 했을까. 이들은 지우지 못할 악몽과 나쁜 결말만 남았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ㄱ씨 측 지인은 "구하라가 선임한 법무법인 세종 측이 3차례에 걸쳐 합의 의사를 타진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하라의 법률대리인인 세종의 문진구 변호사는 조선일보의 관련 취재에 "지금은 말할 수 없다"고 즉답을 피했다고 한다. 지난달 13일 구하라는 남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 구하라의 남자친구가 언론에 공개한 얼굴은 길게 찢어진 상처로 가득했으며, 구하라 또한 남자친구로 인한 폭행 피해를 주장하고 있다. 한국데이트폭력연구소 김도연 소장은 "데이트폭력은 대부분 사적인 장소에서 발생한다. 이럴 땐 쌍방폭행인지 정당방위인지 구분하기 어렵다"며 "상대방의 폭력에 적극 방어하다가 쌍방폭행으로 결론나는 경우도 적지 않아 법 개선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연인들이 서로에게 손찌검을 하는 데에 범죄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있어 기본법이나 보호장치가 있어야 한다"며 또 "주변에서도 '왜 그런 사람을 만나냐'고만 반응할 것이 아니라 의사소통 방식 등을 되돌아보게끔 조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4일 한 매체는 구하라의 남자친구 ㄱ씨가 은밀한 장면을 담은 영상을 소유하고 있는 사실을 보도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구하라는 남자친구로부터 해당 장면 등을 빌미로 협박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온 상황이라 곤혹을 치르고 있다.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하라는 지난달 27일 ㄱ씨를 강요·협박·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구씨는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변호인과 함께 경찰서에 출석해 관련 내용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조만간 ㄱ씨를 경찰서로 불러 진술을 받을 방침이다.

2018-10-04 13:12:30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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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음주사과 "평생 마음에 새기며 지내겠다"

'하트시그널2' 김현우가 세번째 음주운전 벌금형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김현우는 3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그동안 관심 가져주고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모든 게 저의 행동에서 시작된 일이고 뒤따르는 책임도 다 져야 하는 게 맞기에 음주운전 이후로 어떤 활동도 하지 않은 채 조용히 지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앞으로 평생 마음에 새기며 지내겠다"고 말했다. 김현우는 대형 로펌 9명의 변호사를 고용했다는 기사와 관련해 "기사화된 것처럼 많은 변호사를 고용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또 음주운전 사건과 별개로 금품 갈취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과 관련해 5년 전 잠시 사귀었던 것은 맞지만 금품 갈취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한편 김현우는 지난 4월 22일 새벽 3시께 서울 중구 퇴계로 인근에서 음주단속에 걸렸다. 김현우는 만취 상태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를 훨씬 뛰어넘는 0.238%로 측정됐다. 이는 김현우의 세번째 음주운전 적발. 김현우는 2012년 11월 28일 같은 죄로 벌금 400만원을 선고 받았고, 이듬해 4월 30일 또다시 음주운전으로 8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은 이력이 있는 등 두 차례 음주운전이 적발돼 벌금형을 받았다.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이 알려지며 김현우에 대한 누리꾼들의 비판이 거셌다. 김현우는 지난 6월 종영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2018-10-04 12:59:10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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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0월 4일 목요일 (음 8월 25일)

[오늘의 운세] 10월 4일 목요일 (음 8월 25일) [쥐띠] 48년 자식의 잘못은 내가 덮어야 한다. 60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의리와 절제가 필요하다. 72년 머리보다 가슴으로 일을 처리. 84년 구름 속 태양을 의심하지 말고 노력을 하면 고민은 해결된다. [소띠] 49년 심신이 고단하나 재물은 들어온다. 61년 먼 곳에서 기쁜 소식이 오니 고민이 일시에 해결. 73년 급할수록 돌아가고 서두르지 마라. 85년 산도 좋고 물도 좋으나 편히 쉴 곳은 아니니 마음이 아프다. [호랑이띠] 50년 지금 행복이 가장 소중하다. 62년 상대의 실수가 나에게 기회이니 놓치지 말고 해내라. 74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하라. 86년 만사가 귀찮고 심드렁하니 웃을 일이 없다. [토끼띠] 51년 타인의 불행을 방관하지 말자. 63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고 과식하지 마라. 75년 오늘의 영광은 어제의 노력에 대한 보답이다. 87년 손재수가 있으니 지출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용띠] 52년 격한 말은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게 한다. 64년 새로 시작한 일이 기대만큼 잘 풀리지 않는다. 76년 후배가 치고 올라오니 서글픈 마음. 88년 주변 사람과의 의견 차이로 약간의 손해가 있다. [뱀띠] 53년 매화가 피었으니 곧 봄이 오겠다. 65년 마음이 우울하니 친구가 웃을 일을 만들어 준다. 77년 여름이 가면 부채는 제 역할을 다 한 것이다. 89년 결혼은 둘이 하는 거지만 인생은 결국 혼자. [말띠] 54년 비상금을 활용해서 일을 처리. 66년 사람은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로 착각한다. 78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90년 밤을 이겨내는 자만이 찬란한 새벽을 볼 수 있다. [양띠] 55년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니 마음껏 즐기자. 67년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니 무슨 일이든 자신감을 가지자. 79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91년 판단력이 흐려지는 날. [원숭이띠] 56년 자식 자랑에 입이 침이 마른다. 68년 때로는 깔끔한 포기가 일을 더 빠르게 진행 시킨다. 80년 간교한 속삭임이 있으니 마음을 굳게 먹어라. 92년 실력 있는 상사를 만나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닭띠] 57년 마른논에 물이 들어오니 고민이 해결. 69년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으니 게으름 피우지 말고 전진. 81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된다. 93년 상대에게 가장 큰 복수는 완벽하게 잊어 주는 것. [개띠] 58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크게 보고 행동. 70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서두르지 말고 관망. 82년 병도 약도 내 탓임을 잊지 말자. 94년 선봉에 나서게 되니 다른 사람들의 질투를 받는다. [돼지띠] 59년 금전 문제로 다툼이 생긴다. 71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나 현상유지가 오늘은 최선이다. 83년 물은 담는 그릇에 따라 다른 모양. 95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을 편하게.

2018-10-04 05:25:4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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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선발, LA다저스 류현진 상승세 높게 평가

LA다저스가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로 클레이튼 커쇼가 아닌 류현진을 예고했다. LA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 선발투수로 류현진을, 2차전 선발로 커쇼를 낙점했다고 발표했다. 다저스는 지난 2일 타이 브레이커 경기에서 콜로라도 로키스를 제압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확정하며 NLDS에 진출했다. 다저스는 이번달 5일과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5전 3승제 NLDS 1, 2차전에서 애틀랜타와 승부를 겨룬다. 당초 클레이튼 커쇼가 1차전, 류현진이 2차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으나 MLB.com은 오늘 류현진이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등판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규시즌 마지막 3차례 등판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로 호투하며 3연승을 달리고 팀의 지구 우승에 발판을 놓은 류현진의 상승세를 구단이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커쇼는 9승 5패 평균자책점 2.73, 류현진은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하고 있다. 류현진이 1선발로 디비전시리즈에 나섬에 따라 류현진의 경기는 오는 5일 오전 9시 37분 다저 스타디움에서 시작된다. 류현진의 맞대결 상대는 시즌 13승 10패에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한 마이크 폴티네비치이다.

2018-10-03 18:34:41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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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바르셀로나, 손흥민 올 시즌 첫 골 도전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델리 알리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전 결장이 확정됐다. 손흥민은 올 시즌 첫 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바르셀로나와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갖는다. 지난달 19일 밀라노 원정에서 치른 인터 밀란과의 1차전에서 1-2로 역전패 당했던 토트넘 입장에서는 무조건 잡아야 하는 경기다. 다행히 토트넘의 최근 분위기는 좋다. 인터 밀란에 역전패를 당한 뒤 토트넘은 최근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특히 지난달 29일에는 올 시즌 잠잠하던 해리 케인이 2골을 몰아 치면서 허더스필드에 2-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잉글랜드 팀에 무척 강했다. 최근 잉글랜드 팀과 11번 겨뤄 8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의 간판선수 리오넬 메시는 잉글랜드 팀과 28경기에서 20골을 몰아쳤다. 중대한 상황에서 손흥민의 선발 출전은 매우 유력해졌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에릭센, 알리의 바르셀로나전 결장 소식을 전했다. 에릭센, 알리의 부재로 2선 변화는 불가피하다. 토트넘은 지난달 30일 프리미어리그 허더즈필드전에 3-4-2-1 포메이션을 가동하면서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를 2선에 배치했다. 이 형태를 바르셀로나전에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영국 현지 언론들과 UEFA는 손흥민이 선발 명단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했다. 손흥민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충분히 득점을 노려볼 만하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3경기에서 약체로 꼽히는 지로나, 레가네스, 아틀레틱 빌바오에 모두 실점을 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바르셀로나의 공격적인 풀백들과 발이 느린 중앙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의 뒷 공간은 침투력이 빼어난 손흥민이 공략할 수 있는 부분이다. 손흥민의 첫 골과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기대해 볼 만하다.

2018-10-03 18:12:22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