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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축구, 호주에 극적 역전승…9년 전, 亞컵 결승 패배 설욕

한국 축구가 '사커루' 호주에 설욕하며 64년만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을 이었다.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3일 오전 00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손흥민(토트넘)의 역전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지난달 31일 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20분에 승부차기까지 치른 한국은 두 경기 연속으로 연장 승부를 벌였지만 끈질긴 뒷심을 발휘하며 감동적인 승리를 안겼다.무엇보다 9년 전, 한국 축구에 큰 아픔을 줬던 호주를 상대로 거둔 승리라 의미가 더했다. 이날 전까지 한국의 호주전 역대 전적은 28전 8승11무9패로 백중세였다. 2010년대 들어서도 2승3무2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팽팽한 승부가 예상됐다.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23위로 호주(25위)보다 조금 높다.축구 팬들에게 호주는 2015 아시안컵 개최국이자 한국에 아픔을 줬던 상대로 기억된다.한국은 이 대회 조별리그에서 호주에 1-0으로 승리했지만 결승에서 다시 성사된 대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로 석패, 준우승에 만족했다.당시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만회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연장 전반 15분 제임스 트로이시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했다. 손흥민은 펑펑 눈물을 쏟으며 다음을 기약했다.이후 한국은 호주와 두 차례 대결했지만 모두 평가전이었다.2018년 11월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2019년 6월 부산에서 열린 경기에선 황의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9년 만에 다시 성사된 한국과 호주의 아시안컵 토너먼트 승부에서 설욕에 성공하며 활짝 웃었다. 공교롭게 이번에는 연장에서 한국이 득점에 성공해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9년 전과 정반대였다.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만나 2-2로 비겼던 요르단을 상대로 준결승을 치른다. 7일 00시에 열린다.

2024-02-03 10:22:4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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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2월 03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2월 03일 토요일 [쥐띠] 36년 호사다마의 운이라 받은 횡재수가 화근이 된다. 48년 방법을 찾아 함께 모색하라. 60년 가까운 이성 친구와 어울려 즐겁게 지낸다. 72년 부가가치는 적지만 일은 순탄하게 진행. 84년 급하게 시작하면 매듭이 어렵다. [소띠] 37년 치고 빠지는 방법으로 상황을 반전시켜라. 49년 어려울 때는 관망하는 자세로 임하라. 61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상 받을 일이 생긴다. 73년 친척과 돈거래를 하면 마음 상하는 일이 생긴다. 85년 재물이 들어온다. [호랑이띠] 38년 비가 내리고 나면 땅이 더욱 굳어진다. 50년 주변 사람과 두꺼운 외벽을 사이에 두고 있으면 심신이 피로하다. 62년 고민하던 일이 해결된다. 74년 감정대립은 상호 간에 앙금만 남긴다. 86년 외양간을 미리 고쳐두자. [토끼띠] 39년 손익계산을 따지지 말고 인간관계를 구축하라. 51년 협조자의 배신으로 인한 근심이 있다. 63년 일에 전력을 다하면 성공이 보인다. 75년 적당한 긴장감은 심신에 활력이 될 수 있다. 87년 제3의 인물은 언제나 주의. [용띠] 40년 동업자와 하찮은 일로 마음고생이 크다. 52년 가치관의 차이를 인정하고 상대를 먼저 배려하라. 64년 나보다 못한 사람의 처지를 이해해 주어라. 76년 어려운 일도 자주 접하면 적응이 된다. 88년 이성의 배려가 따른다. [뱀띠] 41년 심리적으로 불안해지는 운세다. 53년 스트레스 해소는 전망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다. 65년 좋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는 것이 좋다. 77년 감각이 예민해지는 시기니 나대지 마라. 89년 계약은 세심하게. [말띠] 42년 병은 자랑해야 고칠 수 있다. 54년 구설수가 있으니 말로 상처를 받는다. 66년 주변에서 시기하는 말을 듣게 된다. 78년 내게 매력적이면 다른 사람에게도 그리 비칠 것. 90년 단점을 찾아내는 사람이 있으니 불편하다. [양띠] 43년 합의 운이라 멀리 지내던 사람과 의기투합할 일이 있다. 55년 언쟁으로 속상한 일이 있다. 67년 지출은 줄이고 낭비를 막아라. 79년 새로운 만난과 이별의 아쉬움이 있는 운세이다. 91년 이직을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것이. [원숭이띠] 44년 건강 체크를 하고 주위의 정리정돈이 필요하다. 56년 재운이 들어와 투자할 일이 있다. 68년 동아리 회에 리더로 활동하면 사업에 도움이 된다. 80년 애착을 버리면 마음이 가볍다. 92년 갈등의 씨앗이 결국 돈 문제이다. [닭띠] 45년 자녀가 속을 썩이거나 손재수가 있게 된다. 57년 작은 이익에 연연하면 큰 손해를 보게 된다. 69년 자유 귀문살이 있어 부적절한 이성으로 인해 망신을 당하게 된다.?81년 이성의 꽃바람기. 93년 가정에 기쁜 일이 생긴다. [개띠] 46년 고생 끝에 낙이 찾아온다. 58년 크게 생각하고 작게 움직이는 것이 좋다. 70년 새로운 변화나 활동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야 한다. 82년 이직은 저 멀리에 있다. 94년 믿은 사람 잘못으로 책임질 일이 생긴다. [돼지띠] 47년 혼자의 힘으로 목표가 달성된다. 59년 구설수가 있으니 자녀 일에 간섭하지 마라. 71년 직접 연루된 일에만 관심을 두도록. 83년 구태의연한 방법에서 탈피하도록. 95년 운세 흐름이 재다신약이라 재물에 매달리는 경향이 있다.

2024-02-03 04:00: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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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에스, 첫 인스트 앨범 '4study4work4inst'로 글로벌 웨이브 만남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tripleS)가 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4study4work4inst'를 발표한다. '4study4work4inst'는 트리플에스의 첫 번째 인스트루멘탈 앨범이다. 첫 디멘션(DIMENSION) Acid Angel from Asia의 'Generation'부터 최근 웨이브(WAV, 팬덤명)를 만난 Aria의 'Door'까지, 스펙트럼 넓은 다양한 장르의 인스트루멘탈을 감상할 수 있다. 약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총 9개의 앨범을 발매하며 K-POP에 새로운 룰을 만들어 가고 있는 트리플에스. 이번 '4study4work4inst'는 데뷔 이후 발표한 모든 곡을 인스트루멘탈 버전으로 감상함과 동시에 트리플에스의 빛나는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트리플에스는 '4study4work4inst'라는 앨범의 제목처럼 공부할 때, 일할 때, 집중력이 필요할 때 등 웨이브의 일상 곁에 언제나 자신들의 음악이 곁에 머물러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앨범을 완성시켰다. 트리플에스는 2024년을 맞이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발라드 디멘션 Aria가 헤이즈가 선물한 가사를 품고 'Door'로 활동 중이며, 메인 보컬 서다현은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새로운 'S'들이 함께하는 새로운 디멘션 트리플에스 NXT도 탄생, 'Just Do It'을 선보였고, 최근 스포티파이에서 트리플에스 음악의 스트리밍 횟수가 1억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대세로서 떠오르고 있다. 트리플에스는 오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 홀에서 '2024 tripleS Authentic in Seoul'을 개최한다. 3일에는 러블루션(LOVElution)과 에볼루션(EVOLution) 두 디멘션의 공연이 진행되며, 4일에는 트리플에스 전 멤버들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막을 내릴 에정이다.

2024-02-02 11:37:3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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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타이즈 콘텐츠 '데뷔조', 경력 아이돌+서바이벌 출신+국내 최정상 기획사 연습생까지 출연

가상의 K팝 세계관 속에 실제 데뷔 아이돌과 연습생들의 등장이 예고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3Y코퍼레이션이 선보이는 드라마타이즈 콘텐츠 '데뷔조'가 실제 보이그룹 출신부터 유명 서바이벌 출연 경험, 국내 대표 기획사 연습생 이력을 지닌 인물들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3Y코퍼레이션의 2024년 신규 프로젝트 '데뷔조'는 대형 기획사 연습생으로 뽑히지 못한 '애매한 재능'의 주인공들이 아이돌 훈련소로 향해, 최후의 아이돌 그룹 데뷔조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신개념 무비 시리즈 '없는 영화' 시리즈를 통해 MZ세대의 공감을 불러모은 진용진이 연출과 각본을 맡아, 유튜브 진용진 채널에서 공개 중이다. 극중 가상의 기획사인 YM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아이돌 훈련소와 학교를 배경으로 데뷔를 위해 경쟁하는 연습생들의 감정선이 가감없이 리얼하게 그려져, 현실과 다른 듯 닮아 있는 가상 K팝 세계관과 흥미로운 서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3Y코퍼레이션은 '데뷔조'를 이끌어갈 주역 4인방의 화려한 면면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양태선, 김민수, 윤수혁, 이서한이 그 주인공으로, 이들은 실제 보이그룹으로 데뷔한 경력이 있는가 하면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 유명 기획사 연습생 경력 등 화려한 스펙을 갖춰 극에 더욱 강렬한 몰입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임성빈' 역의 양태선은 2017년 데뷔한 그룹 TRCNG 리더 출신으로, MBC '소년판타지'와 JTBC '피크타임' 등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팬심을 사로잡은 바 있다. '데뷔조'에서는 시크한 성격에 남다른 비주얼을 갖춘 데다, 댄스 실력도 완벽한 완성형 연습생으로 맹활약할 예정이다. '서언' 역의 김민수는 SM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의 데뷔 멤버를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NCT Universe : LASTART' (엔시티 유니버스 : 라스타트) 파이널에 진출했던 인물. 극중 자신과 멤버들의 데뷔를 위해 뛰어난 지능을 활용하는 전략가이자, 프로듀싱 능력까지 지닌 캐릭터로 특별한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장현태' 역의 윤수혁은 다수의 국내 유명 기획사 연습생으로 합격해 실력을 쌓아온 멤버다. '데뷔조'에서는 귀여운 외모에 서글서글한 성격까지, 넘치는 매력을 갖춰 YM엔터테인먼트의 모든 관계자들을 사로잡는 마성의 인물을 연기하며 팬심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박재한' 역을 맡은 신인배우 이서한은 '데뷔조' 초반부에서 아이돌 훈련소에 입소한 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독기 가득한 캐릭터를 그려내고 있다. 우연히 이전 입소자가 남긴 힌트를 발견해 좋은 성적으로 실력 평가를 통과하며, 꼭 살아남고 말겠다는 야망을 발산하는 등 연습생으로서 갖게 되는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극을 '하드 캐리' 하고 있다. 양태선-김민수-윤수혁-이서한은 오는 4일 공개되는 '데뷔조' 3화에서 완전체로서의 모습을 처음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우여곡절의 서바이벌을 거치던 박재한이 드디어 임성빈-서언-장현태와 만나게 되는 것. 주역 4인방의 대망의 첫만남을 비롯, 전 입소자가 몰래 남긴 힌트를 경쟁자에게 들켜버린 박재한이 과연 위기를 극복하고 연습생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오는 4일 '데뷔조' 3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뷔조'를 기획, 제작하는 3Y코퍼레이션 측은 "모든 주인공들의 퍼즐이 완성되면서, 4인방이 다른 연습생들과 경쟁하며 최후의 데뷔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질 것"이라며, "국내외 팬들의 취향을 저격할 '가상 K팝 세계관'과 흥미로운 데뷔 서사, 앞으로 극중에서 드러날 특별한 퍼포먼스들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데뷔조'는 1월 21일 공개된 본편 1화가 조회수 100만 뷰를 빠르게 돌파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현실 K팝 연습생의 이야기에 웹툰 스토리를 섞은 듯한 흥미롭고 예측할 수 없는 전개다", "다음 화가 이토록 기다려지는 것은 처음이다" 등 폭발적인 응원과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주역 4인방의 완전체 첫 공개로 더욱 팬심을 홀릴 '데뷔조'는 매주 일요일 유튜브 채널 '진용진'에서 만날 수 있다.

2024-02-02 11:33:3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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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신살(神煞)에 대한 이해

신살(神煞)이라고 하면 겁부터 나는데 살(煞)이라는 글자가 "죽일 살" 또는 "베다"라는 의미의 살(殺)자와 혼용되기도 하고 그래서 신살(神殺)이라고도 쓰이니 그런 듯하다. '살'은 일종의 기운 에너지 정도로 치환해서 보면 좋을 것이다. 실제로 살(煞)자에는 죽이다 라는 의미도 있지만 총괄하다 라는 뜻도 있다. 그러니 도화살이라고 하면 도화로 죽인다는 뜻이 아니라 도화라는 기운을 총괄하다 로 보아도 가할 것이다. 신살(神煞)은 신(神)과 살(煞)을 합친 합성어이듯 신이 좋게 작용하면 해당 기운을 좋은 방향으로 발현되게 하고 좋지않게 작용하면 뭔가 그 고유의 기운의 부정적 작용이 나타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즉 중국이나 한국 같은 동북아인들의 정서에서는 귀신은 때에 따라 인간들을 도와주기도 하고 또는 인간들을 겁주기도 하는 존재로서 인식되고 있음을 전제해야 한다. 신살을 따질 때는 사주팔자에 있어서 천간과 지지 간의 특수적인 관계를 말하기에 다소 복잡하다. 예를 들어 팔자에 망신살이 있다 해도 항상 그 신살이 작용하는 것이 아니다. 망신살이 형살이나 충의 작용과 함께 있으면 허세기가 많고 자신이 아닌 타인을 힘들게 하고 피해를 주는 식이다. 그러나 망신살이 있어도 귀인이 같이 있고 간지가 일주를 극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길하다고 판별한다. 살의 작용은 매우 다양하게 발현되는 것이어서 어떤 신살만 가지고 논하기에는 부족하며 또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니다. 좋은 신살이 있다 해도 다른 천간과 지지의 관계를 일일이 살펴야 하므로 글자마다 합작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세세히 살펴야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을 상대하는 직종이나 업군에 있는 사람이라면 일단 도화살이 있는 것이 도움이 된다. 관직이나 공무원 같은 조직 생활이면 반안살이 있는 것이 일단 바람직하다.

2024-02-02 04:00: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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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2월 02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2월 02일 금요일 [쥐띠] 36년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48년 천을귀인의 도움이 있어 어려움이 해소된다. 60년 구설수가 있으니 언쟁할 일은 일단 피하고 보라. 72년 이성과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된다. 84년 재테크에 감사를. [소띠] 37년 남이 잘못한 일을 뒤집어쓸 수 있다. 49년 친구와 금전거래를 하면 친구 잃고 돈도 잃게 된다. 61년 새로운 인연을 만나 일자리가 생긴다. 73년 이해관계자의 이슈파악부터 하여 대응하라. 85년 산에서 미끄럼 주의. [호랑이띠] 38년 삼형살이 있으니 교통사고를 주의. 50년 계획을 확실히 세운 후에 나서면 몸도 마음도 가벼운 법이다. 62년 외화내빈이니 상대방에게 속지 말라. 74년 잠시 여유를 갖도록. 86년 상처를 입어도 약이 있다. 건강을 체크. [토끼띠] 39년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니 나 자신부터 살펴보라. 51년 조직 내에서 불화를 일으키지 않도록. 63년 윗사람의 개인 신상에 관심을 두지 마라. 75년 유리한 국면을 계속 이어 나가도록 하라. 87년 수면 부족으로 피곤하다. [용띠] 40년 귀문살이 작용하여 이론과 현실이 엇박자를 낼 수 있으니 조심하라. 52년 일의 경중을 따져 처리. 64년 모난 돌이 정을 맞는다. 76년 무엇이 중요한가를 판단하는 것은 자신의 몫이다. 88년 직원들과 좌우충돌하지 않도록 [뱀띠] 41년 문서운이 있어 계약할 일이 생긴다. 53년 대인관계가 좋으니 모임을 고려해 보는 것도. 65년 옛것이 가고 새것이 다가오는 운세이다. 77년 투자 생각을 달리하면 안 보이던 것이 보이게 된다. 89년 바람기 때문에 고생. [말띠] 41년 사적인 일 때문에 자신의 입지가 좁아진다. 53년 혼자 독주하면 주변의 질투와 시기를 받는다. 65년 벗어나거나 모자란 일은 하지 않는 것이 낫다. 77년 밖에서 반기는 사람이 있다. 89년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사항. [양띠] 43년 직장에서 인정받고 일취월장하는 운세다. 55년 과한 것은 모자란 것만 못하다는 말을 가슴에 새겨라. 67년 전업이나 전직을 고려할 수 있는 일이 생길 수다. 79년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보라. 91년 유머 감각으로 인기. [원숭이띠] 44년 와신상담이라 힘든 것이 지나면 나중에 편해진다. 56년 재물운이 들어와 투자할 일이 생긴다. 68년 지금 중요한 문제는 자신의 건강이다. 80년 조직 내에서는 단합이 중요한 것임을 알아야. 92년 장점이 단점이 될 수도. [닭띠] 45년 자형 살이 작용하여 불미한 일을 저지르게 된다. 57년 주변 사람과 의견 상충으로 괴로운 시간을 보낸다.?69년 과욕으로 인해 금전적 손실을 보게 된다.?81년 인연도 때가 있다. 93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개띠] 46년 한번 맺은 인연은 영원하도록 하라. 58년 호사다마니 기쁨이 있는 곳에 시비가 생길 수 있다. 70년 소소한 일에 신경을 쓰고 고민하다가 기회를 놓친다.?82년 전화로 시간 보낸다. 94년 탕화살이 있으니 화상을 주의하라. [돼지띠] 47년 선의의 경쟁은 필요하나 무리하지 마라. 59년 물오른 나무에 꽃이 만발하듯이 화려하다. 71년 항상 웃으면서 사람들을 대하는 것을 명심하라. 83년 인생길에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다. 95년 돈이 들어올 수이니 기쁜 날.

2024-02-02 04:00:23 메트로신문 기자
A세대, MZ세대보다 '건강 자신감' 높아…TBWA 시니어랩, 시니어 건강관리 트렌드 발표

TBWA코리아의 시니어 타깃 전문연구소인 TBWA 시니어랩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시니어 세대, 이른바 'A세대'의 건강관리 트렌드에 대한 심층적인 탐구 결과를 발표했다. A세대란 높은 구매력으로 비교적 여유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한 50~69세의 시니어 연령층을 의미한다. A는 영어 에이스(Ace)에서 따왔다. 이번 분석은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기업 오픈서베이의 건강관리 트렌드 리포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50~64세 소비자 377명과 MZ세대(20~39세) 소비자 353명의 건강관리에 대한 다양한 인식과 행태를 비교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A세대가 자신의 건강에 대해 스스로 건강하다고 평가한 비율이 MZ세대보다 높게 나타났 다. 또한 MZ세대가 '스트레스 없는 정신적 건강'을 건강한 삶으로 인식한 반면, A세대는 '아프지 않은 신체적 건강'을 건강한 삶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였다. 이들은 체중관리 및 질병예방 등 MZ세대 대비 '신체적 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세대는 MZ세대 대비 더 적극적으로 식단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저염·저당식과 고 단백 식단을 가장 많이 실천하며, 직접 조리를 통해 건강한 식단을 마련하는 비중이 높았다. 특히 MZ세대보다 단백질을 더 자주 섭취하며, 단백질 제품 구매 시 '맛'을 중요시하는 MZ세대와 달리 제품의 함량과 안전성을 더 욱 꼼꼼히 살피는 태도를 보였다. 이에 따라 TBWA 시니어랩은 "직접 조리의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소형 가전에 대한 A세대의 니즈가 더욱 커 질 것이며 저염·저당식이 강조된 밀키트 등이 시니어 대상으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건강기능식품의 타깃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MZ세대 대비 A세대의 건강기능식품 섭취 경험 및 빈도 역시 상 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들은 인터넷 검색 외에도 TV와 홈쇼핑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 으로 수집하며, 해외직구를 하는 등 스스로 제품을 선택하고 구매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10만원 이상의 건강기 능식품 구매고객비율도 높아 A세대는 여전히 건강기능식품의 핵심 타깃층으로 보여진다. 이외에도 A세대는 체력 관리, 근육량 관리 등 뚜렷한 목적을 갖고 MZ세대 대비 저강도 운동을 더 자주하는 것 으로 드러났다. MZ세대 못지않게 SNS와 건강 관리 및 홈 트레이닝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어, 헬스케어 디바이스의 이용 역시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TBWA 시니어랩의 박혜진 브랜드컨설팅팀장은 "시니어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과 행태는 과거와 달리 자기주도적으로 변화했고, 건강관리 제품 및 서비스 영역에 따라 구체적인 니즈 또한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예를 들어, A세대에게 단백질은 기호식품을 넘어 필수식품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에 적합한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2024-02-01 16:03:13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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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밤이 선생이다

황현산 지음/난다 MZ세대 사이에서 유행을 끌면서 우후죽순 생겨났던 탕후루 가게의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는 기사를 봤다. 탕후루 전에도 큰 인기를 모으다 순식간에 사라진 디저트들이 있었다. 모카번, 슈니발렌, 대만 카스텔라, 벌집 아이스크림, 마카롱, 크로플, 소금빵 등 당장 떠오르는 것만 해도 한가득이다. 최근 디저트 시장에 약과가 신흥 강자로 급부상하는 것을 보며, 유행이 참 빠르다는 생각을 했다. 돌이켜보면 유행은 디저트 시장에서만 빠른 게 아녔다. 한국은 이상한 나라라 별게 다 유행한다. 정신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과거 공황장애가 트렌드가 되는 질환이었다면 지금은 우울증, 번아웃, 성인 ADHD로 내원하는 환자들이 늘었다고 한다. 범죄도 유행을 따른다. 작년 여름엔 신림역 칼부림 사건을 시작으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묻지 마 범죄가 기승을 부렸다. 이후에는 용산구 일대와 경복궁 담벼락, 국회의사당역 등에서 그라피티 테러가 이어지더니 최근엔 정치인을 향한 무차별 공격이 발생하고 있다. 이 나라는 왜 이리도 트렌드에 민감한 것인가 궁금했는데 황현산 문학평론가가 쓴 '밤이 선생이다'라는 책에서 그 실마리를 얻었다. 저자는 어느 신문에서 '한국 시장이 마케팅의 시험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는 기사를 읽으며 이중적인 감정을 느낀다. 세계화의 성공과 더불어 한국이 세계 소비 시장에서 적지 않은 자리를 주도하고 있다는 사실에 흐뭇해하다가도 단 한 순간 단 한 걸음이라도 남에게 뒤처질세라 허둥지둥 달려가는 가쁜 숨소리를 듣는 것 같아 안타까워한다. 책은 한국이 특별히 유행에 민감한 나라라는 것은 모든 것이 가장 빨리 낡아 버리는 나라라는 뜻이기도 하다고 설명한다. 어제 반짝이던 것들은 오늘 고릿적 유물이 되고, 내일 내릴 결정은 모레 성급한 판단이었음이 증명된다. 저자는 "마음속에 쌓인 기억이 없고 사물들 속에 쌓아둔 시간이 없으니, 우리는 날마다 세상을 처음 사는 사람들처럼 살아간다"며 "그날의 기억밖에 없는 삶은 그날 벌어 그날 먹는 삶보다 더 슬프다"고 한탄한다. 책은 이러한 슬픔이 유행을 불러왔다고 진단한다. 사람의 마음속에 세상과 교섭해온 흔적이 남지 않고 삶이 진정한 기억으로 그 일관성을 얻지 못하면 삶을 왜 사는지조차 알 수 없게 된다. 내부에서 의미를 만들어내지 못한 삶은 '밖에서 생산된 기호(유행)'로 그것을 대신한다. 저자는 "밖에서 기호를 구해 의미의 자리를 메울 때 우리는 항상 다른 사람의 눈치를 봐야 한다. 밖의 기호 속에는 스스로 확신할 수 있는 진정한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행의 문화는 열등감의 문화와 가장 가까운 자리에 놓인다"면서 "제 깊이를 지니고 세상을 바라볼 수 없는 인간은 세상을 살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한다. 304쪽. 1만6000원.

2024-02-01 13:51:37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