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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연이은 SNS 폭로 방송…“특정 세력·언론 결탁 있었다”

가수 MC몽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특정 언론사와 제보자의 결탁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논란까지 언급하면서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MC몽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 계정에서 세 번째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한 PD와의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을 언급하던 중 "최근 MBC '21세기 대군부인'의 역사 왜곡 이슈 때문에 아이유가 고개를 숙였는데 왜 아이유가 사과를 해야 하느냐"며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은 약자"라고 말했다. 자신의 원정도박 의혹과 관련해 "지난 2022년 투자금 명목으로 받은 20억원을 도박으로 탕진했고, 소속사 가수들의 공연 선급금으로 220억원을 메웠다는 취지의 질문을 받았다"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밀리언마켓 시절부터 법인카드도 함부로 쓰지 않았고 회사를 살리기 위해 저작권까지 팔았다"며 "후배들의 공연비로 도박을 했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MC몽은 지난 19일 라이브 방송을 열고 불법 도박·성매매·마약 의혹이 모두 특정 인물 A씨에 의해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정 언론사 PD와 기자들이 취재를 명목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가 거짓 제보자와 접대를 받으며 모의했다"며 "이는 명백한 청탁금지법 위반"이라고 말했다.

2026-05-21 13:06:4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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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20주년 기념 성수서 ‘드림 투 스테이지’ 팝업 개최

CJ문화재단이 설립 20주년을 맞아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음악·영화·뮤지컬 등 재단 지원 사업과 참여 창작자들의 활동을 체험형 콘텐츠로 소개하는 행사다. CJ문화재단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CJ문화재단 20주년 팝업스토어 드림 투 스테이지(DREAM TO STAGE)'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CJ문화재단은 2006년 설립 이후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 신인 영화 창작자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 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 등을 운영해왔다. 팝업스토어는 음악·영화·공연·글로벌 지원사업을 주제로 한 4개 존과 MD존으로 구성된다. 방문객들은 전시, 영상, 게임 등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재단 지원 사업과 창작자들의 작업물을 접할 수 있다. '튠업존'에서는 튠업 뮤지션들의 악기와 소장품을 전시하고 피아노 게임 콘텐츠를 운영한다. '스토리업존'에서는 제작지원 영화 트레일러 상영과 영화 취향 테스트 콘텐츠를 선보인다. '스테이지업존'에서는 창작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라흐 헤스트', '홍련'의 무대 의상과 소품을 전시한다. '글로벌 스테이지존'에서는 체험형 게임 콘텐츠를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20주년 기념 MD와 튠업 뮤지션, 스테이지업 작품 굿즈를 판매한다. 팝업 기간 동안 뮤지션과 뮤지컬 배우가 참여하는 이벤트와 DJ 공연도 진행한다. 팝업스토어는 네이버 사전 예약과 현장 방문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 방문객에게는 우선 입장 혜택과 함께 추첨을 통해 올리브영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21 11:51: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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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재즈페스티벌, 스타벅스 부스 운영 취소…논란 여파 이어져

서울재즈페스티벌 측이 스타벅스 부스 운영을 취소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재즈페스티벌은 이날 SNS를 통해 "'제18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6'에서 스타벅스 부스는 운영하지 않게 됐다"며 "관객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 다만, 주최 측은 스타벅스 부스 운영 취소와 관련한 구체적인 이유는 별도로 설명하지 않았다. 서울재즈페스티벌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축제다. 매년 상반기 개최되는 국내 재즈 페스티벌 가운데 최대 규모 행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번 조치는 스타벅스 코리아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지난 18일 진행한 '탱크데이(Tank Day)' 이벤트 논란 이후 나온 것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해당 표현이 5·18 당시 계엄군의 무력 진압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이어진 바 있다. 정용진 회장은 전날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에 대해 "이번 사안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해 오신 모든 분들의 고통과 희생을 가볍게 여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이라며 "그룹의 의사결정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해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6-05-21 09:55:1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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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부처님의 마음

'부처님 오신 날'이 곧 다가온다. 대체휴일이 법제화된 까닭에 올 병오년 석가탄신일은 연이어 이틀이 휴일이다. 큰 사찰이나 작은 암자나 할 것 없이 꽃다운 계절에 기쁜 마음으로, 어떤 사찰에서는 산사음악회까지 열며 봉축 행사를 한다. 그러나 부처님 오신 날이 어디 탄신일 하루뿐이겠는가? 내 마음과 행동 속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생각하고 따라 행하려 한다면 부처님은 언제나 우리 마음속에 살아 계신다. 석가모니는 주변의 누군가에게 자애를 베푼다면 그것이 바로 여래에게 한 것과 똑같은 것이라고 말씀하였다. 부처님의 마음은 그런 것이다. 그러하기에 석가모니가 항상 강조하는 자비희사의 마음이 함께 한다면 승속을 따지지 않더라도 이들이 곧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제자인 것이다. 필자가 주석하고 있는 작은 월광사는 올해도 어김없이 부처님 오신 날을 준비하며 신도분들과 함께 연등을 만들고 있다. 준비된 연등 틀에 부드러운 종이로 된 초록색 잎으로 두 줄쯤 밑동을 두르고 난 후 노란색, 분홍색 또는 주황이나 붉은 색 꽃잎을 올려 붙이면 마음마저 환해지는 연꽃 등이 탄생한다. 진흙에 뿌리를 내리고 흙탕물에 물들지 않는 연꽃의 청정함은 진흙으로 대변되는 사바세계 속에서도 맑고 향기롭게 자신의 마음을 지키고자 하는 발원을 담고 있다. 연등(燃燈)에 불을 밝히면 그야말로 우리 마음속 무명(無明)을 밝혀서 고통의 원인인 어리석음과 탐욕 성냄을 밝혀서 본래의 밝은 자리로 돌아가게 하는 의미이다. 우리나라 조계종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 일주일 전에 해가 저물면 제등행렬을 한다. 온갖 종류의 아름다운 등들이 화려하게 빛난다. 필자의 마음엔 빈녀일등(貧女一燈)이 가장 아름답다. 간절함으로 바친 정성 부처님 오신 이 좋은 날에 부처님 마음을 닮은 등을 밝혀보시길.

2026-05-21 04:0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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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달.볶' 강레오·최강록·김도윤, '흑백요리사'부터 미슐랭까지! 거침없는 토크…달콤살콤 케미 예고 '기대 UP'

'웹예능 명가'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2026년 신규 콘텐츠로 푸드 토크쇼 '토.달.볶(토크 달달 볶아 드립니다)'을 선보인다. ''워크맨', '와썹맨' 등 메가 히트 웹예능을 배출한 콘텐츠 제작소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1세대 스타 셰프 강레오를 필두로 한 신규 푸드 토크쇼를 론칭하며 디지털 예능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스튜디오 룰루랄라는 20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웹예능 '토.달.볶(토크 달달 볶아 드립니다)'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토.달.볶'은 급변하는 요리 트렌드를 주제로 MC와 게스트가 소통하는 일상 푸드 토크쇼다. 메인 진행자로는 과거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코리아'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강레오 셰프가 나선다. 이번 첫 회 에피소드에는 최근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2'에서 활약한 최강록 셰프와 김도윤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히 강레오 셰프와 '마스터셰프 코리아2' 우승자 출신인 최강록 셰프는 13년 전 심사위원과 참가자로 만난 인연이 있어, 이번 재회를 통해 고유의 관계성과 예능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들은 방송을 통해 '흑백요리사2' 출연 이후의 근황과 식당 운영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공유한다. 미슐랭 가이드에 대한 견해부터 향후 식당 오픈 계획까지 요리 업계의 최신 현안과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다뤄질 예정이다. 앞서 스튜디오 룰루랄라 측은 지난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세 셰프의 만남을 담은 티저 영상을 선공개하며 사전 기대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올해 첫 신규 콘텐츠인 '토.달.볶'은 매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는다.

2026-05-20 15:04:0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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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맨시티 무너뜨리고 22년 만에 EPL 우승 [스포PICK]

아스널이 마침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에 올랐다. 무려 22년 만이다. 아스널은 20일(한국시간) 열린 EPL 37라운드 결과에 따라 2025-2026시즌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우승 경쟁 상대였던 맨체스터 시티가 본머스 원정에서 승리를 놓치면서 아스널의 우승이 자동으로 결정됐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이날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맨시티는 리그 37경기에서 승점 78점(23승9무5패)에 머물렀다. 반면 아스널은 승점 82점으로 선두를 유지 중이다. 프리미어리그는 이제 한 경기만 남겨둔 상황이다. 맨시티가 최종전에서 승리해도 승점 81점에 그치기 때문에 아스널의 우승이 확정됐다. 이날 맨시티는 최근 리그 3연승 흐름을 이어가며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 불씨를 살리려 했다. 하지만 홈팀 본머스 역시 유럽대항전 진출 가능성이 걸린 경기였던 만큼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선제골은 본머스 몫이었다. 전반 39분 주니어 크루피어가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며 경기장을 뒤흔들었다. 다급해진 맨시티는 후반 들어 총공세에 나섰다. 라얀 셰르키와 필 포든, 오마르 마르무시 등 공격 자원을 모두 투입하며 반격을 시도했다. 결국 후반 50분 엘링 홀란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강하게 밀어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맨시티는 끝내 역전골을 만들지 못했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결국 가장 크게 웃은 팀은 아스널이었다. 아스널의 리그 우승은 2003-2004시즌 이후 처음이다. 당시 무패 우승을 기록했던 '인빈서블' 시절 이후 무려 22년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왕좌를 되찾았다. 퍼스트 디비전 시절까지 포함하면 통산 14번째 잉글랜드 1부리그 우승이다. 이번 우승이 더 특별한 이유는 지난 몇 년의 아쉬움 때문이다. 아스널은 최근 3시즌 동안 두 차례 포함 총 세 번 준우승에 머물렀다. 특히 2022-2023시즌과 2023-2024시즌에는 맨시티에 밀려 우승을 놓쳤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달랐다. 끝까지 선두 자리를 지켜냈고, 결국 맨시티의 추격을 뿌리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영국 BBC는 최근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번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만약 현실이 된다면, 이번 결과는 단순한 아스널 우승을 넘어 맨시티 황금 시대의 마침표처럼 기억될 가능성도 있다. 반면 같은 북런던 라이벌인 토트넘은 정반대 분위기다. 시즌 막판까지 극심한 부진에 빠진 토트넘은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1부리그 잔류와 강등 가능성이 동시에 남아 있는 상황이다. 아스널이 22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시즌, 토트넘은 생존을 걱정하고 있다. 북런던 두 팀의 운명이 완전히 엇갈린 시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026-05-20 09:45:07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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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여래 삼불능(如來 三不能)

육신통이라는 초능력을 가지신 석가여래도 못 하시는 세 가지가 있다고 했다. 첫째가 '불능면 정업중생'(不能免 定業衆生), 즉 정해진 업은 고칠 수 없고, 중생은 제도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자신이 지은 행위는 자신이 받는 것이며 따라서 본인이 지은 업은 본인이 받을 수밖에 없다는 엄연한 인과(因果)의 법칙을 강조하고 있다. 둘째는 '불능도 무연중생'(不能度 無緣衆生)으로서 인연이 없는 중생은 부처님도 제도할 길이 없다는 뜻이다. 이러한 의미로서 불가에서는 부처님이나 가르침을 만나지 못하는 여덟 가지 장애라 하여 특별히 '팔난'(八難)이라고 하는데, 지옥에 떨어지고 아귀나 축생으로 태어나는 것, 외도의 수행자가 태어나는 오백 겁을 사는 천에 태어남, 외진 변방에 태어나 교화를 받지 못하는 것, 업장이 깊어 맹인이나 귀머거리로 태어나 부처님을 만나도 볼 수 없으며 법을 설하여도 들을 수 없는 것, 등등 이렇게 붓다의 가르침을 들을 수 없는 여덟 가지 상황을 팔난이라고 한다. 오죽하면 박복한 중생은 불교를 만나기 어렵다고 하겠는가. 세 번째는 '불능진 중생세계'(不能盡 衆生世界)로서 일체중생을 한꺼번에 다 제도하실 수는 없다는 것을 말한다. 도과를 이루어 육신통이라는 막강한 능력이 있음에도 이렇게 못하는 세 가지는 다른 것들도 아닌 중생들 제도와 관련된 것들이다. 그만큼 세속적 가치에 함몰된 중생들은 삶과 죽음을 뛰어넘는 진리를 하찮게 본다는 의미밖에 안 된다. 그렇기에 기독교 성경에서도 귀 있는 자들은 들으라 한 것도, 중생들 모두가 귀가 있고 눈이 있어도 진리는 구하는 자에게만 보이고 들리는 것이라는 것을 나타냄이다. 진주는 진주의 가치를 아는 자에게만 보석인 것이다. 세상에 못 할 것이 없는 여래라 할지라도 삼불능이 있다는 것은 하나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2026-05-20 04: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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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최백호, 경기아트센터서 세대 넘는 공연 라인업

경기아트센터가 서로 다른 음악적 색깔을 지닌 두 대형 콘서트를 잇달아 선보이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 라인업을 구성한다. 트롯을 대표하는 장윤정과 한국 포크 음악의 상징적 아티스트 최백호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오는 5월 30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는 '2025-26 장윤정 라이브 콘서트 〈THE MASTER〉 수원'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전국 투어의 일환으로, 장윤정 특유의 흥겨운 무대와 라이브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장윤정은 '어머나', '짠짜라', '초혼', '꽃'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트롯의 대중화를 이끈 가수로 꼽힌다. 세대를 아우르는 인지도와 친근한 입담, 관객과 호흡하는 무대 매너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대표곡들을 중심으로 약 120분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어 6월 14일에는 '최백호 50주년 콘서트 〈낭만의 50년, 시간의 흔적을 노래하다〉'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데뷔 50주년을 맞은 최백호의 음악 인생을 돌아보는 기념 콘서트로 전국 투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최백호는 '낭만에 대하여', '영일만 친구', '부산에 가면' 등 시대를 대표하는 곡들을 통해 한국 포크와 감성 음악의 흐름을 이끌어온 아티스트다.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는 음색과 삶의 시간을 담아낸 노랫말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왔으며, 이번 무대에서는 대표곡과 함께 지난 50년의 음악 여정을 되짚는다. 두 공연은 장르는 다르지만 '세대 공감'이라는 공통된 지점을 공유한다. 장윤정의 무대가 흥과 에너지로 공연장을 채운다면, 최백호의 공연은 시간과 추억, 삶의 감정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아트센터는 이번 공연을 통해 가족 단위 관객은 물론 중장년층과 젊은 세대까지 아우르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6-05-19 16:02: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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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승환, 신곡 '마치 오늘처럼' 발매… 직접 작사·작곡 참여

가수 정승환이 자작곡을 들고 음원 미디어 플랫폼 시장에 컴백하며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정승환은 지난 5월 1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마치 오늘처럼'의 DAY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버스 내부를 배경으로 수국을 들고 있거나 이어폰을 착용한 정승환의 모습이 담겼으며, 음원 발매를 앞두고 시각적 콘텐츠를 선공개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전략을 취했다. 이번 신곡 '마치 오늘처럼'은 정승환이 지난해 10월 발매한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라다. 전작이 삶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다루었다면, 이번 싱글은 매 순간을 마지막처럼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음원 콘텐츠의 스토리텔링을 확장했다. 특히 이번 디지털 싱글은 정승환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주도성을 높였다. 소속사 측은 정승환 고유의 섬세한 감정을 녹여낸 발라드 곡으로, 한층 더 깊어진 음악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정승환의 새 디지털 싱글 '마치 오늘처럼'은 오는 5월 25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등 국내외 각종 주요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일제히 공개될 예정이다.

2026-05-19 14:30:3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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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이 '대저택' 무대로…롯데컬처웍스, 이머시브 뮤지컬로 공간 실험

상영관 스크린과 음향, 로비 동선까지 공연의 일부로 끌어들였다. 극장이 더 이상 '영화를 보는 곳'에 머물지 않고, 관객이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는 무대로 확장되고 있다. 롯데컬처웍스는 몰입·체험형 공연 브랜드 '인사이드 더 플레이'의 신작 '인사이드 더 플레이 : 룰렛'이 7월 9일부터 서울 도곡동 '아티스테이지 도곡'에서 막을 올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이머시브 뮤지컬 '룰렛'을 영화관 환경에 맞춰 새롭게 각색한 프로젝트다. 초·재연 당시 평균 객석 점유율 95%를 기록한 원작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상영관의 구조와 장비 특성을 반영해 안무와 동선, 연출을 전면 재구성했다. 공연이 펼쳐지는 '아티스테이지 도곡'은 롯데시네마 도곡 6층에 마련된 공간으로 고품질 음향 장비와 조명 시스템, 대형 스크린을 공연 연출에 적극 활용한다. 관객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체감하기보다, 극 중 주인공 '포우'의 대저택 안으로 들어온 듯한 공간감을 경험하게 된다. 관람 경험은 상영관 입장 전부터 시작된다. 공연 30분 전 진행되는 '프리쇼(Pre-show)'를 통해 관객은 로비에서 배우들과 소통하며 작품의 세계관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극장 로비와 상영관을 하나의 무대로 확장하는 시도다. 롯데컬처웍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영화관의 다목적화 가능성을 실험한다는 구상이다. OTT 확산과 관람 패턴 변화로 상영관 활용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검증된 콘텐츠를 결합해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셈이다. '인사이드 더 플레이 : 룰렛'은 7월 9일부터 10월 11일까지 아티스테이지 도곡에서 공연된다. 티켓 예매는 5월 27일 오후 3시부터 티켓링크에서 단독 오픈되며,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세인 롯데컬처웍스 Live사업부문장은 "검증된 콘텐츠와 영화관 인프라를 결합해 차별화된 체험형 엔터테인먼트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인사이드 더 플레이'를 통해 기존의 틀을 깨는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19 14:30:3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