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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주식투자 사용설명서'출간, 금융 프롬프트 67가지 담아 실전 활용법 제시

AI 투자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실전형 안내서가 출간됐다. 여의도책방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내용을 담은 국내 최초의 프롬프트 활용 가이드북 '챗GPT 주식투자 사용설명서'를 출간했다. 이 책은 금융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67개의 챗GPT 프롬프트를 수록해, 초보자부터 실무자까지 누구나 AI와 함께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이론서가 아닌 실습 중심의 매뉴얼로, △경제뉴스 분석 △재무제표 요약 △오전장 흐름 판단 △주가 변동 원인 파악 △테마주 분석 등 실제 투자 과정에서 GPT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저자(황인환 이에스플랜잇 대표)는 "이 책은 'AI에 투자하기'가 아닌 'AI로 투자하기'를 위한 매뉴얼"이라며 "챗GPT를 학습시켜 투자자의 스타일에 맞는 비서를 만들고, 시장 분석과 종목 선정을 보다 정밀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단순히 읽는 책이 아니라, 독자가 직접 프롬프트를 실행하고 GPT와 대화하며 투자 기록을 쌓아갈 수 있는 실전형 가이드"라고 강조했다. '챗GPT 주식투자 사용설명서'는 특히 챗GPT를 활용해 △증권사 리포트 요약 △기술적 분석 △테마별 ETF 정리 △시장 흐름에 따른 종목 선별 △실적 서프라이즈 대응 전략 등 다양한 활용 예시를 제시하며, AI 초보 투자자도 실수 없이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책은 금융투자업계 실무 경험이 풍부한 두 저자가 직접 작성한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구성되었으며, 일선 경제방송과 금융교육 기관에서 검증된 AI 투자 활용법을 바탕으로 한다.

2025-07-23 14:57:2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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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모르고 있었던 자식복

살면서 수많은 인연을 만나고, 특별한 인연이 닿은 존재와 가족을 이룬다. 특히 여성에게 자식은 그 어떤 인연보다 귀하다. 자식복이라는 말에는 아이가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 부모에게 기쁨과 행복을 준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젊어서 상담차 찾아왔다가 머리가 희끗해진 지금까지 자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여성이 있다. 그녀는 남편과 잘 지냈음에도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 답답한 마음에 찾아왔던 그녀에게 필자는 이렇게 말해줬다. 타고난 자식복이 매우 좋다. 시기가 조금 늦을 뿐이다. 그녀의 사주는 관성과 식상이라는 특징이 있었다. 여성의 사주에서 관성은 남편이자 자식을 의미하고, 식상은 자식의 건강과 재능으로 그녀의 사주에는 관성과 식상이 균형 있게 발달해 있었다. 또한 대운에 출산을 의미하는 글자들이 자리하고 있어서 적절한 때가 다가오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녀는 일 년 뒤에 딸을 낳았고 연이어 아들을 낳았다. 두 아이는 바르게 자라나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뽐내고 있다. 주변 곳곳에서 어떻게 그렇게 아이들을 잘 키웠느냐며 부러운 눈길을 보낸다. 그녀는 자기 사주에 숨겨져 있던 자식복의 비밀을 알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지금도 이야기한다. 그것도 모르고 젊어서는 고민만 했다는 것이다. 그녀의 자식복이 좋기는 하지만 사주는 단순히 타고나는 것만을 뜻하지 않는다. 사주가 아무리 좋아도 부모의 노력과 사랑이 없다면 자식이 바르게 성장하기는 어렵다. 부모가 베푸는 사랑과 희생이 곧 자식복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자양분이 된다. 그래서 자식복의 일정 부분은 부모가 만들어 낸다고도 할 수 있다. 혹시 지금 아이를 기다리고 있다면 자기 사주를 보며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면 세상 무엇보다 귀한 복이 찾아온다.

2025-07-23 04: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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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7월 23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7월 23일 수요일 [쥐띠] 36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겁다. 48년 상대의 단점을 건드려서 좋을 것이 없다. 60년 기다리던 문서라도 잘 살펴야 실수가 없다. 72년 사색보다는 집 안 청소로 활력을 만회. 84년 가족보다 친구의 위로가 더 그립다. [소띠] 37년 병 주고 약 주는 친구가 밉상. 49년 일상에서 머리만 믿지 말고 노력을 하라. 61년 지치고 피곤한 날이니 부모님의 도움을 받자. 73년 치열해도 사랑 믿음 소망을 갖고 살자. 85년 일이 안 풀리면 산신 기도로 명상을. [호랑이띠] 38년 어제의 동지가 오늘은 적이 되어 온다. 50년 오랜 기다림으로 마음이 아프다. 62년 밀렸던 일에서 큰 성과를 내서 명예가 높아진다. 74년 이길 수 없으니 맞서지 말자. 86년 산들바람이 불어오니 하는 일도 시원. [토끼띠] 39년 좋은 재물취득의 정보가 들어온다. 51년 유혹이 있어도 길이 아니면 가지 말아야 한다. 63년 진인사대천명이니 다시 도전을. 75년 남의 흉을 감춰주면 자신이 편하다. 87년 진취적 행동이 남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용띠] 40년 떡방아 소리 듣고 김칫국 찾는다. 52년 거품은 곧 사라지니 현실에 직면. 64년 다소 무리일지라도 도전을 해 보자. 76년 함무라비 법전에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내용이 있다. 88년 시작이 좋으니 결과도 좋을 것이다. [뱀띠] 41년 자식은 도움을 줘도 당연시하니 내가 비워라. 53년 지인이 길 터주니 감사. 65년 선택은 자유지만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한다. 77년 급하게 먹은 밥이 체한다. 89년 손해 본만큼 갚아주려다 더 큰 손해 발생하니 멈추자. [말띠] 42년 타인을 배려하면 내게도 이익. 54년 고단한 삶이 성공의 밑거름. 66년 이직하려다가 자기 얼굴에 침 뱉기가 될수. 78년 진달래는 4월에 꽃이 피고 산철쭉은 5월에 잎이 난후 꽃이 핀다. 90년 동물을 학대하지 말 것 [양띠] 43년 조상님 산소를 가보는 날. 55년 동료와 협업으로 좋은 성과를. 67년 갈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79년 가시나무에서 가시가 나고 대추나무에서 대추가 열리게 된다. 91년 지금 선택이 내일을 기쁘게 한다. [원숭이띠] 44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 56년 결과가 좋지 않으면 과정도 무시된다. 68년 오로지 참는 것이 행운을 부른다. 80년 내 코가 석자여도 부모님께 기본적 도리는 해야 할 듯. 92년 기다리던 곳에서 좋은 소식이 온다. [닭띠] 45년 문서로 인한 이익이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 57년 원칙을 벗어난 투자는 금물. 69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은 법. 81년 벽에도 귀가 있으니 남의 말은 조심히. 93년 여유 있게 영화 한 편 보기 좋은 날. [개띠] 46년 해줄 사람은 생각도 하지 않는데 다된 것처럼 하지 않도록. 58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 70년 근거 없는 칭찬에 뜨지 마라. 82년 등잔 밑이 어둡고 등잔 뒤가 밝은 것을 살펴볼 것. 94년 매매 계약이 오후에 성사. [돼지띠] 47년 새로운 일이 기대만큼 실리가 없다. 59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71년 상대를 공격하기보다는 전체를 살펴볼 것. 83년 바위에 머리받기 하지 말도록. 95년 생각과 마음의 폭을 넓혀야 바로 볼 수 있다.

2025-07-23 04:0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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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루키' 누에라, 'BNB' 활동 나선다…'글로벌 설렘' 증폭

'빌보드 루키' 누에라(NouerA)가 22일 오후 방송하는 SBS funE '더쇼'를 시작으로 두 번째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의 수록곡 'BNB (Beauty and the Beast)' 후속 활동에 나선다. 앞서 몇몇 음악 프로그램에서 'BNB (Beauty and the Beast)' 무대를 공개한 바 있는 누에라는 글로벌 노바(NovA, 팬덤명)의 넘치는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본격적인 후속곡 활동을 결정했다고 소속사는 밝혔다. 누에라의 'BNB (Beauty and the Beast)'는 세상의 차가운 시선 속에,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의 모습을 알아봐 주는 누군가를 운명처럼 만나 진정한 사랑을 경험하게 된다는 동화 속 이야기를 모티브한 작품이다. 특히 'BNB (Beauty and the Beast)'는 탄생과 성장을 옆에서 함께하고 있는 누에라와 팬들의 서사가 담긴 곡으로, 컴백 미니앨범 발매 당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타이틀곡이 아닌 수록곡임에도 불구, 유튜브 뮤직 주간 쇼츠 차트에서 10위에 등극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타이틀곡 'n (number of cases)'에선 강렬하면서도 에너제틱한 누에라를 만나볼 수 있었다면, 'BNB (Beauty and the Beast)' 퍼포먼스를 통해선 누에라의 '청량 소년미'를 감상할 수 있다. 누에라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를 발매하고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의 컴백작은 초동 20만 장을 돌파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 누에라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증명케 했다. 누에라는 'BNB (Beauty and the Beast)' 활동 이후 오는 8월 3일 일본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16일과 17일 서울에서 첫 팬 콘서트 'EnTER the mission'을 개최한다. 누에라는 지난해 공식 데뷔 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빌보드 No. 1s 파티'에 공식 초청을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 선정 '2025년 K-POP 루키'를 수상, '빌보드 루키'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공식 데뷔 이후에는 국내외 대형 페스티벌에 초청된 것은 물론,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핫 트렌드 부분과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올해의 남자 아이돌 신인상을 거머쥐는 등 '빌보드 루키'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2025-07-22 11:58:3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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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수명이 긴 부(富)

같은 부자여도'졸부'(猝富)라는 칭호가 있다, 재벌까지는 아니어도 오랜 세월을 두고 명망과 덕망을 갖춘 부자가문을 이루는 것이야말로 중생으로서는 큰 복에 속한다. 결국 덕목을 겸비한 부자가 오래 가는 것이다. 경주 최씨 가문은 삼백년이 넘도록 부자가문의 명망을 이어온 집안이다. 시조는 신라의 개국공신이었고 우리가 잘 아는 신라시대 말기의 최치원(崔致遠)이 중시조가 된다. 18세기 말부터 경주 교동에 집성촌을 이루며 살며 모두가 부러워하는 부자 가문을 이룬 최씨 가문은 한국판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대명사이다. 많은 땅을 소유하고 있었고 여기에 이앙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소출이 증가하였으며, 소작료는 인하하여 최부자 가문은 소작인들로부터도 존경받음과 대대로 여섯 가지 가훈을 지킴으로써 가문의 명망은 높아져만 갔다. 그 여섯 가지 가훈은 권력을 탐하지 말라. 상생의 이윤을 추구하라. 소통과 화합하라. 정당한 방법으로 부를 추구하라. 근검절약하라. 상부상조하라 등이다. 과거를 보되 진사 이상은 하지 말아서 권력을 탐하지 말라 했으니 이는 높은 관직에 올라가면 당장은 좋을지 모르나 당파싸움 등으로 졸지간에 가문이 풍비박산 나는 꼴을 당하지 않으려는 의도였을 것이다. 재산을 만석 이상 지니지 말라 했고 과객은 후하게 대접하라 했으며 흉년기에는 땅을 사지 말라 했다. 며느리는 시집 온 후 3년 동안은 무명옷을 이을 것과 사방 백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도록 하라고 했으니, 정당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할 것과 검소함을 생활화하여 과욕과 탐욕을 저어함은 물론 더불어 상생해 나가야 하는 미덕을 모토로 삼은 것이다. 이외도 시장의 파장 때 물건을 사지 않았다고 하는데 제값을 쳐서 사들이라는 의미인 것이다.

2025-07-22 04:00: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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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7월 22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7월 22일 화요일 [쥐띠] 36년 복권이 되려면 먼저 복권을 사는 지출이 발생. 48년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하는 심정. 60년 자동차 할부로 사는 것은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72년 예상치 못한 승진 소식. 84년 친구의 부음이 마른하늘 날벼락이다. [소띠] 37년 배우자에게 좋은 일이 있다. 49년 먼 곳에서 손님이 즐거운 소식을 들고 온다. 61년 조급함이 일을 더 더디게 한다. 73년 기술력이 있어도 자만하지 말고 겸손하면 주변이 돕는다. 85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호랑이띠] 38년 언쟁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 50년 오후에 금전거래는 안 하는 것이 좋다. 62년 몸이 마음을 따라 주지 못한다. 74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격이니 감사한 마음. 86년 오래 씻는다고 숯이 하얗게 되겠는가. [토끼띠] 39년 뛰어봤자 부처님 손바닥 안이다. 51년 잘못한 사람이 잘못 없는 사람을 나무라는 적반하장. 63년 무지개를 잡으려 하니 시간이 없다. 75년 내 물건이 소중하면 남의 것도 소중한 것. 87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라. [용띠] 40년 누구에게나 비밀이 있지 않겠는가. 52년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시지 말도록. 64년 삶은 달걀 껍데기 까기처럼 쉬운 일에 불평 마라. 76년 음주는 절대금물. 88년 횡재수로 식구에게 좋은 일이 있다. [뱀띠] 41년 조금 일했는데 대가가 넘치게 들어오는 날. 53년 혹 떼러 갔다가 혹 붙이고 오는 날. 65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아닌지. 77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듯 보내는 날. 89년 오십보백보이니 조금 양보하는 미덕을. [말띠] 42년 무더위가 가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54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 숙인다는데. 66년 흐르는 대로 버려두면 절로 굴러간다. 78년 좋은 운기를 부르기 위해 집 안 청소로 바꾸자. 90년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들으니. [양띠] 43년 작은 먼지에 눈물 날 일이 있다. 55년 조급증의 투자로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이 될라. 67년 조상님의 제사에 보답하는 하루를 보내자. 79년 방법을 알면 일이 풀린다. 91년 새벽부터 낙상 수이니 미끄러움을 조심. [원숭이띠] 44년 세월이 가도 변함없는 우정. 56년 장거리 여행을 나설 일이 생긴다. 68년 아는 길도 물어서 가고 지인에게 말조심하자. 80년 부동산 공부를 시작해본다. 92년 가까이에서 일어난 일을 먼 곳의 일보다 모를 수가 있는 현실. [닭띠] 45년 온종일 산삼 캐러 다녀본다. 57년 투자할 곳이 생기지만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밀 곳은 아닌지. 69년 누워서 식은 죽 먹기라도 열심히. 81년 헤어짐이 수순이나 어쩔 도리가 없다. 93년 눈썹이 휘날리도록 바쁜 하루이다. [개띠] 46년 키우고 싶다면 애완견이 왜 유기견이 되는 줄 알고 반려동물을 키우도록. 58년 오전에 운전 유의. 70년 나도 마찬가지로 쓰면 뱉게 된다. 82년 감탄고토甘呑苦吐되지 않으려면 실력을. 94년 옳고 그름을 따지다가 미움 사는 날. [돼지띠] 47년 농구 경기를 하다가 넘어지지 않도록. 59년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 71년 개미구멍 하나로도 둑은 무너진다. 83년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데. 95년 항상 말해오던 부자가 현실로 이루어지는 꿈을 꾸는 길조.

2025-07-22 04:00: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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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시, 60人 메가크루와 함께한 신곡 '베돈크' 요정모드 MV 공개

글로벌 걸그룹 코스모시(cosmosy)가 새 싱글 'BabyDon'tCry=BreakingTheLove(베이비돈크라이=브레이킹더러브, 이하 '베돈크')'의 요정모드(妖精mod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베돈크' 뮤직비디오는 코스모시만의 다차원적인 신세계를 더욱 확장시키는 신호탄이자 발매를 앞둔 이들의 첫 번째 미니앨범 'the a(e)nd(디 앤드)'의 각성 프로젝트 일환이다. 특히 이번 '베돈크'의 안무는 댄서 무드독이 도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2000년대 초 일본 유로비트 클럽 문화를 상징하는 파라파라 댄스를 기반 삼은 퍼포먼스는 동화적인 상상력과 어우러져 코스모시만의 독창적인 요정 군무를 탄생시켰다. 뮤직비디오 속 브릿지 파트에는 25명의 애니메이션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소녀전사 코스모시와 백안마녀의 전투를 섬세한 비주얼로 구현해냈고, 밀레니엄 퍼레이드(millennium parade)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슈 사사키 주도 아래 페리메트론(PERIMETRON)이 담당하여 남다른 몰입감을 선사한다. 메인 뮤직비디오 연출은 코스모시의 공식 데뷔 싱글 'Lucky=One(럭키 원)'을 연출했던 신예 태연 감독과 세계관 디렉터 신시티(Sinxity)가 협업했다. 두 연출자의 시너지는 현실과 이세계의 경계를 허무는 서정적인 환상을 극대화하며, 코스모시 특유의 감정적 내러티브에 깊이를 더했다. 코스모시의 '베돈크'는 감정을 잃어버린 세상 속에서 눈물과 사랑의 진실을 되찾는 소녀전사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들의 첫 미니앨범 'the a(e)nd'의 리드 싱글인 만큼, 코스모시는 앞으로도 각 트랙별 독자적인 각성과 능력을 테마로 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소속사 NTT 도코모 스튜디오&라이브 측은 "올해 4월 코스모시의 공식 데뷔에서 이뤄낸 성과에 힘입어 당사 역시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아끼지 않고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5-07-21 16:59:2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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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내년 타이베이 돔에서 개최…리브랜딩 된 엠블럼 "전통 헤리티지로 새로움 더했다.

새로운 도약과 확장을 위해 새로워진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가 내년 1월 10일 타이베이에서 개최된다. '골든디스크어워즈'는 4만 명까지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타이베이 최대 규모의 타이베이 돔에서 열린다. 주최 주관사 HLL에 따르면 '골든디스크어워즈' 4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해에 타이베이의 상징적인 장소에서 역대급 규모로 시상식을 연다고 밝혔다. '골든디스크어워즈'의 해외 개최는 이번이 일곱 번째다. 그동안 일본 오사카(26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27회), 중국 베이징(29회), 태국 방콕(37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38회), 일본 후쿠오카(39회)에서 대규모로 시상식을 개최하며 K팝을 사랑하는 수 많은 음악 팬들을 만나왔다. 또한 글로벌 K팝 팬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K팝 공연 '골든웨이브'를 지난 2024년 4월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진행했을 때 4만 명의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타이베이 돔에서 더 강력한 라인업으로 더 화려하고 성대하게 열릴 '골든디스크어워즈'에 대한 관심도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40주년을 맞아 리브랜딩 한 '골든디스크어워즈'의 다양한 변화와 도전은 시상식 개최 전, 팬들의 주목도와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가장 먼저 눈에 띄게 달라진 건 시상식의 얼굴이다. 전통의 시각적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세대의 감각을 더했다. 시상식 첫 해부터 오늘날까지 가수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꿈의 상'이 될 수 있었던 건 공정하고 객관적인 수상자 선정 기준 때문이다. 레코드 판매량, 앨범(CD) 판매량, 디지털 음원 이용량 등 음악을 감상하는 저장 및 재생 매체와 환경에 맞춘 새로운 기준을 적용해왔다. 2012년 이후 14년 만에 새롭게 리브랜딩된 엠블럼은 골든디스크어워즈가 추구하는 가치를 상징하는 디스크 원형 심볼을 유지하되, 음악의 영향력과 에너지를 상징하는 음파를 시각화함으로써 전통과 혁신을 동시에 표현하여 눈길을 끈다. '골든디스크'는 시상식 뿐만 아니라 소셜 미디어를 적극 활용한 다양한 콘텐트를 제작하여 음악을 다루는 플랫폼이자 디지털 채널로서 전 세계 음악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성료 이후 공식 SNS를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개 및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K팝 관련 소식과 음악 콘텐트를 매일 다뤄왔다. 향후 더 확장된 콘텐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 비전을 반영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기 위해 로고 역시 'GOLDEN DISC AWARDS' 전체 영문 타이틀명에서 'golden disc'만 넣은 버전으로 변경했다. '골든디스크어워즈'는 한 해 동안 음악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중 음악을 선정, 결산하는 무대다. 매 해 화려한 라인업과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퍼포먼스와 무대, 수상 결과로 화제를 모은다. 40주년을 맞이하는 '골든디스크어워즈'가 얼마나 더 웅장하고 의미있게 시상식을 완성해 음악 팬들과 관객들을 만족시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2025-07-21 16:56:2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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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준비된 부자

서울 마용성으로 대변되는 지역은 자고 일어나면 억소리 나게 부동산 매매가격이 오르고 있다는데, 집 한 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처지에서는 헷지 기능은 되겠지만 그다지 실익이 있어 보이진 않는다. 비싼 지역에 아파트를 가지고 있어 팔고 좀 더 저렴한 지역으로 이사를 한다면 모를까, 사람이 자기 살던 익숙한 곳을 떠나 낯선 곳에 터를 잡기란 쉽지 않은 까닭이다. 일확천금을 꿈꾸는데 일확천금도 원인이 있어야 한다. 발현되는 시기를 미리 점치지 못했을 뿐이지, 그 원인마저 하늘에서 뚝! 하고 떨어지는 것은 아니란 얘기다. 평소에는 활용도도 낮고 가격변동도 일, 이십 년이 지나도 없다가 어느 순간 정부의 개발계획에 토지가 수용되면서 땅값 보상을 받거나 수용지 근처여서 오히려 실속 있는 지가상승의 수혜자가 되기도 한다. 뿌리는 선대에 심어 놓았으나 누리기는 후대 자손 대에 그 과실을 맛보는 것이니 엄밀히 얘기해서 일확천금이란 것이 황당무계한 바램만은 아니다. 재물운만큼은 착실한 준비가 필수요소가 된다. 주식에서도 한 방을 꿈꾸는 사람들일수록 커다란 실패를 맛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손해 봤다는 사람들 대부분이 이런 경우다. 가치투자라 하여 적금 붓듯이 우량주에 꾸준히 투자를 한 사람들이 재산증식의 쏠쏠함을 맛본다. 물론 시기를 잘 타서 테마주로 큰돈을 버는 예도 없지는 않지만 한 방을 꿈꿀수록 마음은 허황하고 초조해지는데, 재물의 신神은 준비된 마음에 기운을 부어주기 때문이다. 준비된 마음이란 다른 것보다 전생의 업부터 쌓아진 공덕이 있어야 한다. 전생에도 남의 것을 허황되게 탐내지 않으며, 음식이든 옷이든 재물을 형편껏 나누고 회향하던 공덕이 사주팔자에서 조상덕 또는 재물운으로 발복되는 것이다.

2025-07-21 04:00:16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