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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0월 26일 월요일

[쥐띠] 36년 원하는 바가 있으면 말로 표현을 하라. 48년 삶의 질은 나의 선택으로 결정. 60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대니 비옥한 땅이 되겠다. 72년 시작하지 않으니 변하는 것도 없다. 84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도 있다. [소띠] 37년 사랑하며 사는 것이 가장 큰 행복. 49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니 난처하다. 61년 말은 쉬우나 주워 담을 수 없다. 73년 백 만송이 장미가 발아래 깔려 있다. 85년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최선을 다하자. [호랑이띠] 38년 자식이 아무리 예뻐도 가르칠 건 가르쳐라. 50년 결혼은 둘이 했지만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여행. 62년 비상금을 활용하여 위기를 탈출. 74년 정서적 지지와 배려가 상대에게 힘이 된다. 86년 오후에 운전주의. [토끼띠] 39년 하늘에서 꽃비가 내리니 오늘은 행복. 51년 마음 따로 몸 따로 움직인다. 63년 내가 놓은 덫에 내가 걸린다. 75년 흐르는 물처럼 내버려두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87년 일의 특히 끝맺음을 잘해야 한다. [용띠] 40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니 꾸준히 노력. 52년 불행을 입 밖으로 내뱉지 마라. 64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지만, 쪽빛보다 더 푸른 법이다. 76년 동분서주해봐야 별 이익은 없다. 88년 어깨를 으쓱할 일이 생긴다. [뱀띠] 41년 길을 나서면 우연한 행운이 온다. 53년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하루. 65년 상대의 실수가 내게는 기회로 다가온다. 77년 오늘만큼은 자신을 위한 하루를 보내라. 89년 바쁘더라도 우편물을 다시 확인해보도록. [말띠] 42년 문제가 어려워도 잘 풀어나갈 운. 54년 남이 차린 밥상에 마음이 쓰인다. 66년 모래 위에 쓴 약속은 바람 불면 지워져 버린다. 78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니 겸손해야 한다. 90년 뿌린 대로 거두니 정직하게. [양띠] 43년 헛된 희망이 눈을 가린다. 55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다. 67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79년 새로운 인맥으로 유리한 정보를 얻게 된다. 91년 재물로 인한 분쟁이 생겨도 양보. [원숭이띠] 44년 용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진행. 56년 고집을 피우면 부모도 외면하니 적당히. 68년 직장에서 기다리던 소식이 오니 근심도 같이 온다. 80년 먹을 복이 많으니 소화제 준비. 92년 버틸 수 있다면 희망은 있는 것. [닭띠] 45년 현실에 만족하고 객기를 부리지 마라. 57년 지인을 잘 관리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69년 구설수가 있으니 서명은 신중하게. 81년 작은 일에 일희일비하지 마라. 93년 힘든 일은 부모님과 상의하니 해결. [개띠] 46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뒀던 일을 마무리. 58년 개척자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70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다. 82년 운이 상승하고 있으니 용기를 내어 일을 추진. 94년 책임진 일을 쉽게 마무리한다. [돼지띠] 47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59년 숨은 실력으로 남들도 알아주는 기회가 온다. 71년 요행을 바라지 말고 정도를 걸어라. 83년 신용이 있으면 실수가 적다. 95년 도전하지 않으니 기회도 없다.

2020-10-26 06:07: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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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유령도 시대따라

어떤 영화가 곧 출시될 예정이라는데 '젤리'라 이름 붙여진 이 기운은 보통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으며 남들 눈에 보이지 않는 젤리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떤 아가씨가 사람들의 마음을 함부로 조종하며 해로움을 주는 이 젤리들과 싸우는 이야기라는 것이다. 젤리는 죽었거나 또는 산 존재들이 뿜어내는 입증되지 않은 미세한 입자들의 응집체라고 한다. 현대판 유령의 또 다른 형상화이며 여기에다가 유령이라는 진부한 명칭 대신 '젤리'라는 뭔가 거부감이 덜하며 때로는 살짝 매혹적인 이름을 붙인 것이 아닌가 싶다. '유령'이라는 개념은 뭔가 오싹하며 가까이해서는 안 되는 그 무엇이며 특별히 과학적으로 입증하기도 뭣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부정하기도 힘든 존재이다. 현대영화는 어떤 개념이나 사건을 다루는데 있어 현대적이며 보다 감성이 수반된 접근을 당연시 여긴다. 이러한 시도는 보통 '재해석'이라는 알고리즘으로 홍보되기도 한다. 불가사의한 죽음 이후의 존재들 즉 유령과 같은 존재들과 산 사람들 간의 해프닝을 주제로 한 영화나 드라마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의식 속에 잠재하고 있는 죽음 너머의 세계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다. 몇 년 전 큰 인기를 끌었던 '도깨비'라는 드라마나 근 삼십년 전 전 세계에 신선한 감동을 준 '사랑과 영혼'이라는 영화가 그 좋은 예지만 이 외에도 많은 영화나 드라마가 있다. 젤리라 이름 붙여진 이 세상에 떠도는 어떠한 기운들은 젤리들의 생김새와 투명도에 따라 유해한 젤리와 무해한 젤리로 나눠진다고 한다. 결국 선한 유령과 악한 유령을 색상과 투명도로 구분하겠다는 소리로 들린다. 시각화를 좋아하는 현대인들의 취향에 맞춘 유령의 재해석화라고 보며 유령의 형상도 시대 따라 인간들의 마음을 반영한 것이리라.

2020-10-26 06:00:4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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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2020 슈퍼탤런트 광주 패션위크'…빛의 도시 광주에서 11월 1일 개막

'2020 슈퍼탤런트 광주 패션위크'를 이끄는 수타그룹이 오는 11월 1일 2시, 빛의 도시 광주 랜드마크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장, 광주 향교, 한복 마을에서 릴레이 패션쇼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키즈·주니어, 미스·미스터·미시즈, 시니어 모델 등 이 참가하는 슈퍼탤런트 광주 패션위크는 광주광역시 관광재단이 후원하는 글로벌 패션 비지니스 이벤트다. 광주 비엔날레와 더불어 광주광역시의 패션과 디자인 문화를 진흥하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패션위크 도약을 통한 국제적인 문화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매시즌 전략적인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그 일환중 하나이다. 패션디자이너, 메이크업아티스트, 포토그래퍼, 비디오그래퍼 등 라이프 스타일을 디자인하고 승승장구 하는 주체적 삶의 미시즈, 100세 시대 중년 모델의 멋을 아우르는 융합문화예술콘텐츠로서 누구나 '광주 패션모델 로드'에서 자신의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다. 대회참가모델들은 국내외 개최되는 슈퍼탤런트 이벤트, 해외 활동, 글로벌인플루언서 시스템을 통하여 유튜버,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2020 슈퍼탤런트 광주 패션위크'는 슈퍼탤런트 패션위크와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가 주최하고 슈퍼탤런트 광주패션위크, 글로벌인플루언서협회, 다올 엔터테인먼트, 밀라노직업전문학교, 지져스 모델 아카데미가 공동주관사로, 광주광역시 관광재단, 우리옷 날다, 광주 KLTV, 이미지 스튜디오, 한중수출기업협회, 디세스그룹, ACC엔터테인먼트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슈퍼탤런트 본사 수타그룹 최영철 대표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상이 된 요즘 '재택'이라는 이름이 앞에 붙은 새로운 일상은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일상임에 틀림없다. 봄, 여름에나 입을 수 있는 옷을 지금 보여주고 오랜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소비자는 없을 것이다. '시즌리스'와 '편안함'을 일상으로 하는 패션의 재구성을 빛의 도시 '광주광역시'에서 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슈퍼탤런트 광주 패션위크 이경원 대표는 "전문가만을 위한 패션 이벤트가 아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생산하고 소비하고 복합하는 쌍방향 디지털 플랫폼으로, 새로운 변화로의 참여·연결·공유를 통한 사회적 활동에 대한 기대감과 도발적 스트리트 패션을 표현하고 싶다"면서 "패션의 힘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새 활력소로 팬데믹 전후 상황과도 오버랩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슈퍼탤런트 패션위크는 그 동안 인천국제공항, 명동, 에펠탑, 갤러리 라파예트, 샹젤리제 거리, 페라리 뮤지엄, 마조레 광장, 산마리노 광장, 콜로세움, 융프라우(3434m), 쉴트호른(2989m)등 유명 랜드마크에서 개최되어 온 바 있다.

2020-10-25 16:57:25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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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인류세 시대의 맑스 外

◆인류세 시대의 맑스 마이크 데이비스 지음/안민석 옮김/창비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보안요원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불거진 정규직-비정규직 노동자의 갈등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줬다. 고용 불안정과 노동시장의 양극화는 노-사 대립이 아닌 노-노 갈등을 촉발했다. 한정된 일자리를 두고 벌이는 정규직-비정규직-취업준비생 사이의 '을들의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사회적으로 불안정한 반실업 상태의 비공식 노동자들이 오늘날 도시 인구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며, 새로운 전 지구적 계급을 형성하고 있다고 저자는 분석한다. 책은 낡은 유산으로 여겨지는 맑스의 이론에서 변혁의 길을 찾으며 노동 불평등의 시대에서 새로운 혁명의 주체가 누구인지를 분명하게 밝힌다. 380쪽. 2만원. ◆암호의 모든 것 스티븐 핀콕, 마크 프러리 지음/김경미 옮김/사람의무늬 성서 속 코드에서부터 보이니치 필사본, 고대 이집트 기념물에 새겨진 미세하게 변형된 상형 문자, 르네상스 그림 속 숨은 단서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변은 비밀 메시지를 담은 수수께끼 같은 암호로 가득하다. 현대인들은 휴대폰으로 통화를 할 때, 케이블 텔레비전을 볼 때, 온라인 뱅킹을 이용할 때 타인이 도청하거나 염탐하지 못하도록 정교한 형식의 컴퓨터 암호를 사용한다. 책은 암호 개발과 해독 기술이 역사의 흐름을 어떻게 바꿔왔는지를 보여준다. 192쪽. 2만2000원. ◆자연의 권리 데이비드 보이드 지음/이지원 옮김/교유서가 최근 비인간 동물과 생태계가 적법한 권리 주체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인간이 아닌 다른 동식물, 종, 생태계에 권리를 부여하는 게 온당한 일일까? 저자는 자연에 법적인 권리가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책은 기존 환경법이 자연 세계의 훼손을 무시할 뿐 아니라 방조, 승인, 합법화한다고 지적하며, 그 근본 원인으로 인간중심주의, 재산권, 경제성장의 무제한 추구를 든다. 낡은 인식이 환경법을 포함한 현대 사회의 법체계를 떠받치고 있는 까닭에 법적으로 자연은 경제적 효용가치를 지닌 물건이나 재산으로 취급될 뿐 그에 대항할 아무런 권리를 갖지 못한다는 것이다. 자연에는 권리를, 인간에겐 책임을. 304쪽. 1만80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0-25 14:05:0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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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숫자는 거짓말을 한다

알베르토 카이로 지음/박슬라 옮김/웅진지식하우스 사람들은 음원 차트 순위로 신곡의 인기를 짐작하고 주가 등락 폭을 분석하며 유망주를 찾는다. 회사에서는 각종 매출 지표를 능수능란하게 활용하는 직원이 경쟁력을 갖는다. 요즘에는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현황 그래프를 살펴보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어느 정도로 조정될지 가늠해 보는 게 일상이 됐다. 우리는 숫자와 그래프로 둘러싸인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뉴스 기사와 보고서, 경제 전망, 태풍 예보 등 삶의 전 분야에서 차트가 사용된다. 만일 이 모든 숫자와 그래프가 속임수를 부린다면 당신은 눈치챌 수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차트를 보이는 그대로 받아들일 뿐 그것을 어떻게 읽고 해석하는지 모른다. 책은 객관성과 신뢰도의 상징인 차트가 어떻게 데이터를 왜곡해 우리를 바보로 만드는지 일깨운다. 데이터 시각화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저자는 차트의 눈속임에 넘어가지 말고 이를 제대로 해석하는 능력을 기르라고 조언한다. 데이터는 차트의 표현 방식에 따라 얼마든지 조작될 수 있기 때문이다. 1880~2012년 지구 평균 기온은 1.4℉ 상승했다. 어떤 사람은 이 데이터를 지구온난화를 부정하는 근거로 사용하고 다른 이는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다는 주장을 펼칠 때 쓴다. 온도를 나타내는 수직축 범주를 보면 누가 데이터로 장난을 치는지 알 수 있다. 전자는 그래프 수직축을 비현실적으로 넓게 잡아 기후변화 문제의 본질을 흐린다. 우리가 데이터와 차트에 숨겨진 의미와 패턴을 읽어 정보의 진위를 판별하는 안목을 길러야 하는 이유다.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숫자는 글자만큼 주관적이다. 300쪽. 1만75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0-25 13:22:5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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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0월 23일 금요일

[쥐띠] 36년 가까이 있다 해서 소홀히 대하지 마라. 48년 자식이 자랑거리를 잔뜩 가져온다. 60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는 것이 오히려 좋은 일. 72년 인생에서 늦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84년 상처는 나아도 흉터는 남는다. [소띠] 37년 무리한 산행으로 요통이 올 수 있다. 49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61년 적의 적은 동지와 같으니 잠시 협조. 73년 원하는 것이 없으니 얻을 것도 없다. 85년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산다. [호랑이띠] 38년 앓던 이가 쑥 빠지는 기분. 50년 미련은 하루라도 빨리 버려라. 62년 추억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 74년 수영을 하러 바다에 나왔으니 헤엄을 치거나 가라앉거나 둘 중 하나. 86년 미지의 세계를 탐구하듯 독서. [토끼띠] 39년 보라색 옷이 행운을 불러오니 기분전환이 된다. 51년 돌팔매질을 하면 큰일 난다. 63년 가뭄에 단비 오듯이 일이 해결. 75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 87년 실패를 좋은 경험으로 삼아라. [용띠] 40년 상대에게 내 마음을 표현하라. 52년 부모님으로부터 오랜 적선이 내게로 돌아온다. 64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76년 눈에서 멀어져도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88년 망설이는 사이 기회는 날아간다. [뱀띠] 41년 인생에 휴식이 필요하다. 53년 상대방에게 기대가 너무 커서 실망도 커진다. 65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변화가 없다. 77년 계획해온 모든 일이 뜻대로 풀리지는 않는다. 89년 지나가는 바람에서 좋은 향기가 난다. [말띠] 42년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54년 위기를 겪으며 확실한 내편을 깨닫는다. 66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하루. 78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으니 잠시 지체. 90년 씨를 뿌려야 수확을 하듯이 노력이. [양띠] 43년 나이는 공으로 먹는 게 아니니 처신을 똑바로. 55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니 당연히 더러워진다. 67년 착한 친구를 만나니 행복한 하루. 79년 옳다 해도 생색내지 말아야. 91년 혼자만 바쁘고 남들은 손 놓고 있다. [원숭이띠] 44년 꽃이 아름다운 건 잘 해야 열흘. 56년 동료와 의견 차이로 약간의 손해가 발생. 68년 호랑이 무서운 줄 알고 덤벼라. 80년 오늘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다. 92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다시 마음이 혼란하다. [닭띠] 45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57년 구름 속 태양을 의심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 69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81년 뜻은 원대하나 만만하지 않다. 93년 말만 앞세우는 사람을 조심. [개띠] 46년 집안 청소를 하고 환기도 시켜라. 58년 명예손상이 우려되니 말조심. 70년 아랫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자. 82년 획기적인 발상으로 큰일을 한다. 94년 작은 약속도 가벼이 여기지 마라. [돼지띠] 47년 진실이 늘 최상의 답은 아니니 포용이 중요. 59년 돼지를 사기전에 돼지우리를 먼저 만들어라. 71년 목이 마른 자가 우물을 파는 법이다. 83년 행복은 당신이 만들어가기 나름이다. 95년 감정절제를 해야 일이 성사.

2020-10-23 06:07: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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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고부간 갈등 심한 편인살 (2)

시어머니는 후딱 하면 전화를 하여 이런 저런 요구를 하면서도 아들에게는 늘 말하길 "나는 너희 잘 사는 거 밖에 아무 것도 바라는 거 없다.."를 반복했다. 그러던 어느 날 시어머니로부터 전화가 왔다. 얼마 전에 냉장고가 오래 되어 바꿀 때가 되었다며 계속 얘기하는 시어머니의 말씀을 그냥 넘겨서였는지 꾸지람이 시작되었다. 이 때 며느리는 핸드폰을 스피커폰으로 해 놓았다. 가시 돋친 시어머니의 목소리 톤이 점점 소리가 높아지더니 며느리에게 욕까지 마구하는 소리를 남편이 들었다. 평생 본 적도 들은 적 없는 어머니의 이중적 행태를 본 남편의 충격은 상상 이상이었다. 아들이 혹여 잘못을 하거나 할 때도 화도 잘 안냄은 물론 험한 말 한 마디도 아끼는 모친이 별 일도 아닌 일에 아내를 몰아세우며 흥분과 함께 욕설까지 하는 것을 들었다. 결혼해서 이십년을 지내오며 아내가 힘들어하던 부분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부모 자식 간의 인연을 깰 수는 없는 노릇인지라 남편은 말하길 어머니가 사시면 얼마나 더 오래 사시겠냐 한다. 어머니의 이중성을 감당해야 하는 것은 아직도 며느리의 몫이다. 이런 L여인은 신약한 편인살(偏印殺)격 즉 효신(梟身)격 사주이다. 효신은 소쩍새격 신살로서 기본적으로 시어머니로 인해 마음고생이 강하다. 시어머니로 힘들지 않다 해도 친정어머니가 자식에게 너무 집착하여 힘들게 하는 운이 되기도 한다. 인수가 같은 오행으로 만날 때 편인이라 부르지만 또 다른 별칭이 효신이다. 효신격이 되는 경우는 어머니의 실수로 자식을 곤란함에 빠뜨리기도 하고 때로는 그 반대이기도 하다. 부엉이는 새끼가 어미를 잡아먹기도 한다 하여 효신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부엉이는 자라서 자립할 만할 때 어미부엉이를 공격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2020-10-23 06:01: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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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0월 22일 목요일

[쥐띠] 36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큰 이익을 놓친다. 48년 하늘에서 돈이 쏟아져도 만족을 모른다. 60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건강에 신경. 72년 지나친 관심은 서로를 지치게 만든다. 84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대화에 주의. [소띠] 37년 서두르지 말고 느긋하게 행동. 49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61년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라. 73년 상대에게 막연한 희망을 주지 마라. 85년 어디서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다. [호랑이띠] 38년 황금색이 행운을 주니 소품이라도 장착. 50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해야. 62년 나의 약점은 가족에게도 말하지 마라. 74년 비빌 언덕이 있었으면 좋겠다. 86년 모든 일은 마음먹기 나름이다. [토끼띠] 39년 자식이 맘에 안 들어도 내가 낳은 걸 어쩌겠나. 51년 오랜 친구 병문안 갈 일이 있다. 63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진다. 75년 모르는 일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자. 87년 늦지만 남들을 이롭게 한다. [용띠] 40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희망은 있는 것. 52년 기다리던 소식이 온다. 64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문제가 일시에 해결. 76년 독단적인 일처리로 타인의 원망을 듣는다. 88년 레일을 벗어나지 말고 걸어라. [뱀띠] 41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법. 53년 이동 운이니 산소방문도 무탈. 65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뒀던 일을 마무리. 77년 내가 먼저 믿어야 상대도 설득. 89년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기다리면 된다. [말띠] 42 두드려도 열리지 않으면 애쓰지 마라. 54년 그럴듯하게 포장을 잘해야 한다. 66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78년 내일의 영광을 위해 조금 더 노력. 90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일도 풀림. [양띠] 43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극복하라. 55년 가족에게 자신의 정확한 의사표현이 중요하다. 67년 불만이 있어도 속으로만 생각. 79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91년 한 번에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원숭이띠] 44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그리움이다. 56년 원하던 일이 잘 풀리는 것 같으나 복병을 조심. 68년 자식 때문에 근심이 많다. 80년 결론은 내 뜻대로 밀고 나간다. 92년 흘러간 세월을 그리워 말고 내일을 준비. [닭띠] 45년 기죽지 말고 살아라. 57년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69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다시시작. 81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93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기쁜 마음으로. [개띠] 46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58년 민망한 일을 당해도 당당하게 맞서라. 70년 숨은 실력을 자랑하고 남들도 알아주는 기회가 온다. 82년 결심을 했으면 행동으로 옮겨라. 94년 초심을 생각하고 힘내자. [돼지띠] 47년 마음을 굳게 먹고 포기. 59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편안한 하루. 71년 새로운 인연을 만나 새로운 기회가 생긴다. 83년 당신 자신을 등불로 삼아 앞으로 나가라. 95년 어진 친구를 만나 지혜를 얻게 되니 이익.

2020-10-22 06:06:4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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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고부간 갈등 심한 편인살 (1)

시어머니들이 며느리 눈치를 보는 시대라 감히 편인살을 논하기가 맞지 않는듯하다. 오히려 할 말 다하고 수틀리면 남편과 아이들만 시댁에 보내며 자기 편한 위주로 하는 며느리들이 대세인 까닭이다. 좋은 뜻으로 말을 해도 고깝게 듣는 며느리 눈치를 보는 세상이 되었으니 이를 일러 필자는 후천운의 질서에 편입한 지구촌의 현대상이라고 말한다. 그래도 가끔은 시집 기운에 눌려 얼굴이 어두운 며느리들도 보게 되는데 며칠 전 상담을 온 L여인이 그 경우였다. L여인의 남편은 자신의 어머니 같은 분이 없다고 말한다. 전통적인 어머니들이 대부분 그러하듯 아들이라면 끔찍이 여기며 온갖 정성을 다 쏟는 어머니이니 어머니에 대한 아들들의 생각이 다 그러할 것이다. 남자들이 국방의무로 군대를 가면 고된 군사훈련이 끝나면 "어머니!~"하고 부르게 한단다. 그 때 울지 않는 장병들이 없다는 소리를 들었다. 특히나 대한민국 남자들에게 있어서 어머니는 그런 존재다. 자애롭고 아들이라면 목숨마저 내놓을 듯 희생과 사랑의 대명사인 어머니는 며느리에게는 매운 고추가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여러 심리학자들이 그 원인을 분석해 놓은 것이 다양하지만 L여인의 시어머니는 그중에서도 매우 독특한 이중성을 지닌 분이다. 아들과 함께 있을 때는 며느리인 자신에게도 부드러운 말투와 교양 있는 어른의 모습이지만 며느리만 있을 때는 눈까지 흘겨가며 공연한 점을 지적할 뿐만 아니라 성질에 못 이겨 욕까지 다반사라는 것이다. 남편에게 하소연을 해봐도 그럴 때마다 남편은 "우리 엄마가 얼마나 지혜롭고 자상한 분인데 무슨 그런.. 그리고 어머니가 당신을 얼마나 아끼시는데." 하는 반응이다. 이에 더 이상 말도 못하겠고 주말만 되면 시댁에 하루이상 보내고 와야 하는 것이 고역이 되었다.

2020-10-22 06:00:36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