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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0월 8일 목요일

[쥐띠] 36년 자식과의 금전거래는 하지 마라. 48년 병도 약도 다 내가 할 탓. 60년 하늘에서 돈벼락을 맞아도 만족을 모른다. 72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기쁜 마음으로. 84년 두려움이 기도를 거치면 용기가 된다. [소띠] 37년 오늘 못하면 내일이 있으니 조급해 하지 마라. 49년 굳은살이 생겨서 웬만해서는 아프지 않다. 61년 현상 유지만으로도 감사. 73년 갑자기 지출이 늘어난다. 85년 시대가 변해도 부모님 사랑은 변함없다. [호랑이띠] 38년 얼룩이 발견되면 즉시 처리해야 한다. 50년 감정을 절제하고 이성적으로 판단. 62년 신규투자는 신중하게. 74년 후배가 치고 올라오니 마음이 불편하고 슬프다. 86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면 마음만 다친다. [토끼띠] 39년 오늘일은 처리해야 내일이 한가. 51년 나이는 공으로 먹는 게 아니니 나이 값을 해라. 63년 다툼이 있어도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서 다행. 75년 말 잘하는 사람보다 행동하는 사람을 선택. 87년 바빠도 질서를. [용띠] 40년 용기가 역사를 이끈다. 52년 개나리, 진달래가 지천이니 내 마음도 봄. 64년 일이 하기 싫으니 변명만 보인다. 76년 뜻대로 되는 일은 별로 없으니 마음을 비워라. 88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는 것은 아닌지. [뱀띠] 41년 앓던 이가 저절로 빠진다. 53년 고민을 하는 사이 기회는 날아간다. 65년 가정의 화목이 항상 우선이라 했는데. 77년 자신의 인생이라 해도 남의 시선은 생각해야. 89년 발등을 찍는 것은 도끼가 아니라 바로 자신. [말띠] 42년 실패한 거사는 돌아보지 마라. 54년 생각지도 못한 사람의 도움을 받는다. 66년 자녀에게 지나친 간섭은 관계를 악화시킨다. 78년 망설임이 때로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90년 꿀을 얻으려면 먼저 벌통을 손질. [양띠] 43년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니 자신감을 가져라. 55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놓치지 말자. 67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79년 운이 상승하니 무슨 일이든 시작. 91년 보기 싫은 사람도 때로는 아쉽다. [원숭이띠] 44년 먼저 믿어야 상대도 설득할 수 있음을 명심. 56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68년 모두 좋을 수는 없으니 하나는 양보. 80년 기다리던 곳에서 소식이 온다. 92년 임시방편으로 한 일이 좋은 결과. [닭띠] 45년 신선한 먹을거리를 선물 받는다. 57년 자식에게는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는다. 69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생긴다. 81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고 과식하지 마라. 93년 웃어야 하니 서글프다. [개띠] 46년 방만한 태도가 지갑을 비게 한다. 58년 인생의 1순위는 항상 내가 되어야 한다. 70년 경관은 수려하나 내용은 별로 없다. 82년 선봉에 나서게 되나 다른 사람들의 질투를 받는다. 94년 이직보다는 실력을 키우자. 돼지띠] 47년 남을 배려하면 내게도 득이 된다. 59년 적당한 고난은 진취적인 삶을 가져온다. 71년 자식의 허물은 내가 덮어야 한다. 83년 문서 운이 있으니 양띠의 도움으로 거래가 성사. 95년 양보로 얽혀있던 실타래가 풀린다.

2020-10-08 06:01: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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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투명한 하늘빛

아침저녁으로 덥다고 난리치며 코로나 사태에도 바닷가 해수욕장에 몰리던 피서객들을 보자니 사람의 마음이 갈대보다도 더 잘 흔들린다고 말들 하지만 따지고 보면 이것은 자연환경의 변화에 자연스레 반응한 것이지 일부러 변덕을 부리는 것이라고는 볼 수 없다. 어이됐거나 날씨가 역시나 절기 맞춤을 하느라 이렇게 강렬하던 여름의 열기와 햇볕이 추분에 자리를 내 주고 있음을 절감한다. 올 해는 추석이 10월 1일 이었으니 개천절과 하루걸러 있던 셈이다. 정식으로 따져보자면 한가위는 음력 8월 보름이요 개천절은 원래 음력 시월상달에 드는 좋은 날인데 양력으로 시월상달을 상징하려다 보니 그리된 게 아닌가 싶다. 한로와 상강 근처에는 아침저녁으로 하늘이 청명하고 차갑기까지 해 하늘은 말 그대로 일 년 중 거울처럼 투명한 하늘빛을 반사하고 선물해 주는 것이다. 옛 조상들은 이런 때를 기려 하늘에 제사지내며 치자(治者)는 하늘을 닮은 마음 즉 천도로써 백성들을 다스릴 것을 다짐하곤 하였을 것이다. 하늘의 도란 무엇을 말함일까? 공자가 흠모하여 마지않은 요순임금 시절에는 말 그대로 사람의 양심에 거리끼지 않는 순리에 맞는 것이 하늘의 도였을 것이다. 또한 인간의 삶은 하늘의 도와 순리에 맞게 살아나가는 것을 아름답게 여겼고 순리에 맞는다는 것은 '인의예지'(仁義禮智)에 어긋나지 않는 것이라 보았기에 공자는 군자라면 인의예지에 합당한 생각과 행동과 뜻을 가진 존재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백성들을 다스리는 이는 하늘의 순리와 도를 따르는 군자의 마음이어야 한다고 보았다. 이런 이유로 옛 왕들은 인간의 집단무리의 역사가 시작되었을 때 하늘의 뜻을 잘 아는 이가 치자가 되었던 것이고 이 치자의 처음은 제사장이었던 것이다.

2020-10-07 06:09: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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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0월 7일 수요일

[쥐띠] 36년 길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준비. 48년 물 건너서 소식이 들려오니 마음이 즐겁다. 60년 모든 것을 독단적으로 처리. 72년 주변은 평온한데 혼자만 바쁘니 몸이 피곤. 84년 주식 투자가 어쩌다 이득이 많은 날. [소띠] 37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49년 내 것이 아닌 것은 과감히 포기. 61년 동료와 협업으로 하던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743 의외의 귀인이 옆에서 도움을 준다. 85년 자기주장만 되풀이하지 마라. [호랑이띠] 38년 기억력 증진을 위해 노력을 하라. 50년 친구에게 양보할 일이 생긴다. 62년 명예는 높이지만 실속은 별로 없다. 74년 무리일지라도 노력하면 성과는 있다. 86년 실적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토끼띠] 39년 하나를 투자해서 열을 얻는 날. 51년 보석비가 쏟아져도 만족을 모른다. 63년 꽃은 아름다워도 열흘을 가지 못한다. 75년 변화의 운이 있으니 현명하게 처신. 87년 윗사람의 도움으로 활로를 개척하게 된다. [용띠] 40년 산책을 하며 여유를 즐겨라. 52년 남이 차린 밥상에 앉으려니 마음이 불편. 64년 자식이 재능이 많으니 지출이 크다. 76년 상사의 뜻에 따르는 것이 부담이 적다. 88년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도 저절로 멀어진다. [뱀띠] 41년 거절을 하고 마음이 불편하다. 53년 돈을 빌려 줄때는 적선으로 생각하라. 65년 나보다 백배 나은 자식이 자랑스럽다. 77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지 않는 것이 좋을 듯. 89년 주변에 사람이 많아도 마음은 외롭다. [말띠] 42년 한발 물러서서 세상을 바라보라. 54년 내키지 않은 술자리는 피하자. 66년 친척의 방문이 새로운 근심을 가져온다. 78년 숨은 실력을 발휘하고 남의 관심도 받는다. 90년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면 못할 일이 없다. [양띠] 43년 문서 운이 있다. 55년 격한 언쟁으로 서로가 피해만 본다. 67년 조급함이 일을 그르칠 수 있으니 매사에 신중. 79년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라. 91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갖자. [원숭이띠] 44년 날씨가 변화무쌍하니 우산을 챙겨라. 56년 지나친 욕심이 복을 차는 결과. 68년 쥐띠, 용띠와의 거래가 순조롭다. 80년 뒤돌아보지 말고 앞으로 전진. 92년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말은 해야 마음을 알릴 수 있다. [닭띠] 45년 희망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57년 재활용으로 경제적 손실을 만회해 보자. 69년 기대만큼 노력도 많이 해야 한다. 81년 세상은 내 편이니 기죽지 말고 살자. 93년 사랑에서 포기도 용기가 필요하다. [개띠] 46년 자세를 낮추고 상대를 대하라. 58년 안부를 물어봐 주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70년 문제를 찾을 수 없으니 정답도 없다. 82년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 94년 속이 훤히 드려다 보이는 거짓말에 속아준다. [돼지띠] 47년 돌아갈 수 없는 지난날이 그립다. 59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 71년 첫술에 배부르지 않으니 기다려보라. 83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오면 비옥한 땅이 된다. 95년 지나친 관심은 상대를 지치게 한다.

2020-10-07 06:00:5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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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XGOLF, '신멤버스'300구좌 돌파 기념 이벤트 실시

골프 부킹 서비스 XGOLF(대표 조성준)가 '신(信)멤버스'의 기업 회원사 300구좌 돌파를 기념해 오는 10월 말까지 1000만원 상당의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멤버스는 엑스골프(XGOLF)가 17년 경영 노하우와 재무 안정성을 기반으로 선보인 기업 전용 골프 부킹 서비스로, 전담 컨시어지를 통한 골프 부킹부터 정산, 용품 구입까지 전 과정 무기명·비대면화로 이뤄진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4월 신멤버스 론칭 이래 기업 회원사 300구좌가 가입 완료한 기념으로 마련한 행사이며,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가입만 해도 선물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중 신멤버스 가입 및 재예치 완료 회원사에 레이저 거리 측정기(캐디톡 미니미)를 증정한다. 또, 기간 내 가입한 회원사를 추첨해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물 규모는 총 1000만원 상당으로, 주말 그린피 100만원권(1명)과 주중 그린피 50만원권(1명), 노블클라세 솔라티 S11 리무진 무료 이용권(2명), 이너뷰티 제품 30포(2명), 메디컬 스파 브랜드 이용권(10명) 등으로 다양하게 준비됐다. 한편, 신멤버스는 기업 회원에 4인 무기명 예약 서비스 무제한 제공 및 전국 350여 개 골프장(수도권 명문/인기 골프장 중심)의 주중 및 주말 골든타임 부킹 서비스로, 최근 기업 회원사 300구좌를 확보한 바 있다. 금융지주사부터 회계법인·건설·제약·제조사 등 다양한 업종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재가입률 97%, 예약률 93%를 기록 중이다. 채널사업본부 조윤혁 상무는 "새롭게 거래를 시작하는 기업 회원사와 한 번 더 가입해 주신 기업 회원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2020-10-06 09:15:42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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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신간]'나의 첫 차박캠핑 이야기'

코로나19로 언택트가 일상인 시대가 됐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갈 곳은 점점 줄어드는데 그렇다고 마냥 집에만 있을 수는 없다. '집콕'기간이 길어질수록 여행에 대한 욕구가 커져만 가면서 사람들은 낯선 이와의 접촉은 최소화하며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법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차박캠핑은 비 오는 날의 우산처럼 반갑게 등장했다. 차박캠핑이란 차에서 놀고, 먹고, 자는 캠핑을 뜻한다. 복잡하고 번거로운 준비 없이 차만 있으면 언제든지 떠났다가 돌아올 수 있기에 가족끼리, 연인끼리, 혹은 혼자서 많은 사람들이 차박캠핑을 즐긴다. 저자는 바로 이 차박캠핑의 시간과 즐거움을 들려주고자 한다. 이 책은 2000만 누적 방문객이 찾아온 네이버 캠핑 분야 1위, 차박캠핑 대표 블로그 '피터팬 캠핑'의 블로거이자 그린캠핑 캠페인의 선구자 '피터팬'의 10년이 넘는 캠핑 이야기와 생각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제주도에서 차박으로 한 달 살기'와 같이 캠퍼들의 로망이 담긴 이야기는 물론, 캠핑 용품을 실패 없이 구입할 수 있는 방법처럼 저자가 시행착오를 겪으며 얻어낸 알짜배기 정보들은 이제 막 차박캠핑을 시작하는 독자들에게 랜턴과 같이 밝은 빛이 되어줄 것이다. 특히 저자가 추천하는 오토캠핑장 리스트는 지금 당장 차박캠핑을 떠나려는 캠퍼들이 가장 반기는 정보가 될 것이다. 손재주가 좋아서 웬만한 캠핑 용품은 다 만들어내는 저자의 솜씨 또한 함께 엿볼 수 있다. 글 말미에는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차박캠핑을 해야 하고 건강한 캠핑 문화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차박캠핑의 방향성에 대한 저자의 깊이 있는 고민과 신념이 담겨있다. 오영교/파르페북스 출판사/240쪽/1만4000원

2020-10-06 09:15:29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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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근검절약을 함양

팔자에서 편재(偏財)라 함은 흐르는 지출로도 본다. '소비가 미덕이다.' 소비를 해야 경제가 산다. 는 말을 하면서 소비를 장려 한 적도 있었다. '돈을 가진 사람이 나라 안에서 쓰도록 해야 한다.' 거나 '써야 번다.' 는 말을 하는데 소비하며 쓰는 것과 낭비와 근검절약을 분별 못하는 예가 생활 속에 많다. 경제가 어렵고 힘들다고 하면서도 먹다 남아 버리는 음식찌꺼기가 수조원이나 되고 분리수거 날 각 집에서 나오는 쓰레기 쓰던 가구 전자제품을 보면 너무나 쉽게 내다 버린다. 중앙난방식 아파트에서 겨울에는 러닝 바람으로 지낸다. 당면한 경제 여건에 비하여 쓰지 않아도 될 일에 낭비 하다 보니 항상 부족하다. 반면 어느 재벌총수가 골프장갑을 기워 쓰는 것이 보도 된 적이 있었다. 미국의 철강왕 카네기가 식당에 가서 싼 음식을 주문하니까 식당주인이 '아드님은 최고급으로 식사를 하시는데 돈 많으신 분이 왜 이렇게 싼 음식을 드시냐' 니까 '아들은 돈 많은 아비를 두었기 때문이고 나는 아니다.' 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소비가 미덕이라는 말을 반성하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나라 안팎뿐 아니라 지구 전체가 여러 현안들로 상처받고 상심이 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 필자는 생각해본다. 이럴 때 일수록 다시 한 번 정신을 가다듬고 마음을 합심하여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전화위복이란 무엇인가. 어려움이 희망의 전주곡이 되는 기회를 말한다. 삼삼오오 사사분열 되어 있는 국내적 의견의 소용돌이를 접고 이 위기를 잘 헤쳐나 갈수 있도록 우리 모두 조용한 결기를 보듬어야 할 때다. 언제나 부족함이 많다고 하고 어려운 줄을 모르는 시간 속에서 다시 근검절약을 배우도록 해야 할 것이다.

2020-10-06 06:08:5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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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0월 6일 화요일

[쥐띠] 36년 불행은 입 밖으로 꺼내는 순간 더 커지게 된다. 48년 자녀와 교감을 가져라. 60년 당신 손안에 이미 열쇠는 있다. 72년 당장은 부족해도 꾸준히 노력. 84년 필요이상의 의미부여는 상황을 더욱 왜곡 시킨다. [소띠] 37년 마음에 없는 칭찬은 차라리 하지마라. 49년 남이 던져주는 희망에 기대가 크다. 61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하루. 73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 주는 것이 나에게 유리. 85년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호랑이띠] 38년 가족에게는 양보해도 괜찮다. 50년 자식이 짝을 데려오니 마음이 흐뭇하다. 62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74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마라. 86년 인연은 만들어 가는 것이다. [토끼띠] 39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특히 친구와의 대화에 주의. 51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지 않은지 체크. 63년 한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75년 기회가 주어지니 능력을 최대한 발휘. 87년 노력은 나를 지켜주는 힘. [용띠] 40년 새로운 것을 배워보자. 52년 구름만 잔뜩 끼어있고 비는 오지 않는 형국. 64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76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88년 아무리 바빠도 명상을. [뱀띠] 41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조금 더 기다려라. 53년 설레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다. 65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77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진다. 89년 기다리던 곳에서 소식이 온다. [말띠] 42년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지 마라. 54년 마음이 혼란하면 독서로 달래보자. 66년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하루. 78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즐거운 마음으로. 90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남쪽으로 여행을 가보자. [양띠] 43년 흉년에 땅을 사면 주변의 원망을 듣는다. 55년 잠시 멈춰 서서 주변을 돌아보라. 67년 깊은 밤을 지내면 찬란한 새벽이 온다. 79년 표현하지 않으면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 91년 한걸음 더 큰 곳으로 나아간다. [원숭이띠] 44년 오늘은 나만을 위해 지출을 해보자. 56년 동분서주 바쁘기만 하고 실속은 없다. 68년 나이 든다는 것은 성숙 되는 것. 80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92년 변화의 날이니 옷차림에도 신경. [닭띠] 45년 서두르지 말고 한 발 물러서서 생각. 57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스스로 만들어서 써라. 69년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을 조심. 81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으나 쪽빛보다 더 푸른 법. 93년 기분을 달랜다. [개띠] 46년 삶은 계속되고 꿈꿀 시간은 많다. 58년 결혼생활은 배려와 존중이 가장 중요. 70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비켜가라. 82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분풀이. 94년 행복은 남의 기준에 맞출 필요가 없다. [돼지띠] 47년 마음 아픈 소식이 들려온다. 59년 숨은 실력을 자랑할 기회가 주어진다. 71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83년 헛된 욕심이 꼭 화를 부른다. 95년 이성에게 기대가 너무나 커서 서운함을 느낀다.

2020-10-06 06: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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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군겁쟁재의 논리

사주팔자에 군겁쟁재가 있다. 쏠림 현상으로 보는데 비근한 예로서 k씨는 대기업에서 퇴출당해 방황하다가 가게를 인수 받아서 운영한지 수년이 된 지금 중소기업 성공사례가 되었다. k사장의 이야기로는 종업원과 고객을 관리 하는 방법으로 개미의 논리와 제약이론을 접목하여 운영했다고 한다. 개미논리는 이탈리아 경제학자 파레이드의 법칙에서 나온 것인데 4대 1의 법칙이라고도 한다. 예를 들어 5마리의 일개미중 1마리가 열심히 일하면 4마리는 공연히 돌아다닌다고 한다. 다시 열심히 일하는 개미 집단만 모아 새 집단을 만들었더니 또다시 1마리는 일하고 4마리는 논다는 것이다. 결국 대부분의 나태한 그룹은 근면한 집단 존립에 필요 불가결한 존재의 요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다. 이 논리는 종업원 뿐 만 아니라 매장을 찾아오는 고객도 같이 적용 되는데 백화점 매상의 대부분은 20%의 단골이 올려준단다. 신문기사도 보도하고 싶은 내용의 대부분을 전반에 몰아 쓰는 게 관례이므로 첫머리만 읽어도 대부분을 알 수 있다. 회사조직도 이와 비슷하다고 하여 기업의 교육용으로도 적용 돼오고 있으면서 나태한 그룹 안에 들어가지 말라고 자극을 준다. 이는 나태한 그룹이 근면한 그룹의 존재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미처 모르는 어느 CEO가 능률적이지 못한 그룹에게 불이익을 준다고 해서 능률이 100%가 되리라고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게 문제가 된다. 자본주의 경제논리에서 늑대와 양과 풀의 삼위일체 관계로 분석한 것이 있다. 늑대가 번성하면 양은 살아남기 어렵지만 대신 살아있는 양은 풀을 포식할 수 있고 늑대가 사라진 초원에서 양만 지나치게 번성하면 뜯어먹을 풀이 부족한 아사직전의 양들끼리 싸움 군겁쟁재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

2020-10-05 06:07:5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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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0월 5일 월요일

[쥐띠] 36년 허상을 그리니 되는 일이 없다. 48년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 60년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을 조심하라. 72년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서는 성공을 할 수 없다. 84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소띠] 37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있을 수 있다. 49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61년 두드리면 열릴 문이니 있는 힘껏 두드려야 한다. 73년 오늘 못하면 내일이 있다. 85년 익숙한 일도 가벼이 보지마라. [호랑이띠] 33년 자식의 잘못은 내가 해결. 50년 나이 든다는 것이 때로는 고맙기도 하다. 62년 망설이다가 좋은 기회를 놓치게 되니 결단이 필요. 74년 멀리서 찾아온 친척이 근심을 가져온다. 86년 정도를 걷는 것이 편하다. [토끼띠] 39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 51년 구설수가 있으니 함부로 서명하지 마라. 63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고민이 일시에 해결. 75년 병이 오나 약도 주어진다. 87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용띠] 40년 지인을 잘 관리해야 후회하지 않는다. 52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희망이 있는 것이다. 64년 구름 위를 걷는 듯 행복한 하루. 76년 어제 잘못을 오늘 또 되풀이. 88년 밖은 전쟁터이니 이직은 신중하게 행동해야. [뱀띠] 41년 나이든 사람의 저력을 보여준다. 53년 당장 고쳐야할 것을 방치. 65년 남에게 준 상처는 나에게 고스란히 돌아온다. 77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노력. 89년 광기와 천재성 사이의 거리는 성공으로 측정. [말띠] 42년 간절히 기도하면 하늘도 움직인다. 54년 졸작이라도 내 작품이니 흐뭇하다. 66년 일희일비하지 말고 마음을 차분히. 78년 말은 뱉기 쉬워도 주워 담을 수 없으니 조심. 90년 희망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양띠] 43년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오늘이 그날. 55년 입이 경솔하면 주변이 시끄럽다. 67년 열흘 가는 꽃이 없으니 자만하지 마라. 79년 뒤돌아보지 말고 전진하다 보면 성과가 있다. 91년 내용보다 포장에 신경 써라. [원숭이띠] 44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하다. 56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68년 태양은 항상 그 자리에 떠 있음을 명심. 80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 92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답답한 하루. [닭띠] 45년 숫자 6, 흰색이 오늘 행운을 준다. 57년 오후 늦게 가까운 친구의 병문안을 가게 된다. 69년 혼자만의 시간이 절실히 필요. 81년 시작하지 않으니 변하는 것도 없다. 93년 선행을 행하니 열배로 돌아온다. [개띠] 46년 기억이 희미해지는 것이 안타깝다. 58년 큰 둑도 작은 구멍으로 무너짐을 명심. 70년 사랑하며 사는 것이 큰 행복. 82년 열차여행을 떠나보는 것이 좋겠다. 94년 상대의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나 속아 줄 수밖에. [돼지띠] 47년 행복의 원천은 가정의 화목. 59년 포기하면 마음은 편하다. 71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는 것이 뜻밖의 좋은 일. 83년 자식 자랑에 입에 침이 마를 지경. 95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큰 낭패를 본다.

2020-10-05 06:00:5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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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직업군을 찾아서] "BTS 차량도 우리가 만들었죠" 벽화를 그리는 청년들

"노력할 수 있고, 노력을 오래 이어나가는 게 재능인 것 같아요. 미술이 흔히 재능이 필요한 분야로 비춰지지만 노력을 이기는 재능은 없습니다. (고)" "좋아하는 일도 일로써 접근하면 힘든 법인데, 좋아하는 마음과 일적인 균형을 잘 맞추는 능력은 결국 경험에서 오더라고요. (한)"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달 28일 저녁, 서울 마포구 이대역 앞의 반지하 작업실에서 고승영, 한해동 두 아티스트를 만났다. 두 사람은 거리 곳곳의 외벽이나 실내 벽 인테리어 등을 주로 작업하면서 종종 케이팝 아이돌의 뮤비에도 참여하는 등 무한한 작업 범위를 가진 아티스트 그룹을 이끌고 있다. 새롭고 신선한 것에 도전하고, 특별한 경험을 바탕으로 메세지를 공유하는 일에 적극적인 MZ세대, 청춘(靑春)을 대표하는 듯한 두 작가는 현재 무르익은 계절감과 어울리는 성숙한 마인드도 내보이고 있었다. 이들은 '삶 속의 벽화'라는 뜻을 지닌 회사 '뮤럴라이프'에서 각각 대표(고승영· 29)와 핵심 멤버인 크루(한해동·32)를 맡고 있다.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하며 선후배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대학 시절부터 해오던 벽화 아르바이트가 인연이 되어 지금의 크루를 결성하게 됐다. - 어째서 벽화인가. "(고) 벽화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학교의 옹벽, 다리 밑의 낡아 부스러진 페인트칠에서 비롯돼 올드하다. 기존의 벽화 전문 업체가 빨리 진행하고 철수해 과정이 허술하고, 소재 또는 형태가 단순한 벽화를 예술적으로 바꿔보고 싶었다. 또 전부터 벽화 일을 접하다보니 노동 강도와 예술성에 비해 처우가 좋지 못하더라. 그래서 직접 사업자 등록을 하고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뒷받침 하고자 했다." - 벽화가 다른 작업들에 비해 힘든가. "(고) 초창기에는 3일 일하고 3일을 앓아누웠다. 손을 위로 향하다 보니 어깨도 아프고 벽화라는 게 서서 그리니까 어쩔 때는 14시간도 사다리 위에 있다. 사용하는 근육을 계속 쓰고 있어서 그런 쪽으로 신체가 발달하는 것 같다. 그래도 벽화는 집중하다보면 시간이 금방 가서 즐겁게 임할 수 있다. 특히 벽화 광고 같은 경우에는 의뢰하시는 분의 입장보다는 저희의 예술가로서 의견이 좀 더 많이 반영되는 추세라서 성취감이 생긴다." - 최근 작업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업은 뭐였는가. "(고) 최근에는 빌보드 핫100 1위를 기록한 BTS 'Dynamite(다이너마이트)'의 무대 세트 제작에 참여했다. 재학 중에 무대제작소를 일을 겪으면서 세트장 작화를 배웠는데 그때의 경험치와 인맥이 모여 이번 건을 하게 됐다. 무대 장면 중 뷔와 RM이 차를 탄채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주요 소품이 있는데, 그 차를 도색했다. 원래는 검은색 차였던 것을 이틀 만에 세련된 흰색으로 탈바꿈 시켜 스태프도 어디에서 가져온 차인지 물어볼 정도였다. 도색 업체도 사흘 걸린다는 것을 저희는 2일만에 작업하느라 힘들었지만, 전세계 많은 분들이 보고 계셔 남몰래 흐뭇할 때가 많다." 두 명의 아티스트를 포함한 크루가 항상 행복한 작업만 했던 것은 아니다. 지난 7월 부산으로 출장을 갔을 당시 비가 너무 많이 내려 타고간 차량이 침수됐던 적도 있다. 거의 몸만 탈출하다시피 했을 상황에서 힘들고 지치기도 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가져간 시안을 공무원 관계자나 의뢰인 측에서 복잡하다는 이유로 거절한 때도 자주 있다. 1차원적으로 표현하지 않으려 했던 노력들이 좌절되고 시간 내에 처리해야 하는 돈벌이로 느껴졌을 경우에 자괴감이 들기도 했다. 그래도 꾸준히 작업을 이어할 수 있는 원천은 크루들이 한데 모여 내는 시너지다. - 크루들끼리 갈등이 생기지는 않는지. "(한) 뮤럴라이프는 일반적인 다른 기업과 다르다. 저희는 출신이 다 미술 전공자이고, 나름대로의 그림을 그리는 자유로운 영혼이라서 역할 분담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각자 능동적으로 역할 일부분을 해나가는 대신에 대화를 정말 많이 한다. 대화를 통해 시안을 하나로 정하고 정한 시안을 지속적으로 디벨롭시킨다. 그러면서 개인의 강점을 종합한 시안을 클라이언트에게 보낼 수 있다. 크루가 만들어지면서 각 작업에 적절한 인력을 손쉽게 모으고 자연스럽게 역할 분담을 하게 돼 일처리가 효율적이며, 더 나은 환경에서 앞으로의 계획이나 방향성도 잡혀가고 있다." 뮤럴라이프는 최근 한 달에 45일은 일한다고 농담할 정도로 찾는 곳이 많다. 뮤럴라이프에 의하면 카페의 아트 월이나 상점 등 우리가 모르고 지나치는 벽화가 굉장히 많은 만큼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아날로그 감성이 가미된 그림을 위주로 그리면서 때로는 혼을 갈아넣는 기분이지만, 덕분에 또래 직장인들의 평균 월급보다는 높은 임금을 벌고 있는 중이다. - 마지막으로 미술 관련 취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한 마디 해달라. "(한) 재능을 떠올리고 업계에 들어오면 실패한다. 미대를 나와도 졸업한 뒤 미술 안하는 친구들도 많다. 본인의 페이스가 있어 주변의 여러 말에 흔들리지 않으면 괜찮지 않을까. 내가 가 있는 분야 선배가 아니면 얕은 조언이라고 생각하고 무시하고 넘기자. 어떤 작업이든 무엇이 더 좋고 나쁨이 없고 자신에게 맞는걸 계속 추구하면 된다. 자기가 뭘 잘하는지 객관적으로 파악했으면 그 길로 가면 좋겠다."

2020-10-04 15:18:13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