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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공동 CEO,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가 선보인 작품 중 가장 큰 작품 될 수도”

테드 서랜도스(Ted Sarandos) 넷플릭스 공동 최고 경영 책임자(CEO) 겸 최고 콘텐츠 책임자(CCO)가 한국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선풍적인 인기를 깜짝 언급했다. 현지 시간으로 27일 미국에서 열린 '코드 컨퍼런스(Code Conference) 2021'에 참석한 테드 서랜도스는 IT 전문 저널리스트 카라 스위셔(Kara Swisher)와의 대담에서 "대부분의 국가에서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공개 후 9일이 지난 지금 추이로 보면, 넷플릭스 비 영어권 작품 중 가장 큰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가 현재까지 선보인 모든 작품 중 가장 큰 작품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넷플릭스의 공동 최고경영자이자 창립자인 리드 헤이스팅스(Reed Hastings)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징어 게임>의 등장 인물들의 복장인 초록색 운동복을 입고 본인이 '457번' 게임 참가자임을 인증하며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오징어 게임>은 한국 콘텐츠의 높아진 위상을 증명하며 매일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국 시리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의 동남아시아와 카타르, 오만, 에콰도르, 볼리비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영국, 프랑스, 독일 등 39개 국가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키트' 등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해외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오징어 게임>에 담긴 한국 창작자들의 스토리텔링 능력과 한국 창작 생태계의 탄탄한 힘에 대한 외신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유력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는 황동혁 감독과의 인터뷰에서 <오징어 게임>의 특징으로 "한국 특유의 감수성과 세계인의 보편적인 감정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를 짚었다. 또한, '블룸버그(Bloomberg)'는 "<오징어 게임>을 통해 한국 창작자들은 미국 중심의 할리우드와 경쟁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능력을 입증했다"며 한국 창작 생태계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코드 컨퍼런스 2021는 일론 머스크(Elon Musk), 리사 수(Lisa Su),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등 세계적 기업의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현 시대의 흐름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을 나누는 행사다.

2021-09-28 15:48:34 김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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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9월 28일 화요일 .

[오늘의 운세] 2021년 9월 28일 화요일 . [쥐띠] 36년 남의 흉이나 허물을 얘기하는 것은 과거의 내 모습. 48년 화려한 옷을 입고 외출해본다. 60년 공적인 규율을 준수해서 움직이도록. 72년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신경 쓰고 앞장을. 84년 시댁 친정에 불만한들 자신운명. [소띠] 37년 날삼재이니 동지 때까지 만이라도 말 한마디라도 신중하자. 49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를 보는 듯 서글프다. 61년 훌륭한 기획안도 채택되지 않을 수. 73년 속삭이며 동료를 씹지마라. 85년 직장에서 개인전화는 자제. [호랑이띠] 38년 나이가 드니 가족에게도 일관성이 없어 보인다. 50년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단조로운 하루. 62년 손재수가 있으니 메모하여 지출해야. 74년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 86년 주식투자를 하려면 관련용어정도는 알고 시작. [토끼띠] 39년 돈 달라고 아우성이나 준비된 자식은 어디 있는지. 51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63년 술 취하지 않도록. 75년 조직의 위촉을 받는 지위에 오르는 첫걸음. 87년 씨를 뿌려야 수확을 하듯이 노력이 우선. [용띠] 40년 아전인수란 내 논에만 물을 주는 격이니 넓게 볼 것. 52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해답이 보인다. 64년 좋은 약은 입에 쓰다. 76년 후배와의 갈등이 생기니 주의. 88년 매일 지각하면서 불평은 뭐가 그리 많은지. [뱀띠] 41년 고생의 어려움이 대업을 이루었는데 내편의 자식은 저 멀리에. 53년 여러 이익을 위해서 포용하는 마음을. 65년 생각대로 일이 잘되어간다. 77년 자신을 향상시키는 것이 발전의 계기. 89년 안된다고 환경 탓하지 말 것. [말띠] 42년 주역에선 적선지가필유여경(積善之家必有餘慶)이라했다. 54년 소문난 잔치에 가본다. 66년 건강을 위해서 등산을 가는 것도 좋겠다. 78년 사소한 실수로 일이 틀어질 수. 90년 과거에 해둔 공부로 한 단계 상승하는 기회가. [양띠] 43년 순천자는 흥하고 역천자는 망한다했는데. 55년 바른 처신이 구설수를 예방. 67년 뒤늦은 취업에 초조해지지 말자. 79년 소나무의 푸름이 어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겠는가. 91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좋은 일이 올 것이다. [원숭이띠] 44년 자기 얘기에 목청높이기보다 경청하자. 56년 만나는 즐거움도 있으며 쓰는 즐거움이 있다. 68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는다. 80년 집착이 의부증으로 가니 바쁘게 살아가도록. 92년 소박하면서 오래가는 인연을 만남. [닭띠] 45년 운명을 내편으로 역경을 다져왔다. 57년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기다려보라. 69년 심신이 고단하나 재물은 들어온다. 81년 수고스럽지 않고 이루어지는 것이 있을까. 93년 게으름을 벗고 항상 깨끗이 씻고 활동하도록. [개띠] 46년 목이 마른 자가 우물을 판다. 58년 배우자에게 측은지심을 가지면 불만도 사라진다. 70년 사람을 사랑하며 사는 것이 축복이다. 82년 다정도 병이니 상대에게 지나친 간섭은 피해라. 94년 갈대는 약하지만 부러지지 않는다. [돼지띠] 47년 새로운 가족이 생기지만 불편하고 당황스럽다. 59년 도박성을 부추기는 자가 올 것이니 주의. 71년 양보의 미덕으로 가야. 83년 떠나는 자에게 미련을 두지 마라. 95년 어떤 일이던지 효험을 보고 싶다면 작정기도를 해보시라.

2021-09-28 06:00: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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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수명장수의 역설

조선시대 사람들의 삶에 관한 자료를 보면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국왕 27명의 평균 수명이 46세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가장 장수한 영조는 81세에 세상을 떠났고 그 다음은 72세까지 산 태조이다. 요즘 남성들의 기대수명이 80세라는 걸 생각해보면 많은 차이가 있다. 조선시대 먹을거리가 풍부하지 않았다고 해도 국왕이 섭취하는 음식은 달랐다. 의료기술이 발달하지는 않았겠지만 국왕은 최고의 의료 혜택을 받았겠고 생활여건이 가장 좋았음에도 장수라는 축복을 누리지 못했다. 제주도에 관한 기록을 보면 다른 면에서 놀라운 사실이 눈에 들어온다. 조선시대 제주에는 100세 넘는 노인이 많았다는 것이다. 조선 후기 실학자인 이익의 성호사설에 보면 140세도 있었다고 한다. 제주는 해산물이 풍부하지만 기후도 좋다고 할 수 없고 물이 풍족하지도 않았지만 장수하는 사람이 많았다. 학자들 분석에 의하면 육지생활과 다른 게 있다고 한다. 우선 소식이다. 배부르게 먹지 않고 배가 고프지 않을 정도만 먹는 식습관이 건강에 도움이 되었다. 바다에서 채취한 식재료들이 모두 신선한 건강식이었다는 점도 장수의 한 요인으로 꼽혔다. 나이가 들어도 계속 일을 하는 것도 특징이다. 쉼 없이 몸을 움직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건강해지고 장수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남달리 장수하는 팔자를 지닌 사람이 있다. 오행이 균형 있는 구성을 갖추고 운의 흐름이 모나지 않아 원활해 장수를 한다. 한데 장수 팔자에 역설이 숨어있는데 자기가 장수한다는 과도한 믿음 때문에 건강을 해치는 행위를 서슴지 않는 사람이 종종 있다. 결국 병을 얻어 고생하고 사주에 나온 만큼의 수명을 누리지 못하기도 한다. 좋은 사주로 타고난 운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그에 맞은 노력이 따라야 할 것이다.

2021-09-28 06: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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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다라망(因陀羅網)

불가에는 인다라망이라는 말이 있다. 인다라망은 인드라에서 나온 표현이다. 우리 한민족에게 친숙한 제석천왕의 산스크리트어 표기가 '인드라'인데 인드라왕의 그물이라는 뜻에서 '인다라망'이라 표현된다. 인다라망은 제석천이 사는 도리천궁이기도 하는 선견성(善見城) 위의 하늘을 덮고 있는데 그 그물코마다 보배 구슬이 박혀 있고 거기서 나오는 빛들이 무수히 겹치며 세계를 비춘다. 불가에서는 인드라망으로서 온 세계가 서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보았고 따라서 자기 혼자 독자적으로 존재할 수 없다는 존재로서의 기본 전제도 함축하고 있다. 인다라망을 떠올리는 것 은 최근 아프가니스탄이 탈레반의 치하로 들어가게 되면서 그곳 국민이 겪고 있는 혼란과 고통이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정치적 동지니 적이니 하는 개념을 떠나 종교적 신념 아래 행해지는 폭력과 횡포 속에서 고스란히 그 고통을 떠안는 것은 힘없는 국민들 특히 여성과 어린이들 아니던가. 신을 위하여 인간이 존재한다는 게 율법이란 말인가. 이럴 때 종교는 마약이라 본 막스 레닌의 생각에 자못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기아와 전쟁 종교 정치적 압제 민족 간 증오와 분열 등으로 세계 도처에서 신음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 코로나 현실 속에서 이상 기후까지 겹쳐 지구가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상황이지만 어떻게 하면 그들이 겼고 있을 두려움과 공포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해본다. 무엇보다 무릇 신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횡포와 폭거에 몹시 고통스럽다. 중생이 아프니 나도 아프다던 유마거사의 통렬한 외침이 다시 절절히 느껴진다. 누굴 위한 신인가. 제석천왕의 인다라망처럼 그들이 짓고 겪는 고통이 곧 너울거리며 전 세계로 울려나갈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2021-09-27 06:0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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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9월 27일 월요일 .

[오늘의 운세] 2021년 9월 27일 월요일 . [쥐띠] 36년 남은 날의 비상을 위해 참고 견디자. 48년 태어날 때부터 이상적인 가장은 없으니 힘낼 것. 60년 자녀가 한 발작씩 원하는 수준에 오른다. 72년 질투를 없애고 공명심을 찾으면 기회가 온다. 84년 현재의 경제는 극복된다. [소띠] 37년 새는 날기 시작하면 하늘 높이 날아오른다. 49년 남의 티끌보다는 내 잘못도 생각. 61년 역경에 처해도 위축되지 않으면 해결책이 나온다. 73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분발. 85년 꾀나 옹졸한 고집피우지 않도록. [호랑이띠] 38년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을 고쳐 쓰지 마라 했는데. 50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마라. 62년 친절이 오히려 부질없는 참견될 수 있다. 74년 배우자에게 믿음으로 대하자. 86년 원활한 인간관계가 인생사 사는 비법. [토끼띠] 39년 인생사 살다보면 운이 찾아오지 않을 때가 있다. 51년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니 협동. 63년 힘들고 고단한 하루를 보내니 보답이 온다. 75년 정신없을 때 상사가 나를 돕는다. 87년 한발 물러서 보면 해결책이 있다. [용띠] 40년 마음속에는 선과 악이 늘 공존. 52년 좁은 길을 갈 때는 한발 물러서서 양보. 64년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소리 나지 않도록 처신해야. 76년 사양함도 여유를 가져야 미움 안 산다. 88년 운전하며 옆 차와 다투지 마라. [뱀띠] 41년 재산과 임무를 맡기려니 시련을 극복하려는 자식이 없다. 53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65년 한발 앞서려다 두 걸음 뒤처진다. 77년 조심스러우면 천지의 신들도 도움을 주게 된다. 89년 두번 오지 않을 인생. [말띠] 42년 하늘의 뜻은 예측하기 어렵다. 54년 호랑이가 이빨 빠지면 개에게도 복종하게 되니 재산 잘 지키도록. 66년 겸양지덕이 있으면 주변부터 화평하다. 78년 벌을 두려워하면 꿀을 얻을 수 없다. 90년 인생은 갖자 가는 것. [양띠] 43년 순조로운 하루이며 주식의 자산증식소식. 55년 금전 문제에 속상할 일이 생긴다. 67년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갖춰야. 79년 산행 가서 새로운 이성을 주의. 91년 산다는 것은 남보다도 우선 자신과의 싸움이기도하다. [원숭이띠] 44년 꿀을 넣어도 너무 달지 않아야하고. 56년 소금을 넣어도 너무 짜지 않는 모습. 68년 길은 가까운데 있으니 조직에서 신의를 지켜라. 80년 게으름 무책임은 내가 물리쳐야할 요소이다. 92년 자신이 잘하는 일을 찾아보라. [닭띠] 45년 삼재(三災)에 있는 사람들은 신중하라 했다. 57년 반려견이 고마운 날. 69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낭패. 81년 결혼하지 않을 이성과 가까이 하다보면 미래의 자식 복을 상실하게 된다. 93년 취미의 노예가 되지 말기를. [개띠] 46년 가지고 있는 돈에 너무 인색하면 남은 말년에 빈털터리로. 58년 부동산 매수가 순조롭다. 70년 부족한 상사를 비난하지 않도록. 82년 할 일에 대해 순서를 매겨보라. 94년 무슨 일이던 어떻게 될 것이라는 것을 살펴보라. [돼지띠] 47년 자식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기대하며 하심해보시라. 59년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71년 비가 든 구름을 겉으로 봐서 알겠는가. 83년 내가 상대에게 중상모략이 될 수 있으니 말을 가려서. 95년 회사에서 개인전화는 사절해야.

2021-09-27 06: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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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배려

"겨울이 좋아 여름이 좋아" 이 물음에 대한 답은 무척이나 변덕스럽다. 뜨거운 여름엔 겨울이 좋은 것 같고 추운 겨울엔 여름이 좋게 보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마음은 상황 따라 변덕을 부린다. 폭염이든 혹한이든 빨리 벗어나고 싶은 게 본능이다. 날씨는 자연 현상이니 사람이 어찌할 수 없지만 사람의 마음은 자기 노력으로 자신의 역량만큼은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석가모니는 왕자로 태어났음에도 세상 번뇌에 시달리다 수행의 길로 나섰다. 고행 끝에 깨달음을 얻었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고 자신의 깨달음을 대중들에게 설법하는데 남은 생을 바쳤다. 석가가 설법에 힘쓴 것은 사람을 존귀하게 여기고 대중이 편안한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더불어 고해라 불리는 사바세계에서 편하게 살아갔으면 하는 자비의 실천이었다. 석가의 마음은 숭고한 인본주의라고 할 수 있다. 인본주의는 인간 자체의 가치를 보호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낼 수 있게 하려는 정신이다. 동서고금에서 발현했던 다양한 철학들도 이런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현재의 아픔에서 벗어나 평안한 하루하루를 영위할 수 있게 위안을 줬다. 동양에서 힘겨운 민초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던 철학의 하나로 명리학을 빼놓을 수 없다. 눈앞에 닥친 흉한 일을 피하고 미래의 희망으로 이끈 것이 명리학이다. 그런 관점에서 명리학은 인본주의를 토대로 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도시화가 심한 현대사회는 인본주의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드넓은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누군가가 위안을 주고 힘을 주고 평화를 줄 수 있으면 좋을 것이다. 현실에서 석가의 설법이든 철학의 판단력이든 지혜나 물질이든 그 어떤 것이든 곁에 있는 사람에게 힘이 될 만한 말 한마디를 건네는 배려를 펼쳐보자.

2021-09-24 06: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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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9월 24일 금요일 .

[오늘의 운세] 2021년 9월 24일 금요일 . [쥐띠] 36년 참외밭에서 신발 끈을 매지 마라했다. 48년 내리막길은 가장 성할 때 조짐이 나타나니 자식을 살펴볼 것. 60년 도중에 지치지 말고 이치를 다시 터득해보자. 72년 오후 음주는 금물. 84년 가정불화는 참는 것이 최선의 길. [소띠] 37년 공적을 자랑하면 오히려 비난이 따른다. 49년 밤이 지나야 새벽이 오는 것. 61년 긴장하지 말고 타협과 양보로 대비. 73년 멍석이 깔렸으니 최선을 다해서 일을 마무리. 85년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는 말을 실감. [호랑이띠] 38년 조심성은 어느 누구에게나 불가결의 조건. 50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보면 이익을 놓친다. 62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대화에 주의. 74년 가족이라도 돈 문제를 계산해보아야. 86년 과격하게 남의 허물을 지적하지마라. [토끼띠] 39년 재능이 있었지만 주장이 강해 재능이 숨겨져 버린다. 51년 새로운 인맥으로 유익한 정보를 얻어 이익. 63년 배우자의 고집으로 난감한 하루를 보낸다. 75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나가라. 87년 재물로 인한 갈등. [용띠] 40년 돈 자랑 하다 쓰지 않으면 발목 잡힌다. 52년 닭띠 개띠와의 거래가 잘 이루어진다. 64년 운이 찾아오지 않을 때도 있으니 기다려보라. 76년 소금이 필요해도 너무 짜지 않게 조화를. 88년 직장에서 아침부터 반가운 소식. [뱀띠] 41년 밭에 김을 메지 않으면 잡초가 무성하듯 움직이자. 53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 65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 77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술술 풀린다. 89년 비빌 언덕이 절실히 필요하다. [말띠] 42년 썩은 나무로 어찌 조각 작품이 나오겠는가. 54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시작을 해 보자. 66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 하라. 78년 노란색이 행운을 가져오니 기분전환을. 90년 다음의 비상을 위해서. [양띠] 43년 사람은 바탕이 있어야하니 자녀 공부는 계속 시키도록. 55년 타인을 지나치게 비난하다가 위험에 직면. 67년 합격기도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원망할 일이 아니다. 79년 도박성유혹이 있는 날. 91년 먼저 핀 꽃이 먼저진다. [원숭이띠] 44년 성의도 없고 의지도 없는 사람에게 적선은 깨진 독에 물 붓기. 56년 말에게 억지로 물을 먹일 수는 없다는 격언. 68년 인생은 마라톤이니 힘내보자. 80년 결단력으로 자신 있게 도전. 92년 극기(克己)훈련하듯 마음수양. [닭띠] 45년 교육이란 정성과 노력이 있을 때 효과가 있다. 57년 스스로 돕는 정신이 있을 때 남도 돕는다. 69년 태만하고 게으른 사람에게는 방법이 없다. 81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93년 꾸밈없는 태도가 바람직. [개띠] 46년 뒤 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58년 말은 하기 쉬우나 주워 담을 수 없다. 70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기다려라. 82년 희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 94년 가을이가면 겨울이 오는 이치. [돼지띠] 47년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 59년 처음엔 서운한듯 하여도 끝없는 부모마음을 자식이 알까. 71년 꽃이 아름다운 건 잘해야 열흘. 83년 친구의 가정 사에 휘말리지 마라. 95년 누구나 장단점은 있으니 본인 장점을 찾아서 연마하도록.

2021-09-24 06:0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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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책장] HTM 벤처스 박찬중 회장이 추천하는 '스텝백'

"성찰은 업무와 개인적인 문제에서 더 깊은 이해와 통찰력, 창의력 그리고 더 나은 의사 결정으로 답한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윤리 교수인 조지프 L. 바다라코의 저서 '스텝백(STEP BACK)'을 소개한다. 이 책은 저자가 100여 명의 하버드 경영대학원 출신 관리자, CEO들과 일대일 인터뷰로 찾아낸 최상의 선택을 위한 생각 설계법을 소개하고 있다. 창업과 성장, M&A를 경험하면서 '생산성 중심'의 사고방식에 집착했던 필자를 후회하게 만든 책이다 저자는 모자이크 성찰의 네 가지 설계 원칙으로 ▲굿 이너프 정신 ▲때때로 다운시프팅하라 ▲조각가처럼 생각하라 ▲잠시 멈추고 평가하기를 제시했다. 그리고 '스텝백'하는 습관의 힘을 통해서 어떻게 하면 일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다. 또 저자는 '부정적 편향'의 폐해를 데니얼 카너먼의 명저 '생각에 관한 생각'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사람들은 다양한 주제와 문제에 대해 본능적으로 빠르고 단호하게 확신한다는 사실이다. 더 나쁜 것은 우리가 자주 최초의 입장을 끈덕지게 고수한다는 사실이라고 한다. 처음 입장을 고수하는 게 좋은 경우는 그린에서 퍼팅할 때 '처음 본 라인이 정확하다(First sight is best sight)' 정도이다. 예전에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이 그룹 워크숍에 참석한 임원들에게 3분짜리 황동 모래시계를 선물해 인구에 회자된 적이 있다. 박 회장은 "모래가 흘러 내려가는 3분동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라"고 말했다고 한다. 당시 박 회장의 모래시계를 두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스피드 경영을 하라는 의미'라느니 '추세를 쫓아가기보다 정해진 시간 안에 의사결정 방식을 찾아보자는 의미 아닌가' 등 말이 많았다. 그런데 이 모래시계는 초침시계와 달리 속도보다는 과정의 합리성을 강조한 의미라는 해석이 많았다. 이 책을 읽으며 '한걸음 물러나 생각하다'라는 스텝 백의 사전적 의미와 함께 박 회장의 모래시계가 떠오르기도 했다. 우리는 삶의 대부분을 수많은 의사결정과 이에 따른 행동으로 보낸다. 저자는 사람들이 자신의 의무를 다하고 주위를 돌보며 살아가지만 생활 속에서 성찰하지 않는다면 무수히 많은 혼선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지적한다. 그러다가 언젠가는 정신을 차리겠지만 그때는 이미 자신이 바라는 삶이 아님을 깨닫고 또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을 하지 않고 있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다소 진부하지만, 백번 옳은 말이다 서점의 한 코너를 가보면 평범한 듯 하고 비슷한 자기개발서가 많이 있지만 이 책은 성찰에 관한 현실적 적용 방법과 그에 도달하는 과정을 많은 참고도서와 문헌을 통해 명확하게 제시하고 이해를 돕고 있다.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고 싶다면, 후회없는 결정에 다가 가고 싶다면 어쩌면'스텝백'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저자는 많은 참고도서와 문헌을 인용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명상록', 이그나티우스 데 로욜라의 '영신 수련', 미셸 몽테뉴의 '수상록', 데니얼 카너먼의 '생각에 관한 생각', 헨리 데이빗 소로의 '월든' 등이다. 저자 덕분에 지난 연말에 읽은 데니얼 카너먼의'생각에 관한 생각'을 다시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찬중 HTM 벤처스 회장은 다음 글쓰는 이로 장경호 코스닥협회장(이녹스첨단소재 대표이사 회장)을 추천했다.

2021-09-23 12:22:0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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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뉴욕 3부작

폴 오스터 지음/황보석 옮김/열린책들 "소설을 왜 읽어야 하나요?" 라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 "거 참, 읽기 싫으면 읽지 마쇼"라고 답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으나 이 상태로 글을 마칠 순 없기에 이유를 몇 자 적어본다. 첫째,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떼돈을 벌 수 있다. 둘째,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진다. 폴 오스터의 뉴욕 3부작 중 '유리의 도시'에서 추리 소설가인 주인공 다니엘 퀸은 사설탐정 맥스 워크라는 제2의 자아를 만들어 낸다. 소설엔 "퀸은 자기가 벌거벗은 채로 잘못된 곳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낀 반면, 워크는 호전적이고 입심 좋고 어느 곳에서건 거리낌이 없었다. 퀸에게는 문제를 일으키는 종류의 일도 워크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고, 무차별적인 폭력으로 가득 찬 모험을 대수롭지 않게 헤쳐나가서 그의 창조자에게 감명을 주지 않은 적이 없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저자가 지금보다 36년 앞선 1985년에 부캐(부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 것이다. 눈 밝은 독자가 이를 보고 부캐 관련 사업 콘텐츠를 떠올려 '싸이월드',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나 '게더타운', '제페토' 등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들었다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의 CEO가 됐을 것이다. '사람을 보다 잘 이해하게 된다'는 무슨 말일까. "빨리 전화를 받으려면 밑을 닦지 않고 일어나야 했는데 퀸은 움직이는 게 내키지 않았다. 전화는 그가 마음에 들어 하는 물건이 아니어서 몇 번인가 없앨 생각까지 했었다. 제일 싫은 것은 전화가 부리는 횡포였다. 전화는 그의 뜻과는 상관없이 하던 일을 중단시킬 뿐 아니라 결국은 그 명령에 굴복하게 하는 힘까지 가지고 있었다"는 소설(유리의 도시)의 한 대목에서 우리는 폰포비아(전화울렁증)족의 심정을 헤아리게 된다. 읽지 말아야 할 이유보다 읽어야 할 이유가 더 많다면, 소설을 탐독해보도록 하자. 512쪽. 1만원.

2021-09-23 11:20:4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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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다시 일어서는 힘

"가장 큰 영광은 절대 실패하지 않는 게 아니라, 실패할 때마다 다시 일어서는 것이다." 희망을 강조하는 이 말을 한 사람은 넬슨 만델라이다. 이력을 살펴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었던 그는 고난으로 점철된 삶을 살았다. 노벨평화상을 받고 대통령 직에 올랐던 그 이전에 흑인인권 운동을 펼치다 종신형을 선고받았고 27년을 복역했던 사실이 그를 만든 이력이다. 만델라에게 인생이란 실패와 좌절이라는 단어와 같은 뜻이었을지도 모른다. 세상을 원망할 상황에서도 그는 언제나 다시 일어섰다. 대통령이 되었고 나라와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고통이 오면 그 파도를 올라탔고 희망이 오면 다시 새로운 파도에 올랐다. 마치 자연과 우주의 이치에 통달한 것처럼 물 흐르듯 받아들였다. 자연과 우주의 이치는 신비하면서도 아침에 떠오른 해는 저녁에 지고 다음날 아침 다시 떠오른다. 달 역시 보름달이 되었다가 초승달이 되고 다시 보름달로 모양을 바꾼다. 모든 자연현상에는 일정한 사이클이 있다는 말이다. 사람의 운명도 마찬가지이다. 규율로 정해진 것은 없지만 보이지 않는 사이클을 타고 흐른다. 기쁨 가득한 날이 지나면 고통의 파도가 쏟아지는 날도 있다. 동양의 오래된 철학인 명리학은 이런 인생의 흐름을 기반으로 삶을 발전시키고 위로해왔다. 만델라는 명리학의 사이클처럼 삶의 변화를 받아들이며 운명을 개척해 나갔다. 살면서 험한 일을 만나지 않는 게 가장 좋지만 그것 역시 마음대로 되는 일은 아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건 험한 일이 닥쳐왔을 때 굴복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것이다. "내 성공만으로 나를 평가하지 말고 얼마나 많이 좌절하고 쓰러지고 다시 일어났는지로 나를 평가해 달라." 우리에게 전한 그의 말이다.

2021-09-23 06:00:12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