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역으로 보는 미래상

우선 생각나는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한 예언서로는 정감록(鄭鑑錄)이 대표적일 것이다. 그 외 남사고록(南師古錄)을 비롯하여 토정비결과 송하비결 등 여러 예언서들이 작금의 혼란스러운 시대상이 등장할 때마다 화제가 된다. 조선의 근대사에 등장하는 김일부선생의 정역(正易)은 아직도 그 해석이 난해하여 대중적이지 못한 것이 유감이나 역시 근대에 들어 주역에 달통하신 것으로 탄허대종사가 칭찬하신 바에 의하면 그 가치가 심대하다고 여겨진다. 필자 역시 읽어보려 하였으나 자못 진도를 제대로 나가기 힘들었음을 고백한다. 신비하고 신비한 위의 여러 예언서도 있으며 필자는 스승이셨던 단원선생님과 이석영선생과의 역학인연 또한 높게 친다. 그 분들 생전에 더 치열하게 공부하지 못함이 한스러울 뿐이다. 예시를 하셨건만 알아채지 못하고 그리 빨리들 가실지 몰랐던 필자의 어리석음과 게으름을 탓할 뿐이다. 아직도 뇌리에 분명한 건, 앞으로 이십 년 안에 큰 혼란이 오는데, 할 수 있는 건 역(易)공부 밖에 없으니 부지런히 공부하란 말씀이셨다. 그리고 자네는 명을 길게 하려면 역학공부가 그 길이니 부디 매진하라는 말씀을 반은 "예." 하고 반은 귓등으로 들은 것이다. 필자에게 이런 말씀을 주신 것은 어렵고 혼란스런 시대를 당하여 역학으로 그 길을 헤쳐 나가고 세상에 힘이 되게 하란 말씀인 것을 근간에야 더욱 처절히 실감한다. 더 하나 더하신 말씀은, 선한 사람을 근처에 두라는 말씀이었다. 이 말씀인즉 이해를 따지는 사람을 경계하란 뜻으로 해석한다. 다가 올 불확실성의 시대를 지혜롭게 대처할 방법은 내적으로는 마음공부요, 외적으로는 세상을 읽는 지도를 공부함이니 그것은 바로 역의 길이다. 우주의 질서와 변화하는 이치의 틀에서 각자의 미래를 읽는 지도, 지도가 있으면 처음 가는 길도 수월할 것이다.

2020-07-06 05:42:0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 트래블] 와이드앵글, 여름골퍼 위한 '사선 절개 배색 카라 티셔츠'출시

컬러와 패턴 활용해 다양한 코디 가능하고 시선 집중시키는 유니크한 디자인 냉감 소재 등 고기능성 소재 활용해 여름 라운드 경험·퍼포먼스 향상에 기여 북유럽 감성의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역대급 무더위를 앞두고 라운드룩을 고민 중인 남성 골퍼를 위해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남성 카라 티셔츠'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필드 위 퍼포먼스 향상에 기여하는 다양한 기능성은 물론 뜨거운 여름 태양과 푸른 필드와 어우러지는 컬러와 패턴 디테일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사선 절개 배색 카라 티셔츠'는 세련된 배색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더한 반팔 카라 티셔츠다. 강렬한 색감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개성 있는 라운드 룩을 연출할 수 있으며, 냉감 소재를 적용해 여름 뙤약볕에서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네이비, 레드, 블랙 세 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11만9000원이다. 'AIR DOT 패턴 티셔츠'는 유니크한 기하학 패턴을 사용해 다양한 코디가 가능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경량성과 냉감 기능을 두루 갖춘 고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일상과 필드에서 겸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민트,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11만9000원이다. '변형 블록 프린트 카라 티셔츠'는 사선 패턴과 배색을 티셔츠 앞뒤에 적용해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흡한속건 기능이 우수한 소재를 적용해 땀이 많은 여름 라운드에서도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그레이와 화이트 두 가지 색상이다. 와이드앵글 관계자는 "여름 라운드 룩 구매를 고민하는 골퍼들에게 더위를 쿨하게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한 기능성과 시선을 사로잡는 세련된 디자인은 가장 중요한 선택 요소"라며 "올 여름 필드에서 와이드앵글 제품으로 프로가 된 기분을 한껏 느끼면서 최상의 플레이를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7-05 14:47:41 이민희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 트래블] 문화재청-한국문화재재단, 2020년 문화유산 스토리 공모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이야기 찾아 상금 주인공 되자 문화 관광해설 전문가와 국내 여행업체 대상 7월 31일 접수시작 총 상금 185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까지 다양한 시상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코로나 19의 피해로 침체된 관광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2020년 문화유산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문화유산 향유에 적극적으로 힘쓰는 '문화관광 관련 해설 전문가'와 문화유산 관광 판로개척에 일조한 '국내·일반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설 전문가 대상의 해설 스토리 부문, 여행업체 대상의 여행 스토리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공모전은 7월 31일부터 8월 13일까지 접수를 받고 9월 4일 본선 PT발표와 시상식이 진행 된다. '2020년 문화유산 스토리 공모전'은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국내외 관광활성화를 도모하는 2020년 '문화유산 방문캠페인'의 문화유산 방문코스(Korean Heritage 5+2)가 중심이 되어 해설 이야기, 여행 이야기를 찾아가는 공모전이다. ◆문화유산에 스토리를 입히다 해설 스토리 부문은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방문코스 중 택일하여 자기만의 참신한 해설·스토리 만들기가 주제이며, 참여는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의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제공되는 양식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3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선정 기준은 ▲해설 스토리라인 구성 및 연계성 ▲스토리텔링의 흥미성 등이 중점적으로 고려되며 ▲외국인 관광객을 고려한 맞춤형 해설 스토리를 추가 제출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여행에 문화유산을 입히다 여행 스토리 부문은 문화유산 방문코스를 활용하여 실제 체험 가능한 매력적인 여행상품을 개발한다. 특히 방문코스 주변의 편의시설(음식점, 숙박시설 등 포함)과 여행 스토리(콘셉트)를 엮어 새로운 'Korean Heritage 관광 상품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의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제공되는 양식에 맞추어 작성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8월 13일에 마감한다. 선정기준은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테마에 적합한 상품 구성력 ▲관광 이동의 편의성 ▲타겟별 유치전략 등 중점적으로 심사하여 결정된다. 또, 강원권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상품기획(안)을 제출하는 경우와 외국인 관광객을 고려한 맞춤형 관광 상품 기획안 추가 제출 시 각각 가산점이 부여된다. 시상은 부문 당 10건, 총 20건의 출품작으로 총 1850만원의 상금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문화재청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우수상 이상 수상작에 한하여 2020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명예 해설사', '2020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명예 여행사'트로피가 증정된다. 기타 공모전에 대한 세부 사항은 한국문화재재단 콘텐츠활용팀 과 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 내 공모전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지역 문화유산 디지털 콘텐츠 제작지원 한편, 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보급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진행한 지자체 대상 공모에는 총 20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심사를 통해 총 5개 지자체(충남 당진, 전남 진도, 충남 부여, 대구 달성군, 부산시)를 선정했다. 문화유산 방문코스와 연계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부여 정림사지, 진도 상장례 문화, 달성군 도동서원 등)으로 방문코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시의성이 높은 문화유산 콘텐츠(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한국전쟁 70주년 기념)의 활용으로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선정된 콘텐츠는 오는 8월부터 제작에 착수하여 11월에 온라인 매체(문화유산채널 유튜브, 방문 캠페인 홈페이지 등)와 오프라인 전시공간(디지털문화유산나눔방, 지자체별 박물관·홍보관 등)에 보급할 예정이다.

2020-07-05 14:45:06 이민희 기자
기사사진
[새로나온 책] 전쟁의 미래 外

◆전쟁의 미래 로렌스 프리드먼 지음/조행복 옮김/비즈니스북스 "앞으로 전쟁은 어디서, 왜, 어떻게 일어날까?" 지난 150년간 인류가 전쟁을 제대로 예측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제1차 세계대전 때 결정적인 전투가 되리라고 여겨졌던 서부전선은 대포와 라이플총의 사거리 향상으로 참호전으로 고착됐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의 군사력을 얕잡아본 미국은 진주만 습격을 당했다. 책은 1870년 프랑스·프로이센 전쟁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어떻게 미래의 전쟁을 예측해왔으며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를 살펴본 후 실제로 벌어진 전쟁의 양상을 되돌아본다. 560쪽. 2만8000원. ◆선을 지키는 사회, 선을 넘는 사회 미셸 겔펀드 지음/이은진 옮김/시공사 싱가포르의 보도는 티끌 하나 없이 깨끗하지만, 미국의 거리에서는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일본에서는 열차가 늦게 도착하는 법이 거의 없지만, 브라질에서는 시간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마약을 소지하면 사형을 당할 수도 있지만, 네덜란드에서는 대마초를 커피숍에서 합법적으로 판매한다. 세계적인 심리학자인 저자는 지구상 모든 나라의 문화 분열을 사회 규범의 강도로 나눠 설명한다. 인간의 사고와 행동은 사회 규범이 엄격한 빡빡한 문화에서 사느냐 그 반대인 느슨한 문화에서 사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448쪽. 2만원. ◆세계시민주의 전통 마사 C. 누스바움 지음/강동혁 옮김/뿌리와이파리 그리스의 키니코스학파 철학자 디오게네스는 '어디 출신이냐'는 물음에 "나는 세계의 시민이다"고 답했다. 디오게네스는 혈통이나 소속 도시, 사회적 계층, 성별을 선언하는 대신 자신을 인간으로 정의함으로써 인류 평등의 가치를 암묵적으로 주장했다. 서구 사상 중 가장 근본적인 통찰 중 하나는 인간을 서로 평등한 존재인 동시에 가치를 매길 수 없을 만큼 값진 존재로 여겨야 한다는 생각이다. 책은 그리스와 로마의 스토아주의 철학자들로부터 시작해 17세기의 휴고 그로티우스, 18세기의 애덤 스미스, 현대의 국제 인권운동에 이르기까지 세계시민주의의 철학적 전통을 좇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가 만들어 나가야 할 새로운 공동체의 모습을 제시한다. 348쪽. 1만80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7-05 14:34:24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새로나온 책] 머니랜드

올리버 벌로 지음/박중서 옮김/북트리거 1962년 런던의 은행가들은 세상을 바꿀 만한 기발한 약탈 행위, '역외'를 떠올렸다. 이 발상의 핵심은 물리적으로는 사법관할구역 안에 현존하면서도 법적으로는 사법관할구역 밖에 있는 자산을 만드는 것이다. 머니랜드는 자산의 소유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구상 모든 나라의 법률을 왜곡시켰다. 제1세계의 조세 기피자들과 제3세계의 도둑 정치가들이 머니랜드에 돈을 싸들고 찾아왔다. 검은돈은 국경을 초월해 자유롭게 넘나들며 방대한 저수지를 이뤘다. 머니랜드는 각국의 제도상 허점과 사법관할구역 간 차이를 교묘하게 악용한 하나의 거대한 시스템이다. 영국 본토보다 영국령 저지섬의 세율이 낮다는 점은 머니랜드로 돈을 끌어들이는 유인책으로 작동한다. 검은돈은 세법상 맹점, 조세 조약의 허점을 파고들어 법인세나 소득세가 낮은 지역, 본국의 금융 규제를 피할 수 있는 곳을 찾아 역외로 몰려든다. 머니랜드를 굴러가게 만드는 핵심 산업은 '자산 숨기기'다. 가장 흔하게 이용되는 방법은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유령 회사를 만들어 소유권을 흐리는 것이다. 이를테면 런던의 할리 스트리트에 명목상 회사를 두고 이를 다시 리히텐슈타인, 맨섬, 미국 델라웨어주 케이맨제도, 라이베리아 등 역외 사법관할구역 소유로 등록하는 것이다. 법인 구조물을 연쇄적으로 겹싸기한 뒤, 금융 비밀주의의 중심지로 정평 난 스위스 은행의 비밀 계좌를 덧붙이면 자산의 기원과 그 소유권 모두를 숨기는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저자는 점점 더 교묘해지는 조세 회피, 탈세, 돈세탁 수법은 과세 당국과 자본가들 사이에서 벌어진 진화론적 군비 경쟁의 결과라고 지적한다. 억만장자와 부패한 정치인이 유능한 금융인과 법률가를 방패 삼아 전 세계를 누비고 다니며 막대한 부를 축적할 때 서민들은 법률의 테두리 안에서 꼬박꼬박 세금을 내며 살아간다.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21세기 해적질을 통렬히 고발한다. 448쪽. 1만98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7-05 13:58:42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0년 7월 3일 금요일

[쥐띠] 36년 새로운 것을 배워보자. 48년 구름만 잔뜩 끼어있고 비는 오지 않는 형국. 60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72년 결과는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84년 아무리 바빠도 우편물은 꼭 살펴라. [소띠] 37년 때가 아니니 조금 더 기다려라. 49년 설레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다. 61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73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지기 쉽다. 85년 기다리던 곳에서 반가운 소식이. [호랑이띠] 38년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지 마라. 50년 마음이 혼란하면 독서로 달래보자. 62년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하루. 74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즐거운 마음으로. 86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남쪽으로 여행을 가보자. [토끼띠] 39년 흉년에 땅을 사면 주변의 원망을 듣는다. 51년 잠시 멈춰 서서 주변을 돌아보라. 63년 깊은 밤을 지내면 찬란한 새벽이 온다. 75년 표현하지 않으면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 87년 이기고 더 큰 곳으로 나아간다. [용띠] 40년 오늘은 나만을 위해 지출을 해보자. 52년 동분서주 바쁘기만 하고 실속은 없다. 64년 나이 든다는 것은 성숙 되는 것. 76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88년 변화의 날이니 옷차림에도 신경 쓰자. [뱀띠] 41년 서두르지 말고 한 발 물러서서 생각. 53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스스로 만들어서 써라. 65년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을 조심. 77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으나 쪽빛보다 더 푸른 법. 89년 추억으로 기분을 달랜다. [말띠] 42년 삶은 계속되고 꿈꿀 시간은 많다. 54년 결혼생활은 배려와 존중이 가장 중요. 66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비켜가라. 78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분풀이. 90년 행복은 남의 기준에 맞출 필요가 없다. [양띠] 43년 자식으로 인해 빚내서 빚을 갚는다. 55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된다. 67년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최선을 다하라. 79년 외출할 때 이륜차를 조심. 91년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하면 길이 보인다. [원숭이띠] 44년 희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 56년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파듯이 내가 해야만 한다. 68년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을 조심. 80년 포기하면 마음은 편하다. 92년 신발 끈이 풀리니 잠시 지체. [닭띠] 45년 자식이 많으니 근심도 많다. 57년 돈을 빌려주면 반드시 차용증을 받아라. 69년 순리대로 일이 잘 풀리지 않으니 걱정이다. 81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으나 쪽빛보다 푸르다. 93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다. [개띠] 46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58년 믿음을 가지고 상대를 설득. 70년 처음이 중요하나 끝맺음도 잘 해야 한다. 82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착하게 살아야 한다. 94년 두드리면 열릴 문이니 힘껏 두드려라. [돼지띠] 47년 지금 당장 못하면 마음이 급해진다. 59년 제3자로 해서 허황된 끔이 지출을 부른다. 71년 자식의 잘못은 내가 해결해야 할 문제. 83년 상대의 작은 실수가 내게는 기회로 온다. 95년 붉은색, 숫자 6이 행운을 준다.

2020-07-03 06:43:22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일상의 감사함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앞으로의 화두가 될 것이다. 소소한 일상 속의 작은 행복 즉 '소확행'에 대한 인식은 복잡한 현대문명 속에서 정신을 쉬고 재충전하는 일종의 비타민 같은 것이었다면 코로나 사태로 인한 강제적 격리와 거리 두기는 그리고 질병 전염과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개개인의 동선 감지는 조지 오웰의 '1984년'이라는 소설이 현실로 맞부닥 쳤음을 공인하게 됐다. 가족끼리도 포옹할 수 없고 손을 잡기도 조심스럽다. 필자의 한 지인은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아들이 운동 중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했는데 미국 방문 후 한국의 자가 격리 규정으로 인해 바로 달려가질 못했다. 어렵사리 회사로부터 허락을 받아 미국행을 했지만 아들의 첫 마디는 삼 일간은 포옹은 고사하고 손잡는 것도 안 된다며 혹시 열이 나는 것은 아닌 지도 잘 체크하라는 소리였다며 서운해 했다. 미국도 여전히 환자 증가관계로 조심해야 하는 것도 맞기에 그러마 했고, 고국에 돌아와서는 재택근무를 전제로 자가 격리를 하고 있다가 회사로 돌아갔다. 미국에 다녀온 게 찜찜한 지 검사결과가 음성이며 무증상임에도 직원들의 눈초리가 예사롭지 않아 마음이 불편하다고 토로한다. 무엇보다 마음의 거리까지 멀게 한 것이 코로나인 것이다. 백신이 나온다 해도 앞으로는 여러 감염질병이 몇 년을 주기로 발병할 것이 대세일 듯한데, 서로가 서로를 불신의 눈으로 대할 수밖에 없다. 더욱 답답했던 것은 오랜만에 가족끼리 외부에서 식사도 할 수 없었다. 소확행은 커녕 일상의 움직임까지도 허락되지 않는 분위기였으니 이러한 시대를 뭐라고 말해야 좋을까. 실제로 아직 전조증상을 겪고 있을 뿐이 다라는데 경제와 사회구조의 패러다임이 바뀔 것이다.

2020-07-03 05:41:19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0년 7 월 2 일 목요일

[쥐띠] 36년 지인을 잘 관리해야 후회하지 않는다. 48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희망이 있는 것이다. 60년 구름 위를 걷는 듯 행복한 하루. 72년 어제 잘못을 오늘 또 되풀이. 84년 밖은 전쟁터이니 이직은 신중하게 해야. [소띠] 37년 나이든 사람의 저력을 보인다. 49년 당장 고쳐야할 것을 방치. 61년 남에게 준 상처는 나에게 고스란히 돌아온다. 73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히 노력. 85년 광기와 천재성의 거리는 성공으로 측정. [호랑이띠] 38년 간절히 기도하면 하늘도 움직인다. 50년 졸작이라도 내 작품이니 흐뭇하다. 62년 일희일비하지 말고 마음을 차분히. 74년 말은 뱉기 쉬워도 주워 담을 수 없으니 조심. 86년 희망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토끼띠] 39년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오늘이 그날. 51년 입이 경솔하면 주변이 시끄럽다. 63년 열흘 가는 꽃이 없으니 자만하지 마라. 75년 뒤돌아보지 말고 전진하다 보면 성과가 있다. 87년 잠시 내용보다 포장에 신경 써라. [용띠] 40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하다. 52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64년 태양은 항상 그 자리에 떠 있음을 명심. 76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한다. 88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답답한 하루이다. [뱀띠] 41년 숫자 6, 흰색이 오늘 행운을 준다. 53년 가까운 친구의 병문안을 가게 된다. 65년 혼자만의 시간이 절실히 필요하다. 77년 생각만하고 시작하지 않으니 변하는 것도 없을 것. 89년 선행을 행하니 열배로 돌아온다. [말띠] 42년 기억이 희미해지는 것이 안타깝다. 54년 큰 둑도 작은 구멍으로 무너짐을 명심. 66년 사랑하며 사는 것이 가장 큰 행복. 78년 열차여행을 떠나보는 것이 좋겠다. 90년 상대의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나 양보해야. [양띠] 43년 마음 아픈 소식이 들려온다. 55년 숨은 실력을 자랑할 기회가 주어진다. 67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79년 헛된 욕심이 화를 부른다. 91년 배우자에게 기대가 너무 커서 서운함을 느낀다. [원숭이띠] 44년 불행은 입 밖으로 꺼내는 순간 더 커지게 된다. 56년 자녀와 교감을 가져라. 68년 당신 손안에 이미 열쇠는 있다. 80년 당장은 부족해도 꾸준히 노력. 92년 이성에게 필요이상의 의미부여는 상황을 왜곡 시킨다. [닭띠] 45년 마음에 없는 칭찬은 차라리 하지마라. 57년 남이 던져주는 희망에 기대가 크다. 69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즐겁다. 81년 작은 실수는 덮어 주는 것이 나에게 유리. 93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개띠] 46년 가족에게는 양보해도 괜찮다. 58년 자식이 짝을 데려오니 마음이 흐뭇하다. 70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82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마라. 94년 가족도 서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돼지띠] 47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특히 옆집과의 대화에 주의. 59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지 않은지 체크. 71년 한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83년 기회가 주어지니 능력을 최대한 발휘. 95년 자존감은 자신을 지켜주는 힘.

2020-07-02 06:43:07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정욕구 강한 사주

성격을 보다 보면 감성이 풍부한 사람들도 있고 무뚝뚝하거나 메마른 사람도 있다. 감성이 풍부한 사람은 감정의 기복이 심한 경우도 많다. 때로는 변덕스럽다는 소리까지 듣는다. 무뚝뚝한 사람은 사람이 진국이네 라는 소릴 듣기도 한다. 한 사람의 성격도 상황 따라 나타나는 것이니 인간관계를 맺는 것도 이러한 점을 살핀다면 실망을 줄일 수 있다. 변덕이 심한 경우 주변을 피곤하게 하고 게다가 일주에 백호 살이나 괴강이 있고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있다면 주변 사람들은 그야말로 마음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며 큰 상처를 줄 수 있다. 트럼프대통령도 백호가 들어 있어 막말로 사람들에게 상처 주는데 둘째가라 하면 서운할 지경인 것이다. 게다가 자화자찬을 즐긴다. 최근에 상담을 온 어느 아가씨는 상담의 내용을 들어 보니 주변에 대한 원망으로 회사를 옮길 것을 고민하고 있었다. 괴강 년주에 을미(乙未) 일주였는데 지지의 신살(神殺)을 보아 하니 재살과 백호살이 자리 잡고 있었다. 처음 보면 이해심 많고 사근사근해 보이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자기주장이 강할 뿐만 아니라 자기애 또한 강한 사람임을 감출 수가 없다. 스스로 매우 여리고 착하다고 여긴다. 실제 여리며 인정욕구도 강한데 좋은 소릴 못 들으니 주변 사람들이 모두 문제인 것으로 여긴다. 자신이 얼마나 희생하며 잘해줬는데 돌아오는 것은 감사하다는 말은커녕 오히려 원망을 하더라는 얘기다. 이런 경우를 두고 인덕이 박하다는 얘길 한다. 자신이 해줬지만 인정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기애와 인정욕구가 강한 사람은 상대방이 원하지 않아도 먼저 나서서 호의를 베푸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하나를 해주고도 셋을 해줬다고 생각하면서 문제는 시작된다.

2020-07-02 06:01:04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