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1년 6월 30일 수요일

[쥐띠] 36년 경기가 살아나니 가정에도 기쁨이. 48년 관재수가 있으니 꼼꼼하게. 60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영업실적이 향상. 72년 흰색 옷과 숫자 6이 그대에게 행운을. 84년 듣기 실은 얘기도 듣고 기억해두면 길선 하게 변화. [소띠] 37년 부하직원도 상사를 본받는다. 49년 친척과 문서거래가 있겠다. 61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심정으로 오늘 하루를 신중하게 행동. 73년 꽃길 따라 내 마음도 오묘하다. 85년 자비는 무엇인가를 베푼다는 것을 전제하는 말. [호랑이띠] 38년 조상님 덕을 바래본다. 50년 아랫사람 말을 잘 경청하면 이로운 일이 있다. 62년 의식과 사고의 변혁은 나부터 실천. 74년 서두르지 말고 급할수록 돌아서 가라. 86년 김씨 상사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토끼띠] 39년 다리가 부러질 것을 발목이 삐는 정도로 넘겼다. 51년 마음에 안 들어도 어쩌나. 63년 타인의 평가에 노여워 말고 행동을 고쳐라. 75년 이무기가 천년을 기다렸으니 승천. 87년 시간은 자꾸 가는데 마음은 급하고 허둥거림. [용띠] 40년 젊은 시절의 꿈을 되새겨 본다. 52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없더라. 64년 골치 아픈 일은 배우자와 상의하면 잘 처리. 76년 일시적 감정으로 행동하면 일을 그르치게 된다. 88년 이제 두 사람 중 한사람을 선택해야할 때. [뱀띠] 41년 내면의 천재성에 경외심이 인다. 53년 경험상 유리한 정보를 습득. 65년 배우자 외 다른 사람에게 눈길을 주지 마라. 77년 가족끼리는 서로 도와야 한다. 89년 선봉에 나서는 것이 다른 사람의 시기를 받을 수 있으니 주의. [말띠] 42년 세상의 모든 것이 인연법이다. 54년 결혼은 둘이 했으나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것이다. 66년 아름다운 처신은 구설수를 예방한다. 78년 비상금을 활용하여 일을 처리. 90년 불행하다 생각 말고 자성 자기개혁을 일구어보라. [양띠] 43년 알면 보이듯이 지혜를 찾자. 55년 가지 못한 길에 미련을 두지 말자. 67년 서로 돕고 이해하는 것이 전체의 이익을 가져온다. 79년 노력한 만큼 성과도 좋으니 쉬지 말고 전진. 91년 어느 곳이냐 하는 선택의 갈림길에 서있다. [원숭이띠] 44년 도화가 발동하니 주식투자는 고민해봐야. 56년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68년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친다. 80년 사랑은 나를 슬프게 만들기도 한다. 92년 벌을 지나치게 두려워하면 좋은 꿀을 얻지 못함. [닭띠] 45년 하루 종일 독수공방이다. 57년 어느 구름에서 비가 내릴지 어찌 알겠는가. 69년 타인의 행복을 부러워 말고 가족에게 잘하자. 81년 고급의상실에 가서 화려하게 변신해본다. 93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 [개띠] 46년 내 것이 아닌 것은 과감히 포기. 58년 모든 일에 순서가 있는 법이니 김칫국부터 마시지 마라. 70년 북쪽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82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말자. 94년 인연을 만나도 때가 아니라서. [돼지띠] 47년 강을 건넜으면 배의 소중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59년 살림하는 주부가 오늘따라 유난히 바쁘다. 71년 근검절약으로 노후대비를 시작. 83년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 보자. 95년 수출실적이 좋아서 회사가 기쁘다.

2021-06-30 06:00:18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새로나온 책]시인 방윤후 '나는 발굴되고 있다'

방윤후 시인의 시집 '나는 발굴되고 있다'(이미지)가 시작시인선 0381번으로 출간됐다. 시인은 전북 전주 출생으로 2019년 제31회 신라문학대상으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나는 발굴되고 있다'에서 시인은 현대사회의 기계문명을 예리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변질된 인간성에 대한 성찰과 함께 소외된 자들의 고통에 공감하며, 인간이 회복해야 할 고귀한 가치에 대해 노래한다. 시인은 파괴된 자연과 인간성의 상실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개개의 존재들이 품고 있는 고유한 울음소리를 회복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곧 생래적이고 근원적인 본성이 제 모습으로 발현될 때, 비로소 회복의 가능성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요컨대 시인은 모든 생명들이 함께 숨 쉬고 공존할 수 있는 조화와 화합의 세계를 꿈꾼다. 현대 문명의 폭력성에 경종을 울리며, 그 가혹한 속도에 고통받는 존재들을 위무하고 이들 속에 잠들어 있는 존재의 소리를 일깨운다. 한편 해설을 쓴 한양대 겸임교수인 차성환 시인의 말에 따르면 방윤후 시인은 "일상의 삶에서 존재가 서로 공명(共鳴)하는 아름다운 화음을 서로의 마음이 연결되는, 마법과 같은 순간"을 꿈꾼다. 또 윤성택 시인은 추천사에서 방윤후 시인에 대해 "사회의 가장 밑바닥에 자신을 내려놓고 스스로 간이역이 돼 특유의 음악적 감수성으로 소외된 자들에게 땅울림을 내어 주는 자"라고 전했다. 이번 시집은 우리 안에 잠들어 있던 내밀한 소리들을 흔들어 깨운다. 그것은 때로 존재가 가진 본연의 생명력을 파괴하는 현대 문명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의 목소리이기도 하다. 우리는 방윤후 시인의 이번 시집을 통해 내 안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 소리가 타인의 소리에 가닿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며 궁극적으로 서로의 존재를 무한 긍정하고 그 아픔을 보듬어 안는 시적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2021-06-29 15:47:0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비키지 않는 사람들

한때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률이 세계 1위였던 적이 있었다. 요즘엔 많이 줄어서 OECD 평균보다 약간 많은 수준이라고 한다.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적다고 할 수는 없는 숫자다. 그래서인지 도심 도로의 주행속도를 일반도로는 시속 50킬로미터 이면도로는 30 킬로미터로 낮추는 법까지 통과됐다. 운전문화는 이렇게 점점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해 왔다. 그런데 길거리를 걷다 보면 보행문화는 발전이 더딘 것처럼 느껴진다. 주택가 이면도로에서는 자동차가 다가와도 비키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사람도 다니고 차도 다녀야 하는 이면도로는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어렵다. 차는 더욱 조심스레 운행하기 마련이다. 차들이 어렵게 지나가려 하는데 도로 한가운데 있는 사람들은 움직이지 않는다. 마치 자동차가 피해서 가라는 식으로 꼼짝도 하지 않는다. 조금 비켜 달라는 운전자에게 인상을 쓰는 사람도 봤다. 좁은 이면도로는 누군가 양보를 해야 한다. 좁은 도로 한가운데서 마음대로 하라는 행태를 보이니 이해하기 어렵다. 큰 도로에서도 비슷한 광경을 볼 때가 있다. 횡단보도에 녹색불이 꺼지고 빨간불이 들어왔는데도 그러거나 말거나 천천히 걸어간다. 설마 나를 치고 가기야 하겠느냐는 듯 걷는다. 도로의 차들은 어쩔 수 없이 출발하지 못하고 계속 서 있지만 얼마나 답답할 것인가. 교통의 축을 이루는 건 자동차와 사람이다. 차보다 사람이 더 중요한 만큼 운전자도 사람이니 교통문화라는 측면에서 보면 질서와 조화가 필요하다.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조금씩 양보하면 운전자도 보행자도 훨씬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 운전문화가 긍정적으로 발전하는 만큼 보행문화도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으로 달라졌으면 한다.

2021-06-29 06:00:13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1년 6월 29일 화요일

[쥐띠] 36년 공부는 늦도록 해도 행복. 48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최선으로 잡아라. 60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자중할 때. 72년 가뭄이 해갈되듯 일이 술술 풀린다. 84년 우물이 곁에 있어도 두레박이 없으니 답답한 심정. [소띠] 37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답답한 하루. 49년 땅에는 자연이 있고 즐거움이 동시에 있다. 61년 금전거래는 손실로 이어짐. 73년 운이 상승일로이니 용기를 내어 일을 추진. 85년 예의 바른 행동이 나의 명예를 높여준다. [호랑이띠] 38년 원숭이띠와 충돌하지 않도록. 50년 남의 도움을 받게 되나 시비도 생길 수 있으니 주의. 62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서 고민. 74년 계획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치 않다. 86년 기회가 주어지나 망설이다가 놓칠 수 있다. [토끼띠] 39년 보행 길에 자전거를 조심. 51년 지금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 법. 63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남동쪽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75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87년 새로 이사한 곳에서 신제품이 불티나게 팔린다. [용띠] 40년 자식복은 기대하기 어렵다. 52년 한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안하다. 64년 일취월장의 기회가 왔으니 최선을 다해 노력하라. 76년 밖은 꽃이 피었으나 내 마음은 찬바람이 부는구나. 88년 구설수가 있으니 원행을 삼가도록. [뱀띠] 41년 교수가 타고난 사주에서 가장 잘 맞았다. 53년 검은 구름이 걷히기 시작하니 운이 트인다. 65년 변화의 날이니 외모에 신경을 쓰고 외출. 77년 겸허히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89년 남에게 준 상처는 고스란히 내게 온다. [말띠] 42년 공부가 취미라고해도 좋다. 54년 피곤한 날이니 돈거래는 하지 마라. 66년 동료와 협업이 서로에게 이익을 가져온다. 78년 명예를 중시여기나 실속은 별거 없다. 90년 바람이 분다고 다 흔들리는 것은 아니니 의지가 중요. [양띠] 43년 말처럼 쉽지 않은 인생길. 55년 오늘은 양보와 희생이 미덕이다. 67년 상대의 단점을 건드리면 나의 단점도 드러남을 명심. 79년 오늘의 주인공은 당신이니 무슨 일이든 참여. 91년 상사의 도움으로 일 처리가 매끄럽다. [원숭이띠] 44년 표준점을 시사해주는 것은 긍정의 힘. 56년 배우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68년 머리만 믿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80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은 없는지 생각. 92년 최선의 해결책은 타협이다. [닭띠] 45년 탁월한 능력은 기본이다. 57년 가정의 화목이 중요 요소이다. 69년 나무는 비가 오면 더 잘 자라는 법이니 고난을 잘 견뎌야 한다. 81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스럽다. 93년 달빛이 하늘을 가득 메우니 좋은 일이 있다. [개띠] 46년 외출을 삼가고 건강관리에 힘써라. 58년 보기 싫은 사람도 아쉬울 때가 있으니 관리를 잘해라. 70년 조급함이 화를 부르니 느긋이 행동. 82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날이니 충전이 필요. 94년 조직의 규범이 있으니 조용하게. [돼지띠] 47년 믿음을 갖고 기다리면 실망하지 않는다. 59년 매화가 활짝 피었으니 봄이 곧 오겠구나. 71년 마음이 울적한데 자식이 즐거운 소식을 들고 온다. 83년 금전문제와 이성갈등으로 속상할 일거리 생긴다. 95년 노력의 기쁨이 온다.

2021-06-29 06:00:12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반려동물 학대는 악업

몸 여기저기에 시퍼렇게 멍든 사진이 뉴스에 나왔을 때 사람들은 경악했다. 멍든 몸의 주인공이 어린아이였기에 충격은 더 심했다. 충격적인 아동학대 사건이 연이어 생겼고 사람들은 분노했다. 법원 앞에서 가해자를 엄벌하라고 시위까지 벌어졌다. 이렇게 안타깝고 충격적인 일이 반려동물에게도 자주 생기고 있다. 학대당하고 버려지는 반려동물이 너무 많은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공식 통계로 일 년에 15만 마리 정도의 반려동물이 버려지고 있다고 한다. 반려동물은 그냥 동물이라고 말하기 힘들다. 사람과 함께 울고 웃으며 마음을 나누는 가족이다. 사랑스럽다고 또는 예쁘다고 입양할 때는 별 문제가 없다. 반려동물이 늙거나 병들거나 다치면 사람들이 변한다. 작은 체구의 반려동물을 마구 때리고 발로 걷어차기도 한다. 보기 싫다고 학대를 하는 건 물론이고 아무 곳에나 버리는 일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동물만도 못한 마음이고 행동인 것이다. 버려진 유기견이 길거리를 배회하고 유기묘도 너무 흔하게 볼 수 있다. 몸에는 이런저런 상처가 있는 경우도 많다. 버려지기 전에 학대를 당한 증거이다. 아동학대 사건을 보고 온 국민이 아픔을 느꼈다. 모든 사람이 분노하는 아동학대와 반려동물 학대가 뭐가 다른가. 반려동물 학대와 유기는 엄연히 범죄이다. 더 강한 법을 만들어 처벌해야 한다. 반려동물을 사랑한다면 늙거나 아프거나 다쳤을 때도 보듬고 보살펴야 한다. 자기가 필요할 때만 잘해주는 걸 사랑이라고 말할 수 없다. 언제든 사랑하고 보살필 자신이 없다면 반려동물을 키우지 마라. 자기의 즐거움 때문에 입양했다가 학대하고 아무 곳에나 내다 버린다면 악업도 큰 악업이다. 애초부터 키우지 않는 게 옳은 선택이다.

2021-06-28 06:00:05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1년 6월 28일 월요일

[쥐띠] 36년 공자님 말씀은 시공간을 뛰어넘는 가르침. 48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60년 가는 세월이 야속하게 느껴진다. 72년 자충수를 두어서 계약을 성사시킨다. 84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절망하지 말자. [소띠] 37년 영혼이나 신명의 세계는 사람의 마음과 다르지 않다. 49년 다정도 병이니 자녀에게 지나친 간섭은 금물. 61년 결과를 원대하게 마무리. 73년 집안이 춘추전국시대처럼 다툼이 인다. 85년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는 없다. [호랑이띠] 38년 인내와 지혜의 내공이 엿보인다. 50년 남의 말에 좌우되지 말고 주관을 갖자. 62년 망설이다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 결단이 필요. 74년 일시적 감정으로 행동하면 입방아에 오를 수 있다. 86년 병도 약도 다 제 탓. [토끼띠] 39년 역사는 되풀이 되듯 개인사도 마찬가지. 51년 일이 순조롭게 풀리지만 의외의 복병을 조심. 63년 부모님의 건강을 한번 살펴보라. 75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87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해야. [용띠] 40년 남북 대치되어 있는 현실. 52년 결과가 좋으면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64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불안하고 방황시작. 76년 이타정신으로 나도 잘돼야하고 남도 잘돼야 한다. 88년 가장으로 집안을 이끌어 나간다. [뱀띠] 41년 꽃샘에 반늙은이 얼어 죽는다는 말이 있다. 53년 안정 속에 생기가 생긴다. 65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때가 무르익었다. 77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의견통일이 우선. 89년 물가가 경주하듯이 오르니 전전긍긍. [말띠] 42년 적은 돈에도 감사하는 마음. 54년 노력의 결과가 생각만큼 크지 않다. 66년 마음이 울적하니 친구가 먼 곳에서 찾아와 위로를 준다. 78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90년 회사에서 좋은 소식이 오는 날 [양띠] 43년 상황이 좋아져서 행복한날. 55년 어떤 방법으로든지 어려움이 탈출된다. 67년 행운은 준비하는 자에게 오니 항상 노력을 해야. 79년 집 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오니 횡재수가. 91년 바람이 분다고 다 흔들리지 않는다. [원숭이띠] 44년 하루를 밭 갈지 않으면 일 년 내내 배부르지 못한다. 56년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 떠나도 행운이 따른다. 68년 기쁨은 나누면 2배로 늘어난다. 80년 저력이 있으니 이직보다는 기다려라. 92년 복된 가정이 발전의 원동력. [닭띠] 45년 교만한 마음이 생기지 않도록. 57년 운이 있으니 거래를 해도 좋다. 69년 숨겨왔던 솜씨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날. 81년 어제의 동지가 경쟁자로 바뀌니 울적하다. 93년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냈으니 다시 시작해보자. [개띠] 46년 물은 담는 그릇에 따라 모양이 달라지는 법. 58년 하나를 투자하면 둘을 얻는 날. 70년 마음을 움직이려면 약속을 잘 지켜라. 82년 어제의 바람이 태풍이 되어 돌아오는 게 인생이다. 94년 따뜻한 봄날처럼 마음이 봄날이다. [돼지띠] 47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거운 날. 59년 인생은 결국 혼자인 것. 71년 눈치보다는 바른 처신은 구설수를 예방. 83년 기다리지 말고 자신이 한발 다가가면 일이 잘 풀린다. 95년 회사를 옮기려면 동남쪽으로 가면 뜻을 펼친다.

2021-06-28 06:00:04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초파일 연가

석가탄신일을 기념하는 봉축행사인 세계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장관인 연등축제가 이 년째 열리지 못했다. 안타까운 일이었다.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오월에 오게 되는 초파일 행사는 종교적 의미 그 이상의 행사이다. 무명에 싸여 생로병사의 고(苦)를 숙명으로 안고 살아가는 인간들이 순간순간 행복과 함께 하며 스스로 자유롭게 해탈할 수 있는 길을 알려준 부처님 오신 날을 경축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환한 계절이다. 싱그러운 연록이 사방에 펼쳐지고 하늘은 더없이 화창할 때 색색의 연등이 도량 안팎에 걸려 있는 그 모습 자체만으로도 극락이 바로 예인가 싶은 마음이다. 추석을 가르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기쁜 기원과 감탄이 있다. 초파일 즈음 역시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초파일 때만 같아라..라는 감탄도 그리 과한 경탄은 아니리라. 게다가 연등에 가족의 이름과 발원을 적어 연등 꼬리표를 붙이는 그 마음은 순일하다. 평소 복덕의 원인을 지음에 게으르면서도 이런 바램을 적는 게 좀 욕심이 아닐까? 하는 소심한 가책을 살짝 가져보기도 한다. 그래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연등을 달면서 절에 보시도 올릴 수 있으니 그 자체만으로도 보람이 된다. 필자가 주석하는 월광사에도 음력 삼월 들어서면서부터 연등을 달기 시작했다. 코로나로 인해 사업이 부진하고 형편이 어려운 신도분들이 있는 것도 현실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그래왔듯 월광사 신도님들께서는 스스로 인연 있는 분들이 등을 달고 있다. 신도분들은 알아서 각자의 처지에 맞게 보시금을 올려주신다. 정성스럽게 등을 달면서 축원 또한 함께 올린다. 불법적으로나 중생적으로나 복과 지혜가 항상 하기를 발원하는 것이다.

2021-06-25 06:00:17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리더의 책장] 윤영선 前 관세청장이 추천한 '중국철학사'

법무법인 광장 윤영선 고문(전 기재부 세제실장, 관세청장) 우리 한국인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과거 우리 역사를 살아온 조상들의 의식에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친 고대 중국의 철학과 사상을 이해해야 한다. 2500년 전부터 청나라 시대까지 역대 중국 사상가들의 이론을 쉽게 풀이하고, 그 당시 사회상황을 설명한 풍우란 선생의 역작인 "중국철학사 상·하" 두 권의 책은 중국의 사상과 문화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일반인들은 먼저 "철학이 무엇인지?" 이해가 어렵다. 우리는 학창시절에 그리스의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를 서구 정신문명과 물질문명에 지대한 영향을 준 원조 철학자로 배웠다. 로마제국 멸망후 기독교가 중세의 암흑시대를 가져오면서 서구에서도 철학의 부재기간을 거치게 된다. 또한 15세기 르네상스 시대이후 영국의 프랜시스 베이컨, 프랑스의 데카르트, 17세기와 18세기 계몽시대의 토마스 홈스, 로크, 루소, 19세기의 독일의 헤겔 등 서양 철학사의 훌륭한 학자로 기억한다. 이런 기준을 적용할 경우 기원전 6세기 유학의 창시자인 공자, 공자의 사상을 계승 발전시킨 맹자와 순자를 철학자로 불러도 되는지? 춘추전국시대 백가쟁명의 인물들인 묵경을 저술한 묵자, 도덕경을 저술한 노자, 노장사장의 계승자인 장자, 법가를 발전시킨 상앙과 한비자, 현재에도 한국인의 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음양오행설을 창시한 추연, 중국에서는 사람을 현혹시키는 도참사상으로 무시되고 있는 풍수지리설의 창시자를 철학자로 불러도 되는지 의문이 든다. 우리 선조에 영향을 준 중국 사상의 대표적인 학파는 유학과 노장사상이다. 서양철학은 자연계와 인간사회에 보편적이고 객관적으로 적용되는 진리와 원칙을 탐구함에 따라 수학과 과학, 천문학 등 자연과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반면, 중국의 철학은 윤리학과 개인의 정신수양의 도(道)를 추구함에 따라 물질문명을 천시한 점이 특징이다. 중국철학사(상).까치글방. 풍우란 지음. 박성규 옮김. 2만 5000원. 중국철학사(하). 까치글방. 풍우란 지음. 박성규 옮김. 2만 5000원. 기원전 6세기 유학의 창시자인 공자는 주나라 왕실이 쇠퇴하고 봉건제후의 열강이 끊임없이 영토전쟁을 벌이던 춘추시대의 사상가이다. 당시는 많은 작은 제후국들이 멸망하고 멸망한 국가의 귀족들이 평민신분으로 강등되어 능력을 발휘하여 관리직을 추구하던 시기다. 공자는 중국 최초로 학원을 만들어 학비를 받고 제자들을 가르치고, 봉건 제후의 정치자문을 담당했던 직업 교육가이며 정치 사상가이다. 공자는 혼란한 정치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주나라 건국자인 주 문왕과 무왕, 전설적 인물인 요순시대를 가장 이상적인 통치시기로 생각하고, 국가질서를 위해 예약(禮樂)을 중요시했다. 공자의 출생지는 현재 산동성 지역으로 당시는 노나라이다. 노나라는 주나라 창업자 중의 한사람인 '주공'의 후손이 다스리는 제후국으로 주나라의 고대 서적이 왕실 도서관에 많았다. 이는 학구파인 공자가 시경, 서경, 예기 등을 다시 정리하고, 노나라 역사책인 '춘추'를 저술하는 데 도움이 됐다. 공자의 사상은 공자 사후 100년 뒤에 태어난 맹자와 순자라는 걸출한 제자 때문에 중국의 주류 사상이 됐다. 맹자 사후 200년이 지난 후 한나라의 동중서가 공자를 스승의 경지에서 제왕의 경지로 신격화하고, 논어와 춘추 등 공자의 저서를 종교의 경전으로 신격화함에 따라 중국사상의 다양성이 사라지고 경직화되기 시작했다. 공자 사후 1700년이 지난 12세기 남송의 주희가 1000년이상 침체된 공자의 유학을 "성리학"으로 재해석했다. 송나라의 성리학은 원나라 말기 고려의 안향이 들여와서 정도전에 의해 조선의 건국이념이 됐다. 병자호란과 명나라 멸망 후 소중화의 계승을 추구한 송시열등 '노론'세력에 의해 계승됐다. 유학사상의 배경은 군자와 소인으로 구분되는 신분사회의 학문으로, 상업과 공업을 천시하며, 사람의 물욕과 재물의 추구동기를 비하함에 따라 19세기말 서구 자본주의와 상공업의 중요성을 간과하게 만들었다. 오늘날 한국인 정신적 DNA는 아마도 중앙아시아의 도래된 토속 샤머니즘사상, 공자의 유학과 주자의 성리학, 노자와 장자의 도학사상, 인도에서 중국을 통해 건너 온 불교사상, 근세 서구에서 전수된 기독교 등이 혼합돼 있다고 생각한다. 풍우란 교수의 중국사상사를 통해 우리의 정신세계의 저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이 든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6-24 14:53:35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주말은 책과 함께] 일본이 선진국이라는 착각 外

◆일본이 선진국이라는 착각 유영수 지음/휴머니스트 일본은 선진국이 아니다. 사법이 약자의 편에 서지 않는 모습은 미투 운동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지난 2019년 3월 일본 각지의 지방법원은 전국의 성폭력 가해자들에게 잇따라 무죄 판결을 내렸고, 이에 반발한 여성들이 '플라워 시위'를 벌였다. 일본 사회에선 여성을 '2등 시민' 취급하는 의식이 뿌리 깊다. 냉전 시대가 시작되면서 '천황 원수, 재군비, 기본 인권 제한, 가족제도 부활'을 내세우며 제국 시대의 가부장적 질서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이 일본에서 일었다. 우머노믹스를 앞세운 아베 정부는 파트 타임 노동자만을 대거 양산해냈다. 개인이 아닌 국가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일본 사회는 시민을 동등한 주체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전후의 성장 동인이 족쇄가 돼 과거 질서를 쇄신하지 못하는 일본에서 한국의 미래를 들여다본다. 296쪽. 1만7000원. ◆직장인 A씨 최혜인 지음/봄름 우리 주변엔 "이 거지 같은 회사, 내일 당장 때려치운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그렇지만 노동자들은 쉽게 일터를 떠나지 못한다. 왜일까? 직장갑질 전문 노무사인 저자는 노동자가 일 중심 사고에 익숙해져 일과 자신을 동일시하면서 '나'를 뒷전으로 두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그러다 보니 막상 직장에서 부당한 일을 당해도 적응하면 괜찮아 질 거라고, 나만 잘하면 된다고 자신을 다그친다. 책은 '노동자의 열심'을 사용자가 어떻게 악용하고 방관하는지 '노동자의 열심'이 불공평하고 무분별한 경쟁 사회에서 얼마나 가학적으로 표출되는지 까발린다. 직장생활을 견디지 않고 떨쳐내는 힘을 길러주는 책. 216쪽. 1만4800원. ◆고통에 이름을 붙이는 사람들 노동환경건강연구소 (기획) 지음/포도밭출판사 한국은 하루 평균 7명의 산재 사망자가 발생하는 나라다. 구의역의 김군, 태안화력발전소의 김용균, 평택항의 이선호 노동자 사망사고로 노동 현장의 문제와 심각성이 알려지기는 했으나 이는 빙산의 일각이다. 일하다 사람이 다치고 병들고 죽는 사회를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통을 멈추기 위해서는 우선 고통이 제대로 드러나야 한다. 그러나 노동자의 고통은 공장 담벼락에, 사회의 편견과 오해에 가려지고 지워진다. 감춰진 고통에 근골격계 질환이나 감정노동 같은 이름이 생기면 사회가 아픔을 나누고 위험을 줄일 방법을 의논하게 된다. 고통의 현장을 조사하고, 고통에 이름을 붙여 세상에 알려온 이들이 전하는 산재와 직업병 현장에 대한 기록. 276쪽. 1만6000원.

2021-06-24 14:15:16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주말은 책과 함께] 소크라테스의 변명

플라톤 지음/황문수 옮김/문예출판사 소크라테스는 기원전 469년에 태어난 사람이지만, 240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의 이름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다. 가수 나훈아는 지난해 9집 정규 음반 '아홉 이야기'를 발표하며 '테스형!'이라는 제목의 신곡을 내놨다. '아!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 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사랑은 또 왜 이래 / 너 자신을 알라며 툭 내뱉고 간 말을 / 내가 어찌 알겠소? 모르겠소, 테스형' 하고 많은 형 중에 왜 하필 테스형인가. 소크라테스는 기원전 399년, 신을 믿지 않고 청년을 타락시켰다는 죄목으로 고발돼 사형 선고를 받았다. 그는 어쩌다 시대의 희생양이 돼 제물로 바쳐진 걸까? 역자의 후기에서 그 실마리를 찾아볼 수 있다. 펠로폰네소스 전쟁 참패와 스파르타의 지배, 30인 전제자의 공포정치 악몽에 시달리다가 다시 민주정치로 돌아온 아테네는 오직 복고만을 꿈꾸며 새로운 진취성을 무시했다. 역자는 "이러한 반동의 시대가 됐을 때 많은 사이비 보수 애국자들은 불행과 몰락의 원인을 새로운 사상, 특히 무신앙에서 구했다. 그들은 책임을 전가할 대상이 필요했다"고 말한다. 침묵이 최선의 호신책인 무지와 선동의 와중에 소크라테스는 비판의 칼날을 더욱 날카롭게 갈았다. 그 결과 그는 아테네 몰락의 원흉으로 지목돼 심판대에 서게 됐다. 재판관들 앞에 납작 엎드렸다면 무죄판결을 받고 목숨을 구할 수 있었을 테지만 소크라테스는 그러지 않았다. 재판장에 끌려나온 그는 "나는 아무것도 숨기지 않았고 아무것도 빠뜨리지 않았다. 나의 언동이 솔직했기 때문에 그들의 증오를 받게 됐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그들의 증오는 바로 내가 진실을 말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니겠느냐?"고 일갈한다. 그러면서 "나의 친구여, 죽음의 회피가 어려운 게 아니라 불의를 피하는 것이 어렵다. 부정은 죽음보다 빨리 달린다"는 말을 남긴다. 필멸과 불멸 중 당신은 무엇을 선택할 것이냐고 테스형은 묻는다. 328쪽. 1만2000원.

2021-06-24 13:13:28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