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주말은 책과 함께] 이 모든 것은 자산에서 시작되었다 外

◆이 모든 것은 자산에서 시작되었다 리사 앳킨스, 멀린다 쿠퍼, 마르티즌 코닝스 지음/김현정 옮김/사이 모든 사람이 똑같은 자산을 갖고 인생을 시작하는 것은 아니다. 자산의 논리가 세상을 지배하게 되면서 자산의 보유 여부에 의해 인생의 기회가 결정되는 새로운 불평등 사회가 펼쳐지고 있다. 20세기 중후반에는 노동에서 잉여가치를 창출해내는 능력, 고용 여부, 직업적 지위, 임금소득으로 계급이 나뉘었다. 과거엔 노동자, 중산층, 상류층 혹은 블루칼라, 화이트칼라, 핑크칼라 등으로 계급을 분류했지만, 21세기에는 자산의 가치가 상승하고 임금이 정체되는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자산 소유 여부를 기준으로 계급이 나뉘게 됐다는 게 책의 주장이다. 예전에는 같은 부류의 일을 하면 같은 계급이었지만 이제는 자산의 소유 여부에 의해 서로 각기 다른 계급에 속한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자산의 보유에 따라 다음과 같이 5계급으로 사람을 나눈다. 투자자, 주택 담보 대출이 없는 주택 소유주, 주택 담보 대출이 있는 주택 소유주, 임차인, 홈리스(노숙자)가 바로 그것. 자산의 격차가 어떤 방식으로 불평등을 만들어내고 있는지, 그 해결책은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책. 208쪽. 1만4500원. ◆호흡공동체 전치형, 김성은, 김희원, 강미량 지음/창비 '마스크 착용', '2m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비대면 모임' 등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새로운 명제가 사회관계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공기의 위협에 겁먹은 사람들은 각자의 공기주머니 속으로 도피했다. KF-AD 마스크, 공기청정기, 비대면 배달앱 등 과학기술이 마련해준 안온한 공간에 숨어, 바깥의 존재들과는 공기를 나눠 마시지 않았다. 코로나19 사태와 폭염의 재난을 거치며 우리는 바이러스를 품은 공기, 뜨거운 열을 품은 공기가 사회의 취약한 고리를 가장 먼저 파고든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공기문제가 교육, 노동, 젠더, 인종의 문제, 나아가 차별과 혐오의 문제와 연결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혼자 쉬는 숨이 없듯 공기는 각자의 코앞에만 있지 않다. 저자들은 각자도생의 과학이 아닌 공동체를 위한 과학에 힘을 쏟아야 할 때라고 말한다. 공기재난의 현장에서 호흡공동체를 위한 과학과 정치를 묻는다. 232쪽. 1만7000원.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엮음/오월의봄 이주여성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의 '대안'이자 돌봄노동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해결책'으로 국가가 전략적으로 끌어들인 사람들이다. 2000년대 이후 급증한 외국 여성과 한국 남성 사이의 국제결혼은 지방자치단체들의 '결혼보조금' 같은 정책에 힘입어 한해 3만건을 넘어서며 2005년 정점을 기록했다. 같은 해 한국 여성과 외국 남성의 혼인 수가 약 1만건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한국 남성과 외국 여성의 국제결혼 증가에는 제도적 지원과 함께 '국제결혼 중개업'이라는 상업적 요인이 작동했다고 볼 수 있다. '다문화'를 외치는 한국 사회의 실상은 '화합'이나 '공존'보다는 외국인 배우자를, 특히 결혼이주여성을 남성혈통 유지에 기여하도록 하며 한국 사회에 통합시키는 것에 가깝다고 책은 지적한다. 한국 사회가 불러들이고 쫓아낸 사람들의 이야기. 172쪽. 1만3000원.

2021-07-08 13:03:05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주말은 책과 함께] 여행의 이유

김영하 지음/문학동네 바야흐로 여행의 계절이다. 코로나 상황이 엄중해 당장 멀리 떠난 순 없으므로 각자 마음속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을 하나씩 떠올려보기로 하자. 필자의 경우 약 10년 전 친구와 무계획으로 간 지리산 둘레길 여행을 꼽겠다. 출발하기 이틀 전, 도서관에서 우연히 국내 여행책 하나를 집어들었는데 거기에 전라북도 남원이 매력적으로 소개돼 꽂혀서 가게 됐다. 필자와 친구는 1박2일에 나온 '밥맛이 꿀맛인 민박집'을 중심으로 여행 코스를 짜기로 했다. 블로그 두어개 정도를 쓱 훑어 보고는 지리산 둘레길, 춘향테마파크, 광한루 등을 일정에 넣었다. 너무 대충 알아보고 간 탓에 여정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필자를 전북 남원으로 인도한 여행책(제목이 기억이 안 난다)의 저자는 지리산 둘레길 각 코스에 난이도에 따라 별점을 매겨놨는데 숙소 근처 지리산 둘레길 3코스에는 별 두개가 그려져 있었다. 우리는 동네 마실쯤으로 여기고 별다른 준비 없이 길을 나섰다. 처음엔 평평한 산책로가 나와 가벼운 마음으로 걸었는데 웬걸, 가면 갈수록 험한 숲길과 가파른 산비탈이 이어져 정신이 아득해지기 시작했다. 이미 코스의 반 이상을 온 터라 돌아갈 수도 없었다. 필자는 편한 게 제일이라며 슬리퍼를 신고 갔고, 친구는 사진 잘 나와야 한다며 원피스를 입고 갔는데 둘다 둘레길을 우습게 봤다가 큰코다친 것이다. 나중엔 거의 기어서 내려왔는데 우리와 반대방향으로 오고 있던 관광객(등산화와 등산복, 등산스틱 등으로 완전 무장함)들이 필자와 친구의 꼬락서니를 보고는 혀를 끌끌 찼다. 남이 보면 참 한심한 일이지만, 우리는 아직도 만나면 지리산 둘레길에 여행 갔던 이야기를 하며 중학교 2학년 애들처럼 낄낄대곤 한다. '여행의 이유'에서 김영하 작가는 여행기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여행의 성공이라는 목적을 향해 집을 떠난 주인공이 이런저런 시련을 겪다가 원래 성취하고자 했던 것과 다른 어떤 것을 얻어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것"이라고. 내게 여행은 '즐거운 흑역사를 만드는 일'이다. 216쪽. 1만3500원.

2021-07-08 12:00:45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칸트의 부모학 개론

상처받은 가족관계는 모든 문제의 출발점이 되기가 예사여서 가정이 흔들리고 사회가 불안해진다. 사회를 놀래키는 패륜성 기사를 보고 싶지 않은데 되풀이 되니 안타깝다. 삼강오륜이 절대적인 가치를 갖던 시대에는 특별한 교육이 없어도 사회 분위기 자체가 효를 아름답게 생각하며 실천하는 분위기가 곳곳에 공기처럼 배어 있었다. 나에게 생명을 주었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효도의 이유가 충분했으며 부모의 권위가 절대적인 이유가 될 수 있었다. 지금은 이런 소릴 했다가는 바로 공격이 들어올 것이다. 이렇게 경쟁이 치열하고 살기 힘든 험난한 시대에 누가 낳아 달랬냐고요! 하면서 말이다. 그렇다면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할 것인가. 평생 독신자였으며 따라서 자식을 낳아본 적이 없었지만 철학자 칸트는 자식을 기르는 부모의 마음가짐과 태도가 어때야 하는지에 대해 의미 있는 말을 했다. "자식을 기르는 부모야말로 미래를 돌보는 사람이라는 것을 새겨야 한다. 자식들이 조금씩 나아짐으로써 인류와 이 세계의 미래는 조금씩 진보하기 때문이다." 필자는 칸트의 이러한 지적은 자식을 키우는 부모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본다. 결혼했으니 자식을 낳아 키우는 것이 아닌 이미 자식을 낳았다면 본인들만의 행복을 위해서 또한 이 사회와 나라 더 나아가 인류가 함께 좋은 방향으로 진보해 나감에 동참하고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자식을 낳았다면 나만의 자식이 아니라 중요한 그 교육의 궁극은 일신의 성공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인류와 세계가 더 좋은 방향으로 진보하는데 동참하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인류의 향상에 도움이 되는 부모가 되기 이전에 가정사를 위한 '부모학 개론'이 필요한 시대일지도 모른다.

2021-07-08 06:00:24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1년 7월 8일 목요일

[쥐띠] 36년 맹모삼천지교로 자식을 키웠다. 48년 나이 든다는 것은 늙는 게 아니라 성숙 되는 것. 60년 북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행운이 따른다. 72년 패망한 나라의 옥새는 무용지물이다. 84년 자존감을 가져야 상대도 나를 존중. [소띠] 37년 도덕적으로 성실하게 모은 재산. 49년 쥐띠와의 만남이 거래를 순조롭게. 61년 자녀가 발전하며 효도한다. 73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되니 바른 사고를 지녀라. 85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호랑이띠] 38년 사람에게는 아침과 저녁으로 재앙과 복이 있다. 50년 믿음을 갖고 기다리면 좋은 결과. 62년 죽은 나무를 보살펴봐야 시간 낭비. 74년 독립심이 강하나 상속 운이 부족하다. 86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니. [토끼띠] 39년 사람을 의심하면 한도 없다. 51년 구설수가 있으니 서명은 조심. 63년 나의 특기가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음. 75년 굽히는 것은 싫으나 남의 밑으로 들어가야. 87년 가난한 사람을 도와준다면 부를 오래 누린다. [용띠] 40년 굳은 신념을 갖자. 52년 자식이 인연을 만나니 흡족한 마음. 64년 씨를 뿌려야 수확을 하듯이 우선 노력을 해야 한다. 76년 사전조사를 해서 돈 낭비를 하지 말아야. 88년 꽃이 피면 시들고 달도 만월이 되면 기운다. [뱀띠] 41년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 53년 가문을 빛내고 명예는 높아진다. 65년 오늘은 양보와 희생이 미덕이다. 77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하늘도 높고 갈 길도 보인다. 89년 재주가 자칫 잔재주가 될 수 있다. [말띠] 42년 반복되는 일상에도 보람이 있다. 54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서 돌아다녀라. 66년 성공이 지척인 듯하나 마음만 바쁘다. 78년 산도 좋고 물도 좋으니 마음 편하게 쉬어라. 90년 오후 인연에 매달리지 마라. [양띠] 43년 차분한 마음으로 계약할 것. 55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 67년 구름 속의 태양을 의심하지 말고 노력을 하면 해결된다. 79년 꽃이 만발하니 마음이 싱숭생숭. 91년 근검절약하고 나머지 돈은 청약을 들도록. [원숭이띠] 44년 무리 중에는 시비를 일으키는 사람이 있다. 56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날이니 재충전이 필요. 68년 가지 못한 길에 대한 아쉬움. 80년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지는 법이다. 92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 [닭띠] 45년 길가는 행인의 입이 비석보다 낫다. 57년 영광을 위해 오늘은 참아야 한다. 69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절제가 필요하다. 81년 평소에는 과묵하나 술을 먹으면 말이 많아진다. 93년 연인을 만나는데 향수 뿌리지 않도록. [개띠] 46년 아랫사람을 잘 보살펴야 만사가 편하다. 58년 사람을 믿는 것이 가장 큰 자산이라는 데. 70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 수 없다. 82년 배우자 탓만 하지 말고 나를 돌아보라. 94년 시비가 있어도 귀담지 말도록. [돼지띠] 47년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치는 날. 59년 재물복이 있고 취미가 다양하다. 71년 벌을 두려워하면 좋은 꿀을 얻지 못한다. 83년 부부간에 감정이 나빠져 다투면 이별까지. 95년 재물이 많다고 잘못이 아니니 도전.

2021-07-08 06:00:18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이건희 기증관' 후보지 서울 용산·송현동으로 압축

'이건희 미술관' 후보지로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부지와 국립현대미술관 인근 송현동 부지 2곳이 결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고(故) 이건희 회장의 기증품을 전시하는 기증관 건립 계획을 담은 '국가기증 이건희 소장품 활용방안'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 4월 이건희 회장의 유족 측이 문화재와 미술품 총 2만3181점(국립중앙박물관 2만1693점, 국립현대미술관 1488점)을 기증한 이후, 문체부는 기증품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별도 전담팀과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가기증 이건희 소장품 활용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문체부는 총 10차례 논의를 거쳐 ▲국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국가기증의 취지 존중과 기증의 가치 확산 ▲문화적 융·복합성에 기초한 창의성 구현 ▲전문인력 및 국내외 박물관과의 협력 확장성 ▲문화적·산업적 가치 창출을 통한 문화강국 이미지 강화 총 4가지를 이건희 기증품 활용방안으로 설정했다. 우선 문체부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의 전문인력을 투입해 기증품에 대한 체계적인 등록과 조사, 연구 작업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 내년부터는 등록이 완료된 기증품의 분야별 기초조사와 학술연구 등을 통해 그 가치와 의미를 규명하고, 등록과 조사·연구가 완료된 기증품은 순차적으로 이(e)-뮤지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21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국가기증 이건희 기증품 특별 공개전'이 동시에 개막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층 서화실에서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 -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을, 국립현대미술관은 서울관 1층에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 한국미술 명작'을 통해 주요 작품을 국민들에게 선보인다. 아울러 문체부는 기증품 2만3000여점을 통합적으로 소장·관리하며, 분야를 넘나드는 조사·연구·전시·교류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기증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위원회는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부지와 국립현대미술관 인근 송현동 부지가 최적이라는 의견을 문체부에 전달했다. 서울 용산과 송현동 부지 모두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성과 기반시설을 갖춘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인근에 있어, 연관 분야와의 활발한 교류·협력 및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문체부는 지역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증관 건립과 별도로 문화시설 확충과 함께 이건희 기증품 관련 전시를 정례적으로 열어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지역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다시 한번 기증을 결정한 유족 측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규모 기증을 계기로, 새로운 기증관이 건립되면 우리의 문화적 지평을 넓히고, 대한민국의 문화강국 브랜드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장과 관계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7 16:22:17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재물을 가벼이 여기지 말기를

중국부자 마윈회장의 부에 대한 관점이나 부자들의 불굴의 투지는 부자가 되기를 원하면서도 부자가 되지 못하는 마음 자세를 일갈한 듯하다. 부자가 된다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우선적으로 갖는 관심사이지만 사고의 틀은 돈의 속성과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한다. 자신에게는 검박하나 주변에는 후한 것은 타고 난 재물의 크기가 다르지만 작은 재물이라도 가벼이 여기지 않는 것은 인생살이의 속성으로 볼 때 덕목이 된다. 이는 오성 이항복의 일화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오성은 어려서부터 개구쟁이로 소문난 인물이었다. 마을 대장간에 놀러 다니면서 대장장이가 호미나 낫을 만들다 남은 부스러기 철조각을 주워오거나 정(釘)을 가져오곤 했다. 철 부스러기는 몰라도 정이 하나씩 없어지자 대장장이는 오성의 장난인 줄 알고 일부러 불에 달군 정을 맨 위에 놓아 오성의 볼기짝을 데이게도 했단다. 그런데 뒷날 대장장이가 노름으로 대장간의 기구와 연장을 모두 날리고 살림살이가 곤궁하게 되자 오성은 모아 놓았던 정과 철 부스러기를 돌려주어 대장장이가 재기에 나설 수 있게 했다. 뼈대 있는 양반집 도련님이 뭐가 부족해서 쇠부스러기를 갖다 모았겠는가. 낙숫물이 오래면 댓돌도 파이게 하듯이 작은 재물이 종자돈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아마 어린나이 오성이 보기에는 노름을 좋아하는 대장장이가 분명 어려운 시기가 올 것이라는 것을 예감했을 것이다. 그만큼 총명했던 오성 이항복 이다. 아시는 바와 같이 오성은 조선 중기의 좌의정으로서 학식과 지혜를 갖춘 역사적 인물이다. 부자는 재물의 노예가 아니라 재물을 귀하게 다루는 것이다. 재물은 돌고 돌며 가치증대로서 보답을 하는 것 그것이 재물의 속성이자 효용이 된다.

2021-07-07 06:00:14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1년 7월 7일 수요일

[쥐띠] 36년 자유로운 삶은 존재의 이유. 48년 말년에 자녀에게 주는 돈은 운을 장담할 수가 없다. 60년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왔다. 72년 만사가 순조로운 하루이다. 84년 패기가 있고 고집이 강하니 타인과 충돌을 피하도록 해야. [소띠] 37년 이상한 사람을 만나 도박에 빠지지 않도록. 49년 만족했지만 항상 변화를 추구했다. 61년 부부연이 또 바뀔 것 같으니 양보. 73년 저축청약이 성공된다. 85년 가야 할 길은 먼데 연인으로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호랑이띠] 38년 누구나 항상 현재에 살고 있다. 50년 심신은 피곤하나 재물은 들어오는 날. 62년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 떠나도 오늘은 거칠 것이 없다. 74년 숨겨왔던 솜씨를 마음껏 발휘. 86년 행복한 가정이 발전의 원동력이다. [토끼띠] 39년 결과가 미래는 펼쳐지게 된다. 51년 작은 흠이라도 발목을 잡을 수 있으니 유의. 63년 우물 속 개구리는 더 큰 하늘을 보지 못하고 도전하지 않는다. 75년 의료계에서 성공된다. 87년 지위를 얻고 자비심으로 존경받음. [용띠] 40년 인생은 남이 살아주는 것이 아니다. 52년 판단력이 흐려지는 날이니 세심한 주의가 필요. 64년 손재수가 있으니 쇼핑을 하는 것도 좋다. 76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다. 88년 만나는 즐거움보다 마음 통함을 잘 선택. [뱀띠] 41년 오늘 살아가는 길이 미래를 좌우한다. 53년 변화의 바람은 불어오는데 마음은 갈피를 못 잡는다. 65년 부모님의 조언으로 고민이 해결. 77년 되는 일이 없으니 서글프다. 89년 1다음 2의 숫자가 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말띠] 42년 하늘에는 예측할 수 있는 비바람이 있다. 54년 외출을 삼가고 건강관리에 힘써라. 66년 즐거운 소식을 전해오니 지친 마음의 위로가 된다. 78년 사람과의 의견 차이로 손해가 있다. 90년 능력 이상의 일을 해내는 날. [양띠] 43년 소나기가 퍼붓다가 화창하게 갠다. 55년 자비심이 있어 존경받는다. 67년 남편에게 내조는 잘하나 교양이 없다. 79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한 노력이 필요. 91년 보기 싫은 사람도 아쉬울 때가 있다. [원숭이띠] 44년 도리를 깨달으려 노력. 56년 때로는 지는 게 이기는 것이다. 68년 소통과 협력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마음임을. 80년 마음이 울적할수록 웃어야 복이 온다. 92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은 없는지 생각. [닭띠] 45년 나무를 잘 기르면 뿌리가 튼튼하다. 57년 자녀가 발전하나 더 이상 욕심은 없다. 69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또 있다. 81년 멍석이 깔렸으니 모든 역량을 발휘해 보자. 93년 신망이 두텁고 결혼 운이 좋아 번창한다. [개띠] 46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날. 58년 기업체에 있는데 예술방면공부를 해보려. 70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낭패를 본다. 82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하면 더 피곤. 94년 뜻과 기개가 부모님의 가르치심. [돼지띠] 47년 제왕의 기운으로 인간관계가 좋다. 59년 명문가 출신이며 사회에 공헌을 해왔다. 71년 물려받은 유산은 없으나 늘 자신이 있다. 83년 자존심과 고집을 내세우다 소외당할 수 있다. 95년 사주가 관상만 못하다 했는데.

2021-07-07 06:00:12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부자가 되고 싶긴 한데

대부유천 소부유근("大富由天 少富由勤) "큰 부자는 하늘이 내고 작은 부는 근면함에서 나온다."는 한자성어는 큰 부를 이루는 일이 까마득한 것만 같은 보통 사람들에게는 때때로 위안이 되기도 한다. 노후준비도 안된 마당에 빌 게이츠나 워렌 버핏같은 부자를 꿈꾸는 것 자체도 언감생심인 듯하지만 그럼에도 내심 복권당첨이나 주식 뻥튀기 같은 행운이 내게도 다가와주길 기대하는 마음이 한편 있다. 큰 부자가 되지 못하는 사람들은 정작 부자가 되기를 원하면서도 부자가 되는 방식과 태도에는 걸맞지 않는 사고와 행동패턴을 가지고 있다 한다. 중국의 최고 부자 대열에 이름을 올린 지 오래 된 마윈회장의 표현에 의하면 세상에서 같이 일하기 가장 힘든 사람은 가난한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작은 비즈니스를 말하면 돈을 못 번다고 말하고 큰 비즈니스를 하자고 하면 돈이 없다고 한단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자고 하면 경험이 없다고 하며 새롭고 혁신적인 비즈니스라고 하면 다단계라고 한다는 것이다. 그의 주장을 통해 보자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의 사고 영역에 머물러 있음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새로운 시도는 두렵고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다. 이 얘기를 보면서 생각나는 분이 있다. 새로운 사업구상을 얘기하면서 임원들의 의견을 물으면 그건 이래서 어렵고 저건 저래서 안 된다는 식의 답변을 하는 것이다. 이에 "해보기는 해봤어?"하는 정주영회장께서 솔선하여 진두지휘했단다. 하늘이 낸다는 큰 부자든 소소한 부자든 편재성이 강하게 선택되어진다. 편재격은 돈에 대한 관념도 다르다. 편재격에 식상관이 함께 있게 되면 더욱 힘을 받는다. 재생관(財生官)으로 권력도 살아있게 펼쳐진다.

2021-07-06 06:00:15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1년 7월 6일 화요일

[쥐띠] 36년 규율을 잘 지키고 신용을 갖자. 48년 중요한 일은 반드시 가족과 상의해서 결정. 60년 노력의 결과가 생각만큼 잘 나오지 않는다. 72년 배우지 못한 것에 후회가 많이 남는다. 84년 다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해야. [소띠] 37년 희노애락의 성정 감정이 뚜렷해진다. 49년 돼지띠 소띠와의 만남이 유리하다. 61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이니 의견통일이 우선. 73년 상쾌한 하루. 85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히니 마음을 비워라. [호랑이띠] 38년 권세가 다하면 원수와 만나게 된다. 50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충분한 휴식이 필요. 62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도 유리한 날. 74년 남의 도움을 받게 되나 시비도 생길 수 있다. 86년 능력 이상의 일을 무난히 처리. [토끼띠] 39년 사랑이 좋다 나쁘다의 차원이 아니다. 51년 예의 바른 행동에 위상이 높다. 63년 결혼했으나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것. 75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87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서쪽으로 여행을 떠나자. [용띠] 40년 재능을 평생 펼쳐왔다. 52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를 내어 일을 시작. 64년 계획은 원대하나 현실은 그리 만만치 않다. 76년 부모님의 그늘이 그리운 날이다. 88년 마음이 화창하고 날씨도 좋으니 복이 절로 들어온다. [뱀띠] 41년 짝을 이루지 못한 불배우. 53년 그물에 잡힌 물고기 신세처럼 갑갑한 하루. 65년 밖은 꽃이 피었으나 내 마음은 찬바람이 분다. 77년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하자. 89년 관재수가 있으니 서명은 조심. [말띠] 42년 사람의 행불행은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른다. 54년 오랜 적선이 내게로 돌아온다. 66년 일취월장의 기회가 왔다. 78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90년 어른의 지적은 겸허히 받아들일 줄 알아야. [양띠] 43년 토지 계약시 거래허가구역을 살펴볼 것. 55년 세상만사 새옹지마이니 일희일비는 금물. 67년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켜야 한다. 79년 파란색 옷이 행운을 주니 기분전환이 된다. 91년 기능직분야에 관심을 갖는다. [원숭이띠] 44년 직장 내 아랫사람을 챙긴다. 56년 상대의 단점은 덮어 주는 것이. 68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크게 보고 행동. 80년 물을 두려워해서는 수영선수가 될 수 없다. 92년 물이 깊어야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아량을 갖자. [닭띠] 45년 말보다는 실천이 바람직하다. 57년 둘이 있어 느끼는 외로움이 혼자인 외로움보다 크다. 69년 모임에서 주색을 조심해야. 81년 아는 길도 물어가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 93년 쉽게 얻어지는 것은 손쉽게 나간다. [개띠] 46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해야 한다. 58년 믿음을 갖고 기다리면 실망하지 않는다. 70년 남의 부러움을 사는 날이나 실속은 많지 않다. 82년 가뭄이 해갈되듯 일이 술술 풀린다. 94년 평화는 인생의 행복이다. [돼지띠] 47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됨을 이해. 59년 우물이 곁에 있어도 두레박이 보이지 않으니 답답. 71년 이혼하면 생활안정이 어렵다. 83년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새로운 인연이 있다. 95년 물고기는 물에서 살아야.

2021-07-06 06:00:12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