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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5월 24일 월요일

[쥐띠] 36년 성급한 온정을 베풀기 보다는 기다려보자. 48년 의외의 조력자가 나타난다. 60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주니 마음을 다스려라. 72년 가족 간의 불화가 있다. 84년 지치기 쉬운 날이지만 하던 일을 계속해야 한다. [소띠] 37년 조직에서 존경을 받는다. 49년 어제의 동지가 배신으로 바뀌니 인생사가 그러하다. 61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73년 친구가 형제보다 낫다. 85년 숨겨왔던 솜씨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날이다. [호랑이띠] 38년 부인이 여장부 소리를 듣는다. 50년 문서 운이 있으니 거래를 해도 좋다. 62년 준비해야 내일이 기다려지는 법. 74년 부모님의 안부를 챙겨보라. 86년 우물 속 개구리는 더 큰 하늘을 보지 못하고 도전하지 않는다. [토끼띠] 39년 남을 위해 봉사하는 날. 51년 상대의 단점을 건드리면 나에게 해가 되어 돌아온다. 63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거운 날. 75년 먹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87년 행복한 가정이 나의 발전의 원동력임을 잊지 말자. [용띠] 40년 중년이후의 삶이 평온했다. 52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남는 날. 64년 자손에게 기쁜 일이 찾아오니 마음이 즐겁다. 76년 심신이 고단하나 재물은 들어온다. 88년 외국어공부에 도전하는 것도 미래의 자산이다. [뱀띠] 41년 침식을 잊고 일에만 몰두. 53년 소금장사 나서는데 비 오는 격. 65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나는 날이다. 77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이다. 89년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시비도 있다. [말띠] 42년 형제라도 견원지간이다. 54년 나이 든다는 것이 서글퍼지는 날이다. 66년 미우나 아랫사람을 보살펴야 만사가 편타. 78년 일의 결과가 좋아서 명예가 높아지는 날. 90년 먼 곳에서 기쁜 소식이 오니 고민이 해결됨. [양띠] 43년 남의 은혜를 깊이 느끼는 날. 55년 깊은 물에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아량을 갖자. 67년 급할수록 돌아가고 서두르지 마라. 79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절개가 필요한 날. 91년 힘든 일을 부모님의 조언으로 해결하라. [원숭이띠] 44년 조직 일에 수완을 발휘한다. 56년 성공이 지척이라 마음이 바쁘다. 68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80년 머리보다 가슴으로 일을 처리. 92년 구름 속의 태양을 의심하지 말고 노력을 하면 해결된다. [닭띠] 45년 이웃에게 식사를 대접한다. 57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할 만큼 운이 좋은 날. 69년 지나간 길에 아쉬움을 두지 마라. 81년 마음먹은 대로 직진. 93년 산 좋고 물 좋으나 편히 다닐 곳은 아니어서 마음 아프다. [개띠] 46년 가고 싶은 곳으로 가도 좋다. 58년 머리가 맑으니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다. 70년 구설수가 있으니 말을 조심. 82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94년 한쪽 손뼉은 울리지 못한다. [돼지띠] 47년 남동쪽으로 길을 나서면 행운이 있다. 59년 변화가 있는 날이니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71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시간을 갖고 기다리자. 83년 작은 흠이라도 발목을 잡을 수 있으니 주의. 95년 상사가 믿고 신뢰한다.

2021-05-24 06:00: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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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무엇보다도 운(運)

운도 업의 결과로 전생의 행적 즉 말과 행동에다가 마음으로 상(想)을 맺은 것이 발현된 것이다. 팔자 체(體)에서 맞이하는 운은 작용과 반작용을 하며 펼쳐진다. 펼쳐지는 기운의 좋고 나쁨을 운이 좋다 안 좋다 하고 말하는 것이다. H양은 다니던 직장을 퇴사하고 새 직장을 알아보고 있다. 실은 비정규직 직원이었는데 정규직 전환을 약속받은 경우였는데 회사는 정규직 전환은 회사 사정 상 어렵다며 계약기간이 만료되자 그걸로 종결되고 말았다. 그래서 다른 직장을 알아보며 여기저기 이력서를 내고 있는데 취직운이 있겠냐고 물었다. 팔자에서 무엇보다 편집증적 자기 고집이 센 백호일주인 데다가 올 해는 편관이 들어와 있어 말과 행동에 각별히 조심이 요구된다. 본인 성질 뻗치는 대로 하다간 십중팔구 낭패다. 자신의 화를 참지 못하는 그래서 사태를 더 어렵게 만드는 백호살이 충돌되고 있다. 이에 필자는 혹 마음에 억울하다고 생각되는 일이 있어도 따지기보다는 그저 인내 또 인내가 필요하며 그리지내면 음력4월부터는 그래도 뜻하는 일에 걸림은 약해지는 운으로 간다고 얘기했다. 그랬더니 머뭇머뭇하면서 실은 먼저 직장에서 정규직 전환을 해주지 않아 이를 따지다가 고용부인지 어딘지에 진정서를 냈다는 것이다. 얘기를 듣는 순간 아!하는 탄식이 나왔다. H양이 일하려는 분야는 한 사람만 건너면 레퍼런스체크가 쉽게 되는 분야다. 당사자는 억울할지 몰라도 양쪽 입장은 서로 다를 수 있다. 부당한 처사였다 할지라도 진정이나 고소는 최후의 수단으로 택해야 할 일일 텐데 싶었다. 칠살편관운은 운기에 마이너스 요소인데 본인의 성격이 이에 부채질을 했다. 안타깝지만 개운을 위한 말도 귀에 들어갈 것 같지 않았다.

2021-05-24 06: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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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5월 21일 금요일

[쥐띠] 36년 사람은 인정과 냉혹함이 항시 존재. 48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크게 보고 행동하라. 60년 변화의 운이 있으니 현명한 판단이 필요. 72년 양다리의 만남에 주의. 84년 아는 길도 물어가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 [소띠] 37년 남편은 권위적이나 신용이 있다. 49년 때로는 아랫사람의 말도 경청할 줄 알아야 한다. 61년 투자에서 이득발생. 73년 좋은 말로 속삭이는 사람을 경계. 85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호랑이띠] 38년 양복을 선사받는다. 50년 내키지 않는 일을 해야 하니 마음이 아프다. 62년 기대를 한 만큼 노력도 그만큼 해야 한다. 74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하면 더 피곤. 86년 물이 깊어야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포용을 하라. [토끼띠] 39년 동쪽문은 막아보라. 51년 신세졌던 사람에게 빚을 갚는 날. 63년 둘이 있어 느끼는 외로움이 혼자인 외로움보다 크다. 75년 꿀을 얻으려면 벌을 키워라. 87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노력하라. [용띠] 40년 자손 궁은 미약한데 재물은 넘친다. 52년 후회 없이 기분 좋은 하루. 64년 상대의 단점을 지적하면 내게 해가 되어 돌아온다. 76년 심신이 피곤하나 재물은 들어오는 날. 88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천지에 길이 보인다. [뱀띠] 41년 유통업에 투자하지 않도록. 53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하는 날. 65년 길 떠나는데 폭풍을 만나니 비옷과 우산이 필수. 77년 의외의 조력자가 바로 앞에 있다. 89년 명예는 높이지만 실속은 없는 속 빈 강정. [말띠] 42년 비밀스런 만남은 조심. 54년 최선의 해결책은 타협이다. 66년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게 아니니 항상 준비하고 노력하라. 78년 오늘은 양보와 봉사가 미덕이다. 90년 집 나간 강아지를 애타게 찾지 않도록 미리조심 할 것. [양띠] 43년 배우자와 불화는 결국 손해. 55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67년 상하협업이 이익을 준다. 79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도 갈 수 있다. 91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원숭이띠] 44년 조급증으로 초조하지 않도록. 56년 나라 밖에서 기쁜 소식이 온다. 68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니 욕심을 부리지 마라. 80년 이웃에게 불륜을 조장하지 마라. 92년 운동도 하면서 폭식하며 먹는 것을 조심하자. [닭띠] 45년 오후에 기다리던 소식 온다. 57년 일은 벌어지고 나서 용서가 무슨 소용인가. 69년 북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행운이 따르겠다. 81년 바람이 분다고 다 흔들리지 않는다. 93년 동서남북으로 오늘은 거칠 것이 없겠다. [개띠] 46년 씨를 뿌려야 수확을 하듯이 노력이 우선. 58년 쉽게 얻어지는 것은 쉽게 나간다. 70년 숫자 8과 남쪽이 좋은 운을 부른다. 82년 판단력이 흐려지는 날이니 계약이 있다면 미루는 것이 좋겠다. 94년 월급생활이 원만. [돼지띠] 47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해결된다. 59년 자녀방문으로 하루가 행복하다. 71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자중자애. 83년 숨은 실력을 자랑하고 영업이득이 주어지는 날. 95년 급한 행동으로 골절이 일어날 우려가 있다.

2021-05-21 06: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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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신(神)이 선사한 점

공자의 조국으로 알려진 노나라 역사서 춘추(春秋)만 보더라도 괘를 뽑고 점을 쳐서 전쟁여부를 결정할 뿐만 아니라 출정일 까지 정하곤 했다. 조선조만 해도 우리나라 사대부들은 사랑방에서 주역의 괘를 뽑아 집안의 길흉을 스스로 살피는 일이 적지 않았단다. 다만 군자(君子)로서 경거망동하지 않기 위한 수신(修身)과 치가(治家)의 용도로서도 매우 긴요했다. 율곡 이이선생도 이기론을 주창하며 주역점법의 달통자로 명성이 높았던 것도 그 한 예가 될 것이다. 앞날에 대한 예측은 직관으로도 가능한 경우가 있겠지만 그 직관은 심법(心法)이 트인 경우이다. 무명(無明)에 사로잡힌 보통 인간으로서는 한 치 앞조차도 내다보지 못한다. 그러므로 신(神)에 의지하고 종교에 의지하는 것이다. 그에 앞서 애초에 종교가 틀을 갖추기 이전에는 우주만물에 깃들어 있는 기운들을 일컬어 신(神)이라 칭했고 우주만물의 기운을 살피는 도구로서 점(占)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그러기에 고대의 전설적인 복희씨나 주(周)문왕이 하도낙서(河圖洛書)를 정리했다고 전해지는 것이다. 복희씨나 문왕이 우주와 자연의 생성변화 이치를 정리한 이유는 실로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인간의 나약함에 되도록 득이 되고 보탬이 되게 하기 위함이었으리라. 그래서 그 옛날 상고시대 때부터도 점을 치는 것은 제왕과 귀족에게만 허락됐던 분야였다. 치세의 수단이자 왕가를 지탱하기 위한 처세의 절대적 비결이었다. 그러던 것이 사람이 늘어나고 시절이 험난해지고 과학이 숫치화 되다보니 점술은 하향 이동했고 보더라도 대놓고 본 티를 내지 않는 분야가 되어버린 것 같아 씁쓸하기도 하다. 여하튼 의사를 만나 병을 고침도 인연이 맞아야 하는 것처럼 노력할 뿐이다.

2021-05-21 06:00: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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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BTS는 어떻게 21세기의 비틀스가 되었나 外

◆BTS는 어떻게 21세기의 비틀스가 되었나 연승 지음/북레시피 오는 26일, 지구촌 6개 대륙 49개국에서 한글 자음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BTS세트'를 파는 맥도날드 매장 직원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우리 문화 콘텐츠의 글로벌화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호주 멜버른에 국내 의류 브랜드 매장이 오픈하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입은 티셔츠를 구매하기 위해 팬들이 매장 앞에 길게 줄을 서고 일본 언론은 한국 웹툰이 세계 표준이 됐다며 우리 대중문화의 위상에 주목한다. K팝의 글로벌 팬덤은 이처럼 불가능할 것 같은 일을 현실로 만들었다. 대중문화의 중심축은 스타에서 팬으로 옮겨가고 있다. 책은 팬덤의 역사를 통해 세계로 뻗어 가는 한국 대중문화의 발전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304쪽. 1만4000원. ◆헤이트 맷 타이비 지음/서민아 옮김/필로소픽 사람들을 10초 만에 화나게 하는 법이 있다. 뉴스를 보여주면 된다. 책은 "오늘날 뉴스라고 불리는 것들은 공익성을 담고 있는 정보가 아닌 당신의 분노를 효과적으로 일으키는 유해성 물질로, 담배보다 유해하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뉴스가 양 진영의 확증편향을 강화시키는 기호품에 불과하다고 일갈한다. 종편의 시사토크, 사이다 발언을 날리는 논객들, 유튜브 시사 평론 채널이 영향력을 점차 넓혀 나가는 한국 사회에서 미디어로부터 당신의 정신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일독을 권한다. 428쪽. 1만9500원.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 문화 동아시아 사랑방 포럼 지음/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개인보다 집단 이익 우선, 신용 중시, 학력보다 능력 중심, 예약 문화 생활화, 유연성 부족, 매뉴얼 만능 사회, 아직도 아날로그가 중심인 곳, 기초 과학이 튼튼한 나라, 영웅을 만들어 가는 나라, 스토리텔링을 중시하는 나라…' 2021년을 사는 우리가 바라본 일본의 모습이다. 책은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을 다룬다. 일본의 역사와 문화, 정치와 경제, 문학과 예술에서부터 정원과 다도, 술과 음식, 사찰과 온천, 목욕탕과 골목식당, 철도와 마라톤, 인형과 만화, 도자기와 야구에 이르기까지 이웃 섬나라의 속살을 낱낱이 파헤친다. 21세기 조선통신사 45인이 들려주는 일본 문화 이야기. 488쪽. 1만8000원.

2021-05-20 14:47:2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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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유발 하라리 지음/전병근 옮김/김영사 면류를 싫어한다. 누가 사주면 몰라도 내 돈 주곤 안 사 먹는다. 그런데 어느 날 "오늘 칼국수를 먹지 않으면 하늘이 무너질 것처럼 큰일 날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어 친구들에게 전화를 돌려 일행을 구한 뒤 혜화동의 한 칼국수 맛집에 가 국시 한그릇을 뚝딱 해치웠다. 배부르고 등 따시니까 이런저런 잡념이 머릿속을 헤집기 시작했는데 그중 하나가 "나는 왜 좋아하지도 않는 칼국수를 먹으러 장대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 집에서 한시간 거리인 이곳까지 왔는가?"였다. 왜일까. 칼국수를 못 먹고 죽은 귀신이라도 붙은 걸까? 이런 궁금증은 꼭 해결해야 발 뻗고 잘 수 있으므로 지난 일주일을 복기했다. 바로 티브이 프로그램의 한 장면이 뇌리에 강하게 박혀서였다. 전주 일요일 KBS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는 한 가족이 칼국수 맛집에서 한상 푸짐하게 즐기는 걸 본 뒤부터 이 면요리가 먹고 싶어 안달 났던 것이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지금 신고 있는 운동화는 국민신발을 소개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글을 읽고 꽂혀서 산 것이었고, 레고 조립은 어떤 유튜버의 브이로그를 보고 재밌어서 따라 하다가 취미 생활이 됐다. 우리가 하는 선택은 자유 의지에 의한 것일까? 유발 하라리는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에서 지난 수 세기 동안 천상의 신에게서 피와 살을 가진 인간으로 이동한 권위가 조만간 인간에게서 알고리즘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는 다가오는 기술 혁명은 빅데이터 알고리즘의 권위를 정당화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자유라는 생각의 기반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하라리는 "조지 오웰이 '1984'에서 상상한 대로 사람들이 텔레비전을 보는 동안 텔레비전도 우리를 감시하고 티브이 알고리즘을 소유한 자는 각 개인의 인성 유형과 감정 유발 버튼을 누르는 법을 알게 될 것"이라며 "인간 의사 결정 방식에 대한 과학자들의 이해가 깊어질수록 알고리즘에 의존하고 싶은 유혹은 점점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 알고리즘은 취향에 맞는 영화를 골라주는 것에서 나아가 우리가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어디서 일해야 하는지, 누구와 결혼해야 하는지까지 알려주게 될지도 모른다. 의사결정의 드라마였던 우리네 삶이 사라지고, 인간의 우주적 소명은 모든 걸 포괄하는 데이터 처리 시스템 속으로 흡수될 것이라고 책은 전망한다. "이미 우리는 그 전모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거대한 데이터 처리 시스템 속의 작은 칩이 돼가고 있다"고 하라리는 이야기한다. 560쪽. 2만2000원.

2021-05-20 14:04: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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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책장] 이경우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추천한 '대통령을 위한 물리학'

이경우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이 책은 저자인 리처드 뮬러 교수가 서울대학교에서 진행한 '에너지, 기후변화, 그리고 과학기술'이라는 강의에서 소개를 듣고, 내용을 더 알고 싶어서 읽기 시작했다. 원서의 제목은 한글 번역본과는 조금 다른 'Physics for future Presidents' 이다. 제목에서 유추되는 바와 같이 장래 지도자로 성장할 사람들에게 사회적 영향이 큰 이슈들에 대해서 과학적 사고와 과학에 기초한 지식과 자료를 통해서 사회 현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책이다. 리처드 뮬러 교수는 물리학자로서 과학적 사고와 자료에 바탕을 두고 사회 문제와 환경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있는 행동주의 과학자이다. 이 책은 테러, 에너지, 원자력, 우주 그리고 지구 온난화라는 인류에 큰 영향을 미치는 5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각 주제에 대해서 과학적 지식이 충분하지 않은 일반인이나 정치가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거나 환경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과장하고 있는 사실들에 대해서, 문제를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과학적 배경과 자료를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다. 동시에 오류가 포함되어 있다고 해서 환경에 대한 주장들이 허구가 아니라는 점도 역시 과학적 근거로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서 지구 온난화를 다루는 부분에서 온난화 때문에 자연재해가 증가했다는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다양한 데이터를 사용해서 보여주고 있으며, 엘 고어가 보여준 소위 하키 스틱이라 불리는 급격한 온도 증가 그래프나 이산화탄소와 온도 관계 그래프 역시 정확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렇긴 하지만 현대에 와서 대기 온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사실이며 이러한 온도 증가에 인간의 역할이 크다는 것에 대한 과학적 증거를 보여주면서 역시 우리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동안 읽어본 이 주제에 대한 많은 책이 온난화를 지나치게 과장하거나, 실재하지 않는 허구라는 둘 중의 한 입장에서 서술되어 있는데 비해서 이 책은 상당히 객관적인 시각에서 온난화 현상을 분석하고 있다. 대통령을 위한 물리학, 리처드 뮬러 저, 장종훈 역, 살림출판사, 1만 5000원 책이 출간된 지 10년이 넘었기 때문에 수정되어야 할 자료들도 있고, 물리학이 아닌 분야의 내용 중에 일부 오류가 있지만 책의 전체적인 논조를 손상할 수준은 아니며, 독자들은 이 책 속에서 그동안 잘 몰랐던 또는 잘못 알려져 있던 여러 내용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을 접할 수 있고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다시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뮬러 교수가 많은 과학적 진실들을 제시하면서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결론을 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회 문제의 결론은 과학만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저자가 잘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결론을 내지 않는 대신에 '미래의 지도자가 될' 독자들에게 '당신은' 이 문제들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묻는다. 어려운 문제이긴 하지만 그 내용을 과학적 사실과 과학적 사고에 기초해서 이해한다면 더 좋은 해결책을 찾을 것이고, 또 다른 사람들을 잘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저자의 믿음이 책 전체에 흐르고 있다. 현재 우리 사회에는 에너지, 환경 그리고 원자력 등의 이슈에 대해서 신념과 과학이 어지럽게 섞여서 첨예한 사회적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이슈들은 단지 논란의 중심에 있는 것에 머물 것이 아니다. 이 문제들을 해결하는 정책이 도출되어야 하고, 이 정책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 그리고 우리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큰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정책은 올바른 사회적 논의를 통해서 합리적인 해결 방향이 도출되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우리 사회는 바람직한 논의를 통해서 해결의 방향을 찾기보다는 갈등이 계속 진행되면서 증폭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이 책은 우리가 문제에 어떻게 접근하고 어떻게 해결방안을 찾아 나갈 수 있을 것인가를 보여주는 좋은 안내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경우 서울대 재료공학과 교수는 다음 글쓰는 이로 조영래 공과대학 학장협의회 회장(부산대 공과대학 학장)을 추천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5-20 10:18:2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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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5월 20일 목요일

[쥐띠] 36년 인정에 치우치지 않도록. 48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이다. 60년 아직은 떼가 아니니 시간을 갖고 기다리자. 72년 그늘이 그리운 날이다. 84년 밖은 꽃이 피었으나 마음은 찬바람이 불고 있구나. [소띠] 37년 기나긴 세월 의지처가 없다. 49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은 자신사랑. 61년 마음이 화창하니 복이 절로 굴러 들어오는 날. 73년 작은 먼지로 눈물이 날 수 있다. 85년 기다리던 문서는 조금 더 기다려야할 듯. [호랑이띠] 38년 등잔 밑이 어둡다. 50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법. 62년 윗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날. 74년 오늘의 영광은 어제의 고난에서 오는 보답이다. 86년 눈앞의 실속만 챙기다 보면 결국 큰 이익을 놓치게 된다. [토끼띠] 39년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거니는 것. 51년 구설수가 예상되니 남의 탓 하지마라. 63년 일취월장의 기회가 왔으니 힘껏 노력. 75년 오랜 적선이 드디어 내게 돌아온다. 87년 나의 특기를 다른 사람도 인정해 주니 감사. [용띠] 40년 자녀의 판단이 나보다 옳다. 52년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멀지 않았다. 64년 돼지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성사된다. 76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에 순서를 정하자. 88년 정확한 행동이 상호관계를 좋게 한다. [뱀띠] 41년 지나친 행복은 오히려 불안. 53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날. 65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 두는 것이 나에게 유리하다. 77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인데. 89년 보라색 옷이 사랑을 불러오니 기분전환이 된다. [말띠] 42년 두통이 계속되면 머리방향을 바꾸어 볼 것. 54년 이웃과의 거래가 쉽게 풀리지 않는다. 66년 전진을 위해 1보 후퇴가 필요. 78년 지인에게 비굴하지 않아야 될 터. 90년 능력도 기회가 주어져야 발휘할 수 있건만. [양띠] 43년 동쪽으로의 여행은 실망. 55년 충고는 겸허히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67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방법을 찾게 된다. 79년 어제의 바람이 태풍이 되어 돌아온다. 91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지기 쉽다. [원숭이띠] 44년 몸을 따뜻하게 하도록. 56년 세상만사 새옹지마이니 일희일비는 금물. 68년 남에게 준 상처는 내게로 돌아오는 법. 80년 어항 속처럼 변화가 없다. 92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고 인생이 허무하게 느껴진다. [닭띠] 45년 일해오던 건축업에서 이득. 57년 자손에게 좋은 소식이 온다. 69년 사람은 옛사람이 좋은 법이다. 81년 피곤한 날이니 돈거래는 하지마라. 93년 가까운 친구가 나를 모함하니 인간관계에서 애잔한 슬픔이 밀려온다. [개띠] 46년 손재수가 있으니 쇼핑을 하는 것도 좋다. 58년 내가 편안해야 일도 잘 풀린다. 70년 가족의 협조를 얻어 꼬인 일을 풀어나가자. 82년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하자. 94년 교육계의 진출은 원만히 발전. [돼지띠] 47년 한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59년 일이 미뤄져도 느긋하게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다. 71년 자식이 맘에 안 들어도 내가 낳은 걸 어쩌겠나. 83년 오갈 곳이 없어 답답한 하루. 95년 바위에 올라앉은 화초의 상이다.

2021-05-20 06:00:31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