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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6월 24일 수요일

[쥐띠] 36년 남이 던져주는 희망에 기대지 마라. 48년 오랜 적선이 내게로 돌아온다. 60년 다정도 병이니 배우자에게 지나친 간섭은 금물. 72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 84년 익숙한 일도 가볍게 보지 마라. [소띠] 37년 흘러간 세월은 돌이킬 수 없다. 49년 결심만 하고 행동이 따르지 않는다. 61년 파란색 옷이 행운을 불러오니 기분전환이 된다. 73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85년 약점은 노력으로 해결. [호랑이띠] 38년 고쳐 쓸 수 없으면 버려라. 50년 거친 바다는 유능한 뱃사공을 만든다. 62년 직장에서 기다리던 소식이 온다. 74년 바람이 불어대니 인생이 허무하고 마음이 쓸쓸. 86년 의도하여 남에게 준 상처는 내게로 온다. [토끼띠] 39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니 난감. 51년 마음이 상쾌하니 하는 일도 순조롭다. 63년 회사는 밖으로 나가면 오히려 지옥이다. 75년 상대의 마음을 여는 진심. 87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간절히 기도. [용띠] 40년 친구 병문안 갈 일이 생긴다. 52년 진인사대천명이니 최선을 다하라. 64년 내가 먼저 믿어야 남도 설득할 수 있다. 76년 물을 무서워해서는 수영선수가 될 수 없다. 88년 광기와 천재의 차이는 성공으로 측정. [뱀띠] 41년 열정을 가지고 취미생활을 시작. 53년 포기에도 상당한 용기가 필요. 65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로 착각한다. 77년 행복한 사람은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다. 89년 일단 시작하지 않으면 변하는 것이 없다. [말띠] 42년 포기가 생각날 때가 성공이 눈앞에 온 것. 54년 작은 이익에 연연하지 마라. 66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대로. 78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내일로. 90년 근래에 없던 즐거운 일이 생긴다. [양띠] 43년 건강을 위해 가벼운 산책이라도 하라. 55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니 소화제 준비. 67년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 79년 자식도 가르칠 건 가르쳐라. 91년 말에는 각인효과가 있어서 같은 말을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원숭이띠] 44년 세월 앞에서 나도 부모님 생각이 간절하다. 56년 관점을 바꾸면 큰 변화가 있다. 68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버리지 마라. 80년 외로움보다 힘든 건 기억이 희미해지는 것. 92년 굴러다니는 돌도 다 쓸모가 있다. [닭띠] 45년 양보와 희생이 미덕이다. 57년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격. 69년 자식의 잘못은 내가 해결. 81년 보석은 마찰 없이 빛날 수 없고 인간은 시련 없이 빛날 수 없다. 93년 어려운 일도 자신감으로 시작. [개띠] 46년 축제가 너무 빨리 끝난다. 58년 괜찮은지 물어봐 주는 친구가 있어서 행복. 70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음. 82년 확실한 복수는 상대를 완벽히 잊어 주는 것. 94년 의외의 곳에서 해답이 보인다. [돼지띠] 47년 어린 사람과 갈등이 생기니 주의. 59년 나이 든다는 것이 때론 고맙기도 하다. 71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라. 83년 적당한 경쟁은 발전의 요소. 95년 탐색이 끝났으면 이제 행동으로 실천.

2020-06-24 06:4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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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자식의 업장은 부모의 업장(4)

허물을 고쳐 말과 행동이 전과 뚜렷하게 달라지면 표변(豹變)이라고 한다. 자칫 반표(半豹)라고 할 수 있다. 다른 말로 관중규표(管中窺豹)라는 말이 있다. 대롱으로 표범을 보면 표범의 얼룩점 하나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뜻으로 견문과 학식이 좁음을 이르는 말이다. 표변해야지 반표라는 소리를 듣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자, 다시 팔자구성으로 가보면, 모친의 기도 원력으로(印星)인해 도와주는 기운은 물론 자생의 힘도 쌓이게 되니 어떻게 일이 풀려도 풀리고 숨통이 트일 일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원리를 믿어야 한다. 수없는 경험을 우리는 보고 듣고 알고 있는 것이다. 이 어머니의 기도가 절절하면 어느 순간 마음에 느껴지는 것이 있게 되면서 참회와 더불어 아들의 빚 감당을 거부해도 마음이 불편하지 않은 때가 오게 되거나 아들 스스로 더 이상 문제를 일으키지 않게 된다.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이해가 안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 이 생(生)에서 해결하고 가지 않으면 또 다른 생에서 역시 이자까지 합쳐서 빚을 갚아야 한다. 그러니 내가 이 몸 받은 이 자리에서 갚아야 하는 것이다. 매도 먼저 맞는 것이 낫다는 것은 반드시 이 현상계에서만의 논리가 아니다. 법(法)의 실상 계에서도 통용되는 법칙인 것이다. 부처님께서는 이 우주법계의 실상을 훤히 깨달으셨다. 그리고 업식을 깨치는 방법도 알려 주셨다. 고통의 원인을 밖에서 찾지 않고 내 안에서 찾는 것 이것을 가리켜 수행이라고 했으니 이것만 알아도 우리는 육도윤회에서 벗어나는 그 한 걸음을 시작한 것이다. 포기하지 말고 마음을 닦고 생각을 바로 잡아야 한다. 이 이야기가 어찌 이 가족만의 얘기겠는가? 정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너와 나 우리 모두의 얘기인 것이다.

2020-06-24 06:01: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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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이영현,다이어트 20㎏ 감량…멋진 가족사진 찍고 싶다!

'빅마마'출신의 가수 이영현이 목표 체중의 반을 감량하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영현은 감량한 후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밝은 미소와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간 모습을 볼수 있었다. 특히 눈의 띠는건 하체의 확연한 모습에 많은 팬들은 그녀의 다이어트를 응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영현 측은 결혼 후 5년 만에 첫째 아이를 임신지만 체중이 많아 뜻하지 않게 비만으로 인한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았고 이 시기 육체적 정신적 충격이 너무 컷다고 밝혔다. 이에 그는 둘째 아이를 갖게 될 때 지금과 같은 체중으로는 또 다시 그런 힘든 경험을 반복하게 될 것 같아 감량을 결심했다고 한다. 다행히도 현재 그는 20kg을 감량하고 자신을 괴롭히던 생리불순과 생리 전 증후군 등이 좋아졌고 체력도 많이 좋아졌다고 전했다. 이영현은 "이제 목표한 체중까지 반을 감량했다. 앞으로 나머지 반을 더 감량해 팬들 앞에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하며 "살이 찐 모습으로 사진을 찍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아 아직까지 아이와 남편과 함께 찍은 가족 사진이 없는데 이번에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나면 꼭 멋진 가족 사진을 찍고 싶다"며 다이어트 성공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2020-06-23 10:24:24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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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6월 23일 화요일

[쥐띠] 36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이겨야 한다. 48년 1보 전진을 위해 2보 후퇴하는 격이다. 60년 삶이 몹시 지루하게 느껴지는 하루. 72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우선 할 일을 찾자. 84년 친구의 조언이 해결의 열쇠. [소띠] 37년 희망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 49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마라. 61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서로에게 이익을 준다. 73년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주관을 갖고 행동. 85년 창의력이 빛난다. [호랑이띠] 38년 머리는 아프고 몸은 천근만근. 50년 내 발등을 찍는 것은 내 도끼이다. 62년 지나친 관심은 상대를 지치게 한다. 74년 소통과 협력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마음. 86년 자신이 가는 길이 최선이라 믿어야 한다. [토끼띠] 39년 선택이 잘못되어 슬프다. 51년 곧 서리가 내리니 얼음이 얼 것을 준비하자. 63년 손재수가 있으니 기부하는 것도 좋다. 75년 조급함이 화를 부르니 느긋하게. 87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용띠] 40년 노력한 만큼 성과가 나타난다. 52년 아랫사람에게 한 칭찬은 큰 성과로 돌아온다. 64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도 갈 수 있다. 76년 병도 약도 다 내 하기 나름이다. 88년 다툼이 생겨도 도와주는 이가 있어 다행. [뱀띠] 41년 내 의견을 자식에게 강요하지 마라. 53년 어깨를 으쓱할 일이 생긴다. 65년 가슴이 답답하니 한잔 술이 달래준다. 77년 가야 할 길은 많이 남았는데 힘이 든다. 89년 지혜는 부족해도 근면성실로 극복해 나간다. [말띠] 42년 투자는 조언을 받아라. 54년 마음이 혼란하니 독서로 길을 찾아보자. 66년 김칫국부터 마시지 말고 앞뒤를 잘 살펴야 실수가 없다. 78년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는 않는다. 90년 갈 길이 멀어도 일단 시작하자. [양띠] 43년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어라. 55년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다. 67년 가까운 사람과의 불화를 조심. 79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81년 이기적인 마음으로 거짓말을 하게 된다. [원숭이띠] 44년 경계를 넘는 것을 두려워 마라. 56년 구름이 걷히고 햇살이 비추니 일이 순조롭다. 68년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 법. 80년 남들보다 앞서 나가는 것이 불편. 92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닭띠] 45년 뜻밖의 선물을 받는다. 57년 더 많은 준비를 하고 시작해야 한다. 69년 깊은 밤은 새벽을 위한 준비. 81년 가치 있는 목표를 세우고 움직이는 순간 성공은 시작된다. 93년 동료와의 의견대립이 있을 수 있다. [개띠] 46년 발로 뛰는 일을 찾아보라. 58년 지치고 불행해도 가족을 생각하고 힘을 내자. 70년 비상금을 활용하여 위기를 탈출. 82년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서는 성공을 할 수 없다. 94년 피곤하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돼지띠] 35년 고목에 꽃이 피니 좋은 일이 있다. 47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도 결과는 좋다. 59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하라. 71년 금전 거래는 감정으로 하지 말아야. 83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2020-06-23 06:39:5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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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자식의 업장은 부모의 업장(3)

신금(辛金)은 사람 자체가 냉정하고 깨끗하며 현명하며 외모도 준수하다. 까다로운 면은 있으나 이성이 많이 따르며 결혼 전에 편력이 적다할 수 없고 결혼 후에도 문란한 점이 있다. 남의 충고나 말을 잘 듣지 않고 자기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성향이 강하다. 그러나 이는 단순하게 일간의 특성만을 본 것이고 본인의 일간을 둘러싼 을목(乙木)때문에 극을 받아 뜻하는 바가 이뤄지기 몹시 힘들다. 다시 말하면 이 신사일주가 천간에서 을신(乙辛)의 극함을 양쪽에서 받고 있으니 머리를 좋은 곳에 쓰지 않고 잡꾀에 능하다. 그러다보니 거짓말을 해도 그럴듯하게 들린다. 더구나 본인에게 도움을 주는 기운인 인수(印綬)가 되는 토(土)기운이 와도 빛나는 보석이 땅에 묻히는 격이라 오히려 저어하는데 안타깝게도 본인의 사주엔 편인(土) 기운이 왕하니 짜증이 난다. 즉 이 아들에게 편인으로 자리 잡은 어머니가 잘해주려 해도 괜히 신경질을 내게 되고 옳은 말을 해도 역정과 짜증을 부리게 된다. 그렇다면 아들을 언제까지 도와주고 빚 감당을 해줘야 하는 것인가? 그래서 기도하라 한 것이다. 기도에는 신묘한 힘이 있다. 내가 기도로써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갖게 되면 자연스레 아들 본인이 지은 잘잘못이 마음에 사무치게 된다. 그 사무침은 참회로 이어져 잘못이라 생각지 않았던 일들조차 얼마나 부끄러운 일이었는지 눈물을 흘리게 된다. 참회를 위한 기도를 떠나 기도가 진실하게 되면 이러한 참회 심을 저절로 떠오르고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이 때 가슴에 명명백백하게 느껴지는 사무침은 그간의 알고 지은 업 모르고 지은 업 까지도 일깨워주게 된다. 이 때 기적처럼 우주의 선한 기운이 둘러붙는 자석과 같은 힘으로 내 의식 안에 자리 잡게 된다.

2020-06-23 06:00:4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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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6월 22일 월요일

[쥐띠] 36년 외부활동을 자제. 48년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60년 삶은 계속되고 꿈꿀 시간은 아직 많다. 72년 자식 자랑으로 입에 침이 마를 새가 없다. 84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으니 부단한 노력이 필요. [소띠] 37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49년 계획에 없던 지출이 생긴다. 61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선택. 73년 얼룩진 옷을 바라만 보지 말고 벗어서 세탁. 85년 실력 없이는 한 발자국의 진보도 없다. [호랑이띠] 38년 울화를 너무 참으면 병이 된다, 50년 눈높이를 낮추면 일을 쉽게 구한다. 62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74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성공적으로 하던 일을 마무리. 86년 한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토끼띠] 39년 바라는 일이 없으니 되는 일도 없다. 41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한 단계 발전. 53년 소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진행된다. 65년 없어도 웃어야 하는 하루이니 서글프다. 77년 업무능력이 부족한 사람도 도와주자. [용띠] 40년 눈이 빠지게 고대하나 아직은 시기상조. 52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날. 64년 친구와의 대화를 주의. 76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보면 큰 이익을 놓치게 된다. 88년 고집을 세우면 부모도 외면한다. [뱀띠] 41년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하루. 53년 웃을 준비를 하고 상대를 만나라. 65년 매사가 귀찮고 심드렁하다. 77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좌우하니 깊이 생각하고 행동. 89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하는 행운이다. [말띠] 46년 잠시 멈춰 서서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자. 58년 망각은 신이 주신 선물. 70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일희일비하지 마라. 82년 마른논에 물들어 오듯이 고민이 일시에 해결. 94년 제사를 챙기는 날. [양띠] 43년 몸이 멀리 가니 마음도 멀어진다. 55년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면 일이 풀린다. 67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 법. 79년 호감이 가는 이성의 유혹이 있다. 91년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 [원숭이띠] 45년 참지 말고 하고 싶은 말은 해야 한다. 57년 위기를 겪으며 확실한 내 편을 안다. 68년 욕심을 부리면 발목을 잡힌다. 80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날이니 충분한 휴식이 필요. 92년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하루. [닭띠] 46년 지나친 절약으로 가슴 아픈 원망을 듣는다. 58년 좋아도 금방 달려들지 마라. 70년 조언도 사람을 봐가며 해야 한다. 82년 달콤한 속삭임이 있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 94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다. [개띠] 46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58년 나이를 망각하고 경거망동하지 마라. 70년 그물을 치지 않고 고기가 잡히기를 기대하지 마라. 82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94년 두드리면 열린다. [돼지띠] 35년 상대의 실수가 있어도 이해를 해준다. 47년 오늘이 시작하기 딱 좋은 때. 59년 지금의 행복이 가장 소중하다. 71년 자식이 능력을 인정받으니 날아갈 듯하다. 83년 변화의 날이니 외모에 신경 쓰고 외출해보라.

2020-06-22 06:39: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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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또 다른 시작 하지(夏至)

절기력이란 1년을 12개로 나누어 12절기를 붙인 것이다. 입춘 경칩 청명 입하 망종 소서 입추 백로 한로 입동 대설 소한 12개로 나누어 15일 마다 중간 절기를 만들어 24절기를 쓰고 있다. 혹 우리들도 연초에 세운 계획이 지지부진하다면 씨를 뿌리듯 다시 한 번 또 다른 시작을 해볼 만한 좋은 때라고 보는 것이다. 망종과 소서사이 하지는 양력 6월 21일 경이며 낮이 가장길고 밤이 가장 짧은 시기이다. 다시 망종 얘기로 돌아가서, 곡식에 따라서도 씨를 뿌리는 때가 달랐기에 망종(芒種)은 수염이 달린 곡식의 종자를 뿌리기 적당한 때임을 말하니 우리 선인들은 이 절기를 거스르면 큰 일이 나는 줄 알았고 기실 그러했던 것이다. 모든 것은 각기 최적의 적당한 '때'가 있는 법, 이 '때'를 잘 맞추어야 최적의 효과를 누림은 물론 실수가 적었던 것이다. 또 하나 재밌는 것은 망종에는 '망종보기'라 해서 망종이 일찍 들고 늦게 듦에 따라 그해 농사의 풍흉을 점친다했으니 음력 4월에 망종이 들면 보리농사가 잘 되어 빨리 거두어들일 수 있으나 5월에 들면 그해의 보리농사가 늦게 되니 즉 망종이 일찍 들고 늦게 듦에 따라 당해의 보리수확이 늦고 빠름을 판단했으며 이에 연이은 벼농사도 따라서 영향을 받았던 것이다. 이 모두가 오랜 세월을 두고 경험한 통찰인 것이니 자연에 대한 해와 달의 역할이 그러하듯 자연의 일부분인 인간의 운수에도 일월성신(日月星辰)은 에너지와 인력(引力)의 역학관계로 작용했던 것이다. 이렇듯 자연에는 한 해가 시작한지 절기적으로 삼분의 일이 지나가고 나머지 삼분의 이를 다시 시작하는 하지(夏至)를 맞이하며 새로이 마음을 다듬고 올해의 목표를 위해 매진해보자. 일일우일신(日日又日新)하는 마음으로...

2020-06-22 06:01: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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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혐오와 한국교회 外

◆혐오와 한국교회 권지성 외 지음/삼인 한국 사회는 겉보기엔 평화로운 것 같지만 모든 부면과 층위에서 서로에 대한 증오와 혐오, 조롱과 멸시가 들끓는다. 교회가 대변하는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를 표방해왔다. 그러나 혐오는 역설적이게도 한국 개신교를 성장시킨 동력으로 작용했다. 누군가를 악과 이단으로 낙인찍고 공격함으로써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스스로를 정당화하는 '증오의 신학'이 해방 이후부터 한국 개신교 신앙의 바탕에 있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개신교 교회가 혐오하는 대상은 공산주의·사회주의, 북한, 국내의 좌파에서부터 성소수자, 여성, 장애인, 이슬람교도, 난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책은 한국 개신교 교회가 어떻게 이들에 대한 혐오의 생산기지이자 첨병 역할을 하게 됐는지 낱낱이 까발린다. 312쪽. 1만6000원.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마사 스타우트 지음/이원천 옮김/사계절 평범한 사람들은 모두 '감정적인 애착에서 오는 의무감'인 양심을 가지고 있다. 남에게 피해를 주면 미안하고, 남은 케이크 한 조각을 혼자 덥석 먹어 치우면 왠지 뒤통수가 따갑다. 그런데 그 양심이 없다면? 문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소시오패스는 정신병이 아니라 병원에 격리시킬 수도 없고 모두가 범죄자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법의 심판을 받게 할 수도 없다. 이 사회에 나와 함께 존재하며 이웃이거나 가족일 수도 있다. 우리 주변의 25명 중 1명은 소시오패스라는 무시무시한 통계도 있다. 하버드의과대학 정신과 교수인 저자가 양심이 없는 그들로부터 양심 있는 우리를 지키기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356쪽. 1만6800원. ◆코로노믹스 다니엘 슈텔터 지음/도지영 옮김/오태현 감수/더숲 독일의 거시경제학자인 저자는 코로나 위기 이전의 경제와 금융 시스템 상황을 되짚어보고, 감염병 사태가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다. 책은 반세계화, 새로운 인플레이션의 도래, 정부와 중앙은행의 정책 방향, 폭발적 부채 증가 문제, 급변하는 노동시장 전망, 기업의 생존 전략 등 코로나19 위기 이후 개인과 기업, 국가가 직면할 변화와 실현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268쪽. 1만50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6-21 15:31:49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