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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운영중단, 궁금증 증폭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베이커리 운영 중단과 관련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조민아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방 운영을 7일 남겨두고 있다"며 "인생은 차면 비우고, 비워지면 다시 채워가는 물과도 같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제서야 그 오랜 잔을 비워내니 다시 좋은 에너지로 또 다른 멋진 내 모습으로 채워야지, 나답게 자가면역질환을 여전히 앓고 있지만 난 언론에서 다 죽어가는 것처럼 묘사한 '지는 꽃'이 아니다"고 레이노병 투병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매순간 '피는 꽃'이다. 보고 싶은 대로 보고 말하기 좋을 대로 말하며 사는 사람들 입으로, 손으로, 멋대로 그려진 내가 실제의 나와 너무나 다른 것이 늘 버거웠고, 때론 불쾌했고, 많이 속상했지만 그마저도 내가 늘 빛나라고 있어주는 '어둠'이라고 생각하게 됐다.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어둠이 있기에 그 안에 빛이 더 영롱하게 반짝인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조민아는 "오늘은 어제와는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이다. 내게 주어진 감사한 하루를 기꺼이 멋지게 만들어가 보련다. 언제나 응원해주시고 한결같은 사랑 주셔 진심으로 감사하다. 오늘도 우리, 각자의 자리에서 스스로 행복해지자"고 전했다.

2019-12-26 20:15:41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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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치료중단 "육종암 항암치료 받다 죽을 것 같아 그만둬"

육종암 투병 중인 배우 김영호가 항암치료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영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김영호는 육종암 투병 중임을 밝히며 "몸을 지탱하는 뼈, 근육 부위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암 크기가 컸다. 거의 왼쪽 허벅지 절반을 차지했다. 모두 제거해서 허벅지 한쪽은 근육이 거의 없다"라며 현재 몸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암은 5년이 지나야 완치 판정을 받는다. 완치는 아니지만 많이 좋아졌다"라며 "항암치료는 반 정도 하다가 중단한 상태다. 항암치료를 받다가 죽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그만뒀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의사도 치료를 중단하지 말라고 했는데 너무 힘들었다"며 "항암치료도 육종암에 맞는 약이 없다. 아예 약이 하나도 없다. 운이 좋아야 사는 것 같다. 맞는 약이 없어서 가장 센 항암치료제를 투여했는데 영혼이 털리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영호는 “항암치료는 절반 과정이 지난 후 중단했다. 약이 독해서 혈관이 탄다. 가슴 부위에 인공모터를 삽입했다. 거기로 약을 넣는다"면서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움직이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2019-12-26 17:39:33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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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0주년' 신승훈, 내년 전국 투어 개최… 4월 11~12일 서울서 시작

가수 신승훈이 2020년 전국 투어를 개최하며 데뷔 30주년 활동의 닻을 올린다. 소속사 도로시 컴퍼니 측은 "신승훈이 내년 데뷔 30주년을 맞아 전국 투어 '2020 THE 신승훈 SHOW <미소속에 비친 그대>'를 개최한다. 대망의 첫 공연은 오는 4월 11일~12일 양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시작되며, 추후 지방 공연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인 만큼 완성도 높은 명품 공연을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승훈은 데뷔앨범 '미소속에 비친 그대'를 오마주한 투어 포스터를 공개, 지난 30년간 신승훈의 음악에 함께 공감하고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전국 투어는 지난 2017년 12월 단독 콘서트 'THE 신승훈 SHOW Winter Special' 이후 2년 4개월 만에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신승훈은 주옥 같은 명곡들을 올 라이브로 소화하며 한층 깊어진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신승훈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특별한 무대를 준비중에 있으며, 더불어 그간 1,000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쌓아온 숙련된 노하우를 전부 쏟아 붓는 역대급 명품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3월을 목표로 데뷔 30주년 기념 새 앨범을 준비 중인 만큼 신곡 무대도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신승훈은 지난 1990년 '미소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와 함께 140만장이라는 앨범 판매고를 올렸으며, 1집부터 7집까지 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또, '보이지 않는 사랑'으로 음악방송 14주 연속 1위, 한국 골든디스크 역사상 최다 수상, 한국 가요 음반 역사상 최대 누적 판매량 1,700만장을 기록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발라드 황제'로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데뷔 30주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3,000명의 현지 관객들을 울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며 성공적인 데뷔 30주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한편, 4월 11일~12일 양일간 개최되는 신승훈의 전국 투어 'THE 신승훈 SHOW <미소속에 비친 그대>'는 오늘(26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티켓이 오픈된다.

2019-12-26 14:11:24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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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피해야할 배우자상

겁(劫)이라는 것은 불가에서 말하는 시간의 단위로 상상할 수 없이 긴 세월이다. 겁을 측정할 수 있는 이는 고작 백 년의 수명을 가진 인간으로서는 상상할 수도 없다. 그 시간의 길이를 '잡아함경(雜阿含經)'에서는 사방과 상하로 1유순(由旬:약15km)이나 되는 큰 반석(盤石)을 100년마다 한 번씩 흰 천으로 스친다. 그렇게 해서 그 돌이 다 마멸되는 동안이 일 겁이라고 한다. 얼마 전에 J 여인은 딸이 사귀는 남자를 인사시키겠다고 하여 데리고 왔다 한다. 그런데 눈이 충혈되어 있고 인상이 번들거려 몹시 거슬렸다. J 여인은 청년의 인상이 맘에 들지 않았지만, 내색을 할 수 없었다. 만남이 끝난 뒤에 청년의 생일을 딸에게 물어서 궁합을 물으러 왔다. 청년은 양띠생이며 태어난 날에서 년(年)과 충(衝)을 맞고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도화살과 월지와 일지가 운기상 목욕(沐浴) 운으로 흐르고 있다. 배우자로서는 피해야 할 대표적 기운인 도박과 바람을 피우는 성정의 소유자이다. 모르긴 몰라도 소개 자리에서도 눈이 벌겠다는 것은 전날 밤에도 도박하느라 거의 날밤을 새우다시피 했을 것이다. 도화살(挑花殺)은 본래 그 기본 성정이 좋은 면으로 보자면 명예도 강하며 상류사회의 아름다운 기운이다. 이런 이유로 고위층 및 사교계 방송계통의 직업에 종사하면서 빛을 발휘할 수 있다. 반면 이 청년처럼 십이 운기에 목욕 기운이 확연하고 지지에 충이 있게 되면 옛말로 하자면 한량 사주로서 풍류를 즐기는 것을 넘어 주색과 도박에 빠질 성향이 농후하다. 어떻게 딸의 마음을 돌려야 하냐며 묻는 여인에게 우선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말밖에 답이 없다. 도화는 여성들에게 나름의 인기가 있을 것이지만 도박만큼은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다. 한창 마음이 팔려있는 딸은 당장은 동요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정관이 뚜렷하여 결국, 청년과는 결혼 인연이 아닐 것이 분명하다.

2019-12-26 06:35:25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