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생태문화콘텐츠 '버디프렌즈', '스타상 시상식'서 주목
올해의 스타들이 함께한 별들의 밤에 피타(팔색조), 화이트(동박새), 캐스커(매), 젤다(종다리), 우디(오색딱따구리) 등 제주에서 바다를 건너 온 다섯 마리의 '버디프렌즈(BIRDY FRIENDS)' 가 자리를 빛냈다. 아시아홀딩스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베스트 스타상 시상식'에 제주의 생태문화 콘텐츠 '버디프렌즈'가 초청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장 테이블에는 버디프렌즈 피규어가 놓였다. 버디프렌즈는 배우 이상엽, 이유비 등 스타들과 포토타임을 가지며 스타들의 관심을 받았다. 아시아홀딩스는 어린 아역배우들에게 캐릭터 인형을 제공했다. 버디프렌즈를 기획·유통하는 아시아홀딩스의 박설희 대표는 이날 '베스트 드라마 스타상' 시상자로 무대위에 올랐다. 박 대표는 드라마'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서 생물선생님 윤정우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이상엽에게 상을 전달했다. 버디프렌즈는 제주도에서 탄생한 글로컬(Global+Local) 생태문화 콘텐츠로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제주도를 대표하는 다섯 마리의 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 특히 인문, 자연, 디자인, 예술문화를 접목한 생태문화교육 콘텐츠로 제주 뿐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버디프렌즈의 이야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설희 대표는 "음원, 영상, 동화책, 굿즈 등 '버디프렌즈'의 모든 콘텐츠는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이번 '제8회 대한민국 베스트 스타상' 참여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버디프렌즈'를 알고, 자연이 주는 가치와 다양성의 존중 하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IMG::20191216000253.jpg::C::540::다섯 마리의 '버디프렌즈' 캐릭터 (왼쪽부터) 피타, 화이트, 캐스커, 젤다, 우디./아시아홀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