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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5월 8일 금요일

[쥐띠] 36년 배우자가 없으니 슬퍼진다. 48년 성실하다 보니 어제의 고난이 행복을 선사한다. 60년 좋은 말로 속삭이는 친구를 경계. 72년 적당한 거절이 관계를 좋게 한다. 84년 검박하게 오늘 걸으면 내일은 복이 누적된다. [소띠] 37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갈 것. 49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달하는 아름다운 운세. 61년 타협을 하면 부유해질 기회를 얻는다. 73년 부모가 없앤 재물을 생각하지 말자. 85년 감정절제가 일을 반전. [호랑이띠] 38년 주변을 돕는 것도 매일 크리스마스이다. 50년 행복은 건강에 있으니 항상 체크. 62년 유혹이 있는 날이니 갈 길만 가도록. 74년 외출을 자제하고 집 안 청소로 기운을 향상해라. 86년 조직에 감사함을 갖도록. [토끼띠] 39년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51년 구두쇠 작전보다는 자식에게 조금은 나눠줘도. 63년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벋어야. 75년 무지가 지식보다 더 큰 확신인 한심함을 버려라. 87년 십 년 묵은 체증이 해소. [용띠] 40년 강을 건넜어도 지혜롭게 배는 보관해야. 52년 집안의 경사가 이어진다. 64년 답답해도 넓게 바라보면 여유가 생긴다. 76년 눈치가 빠르면 절에 가서도 새우젓을 얻어먹는 기회가 온다. 88년 늘 선배를 대접하라. [뱀띠] 41년 지엽적이고 방법적인데 만 매달리면 결과가 우울. 53년 나이가 들면 나눠줘야 대접받는다. 65년 송사에 휘달리지 않게 편을 들지 마라. 77년 긍정의 마음으로 상담하라. 89년 이익이 미미하나 실망하지는 않도록. [말띠] 42년 물은 담는 그릇에 따라 모양이 변한다. 54년 위기가 기회로 탈바꿈된다. 66년 비방하는 시비를 가리다 보면 내 허물이 더 크다. 78년 행복에 취해서 남편을 소홀히 하지 마라. 90년 그리웠던 사람을 만나는 운세. [양띠] 43년 조급한 결정이 기회를 놓친다. 55년 마음대로 행동하다 곤경에 빠진다. 67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니 길조이다. 79년 재투자보다는 은행에다 적금을 드는 것이. 91년 이제라도 배워야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 [원숭이띠] 44년 중요한 일은 떠벌이지 말도록. 56년 혼란한 마음을 재정비하여 실행. 68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휴식을 하도록. 80년 많이 마셔서 취하는 날이니 음주는 금물. 92년 더 많은 준비를 해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자. [닭띠] 45년 바쁘더라도 우편물 확인 후 출발. 57년 다사로운 햇살이 비치니 하는 일이 순조롭다. 69년 이직에 용기를 내라. 81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지 말고 기술력을 향상하게 시켜라. 93년 실패를 두려워 말고 돌파. [개띠] 46년 당장은 어려워도 해결은 된다. 58년 재물이 늘어도 수전노인 불쌍한 내 인생. 70년 새 인연으로 좋은 일이 있다. 82년 뭐든 열심히 하면 운도 따라준다. 94년 기침이 이어지면 숨기지 말고 병원을 가 보도록. [돼지띠] 47년 남의 말에 좌지우지되지 말고 신념대로 행동. 59년 입방아에 오르니 말조심. 71년 앓던 이가 빠지고 일이 해결. 83년 힘들어도 일을 추진하면 결과는 이득이 발생. 95년 사랑하는 사람이 한눈을 판다면 헤어져라.

2020-05-08 06:01: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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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자수성가

시대와 환경에 따라 사람들이 바라는 건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궁금해하는 운세는 관운과 재운이다. 관운은 높은 벼슬에 오르는 운세이다. 벼슬에 오른다는 건 사회적으로 힘이 생기는 자리를 차지한다는 의미이다. 재운은 돈에 관련된 것이다. 나에게 돈이 얼마나 들어올지 얼마나 부유하게 살 수 있는지를 짚어준다.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서 생활이 풍족하고 편안해지기에 원한다. 사람이 살아가는 평생 수많은 운세가 작용한다. 원한다고 얻을 수 있는지도 생각해볼 문제인데 쉬운 일은 아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관운과 재운을 얻는 경우로 자수성가를 들 수 있다. 사람들은 자수성가 이야기를 좋아한다. 자수성가가 무언가. 물려받은 것 없이 자기가 애써서 혼자 힘으로 많은 걸 이룬 경우이다. 여기서 많은 것이란 재산이거나 높은 관직이다. 이야기를 보면서 사람들은 그게 어떻게 가능했는지 엿본다. 혹시나 자기도 그렇게 될 수 있지 않을까, 그 방법을 알 수 있을까. 궁금증의 바탕에는 부러움이 섞여 있다. 그런데 자수성가한 사람들은 남의 운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그들은 남의 운세를 보기 전에 자기가 잘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를 생각한다. 자기 실력을 남들보다 훨씬 뛰어난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남보다 자기에게 집중하면서 전문가가 되도록 충실하게 살아낸다. 그 결과로 재운이나 관운이 따라온다. 많은 사람이 관운과 재운에 매달린다. 문제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운세만 바란다는 것이다. 자수성가한 사람의 재산과 권력보다 어떻게 그 자리에 왔는지 걸어온 길을 먼저 보아야 한다. 자기의 일에서 최고가 되면 사람들이 찾아온다. 사람들이 나를 찾아오면 재물은 자연히 생긴다. 자수성가한 사람의 재운은 그렇게 만들어진다. 운이 부럽다면 운세보다 나의 실력을 먼저 키우는 게 우선이다.

2020-05-08 05:30:4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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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체중감량 유지 비결? 다이어트 AI가 내 몸 상태 분석

그룹 H.O.T 출신 문희준이 17kg을 감량하고 전성기 때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어 화재다. 과거 문희준은 38번의 다이어트 도전과 요요를 반복하면서 다이어트 실패 경험을 맞봤다. 과거 천식, 간염, 디스크 등 각종 질병을 앓아오며 체중 관리에도 난항을 겪기도 했고 꾸준히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체중 관리에서 겪어온 어려움을 토로한 봐있다. 문희준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부인 소율과 딸 잼잼이(문희율)와의 단란한 모습을 통해 자상한 멋진 아빠의 이미지를 보여줬다. 방송에서 기존의 다이어트 실패의 경험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체중감량을 유지한 모습을 보여 팬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다이어트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는 문희준은 "혼자가 아닌 제대로 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살을 빼야 한다는 생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라고 말한 바 있고 최근에는 "무리하게 운동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살이 더 잘 빠지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다. 특히 내가 한 다이어트는 AI를 통해 내 몸 상태를 분석하고 이 데이터를 토대로 내 몸에 딱 맞는 맞춤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었기에 신기하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2020-05-07 15:23:10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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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2' 임영웅, 이번엔 감성 발라드로 눈물샘 자극

'밥 블레스유2'에 지난주부터 출연한 '미스터트롯' 출신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가 이번주에는 음식 솜씨를 보여준다. 올리브TV '밥블레스유2' 측은 오늘(7일) 방송과 관련된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여러 개 공개했다. 먼저 임영웅은 박나래와 연예 대상과 미스터트롯 진의 만남을 형성했었다. 칼질에 익숙해진 임영웅은 남다른 칼질 실력을 선보이며 자취생활 내공을 발휘했다. 이찬원은 송은이와 함께 본가에서 온 막창을 요리했다. 이찬원은 막창을 손질하며 "손질 안하면 기름이 너무 많이 나온다"고 말해 막창집 아들의 면모를 드러냈다. 장민호는 장도연과 주먹밥을 준비했다. 두 사람 다 요리를 만들어 본 적이 없는 듯한 모습이어서 어떤 음식이 나올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칼을 처음 잡아 봤다는 장민호는 어설프게 파를 썰었다. 정동원은 김숙과 한 조가 됐다. 김숙이 '먹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정동원이 닭갈비라고 답했다. 이에 김숙은 닭갈비를 주문했고 배달 닭갈비를 숯불에 구웠다. 정동원이 김숙에게 요리를 잘하는지 묻자 김숙은 "굽는 것은 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편 '밥블레스2'에서 임영웅의 폭풍 열창에 이찬원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임영웅은 앞선 무대와 달리 서정적인 발라드곡 라디의 '엄마'를 선곡해 평소 볼 수 없었던 매력을 보여줬다. 노래를 듣던 이찬원이 눈물을 훔치는 모습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또 영상에서 이찬원은 "운전할 때 가장 많이 듣는 곡"이라며 장민호의 '7번 국도'를 선곡했다. 원곡자 장민호와의 찰떡 호흡에 출연자들은 "역주행 가자"를 외치며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했다. 막내 정동원은 '나는 사랑을 아직 몰라'를 부르며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뽐내 개그우먼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송은이는 "할미 때 노래야"라며 백댄서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감성장인 임영웅 탈출구가 없네" "어버이날 맞이해 큰 선물을 받는 것 같다" "목요일이 기다려진다" 등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렇게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의 출연 맛보기 영상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스터트롯' 4인방의 방송분은 오늘(7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2020-05-07 15:22:4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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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5월 7일 목요일

[쥐띠] 36년 집착이 바로 괴로움의 원인. 48년 생활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보다는 다른 것으로. 60년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가볍다. 72년 어제의 동지가 경쟁자가 되니 서글프다. 84년 노력으로 재물의 성과를 얻는다. [소띠] 37년 작은 부주의가 예상되니 불조심. 49년 세상은 어제나 오늘이나 달라진 게 없다. 61년 남의 흉을 감추면 오히려 내게 유리. 73년 진취적 행동이 남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85년 좋은 재물취득의 정보를 수집. [호랑이띠] 38년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마라. 필시 유혹이다. 50년 진인사대천명이니 노력을 다할 것. 62년 길 떠나려는데 지팡이가 부러지니 흉조이다. 74년 시작이 좋으니 결과가 좋다. 86년 우기다가 다툼이 생기기 전에 양보하라. [토끼띠] 39년 들떠 있는 거품은 사라지니 현실에 직면해야. 51년 다소 무리라도 도전해볼 것. 63년 항상 급하게 먹는 밥은 체하기 마련. 75년 오늘의 주인공이 될 것이니 힘내자. 87년 선배가 길을 터주니 일이 편해진다. [용띠] 40년 선택은 자유지만 결과에 책임이 따른다. 52년 머리보다 가슴으로 사랑해야 얻는다. 64년 가족이 소중하나 일을 해야 수입이 창출. 76년 폭넓은 지식은 삶의 요긴한 카드이다. 88년 타인을 배려하면 내게도 이득. [뱀띠] 41년 고단한 삶이 성공의 밑거름이 됐다. 53년 좋은 일은 사람에게 알려서 공유하는 지혜를 발휘. 65년 숫자 6이 행운을. 77년 지금 선택이 조금 지나서 결과를 얻는다. 89년 혼자보다는 윗사람에게 조언을 구해보라. [말띠] 42년 주변과 협업이 좋은 성과를 낸다. 54년 갈 길은 멀고 발걸음은 덜어지지 않는다. 66년 집을 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오니 행복. 78년 기다리던 곳에서 좋은 소식기 온다. 90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재발. [양띠] 43년 정치나 종교에 관여하지 않는 것이 편하다. 55년 결과가 없으면 과정도 무시된다. 67년 오로지 참는 것이 불운을 피하는 길이다. 79년 지나간 일은 지나간 대로 두자. 91년 변화가 있어도 앞만 보고 전진하자. [원숭이띠] 44년 바쁘다 보니 휴대 전화기 분실을 잊었다. 56년 결과부터 챙기지 말고 계획을 잘 살필 것. 68년 용기가 각각의 역사를 만든다. 80년 하나를 뿌리고 둘을 얻는다. 92년 누구나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남는다. [닭띠] 45년 주머니 속 보석처럼 제2의 인생이 빛난다. 57년 이기심을 버리고 공과 사를 가려서 행동. 69년 헛된 희망에 비싼 값을 치르지 않도록. 81년 용띠 뱀띠와의 거래가 순조롭다. 93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자. [개띠] 46년 깊이 생각하면 나갈 길이 절로 보인다. 58년 서두르다 뜻대로 되는 일이 없다. 70년 다툼이 일기 전에 신중하라. 82년 결과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94년 가족과 금전문체로 다투지 않으려면 아예 주고 시작. [돼지띠] 47년 대문 밖에서 반가운 소식이 온다. 59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하늘도 높고 할 일도 많다. 71년 이만하면 감사한 인생이니. 83년 기술 연습을 하면 할수록 실력도 는다. 95년 골치 아픈 일일수록 차분히 하자.

2020-05-07 05:59:5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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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음양과 불화

각자 다른 환경에서 자란 남녀가 결혼하고 부부가 되지만 맞추며 사는 건 쉽지 않다. 음양의 조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그렇다는 것이다. 꼭 맞는 말은 아니지만 틀린 말도 아니다. 역(易)에서 음양은 그늘을 상징하는 음지와 해가 나온 양지를 의미하고 상반된 기운을 가지고 있다. 하나의 기운을 구성하는 두 가지 모습으로 결국은 서로 다르게 보이지만 하나로 통일하려는 성질을 원천적으로 지니고 있다. 그래서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갈등이 생긴다. 여자를 음, 남자를 양이라고 표현하고 조화가 이루어져야 가정이 평화롭다는 그런 논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남녀가 음양의 특질에 따라 부딪치는 건 어찌 보면 자연스럽다. 문제는 가정불화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부부는 서로 조화를 이루려고 노력해야 한다. 갈등을 피할 때 가장 손쉬운 건 말하는 방법을 조심하는 것이다. 여자는 말할 때 공감을 바라고 남자는 해결책을 제시하려고 한다. 말하는 방법이 다르다. 그렇기에 상대방을 생각하고 한발만 물러나면 갈등이 크게 줄어든다. 여자가 어떤 말을 할 때 남자는 바로 해결책을 내놓는다. 이렇게 하면 된다는 식으로 이야기한다. 그렇게 말하는 건 여자가 바라는 게 아니다. 남자는 해결해주려 말고 의도적으로 공감을 먼저 표하면 된다. 그저 고개만 끄덕여도 효과가 크다. 반대로 남자가 말할 때 여자는 그냥 들어주면 된다. 다른 소리가 없다면 싸움이 생기지 않는다. 음양의 조화라고 하면 뭘 대단하게 해야 할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말하는 방법의 작은 것에서 음양의 조화는 출발한다. 서로의 특성이 다르다는 걸 인정하고 한 발씩 물러나면 된다. 부부 사이에 자꾸 불화가 생긴다면 자기를 내세우기 전에 상대방을 잠깐만 생각해보는 것으로 충돌을 막을 수 있다.

2020-05-07 05:30: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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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수선공' 제작발표회…"응급·외과수술 다룬 그간 의학드라마와 달라"

KBS가 2020년 첫 메디컬 드라마 '영혼수선공'으로 응원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처방극을 표방하며, 그간의 의학 드라마가 응급 환자나 외과 수술을 다룬 것과는 차별화를 꾀했다. 오늘(6일) 오후 2시 KBS는 '영혼수선공' 제작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 배우인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이 참석해 유현기 연출과 함께 드라마를 알렸다. 베테랑 배우들이 모였지만 다소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자기소개로 시작했다. 곧이어 영혼 수선공 하이라이트 VCR이 현장에서 상영되자 작은 화면으로 자신의 연기를 시청하는 배우들을 볼 수 있었다. VCR서는 "혹시 저를 지금 미친X 취급하시는 건가요?" "미친 게 아니고 아픈겁니다. 당신의 마음을 수선해드리겠습니다"라는 대사가 나오며 드라마의 생생함을 끌어올렸다. 배우들은 영상을 심각하게 관찰하다가 웃기도 하면서 함께 시청했다. 이어 좀 더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먼저 KBS 출신 프리랜서인 유현기 감독이 드라마에 관해 "9년 전 '브레인'이라는 의학 드라마를 신하균 씨와 함께했는데, 그때는 생사의 갈림길을 연출했다면 지금은 심리철학 등 인문학적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남자 주인공을 맡은 신하균은 '하균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것에 감사를 표하며 "'브레인'서 이강훈 캐릭터는 첨예하고 몰입도 있는 연기였다면, 이번 이시준이란 인물은 엉뚱하고 유머러스한 면이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인간미를 엿볼 수 있는 캐릭터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반면 정소민은 자신의 캐릭터를 '물과 불의 뮤지컬 배우 한우주'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누구나 물과 불처럼 극단적인 성격의 단면들이 있지만 우주의 경우에는 증폭이 크고, 잦다. 여태까지 연기한 캐릭터 중에는 나와 가장 멀다. 그래서 끌렸다"라고 밝혔다. 뮤지컬을 위해서 어떤 준비를 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두 달 동안 노래를 욕심내는 것을 말이 안 된다고 여겼다"며 "내려놓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개인병원 원장 지영원 역을 맡은 박예진은 따뜻하면서 이성적이기까지 한데 털털함도 있는 역할이라며, 역할로 인해 '누군가의 지하실' '퓨어(순수) 예진' '정신의학계의 어머니'라는 다양한 칭호를 얻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신하균과는 정반대의 인물을 연기하며 2인자로서 '착하지도 나쁘지도 않은' 캐릭터를 보여줄 배우 태인호는 "아픔이 있어 지금까지 오면서 깊이가 생긴 인물, 이론적으로 약 처방을 우선시 하는 의사, 흔들리지 않을 것 같은 단단함" 등의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제작발표회 동안 배우들은 서로 간에 헛기침 신호를 정해 실언을 방지하고, 자신의 자랑은 부끄러워하고 상대를 칭찬하는 등 팀워크를 드러냈다. 정소민과 태인호는 중간중간 소통하고 장난치는 등 편한 사이임을 엿볼 수 있었다. 연차가 많이 차이나는 선후배지만 신뢰를 확인했다는 신하균·정소민 두 배우는 드라마의 호흡을 기대하게 했다.

2020-05-06 17:20:3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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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새친구 오승은 "김광규와 둘이 남는 것이 떨린다"

'불타는 청춘'이 배우 오승은을 소환해 화요일 예능 1위와 올해 자체 최고 가구시청률을 기록했다. 어제(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가구 시청률 7.4%, 9.0%(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올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화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겟 시청률은 3.9%로, 지난 4월 올해 자체 최고 수치와 같은 기록을 세웠다. 봄날 여신처럼 등장한 걸그룹 출신 새 친구는 배우 오승은이었다. 오승은은 영화 '두사부일체'의 여주인공, 시트콤 '논스톱'의 오서방으로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MBN 드라마 '우아한 가'에 출연해 감칠맛 나는 조연으로 활약했다. 이날 오승은은 오랜만에 온 여행이 "풋풋한 설렘 같다"고 말했다. 그동안 근황에 대해서는 "카페 운영을 열심히 한다. 또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보낸다"며 "엄마 일탈하고 있어. 애들아 미안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보고 싶은 청춘 멤버는 "광규 오라버니(김광규)"를 꼽으며 같은 사투리를 써서 옆집 오빠 같은 느낌이라고 고백했다. 제작진은 "오빠야 빨리 온나 보고 싶다"라는 승은의 목소리를 녹음해 새 친구 힌트를 줬고 김광규와 최성국이 마중을 나왔다. 근처 카페에서 새 친구를 만난 최성국은 오승은에게 과거 같은 소속사였다며 "예전보다 훨씬 마르고 그래서 못 알아봤다"고 말했다. 김광규는 "두사부일체 너무 잘 봤다 아이가"라며 오승은에 걸쭉한 경상도 사투리로 덕담을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오승은은 최성국이 화장실에 가기 위해 자리를 비운다고 하자 붙잡으며 "김광규와 둘이 남는 것이 떨린다"고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최성국은 "광규 형한테 이런 분 처음이다" "이거 몰래카메라 아냐?"라며 놀랐고, 김광규는 "내가 이 정도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 장면은 이날 시청률 9.9%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새 친구 오승은의 등장에 다른 청춘들도 반갑게 맞아주었다. 특히 동갑내기 안혜경은 "무한걸스 했을 때 내 후임으로 들어왔었다"며 승은을 두 팔 벌려 안아주었다. 인사가 끝나자 오승은은 친구들과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성국이 강문영에게 오승은 또한 싱글맘이라고 하자, 문영은 "언니도 열네 살 딸이 있다"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2020-05-06 11:16:36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