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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2월 25일 수요일 (음 11월 29일)

[쥐띠] 36년 시샘하는 사람이 많으니 주의. 48년 구름이 하늘을 가리니 일을 늦춰라. 60년 옆에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자. 72년 내가 놓은 덫에 내가 걸린다. 84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소띠] 37년 사람을 사랑하며 사는 것이 축복. 49년 해 주고도 욕먹는다는 말이 실감난다. 61년 새로운 가족이 생기니 당황. 73년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본인이. 85년 결혼은 둘이 했으나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여행. [호랑이띠] 38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 법. 50년 상대의 실수를 포용하라. 62년 꿈은 도망가지 않고 늘 그 자리에 있다. 74년 10%를 존중해주면 90%의 마음을 얻는다. 86년 사랑에는 언제나 약간의 망상이 담겨있다. [토끼띠] 39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를 보는 듯 서글프다. 51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63년 믿고 의지하던 친구와 의견대립이 생긴다. 75년 돌아서 가는 길이 여유를 준다. 87년 맡은 일을 성실히 하자. [용띠] 40년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단조로운 하루. 52년 손재수가 있으니 쇼핑도 한 방법이다. 64년 절이 싫으면 불평말고 중이 떠나면 그만이다. 76년 외출할 떼 이륜차를 조심. 88년 언쟁에 휘말리게 되니 본전 찾기 힘들다. [뱀띠] 41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서류를 잘 살펴라. 53년 이기적인 마음으로 자신을 먼저 생각. 65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77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로 착각. 89년 목표를 향해 전진하자. [말띠] 42년 망각의 강을 건넌 듯 기억력이 떨어진다. 54년 비온 뒤에 땅이 더 굳는다. 66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해답이 보인다. 78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에 순서대로. 90년 후배와 갈등이 생기니 주의. [양띠] 43년 흙탕물은 잠시 두면 맑아진다. 55년 좋은 일이라도 금방 달려들지 마라. 67년 피곤한 날이니 돈거래는 하지 마라. 79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깊이 생각하고 말하라. 91년 준비해야 내일이 기다려진다. [원숭이띠] 44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56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겁다. 68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별로 없더라. 80년 건강을 위해서 등산을 해보는 것도. 92년 사소한 실수로 일이 틀어질 수 있다. [닭띠] 45년 나이 들어도 친구는 소중. 57년 좋은 정보로 경제적 이득을 본다. 69년 게산보다는 올바른 처신이 구설수를 예방한다. 81년 하나를 뿌려서 열 개를 수확하는 날. 93년 위대한 것을 위해 좋은 것은 당분간 보류. [개띠] 46년 지금 이대로의 자신을 사랑하자. 58년 자식이 예뻐도 무질서는 고쳐야 한다. 70년 마음이 우울하니 친구가 웃을 일을 만들어 준다. 82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 오는 격. 94년 껍질을 깨뜨리고 새로운 세계로 진출. [돼지띠] 47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새로운 일에 도전. 59년 심신이 고단하나 재물은 들어온다. 71년 나를 위해 웃고 나를 위해 살자. 83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리니 잠시 쉬었다 가자. 95년 조금만 더 하면 목표에 도달.

2019-12-25 06:50: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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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가수 역대 최다" 에릭남, 데뷔 첫 월드 투어… 亞→美 34개 도시 달군다

가수 에릭남이 2020년 첫 번째 월드 투어에 돌입한다. 에릭남은 2020년 1월 9일(현지시간) 타이베이에서 'ERIC NAM BEFORE WE BEGIN WORLD TOUR 2020'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이후 에릭남은 1월 10일 마닐라, 11일 싱가포르, 13일 자카르타, 15일 방콕, 17일 쿠알라룸푸르 등 총 6개 지역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에릭남이 아시아 지역에서 투어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최근 발매한 데뷔 첫 영어앨범 'Before We Begin' 수록곡을 비롯해 대표곡들로 무대를 꾸미며 2020년의 시작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이어 2월에는 미국으로 향해 1일 샌디에고 공연을 시작으로, 뉴욕, 보스턴, 토론토, 디트로이트, 시카고,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로스엔젤러스 등 북미 24개 도시에서 26회 공연을 펼치며 북미 전역을 누빌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에릭남은 북미를 거쳐 3월 남미 투어에 돌입, 20일 아르헨티나, 22일 칠레, 25일 브라질, 26일 멕시코 등 4개 지역 투어를 마지막으로 월드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팬들이 보내준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월드 투어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에릭남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음은 물론, 현지 팬들과 한층 가까이서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에릭남은 이번 월드 투어를 통해 국내 솔로가수 중 역대 최다 도시 투어를 개최하는 기록도 세우게 됐다. 앞서 에릭남은 지난해 북미 15개 도시 투어, 올해 3월 호주 투어를 성공적으로 끝낸 데 이어 올해 6월 유럽 10개 도시 투어까지 성료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나아가 에릭남은 이번 월드 투어를 통해 한층 성장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토대로 이전보다 더욱 풍성해진 공연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에릭남은 최근 첫 영어앨범 'Before We Begin'을 발표한 후, 첫 월드 투어 'ERIC NAM BEFORE WE BEGIN WORLD TOUR 2020'를 개최한다.

2019-12-24 14:33:18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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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케이, 헌터 패리쉬와 나눈 감성…신곡 MV 깜짝 오픈

엘리케이(Elli K)가 'My Everything'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했다. 엘리케이는 지난 23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My Everything'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엘리케이와 미국 배우 겸 가수 헌터 패리쉬(Hunter Parrish)의 달콤한 순간들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My Everything'은 엘리케이가 지난 17일에 발표한 새 싱글로 따듯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노래다. 'My Everything'이 사랑의 단계 중 가장 행복한 감정을 그려낸 만큼, 뮤직비디오 역시 그런 순간들을 담아냈다. 뮤직비디오에는 엘리케이와 헌터 패리쉬가 직접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둘은 가사를 통해 서로에게 사랑을 속삭이기도 하고,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엘리케이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전 세계의 팬들을 위해 'My Everything' 커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 사랑하는 연인, 친구, 가족 등과 함께 커버 영상을 찍어 개인 SNS나 유튜브에 올리고 해당 링크를 엘리케이 공식 이메일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미국 왕복 항공권을 비롯한 다양한 선물들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엘리케이는 헤어짐의 순간을 담은 'Dawn', 사랑이 지나간 후를 이야기하는 'The Shadow of Your Smile', 사랑의 순간인 'My Everything'까지 다채로운 감정을 노래하며 리스너들에게 '감성 여신'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9-12-24 11:51:33 박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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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헌일, 정규 2집 선공개곡 '캡처' 깜짝 발매

'비긴어게인3'로 큰 사랑을 받은 싱어송라이터 임헌일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임헌일은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정규 2집 수록곡 'Capture (feat.위수)'를 선공개한다. 'Capture'는 임헌일이 6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2집의 첫 공개 곡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정규 2집의 여러 트랙들 중, 대중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이는 'Capture'는 세심한 사운드 설계가 돋보이는 노래. 풋풋한 목소리를 가진 싱어송라이터 위수가 가창에 참여했으며,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의 모든 순간을 '캡처'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냈다. 특히 이번 선공개 곡 'Capture'는 임헌일의 오랜 취미에서 영감을 가져왔다. 임헌일의 취미는 일상의 다양한 순간들을 카메라로 '캡처'하는 것. 이에 그는 '캡처'로 추억을 남기듯, 노래를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임헌일은 "'Capture'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소중한 순간을 간직하고 싶은 마음을 그려낸 곡"이라며 "음악에는 만든 사람의 감정과 이야기들이 담기고, 이후 리스너들의 추억도 더해진다. 이 노래에도 많은 사람들의 아름다운 스토리가 차곡차곡 쌓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JTBC '비긴어게인3'를 통해 진솔한 모습, 탁월한 기타 연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 임헌일. 그는 지난 13일에는 단독 콘서트 'Capture This Moment'를 열고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했다. 한편, 임헌일은 선공개 곡 'Capture'를 시작으로, 정규 앨범의 음악들을 계속해서 들려줄 예정이다.

2019-12-24 11:49:25 박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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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제주 찾는다면 가볼만한 곳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를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가볼 만한 제주의 명소를 24일 소개한다. 우선 제주의 명물인 '구상나무 숲'과 '사려니 숲'을 꼽을 수 있다. 특히 구상나무숲에선 25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거리마다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를 쉽게 만날 수 있다. 연인과 손잡고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크리스마스 트리에 쓰이는 나무는 바로 한라산 구상나무다. 서양에선 크리스마스트리로 전나무를 오랫동안 사용해 왔다, 하지만 18세기 초 제주를 방문한 서양 신부들은 전통적 크리스마스트리 모양과 닮은 원뿔형 구상나무를 채취해갔고, 점점 품종개량을 거쳐 현재 가장 사랑받는 크리스마스트리가 됐다. 제주 한라생태숲에서는 귀한 구상나무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구상나무숲에 들어서면 깨끗한 공기와 함께 향긋한 내음이 콧속으로 밀려온다. 사려니 숲도 빼놓는다면 섭섭하다. 이곳은 산림청 선정한 '12월 추천 국유림 명품 숲'으로 더 유명해졌다. 제주시 봉개동 절물오름 남쪽에서 물찻오름을 지나 서귀포시 남원읍 사려니 오름까지 이어지는 15㎞의 숲길이 명품 코스로 알려져 있다. 1203ha 규모로 해발 300∼750m에 있는 사려니 숲은 오름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평탄해 접근성이 좋고, 아름드리 삼나무 군락과 역사·문화자원이 있다. 중문관광단지 초입에 들어서면 제주의 '시크릿 가든' 으로 불리는 '더 플래닛' 전시관이 있다. 더 플래닛은 제주의 숲을 주제로 한 '버디프렌즈 캐릭터 전시관', 지구의 자연을 주제로 한 '생물다양성 전시관', 생태 · 과학 · 예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생태 아카데미'로 구성돼 있어 연인이나 가족들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캐릭터 전시관' 과 '생태 아카데미' 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버디프렌즈와 함께 신비롭고 다채로운 제주 자연의 매력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종의 생명체가 어우러져 살고 있는 지구의 역사에 대한 전시를 접할 수 있는 '생물다양성 전시관' 은 제주도가 고향이자 세계적으로 가장 아름답고 비싼 크리스마스트리인 '구상나무' 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와 그 아름다운 모습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24~25일, 30~31일에는 '크리스마스&연말 이벤트' 통해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제주의 해넘이 명소로는 수월봉에서 보는 일몰이 장관이다. 수월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해넘이 풍경은 안면도 꽃지해변과 강화도 화도면 장화리 등과 더불어 국내 최고로 유명하다.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 해넘이축제, 한경면 자구내포구, 표선면 소금막해변, 사라봉 등 제주 곳곳에서 일렁이는 해넘이를 볼 수 있다. 제주 서부 애월에 문을 연 디지털 아트 뮤지엄도 볼거리다. 러시아 예술 '알리사, 리턴 투 원더랜드'를 볼 수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재해석해 몸을 움직여 미션을 수행하는 이 작품은 몸을 뜻하는 피지컬과 디지털이 합쳐진 국내최초의 피지털 예술로 미끄럼을 타고 트램펄린에 올라 뛰는 것도 작품의 일부다. 신상 테마파크에서도 예술가 고흐를 만날 수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반가운 고흐의 얼굴이 보이고, 전용앱을 깔면 멈춰있던 그의 작품이 움직이며 나에게 말을 건다. 미로체험과 파충류관은 덤이다. 제주의 '명동'으로 불리는 칠성로는 크리스마스 이브 연인과 함께 또 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곳이다. 칠성로는 제주 원도심의 상징이자 쇼핑거리 1번지로서 제주도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제주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흑돼지거리가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동문시장과 근접해 제주인의 삶을 가장 잘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칠성로, 빛으로 제주를 품다' 또한 이제껏 흔히 보지 못한 야간조명과 함께 진행되는 이벤트로서, 방문객과 관광객들에게 겨울밤 특별한 기억을 선물할 것이다. 한라산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야외 체험 행사 '제주윈터페스티벌'은 내년 1월19일까지 한라산 어리목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눈썰매 ▲컬링 체험존 ▲허스키눈썰매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있다. 특히 트램플린 위에서 몸에 안전장치와 줄을 달고 점프하는 유로번지 체험이 새롭게 추가됐다 제주의 맛도 빼놓을 수 없다. 바로 제주 방어다. 방어는 날이 추울수록 뱃살이 두툼이 오르고, 고소한 기름이 차올라 겨울철 별미로 손색없다. 거센 조류를 헤엄치느라 살이 차지고 단단해 주로 회로 먹는다. 5kg 이상이면 대방어로 분류하는데 그 맛은 최고 중에서 최고다. 방어는 회, 조림 이외에 머리는 구이나 찌개로 요리한다. 겨울철 제주 어느 곳에서나 방어를 즐길 수 있다.

2019-12-24 10:59: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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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2월 24일 화요일 (음 11월 28일)

[쥐띠] 36년 오늘 못하면 내일이 있다. 48년 민망한 일을 당할 수 있으니 행동을 조심. 60년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니 즐겁게. 72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진다. 84년 많은 고기를 잡으려면 그물을 쳐라. [소띠] 37년 사방에서 도와달라고 아우성. 49년 기죽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 61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73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85년 비가든 구름을 겉으로 봐서 어찌 알겠는가. [호랑이띠] 38년 거절은 빠를수록 좋다. 50년 레일을 벗어난 기차는 폭주할 수밖에 없다. 62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히 노력. 74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다. 86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 갚으러 온다. [토끼띠] 39년 옷에 묻은 얼룩이 신경에 거슬린다. 51년 지나온 길에 아쉬움이 남는다. 63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려 하지 말고 내 잘못도 생각. 75년 비상금을 이용해서 난국을 타개. 87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더 분발. [용띠] 40년 고치지 못할 것은 미련 없이 버려라. 52년 중요한 일은 비밀스럽게 행동. 64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마라. 76년 일이 순조롭게 풀리나 의외의 복병을 조심. 88년 오늘의 주인공은 열심히 일하는 자신. [뱀띠] 41년 돈자랑보다는 인생에 휴식이 필요. 53년 근면함으로 부족함을 극복. 65년 거울은 결코 혼자서는 웃지 않는다. 77년 힘들고 고단한 하루를 보내면 큰 보답이 온다. 89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말띠] 42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격. 54년 사람 만나는 것이 피곤한 하루. 66년 상대를 배려해야 나도 존중받는다. 78년 투기와 투자를 제대로 구분하라. 90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오늘은 자중해야 한다. [양띠] 43년 할 수 있다는 말을 마음으로 되뇌어라. 55년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호평을 받는다. 67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79년 한발 앞서려다 두 걸음 뒤처지게 되니 주의. 91년 역마의 운이 있으나 안전 유의. [원숭이띠] 44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56년 변화가 와도 미미한 수준. 68년 검은색 옷 입을 일이 생긴다. 80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치는 하루. 92년 벌을 두려워하면 좋은 꿀을 얻을 수 없다. [닭띠] 45년 첫 숟가락에 배가 부르지는 않는다. 57년 지상낙원이 따로 없이 행복. 69년 금전 문제 아니면 속상할 일이 생긴다. 81년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갖춰야 한다. 93년 구설수가 있으니 새로운 만남을 주의하라. [개띠] 46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하다. 58년 기회가 주어지니 현명한 판단이 필요. 70년 마른 우물을 찾고 기뻐하는 형국. 82년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면 좋은 일이 있다. 94년 남의 도움을 받으나 실속은 적다. [돼지띠] 47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59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71년 웃을 준비를 하고 대화를 시작. 83년 근거 없는 자신감만 충만하다. 95년 부모님의 지지와 경제적 지원을 받는다.

2019-12-24 06:5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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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감사

사람은 시작과 끝을 생각하고 살아가는 것이 너나 할 것 없는 감정일 것이다. 2019년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가 오고 연말을 향해 달려간다. 시간은 이렇듯 시종(始終)이 없이 흘러간다.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가 공전하며 그 비슷한 되풀이를 하는 어느 한 시점을 기준 삼아 주기(週期)를 정하여 세월이라 이름 붙인다. 이맘때가 되면 언제나 아쉬움과 가느다란 후회의 감정이 항상 하는 것은 모두의 소회일 것이다. 열심히 잘 산 사람일지라도 한 해가 끝나가며 나이를 한 살 더한다는 것은 분명 세월 앞에 겸손하지 않을 수 없게 하리라. 누구나 그러하듯 필자도 젊다고 생각됐을 때는 거칠 것이 없었다. 사주 감명도 십 분을 넘기지 않아 적지 않게 불만을 토로하는 분들도 아마 있었으리라. 그런데도 분에 넘칠 정도로 지지해 주고 팔자 풀이에 대한 조언을 황금률처럼 따라주는 분들도 적지 않았다. 젊었을 때는 팔자 감명에 탁월한 재(才)가 있어서인 줄 알았다. 그러나 십구 년이 되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변함없이 인연의 끈을 이어가는 분들이야말로 대단한 인품의 소유자들임을 새록새록 깨닫는 요즘이다. 필자가 결코 잘나서가 아님을 절절히 느끼는 것이다. 이렇게 고마운 일이 또 어딨겠는가? 부끄러움과 고마움을 갚을 길이 없지만 올 한 해도 감사의 마음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매월 첫째 주 일요일 법회가 있기 전에는 법회를 위한 기도와 명상을 한다. 법회 참석을 하실 또는 다른 사정으로 인해 참석 못 함을 미리 알려주시는 신도님들을 위한 감사 기도를 올린다. 한해가 발생한 동안 보이게 안 보이게 알게 모르게 성원을 해주시는 지인들께도 독성기도를 올린다. 감사함이 사무쳐 온다. 이는 나이를 더 먹어가면서 세월 앞에도 겸손하고 솔직해지는 징표가 아닐까 싶다. 변함없이 글을 읽어주시는 독자님들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올린다.

2019-12-24 06:34:35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