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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소상공인 "내년 최저임금 동결·구분적용 절실" 호소

중기중앙회 노동인력委, 기자회견…"경영상황 최악" 李 위원장 "업종마다 다른 최저임금 적용 상식 통하길" 소상공인聯, 7월2일 세종 고용부 앞에서 기자회견 예정 중소기업계가 내년 최저임금을 동결하고, 지불능력이 취약한 업종에 대해 다르게 적용해 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소기업, 소상공인들의 경영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고 호소하면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지불능력 고려한 2025년도 최저임금 결정 촉구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열었다. 중기중앙회 노동인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재광 한국전기에너지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과 내수 부진으로 폐업을 고민하고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경직적 주52시간제 등 짧은 기간 동안 늘어난 노동규제를 무척이나 부담스럽게 느끼고 있다. 특히 인건비 비중이 높은 중소기업의 특성상 높은 최저임금에 대한 애로 호소가 상당히 많다"면서 "업종마다 특성이 다르고 지불능력에 차이가 있는 만큼 업종마다 다른 최저임금을 적용해야 한다는 상식이 이번엔 반드시 통하길 바라며 내년 최저임금이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수용가능한 합리적 수준에서 결정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중기중앙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응답 중소기업의 80.3%는 시간당 9860원인 올해 최저임금 수준이 부담된다고 밝혔다. 또 61.6%는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을 동결해야한다고 답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호소문에서 "올해 1분기 소상공인 매출과 영업이익은 7.7%, 23.2% 줄었다. 직원이 100만원 벌 때 소상공인은 72만원을 번다. 경영사정이 이렇다보니 지불능력이 낮아진 상당수 소기업, 소상공인은 법정 최저임금도 지급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면서 "더 심각한 건 최저임금을 못 받는 근로자 비율이 업종별로 최대 41.2%포인트 차이를 보인다는 것이다. 이는 지불능력 취약업종에서 제도가 작동하지 않고, 근로자 보호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저임금근로자의 소득보장뿐만 아니라 소기업·소상공인의 지불능력도 균형 있게 고려해 지불능력이 취약한 일부 업종에 대해선 최저임금의 구분 적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 최저임금에 대해선 "지급주체의 경영실적을 감안해 현재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기중앙회 이명로 인력정책본부장은 "기업의 지불능력은 경영능력, 노동생산성, 업종의 채산성에 영향을 받는데 노동생산성에 기인한 지불능력 차이까지 사업주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효율적이지도 공정하지도 않다"면서 "우리 최저임금은 G7, OECD 평균, 그리고 구분 적용을 하고 있는 나라들 보다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와 똑같은 방식으로 구분 적용하기 어려운 만큼 생계비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근로장려세제(EITC) 확대 등 정부의 역할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는 7월2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앞에서 최저임금 구분 적용과 동결을 촉구하는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별도로 열 계획이다. 소공연은 이에 앞서선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최저임금 제도 개선 촉구 결의대회'도 가졌다. 여기에는 소공연 전국 17개 광역지회 회원 및 업종단체 회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들은 "소상공인 다죽는다. 최저임금 동결하라. 업종별 구분적용 지금 당장 시행하라. 고용주체 소상공인 지불능력 고려하라. 감당힘든 주휴수당 하루빨리 폐지하라. 최저임금 동결하라. 구분적용 시행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2024-06-27 11:59: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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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모빌리티쇼]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향현…캐스퍼EV·네오룬·EV3·오로라 등 공개

국내를 대표하는 모터쇼 중 하나로 최신 자동차 트랜드를 확인할 수 있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가 막을 올렸다. 현대자동차와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BMW, 미니 등 국내외 6개 완성차 업체들이 출격해 향후 친환경차 시장을 이끌 다양한 신차를 공개하며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극복에 나선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2024 부산모빌리티쇼는 '넥스트 모빌리티 세상의 중심이 되다'라는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국내 완성차 업계 맏형인 현대차는 경형 전기차인 '캐스퍼 일렉트릭'을 최초 공개했다.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315㎞ 주행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 EV ▲ST1 등 다양한 친환경차와 고성능 N 브랜드의 아이오닉 5 N, N 비전 74도 공개했다. 자동차 제조를 넘어 친환경 모빌리티 기업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는 기아는 브랜드 첫 픽업트럭인 '더 기아 타스만'의 전용 위장막 전시차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타스만은 기아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하비의 바디 온 프레임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픽업트럭으로 제작한 차량이다. 뿐만 아니라 EV3와 함께 EV6, EV9 등의 전시와 목적기반모빌리티(PBV)만의 차별화된 전시존을 꾸려 눈길을 끌었다. [부산=양성운 기자]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앞으로 출시할 차량의 디자인과 성능을 엿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렸다. 이날 제네시스는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대형 전동화 SUV인 네오룬 콘셉트카도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 G80 전동화 부분분경 모델도 국내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차세대 친환경 신차 개발 프로젝트 '오로라'의 첫 모델인 하이브리드 D SUV를 최초로 공개했다. 오로라1은 르노코리아가 2020년 XM3를 출시한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다. 2022년부터 추진한 신차 개발 계획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번째 차량으로 프로젝트명을 본떠 '오로라1'으로 불리고 있으며 정식 명칭은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 수입차 브랜드 중에서는 BMW와 미니(MINI)가 참여했다. BMW는 더욱 스포티한 모습으로 진화한 초고성능 쿠페인 '뉴 M4'와 매력적인 디자인에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더한 순수전기 SAC '뉴 iX2'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미니는 '뉴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와 '뉴 올-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을 통해 순수 전기 미니만의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인다. 또 완벽하게 진화한 뉴 미니 패밀리와 BMW 모트라드 뉴 M 1000 XR 등 총 18가지 모델을 전시했다.

2024-06-27 11:05: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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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무공해 친환경차로 소방공무원 지원…정의선 회장 '국민 생명 지키는 소방관 존경'

현대자동차그룹이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제주 지역 소방공무원들의 복지를 위해 소방관 회복지원차를 기증했다. 특히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이라는 제주도의 비전에 맞춰 무공해 친환경 수소전기차(FCEV) 기반의 버스로 제작됐다. 현대차그룹은 재난현장 소방관들의 과로와 탈진을 예방하고 심신회복을 돕기 위한 회복지원차를 기부해오고 있으며, 이번이 여덟 번째다. 현대차그룹은 지금까지 전국 각지에 기증한 8대에 더해 소방관 회복지원차 2대를 추가로 기부하고, 2025년 충북혁신도시에 국내 최초로 들어서는 국립소방병원에 차량 및 재활장비를 제공해 소방관들의 건강과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27일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행원 수소 수전해 실증단지 내에 위치한 CFI(Carbon Free Island, 탄소 없는 섬) 에너지미래관에서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버스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남화영 소방청장,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고민자 제주소방안전본부장 및 제주 지역 소방관 30여 명,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의선 회장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매 순간 망설임 없이 사투의 현장으로 뛰어드는 소방관분들께 깊은 존경심을 느낀다"며 "현대차그룹은 소방관분들의 안전을 위해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최대한 고민했고, 현장 소방관분들의 여러 의견을 반영해 재난현장 맞춤형 회복지원차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기증되는 회복지원차는 수소사회 비전의 땅인 제주에 꼭 맞게 현대차그룹의 수소 기술을 집대성한 수소연료전지 차량으로 제작했다"며 "청정 제주의 생명과 자연을 지키는 소방관분들이 깨끗한 공기와 함께 휴식을 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우리는 모두 '안전한 사회를 만든다'는 같은 가치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만드는 영웅들이 지지치 않고 본연의 임무를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 '제1차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 행사에서 전국 각 지역에 재난현장의 소방관을 위해 회복지원차 8대를 기증하기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강원·경북·인천·전북·울산·충남 지역 등에 차량을 인도했으며, 이날 제주에 8호차를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대구·충북 지역에도 소방관 회복지원차를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회복지원차 지원 프로젝트는 헌신적인 투혼과 열정으로 위험에 맞서며 국민의 안전을 수호하는 소방원들의 복지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정의선 회장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이뤄졌다. 회복지원차는 현대차그룹의 이동식 사무공간인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기반의 프리미엄 특장버스에 편의 및 집중휴식 시설을 탑재해 재난현장에 투입된 소방관들의 과로와 탈진을 예방하고 신속한 심신회복을 돕도록 제작됐다. 특히 청정 지역 제주도에는 무공해 친환경 수소전기차(FCEV) 기반의 회복지원 버스를 전달했다. 제주도는 내륙과 달리 산불 등 대형 화재 진압보다 해난구조, 강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지역 구호활동을 위해 장시간 현장 대기가 필요한 특성을 고려해, 오염물질 배출 없이 현장 상황실 및 회의실 역할까지 수행이 가능한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전기버스를 배치했다. 또 제주도는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이라는 비전을 추구하고 있다. 그린수소 기반의 에너지 대전환으로 2035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수소전기버스 운행에도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소방공무원 복지 향상에 각별히 관심을 갖고 실질적이고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몽구 명예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12년부터 순직 및 공상 소방공무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12년간 2166여 명의 소방공무원 자녀들이 장학 혜택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안전' 영역의 일환으로 소방관, 군인, 사회복지사 등 우리 사회의 안전에 헌신하는 '보통의 영웅들'을 위해 다양한 CSR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06-27 11:00: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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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신규 윤활유 용기 개발...플라스틱 순환경제 가속화

GS칼텍스가 재활용 플라스틱 비중을 확대한 신규 윤활유 용기를 개발해 플라스틱 순환경제에 앞장선다. GS칼텍스는 새로운 3-Layer 디자인을 적용한 윤활유 용기를 개발해 자사 제품에 적용하기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3-Layer 디자인 용기는 국내 윤활유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한 겹의 용기 디자인에서 탈피한 새로운 형태다. 일반 플라스틱 원료에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 30%를 혼용해 세 겹의 디자인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이번 개발을 통해 윤활유 용기의 구조적 안정성을 강화하여 사용되는 총 플라스틱 양을 약 15%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재활용 플라스틱의 비중을 기존 20%에서 30%로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파손 및 누유 위험성도 낮아졌다. 신규 용기는 6L용 제품 절반에 적용되었으며 향후 1L, 4L 사이즈 용기 등에 확대 적용하여 재활용 플라스틱 활용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지난 2023년 10월부터 자체 생산하는 모든 플라스틱 윤활유 용기에 자사의 물리적 재활용(MR: Mechanical Recycling) 기술로 만들어진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가 20% 포함되도록 적용했다. 윤활유 용기 생산에 사용되는 재활용 플라스틱 양은 연 환산 시 약 700톤 규모에 이른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신규 용기를 선도적으로 개발하여 일반 플라스틱의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증대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탄소저감 제품의 활용성을 높여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6-27 10:39:5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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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24'가 프랑스 파리 시내에 올림픽 알린다

삼성전자 프랑스 파리시와 협력해 '갤럭시 S24 울트라'를 이용한 올림픽 홍보 활동에 참요한다. 2024 프랑스 올림픽을 맞아 갤럭시 S24 울트라로 촬영한 올림픽 신규 종목과 전통 종목 사진을 함께 보여주며 과거와 현재를 연결한다는 취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울트라로 촬영한 올림픽 사진을 소개하는 '2024 파리 올림픽 아트 캠페인'을 27일부터 파리에서 선보인다. '2024 파리 올림픽 아트 캠페인'은 프랑스의 유명 사진작가 '레이몽 드파르동'의 과거 올림픽 흑백 사진과, 그의 아들 '사이먼 드파르동'이 갤럭시 S24 울트라로 촬영한 컬러 사진을 옥외 광고 형태로 소개한다. 갤럭시 S24 울트라로 촬영된 컬러 사진은 2024 파리 올림픽 신규 종목과 선수들을 소개하며, 과거 흑백 사진이 소개하는 전통 종목과 만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24 파리 올림픽 아트 캠페인 사진은 콩코르드 다리, 피라미드 거리, 포르트 도를레앙, 생제르맹 거리 등 프랑스 파리의 주요 랜드마크를 포함한 도시 전역에서 9월 초까지 전시된다. 신규 종목 사진에는 ▲브레이킹의 사라 비 ▲스케이트 보드의 오렐리앙 지 로 ▲스포츠 클라이밍의 메즈디 샬크 ▲시각장애인 축구의 이반 워안지 등 팀 삼성 갤럭시 프랑스 선수들이 모델로 참여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개방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브랜드 가치를 반영한 캠페인 메시지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를 통해 이번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을 응원하고 있다. 프랑스 사진작가 사이먼 드파르동은 "갤럭시 S24 울트라의 뛰어난 카메라를 통해 각 종목의 매력과 함께 선수들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선수 개개인의 인간적인 면모도 함께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전설적인 프랑스 사진작가 레이몽 드파르동이 과거 올림픽의 역사적 순간을 담아온 것처럼, '갤럭시 S24 울트라'로 2024 파리 올림픽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6-27 10:16:5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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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대학생 대상 '전통시장 사진공모전' 개최

7월24일까지…전국 문화관광형시장 80곳 대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7월 24일까지 전통시장에 대한 MZ세대의 관심도와 친밀도 강화를 위해 '2024년 제1회 전통시장 대학생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27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청춘, 전통시장을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시장이 보유한 문화·관광·역사요소와 야시장, 시장행사 등 특색있고 매력적인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학교(원)에 재·휴학 중인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스마트폰 등으로 시장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촬영해 1인당 최대 5점까지 이메일(sebis7667@naver.com)로 참가할 수 있다. 단, 사진 출품이 가능한 전통시장은 소진공에서 육성하고 있는 전국 문화관광형시장 80곳이 대상이다. 접수한 공모 작품은 ▲주제 적합성 ▲작품 완성도 ▲작품의 활용성 ▲대중성 등 4가지 기준으로 심사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 1점(200만원), 최우수상 2점(각 100만원),우수상 3점 (각 50만원), 장려상 15점 (각 10만원) 총 21점을 선정하고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소진공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8월 초에 진행할 예정이며 수상작들은 오프라인 전시회 개최, 홈페이지 게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통시장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전 참가 방법, 주제 등 자세한 사항은 소진공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MZ세대들이 전통시장의 매력을 재발견해 친밀도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국의 많은 대학(원)생 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6-27 09:42: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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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주요 프레임 제품 새단장

조명 통해 분위기 연출, 기능성 강화등 에이스침대가 브랜드 주요 침대 프레임을 대상으로 제품 리뉴얼을 진행한다. 27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이번 제품 리뉴얼은 침실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은 '올인룸' 트렌드에 맞춰 ▲조명을 통한 안락한 분위기 연출 ▲실용적인 기능성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침대 프레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했다. 리뉴얼 대상 제품은 신혼부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루체-III(LUCE-III)', '아르노-II(ARNO-II)', 'BMA1167', 'BRA1439'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일체형 LED바를 헤드보드에 적용하여 디자인 퀄리티 및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일체형 LED바는 LED 조명의 온·오프 상태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과 C타입 포트를 동시에 탑재하고 있어, 최소화된 동작으로 여러 기능을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간편한 밝기 조절 및 충전 기능으로 침대 위에서 다양한 취미 생활과 휴식을 즐기며 여가 시간을 보내는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리뉴얼하는 제품은 모두 브랜드를 대표하는 인기 프레임이다. '루체-III'는 최근 3개월 동안 LK1800 및 K사이즈 제품군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고,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아르노-II' 역시 매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연내 'BMA1086', 'BRA1433' 등 주력 상품군을 중심으로 일체형 LED바를 순차적으로 추가 적용할 계획이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하루 중 가장 긴 시간을 보내는 침실에서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주요 제품 라인업을 대상으로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에이스침대는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제품 연구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27 09:35: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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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모바일 앱·웹페이지 전면 개편…고객 서비스 강화

유저 인터페이스·상품 카테고리 강화 한샘이 홈인테리어 상품 구매의 모든 과정에서 한층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한샘몰 모바일 앱과 웹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27일 한샘에 따르면 유저 인터페이스(UI)와 상품 카테고리를 재정비해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더욱 빠르게 탐색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각 상품 카테고리의 특장점 등 고객의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보강했다. 이를 통해 지난 54년간 국내 홈 인테리어 1위 기업으로서 쌓아온 전문성과 전통성을 이어가는 동시에 시대에 맞게 진화하고 있는 한샘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메인 카테고리는 '홈퍼니싱'과 '인테리어' 두 개로 명확하게 나누고, 고객이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 카테고리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에는 330여 개에 달하던 세부 상품 카테고리를 약 190여개로 줄여 잦은 페이지 이동 없이도 원하는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상품 페이지 디자인도 일관되게 정돈했다. '키친', '호텔 침대', '소파' 등 상품 카테고리 최상단에는 각 상품의 특장점을 짧은 영상과 이미지, 텍스트로 소개하는 콘텐츠를 배치했다. 고객이 상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도록 하기 위해서다. 기존 옴니채널(Omni-Channel) 서비스도 그대로 제공한다. 한샘 마케팅본부장 김재림 상무는 "한샘은 오프라인 모객과 판매가 주를 이루던 가구업계에서 가장 먼저 디지털 전환을 시도했고 홈인테리어 분야에서 지금까지 없었던 고객 경험을 제공해 왔다"며 "이번 개편으로 한층 강화된 UI, 콘텐츠, 탐색 및 구매 여정 설계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27 09:02: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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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1기 해단식 가져

사회공헌 참여, 홍보 콘텐츠 제작·SNS 공유 등 삼표그룹이 제1기 삼표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을 갖고 3개월 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27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지난 3월18일 출범한 제1기 대학생 서포터즈는 삼표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것은 물론 각 사업부문의 홍보 콘텐츠를 직접 기획, 제작한 후 SNS를 통해 공유했다. 팀 미션 우수조의 영예는 참신하고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로 대학생들에게 삼표그룹 관련 퀴즈를 내고 정답자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삼표 스쿨어택'을 비롯해 삼표 서포터즈를 상징하는 캐릭터 '삼표끼'와 이를 활용한 굿즈 제작을 제안한 3조(박세진, 김혜선, 강태원 서포터즈)에게 돌아갔다. 특히 3조는 삼표그룹이 초고성능 콘크리트로 제작한 친환경 벤치가 설치된 창덕공원을 찾아 플로깅을 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QR 코드를 활용한 그룹의 사회공헌 활동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서포터즈 운영으로 대학생 특유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하고 기발한 콘텐츠를 통해 삼표그룹이 영위하는 사업 분야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삼표그룹은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서포터즈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삼표그룹에 대한 애정을 마음껏 보여준 제1기 대학생 서포터즈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서포터즈 여러분들이 보여준 밝은 에너지가 그룹의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7 08:58: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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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글로벌창업사관학교 현지 프로그램 본격 시작

프랑스 파리서 시작…베트남, 싱가포르, 사우디, 미국 예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창업자의 글로벌 창업지원 및 현지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2024 글로벌창업사관학교 현지 진출 프로그램(G-캠프)'을 본격 추진한다. 27일 중진공에 따르면 G-캠프는 올해 새로 도입한 창업지원 과정이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AC)와 협업해 입교기업인 스타트업이 직접 해외에 나가 글로벌 역량을 제고하고, 투자·거래처 발굴 등 현지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첫 G-캠프는 프랑스 파리에서 글로벌 AC인 윌코(WILCO)사와 연계해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주요내용으로 ▲벤처캐피탈(VC)·엔젤투자자와의 스피드 미팅 ▲해외진출 멘토링 ▲현지 고객 발굴을 위한 그룹별 워크샵 ▲프랑스 최대 스타트업 시설인 Station F 참관 ▲현지 기업별 비즈니스 미팅 ▲참여기업 IR피칭(데모데이) 등이 마련됐다. 데모데이는 G-캠프의 메인 일정으로 이날 프랑스 벤처캐피탈 아스테리온 임팩트(Asterion impact) 등 70명의 VC·AC를 초청해 국내 스타트업의 현지 투자유치를 위한 IR피칭을 진행했다. 참여기업은 올해 글로벌창업사관학교 5기 입교기업인 소테리아에이트, 인디제이, 리브릿지, 루토닉스, 제이제이앤컴퍼니스, 뷰전, 스팩스페이스 등 총 7개사다. 중진공 조한교 인력성장이사는 "중진공은 이번 프랑스를 시작으로 7월 베트남과 싱가포르, 8월에 사우디, 9월에 미국 등 총 5개국을 대상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 PMF(제품 시장 적합성 검증), PoC(기술검증), 법인 설립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화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7 08:52:50 김승호 기자